@minjifully여름산 웃음 포인트를 아시는 센스쟁이신것 같습니다!! 민지님은 옷도 너무 잘입으시고 너무 지적이셔서 대화 상대가 참 즐거울듯 합니다👍👍🤗🤗

공감 그런 얘기만 들으니 결혼이 싫다

@minjifully여름산 오늘 목사님 경험담 듣고 저도 뉴욕에 가서 팀 켈러목사님 교회에서 예배드려보고싶어요.!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지 궁금해용!ㅎㅎ

우와... 저도 결혼을 일찍 하는 것이 마음의 원인데 대단하십니다. 혹시 바쁜 20대인데도 연애를 할 수 있으셨던 비결이 있으신지요? 제가 지혜가 부족하여 한 번 여쭙고 싶습니다.

@@heejunsong3942 ㅎㅎ 저희부부도 청년부에서 만났습니다 하하... 어쩌다보니 같은 예술 계통이라 같이 일하게되서 !! 좋은 분 꼭 만나실 거에요 !! ☺️

@@rangada7671 아하 청년부에서 만나셨다니, 정말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답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는 청년부가 없고 여성 청년이 없어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으니 조금 슬픕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겠지요. 오직 기도를 하며 정말 나에게 연애가 필요한 일인지부터 하나님께 여쭈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축복의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과 기쁨이 넘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다음 화에 마저 풀도록 하겠습니다 :)

저도요ㅠ 공감ㅠ 전 20대초반에 친구가 추천해준 '노데이팅' 읽고. 알게 모르게 원투원 만남 염려증이 생겼던거갔더라구요. 이제 30대도 훌쩍 넘었는데. 경험이 부족하니 여전히 초보같은ㅠ 하지만 결혼을 말하다는 좋은책 같아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주제 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을 나눠보고 싶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그 나이에 맞게 겪을 수 있는 연애(사랑)가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연애했습니다. 지금은 결혼 적령기 끝물쯤인것 같아요^^; 저는 이성을 대하는 것이나 나에대해서 연애를 통해 배운 게 정말 많아요. 그렇지만 그만큼 치뤄야하는 값도 정말 큰것 같아요. 연애로만 끝낼 관계는 애초에 서로 아무 것에도 책임질 수 없으니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고 , 진지한 관계(결혼)를 전제로 한 만남은 적으면 적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다 큰 성인 남녀가 성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서로를 지키기가 정말 쉽지 않기 때문에 굳이 시험에 들만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게 의견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장기연애 하는데도 잘지키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게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ㅠㅠ 두번째가 정말 중요한 이유인데, 좋은 이별이란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도로 만남을 시작하고 기도로 정리한다고해도, 그사람에대한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요. 게다가 이성문제만큼 인간의 이성보다 감정이 먼저 작동하는 영역이 별로없다보니 올바른 기도인지, 올바른 기도 응답인지 분별하기도 쉽지 않구요... 이 부분은 뒤로 하고 , 무튼 추억은 평생 갑니다. 저는 그래서 지난 연애 경험들을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크룩스 같다고 종종 비유해요. 내 영혼의 일부가 떨어져나가서 그 연결이 끊기고 나서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거요. 감정이 남는 건 아니지만 그 추억, 시절에대한 감상? 감정이 잘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랑하고 결혼을 갈망했던 관계였다면, 뇌가 그런 강렬한 기억을 완전히 잊어버리진 않을테니까요.. 사랑하는건 아닌데 사라지지도 않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최소한 몇년은 가는 것 같습니다..ㅎㅎ 뭐 제가 훌훌 털고 잊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신중하고 조심해서 최대한 적은 연애경험으로 결혼하는 것도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사람 저사람 만나다보면 인간이 참 간사해서, 상대방을 이전에 만났던 사람과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비교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말씀하시는 것처럼 연애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정말 큽니다. 저는 관계를 깊고 좁게 맺는 스타일이라 연애가 아니었으면 배우지 못할 것들을 정말정말 많이 배웠어요. 하지만 여전히 씁쓸하고,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끝나버린 관계가 쌓였다는 것이 사랑을 비관하게 되고 회의감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뭐 무조건 한번에 결혼해라! 이런건 아니지만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참거룩을 깨닫지는 못하고 지나왔던 시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참거룩을 깨닫지도 못한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살기 위해 그만큼의 자기 절제력과 인내함을 갖고 있다가 때가 되어서 서로 만나시는 분들은 그만큼 서로가 충성된 삶의 태도 때문에 결혼 생활에서 오는 어려움도 더 잘 인내하고 견뎌내고 극복해나가시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축복합니다!!

심자매 어서오시고

후후

🤩🤩 후후

@minjifully여름산 감사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명료하게 말로 풀어내시는거 보며 ‘이것이 독서의 힘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minjifully여름산 저는 이요셉작가님의 책 읽었는데 팀 켈러 목사님 책도 읽어볼께요

좋은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매우공감…거룩한깍쥐… ㅠ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사모감이라는게 있는지요. 흔히 자신의 머릿속에서 정해 좋은 사모/사역자라는 스테레오 타입을 바탕으로 만든 자신의 기준이 아닌지요.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어디에 있는지 내가 재단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이미 사역자이고,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개인적인 깊은 만남을 통해 나의 배우자, 사모가 될 사람에 대해 주신 명확한 기준있다면 사모감이라는 조건? 기준을 가져야 한다고 이렇게 길게 누군가를 설득시킬 이유도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요. 사모감이라는 기준보다 먼저… “한 사람”으로서 상대 여자분에 대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뭐 저라면 그럴 것 같다.. 라는 거고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ㅎㅎ

@@check9269 네네 저도 사모감이 있다기보다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배우자를 만나는 일에 있어 신중하고 지혜로울 필요가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저 감정이 이끄는대로 만났다간 후에 여러 상황 속에서 서로의 배우자는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으니까요.ㅎ

다음 영상에서 :)

@minjifully여름산 멋진 인사이트 감사해요:)

😍

@minjifully여름산 뼈 아파요..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