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를 포함 클럽 메이킹 같이 골프의 많은 부분을 공부하시고 시도해보시는 킹라바님! 리스펙트 입니다! 참 골프클럽의 제작이 참 복잡하죠. 스윙웨이트란 부분도 거의 100년전에 만들어진 표준인데 사실 깊게 들어가 보면 많은 헛점이 있는 측정이죠. 클럽의 전체 무게가 스윙시 체감하는 무게랑 틀리단 점을 알려주는데는 좋으나 아이언의 sw랑 드라이버의 sw이 같아도 실제로 느끼는 sw는 틀린이유가 sw 저울은 피봇 포인트를 그립 끝에서 14”에 놓고 측정하나 실제 스윙에서 피봇 지점은 오른손 근처에 위치함으로 같은 스윙 웨이트시 채가 짧은 웨지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지고 드라이버는 상대적으로 무겁게 느껴지죠. 그래서 나온게 MOI matching이죠. 예전에 지인이 m1 드라이버 나왔을때 시타를 했는데 너무 잘맞아서 그자리에서 구매를 했는데 시타채 만큼 잘 안맞아서 보니까 시타채에 무게추가 하나 빠져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분도 본인채에 무게추 하나 빼고 치니 잘맞았다고 해요. 그분은 라이트한 스윙웨이트가 본인에게 맞는 다는 것을 우연찮게 알게된 케이스죠. 사람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무게 발란스가 있는데, 킹라바님이 말씀 하신것 처럼 무턱대고 다 샤프트 짜르기 보다 자신에게 맞는 무게 발란스를 찾는 실험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으로는 많은 아마추어 분들이 라이트한 스윙웨이트에 잘 맞는 것 같고 장타선수같이 스윙스피드가 나가시는 분들은 헤비한 스윙웨이트를 선호하는거 같은데, 이건 진짜 케바케인거 같아요. 암튼 몇가지 방법을 추천드리자면... 1. 드라이버랑 3번우드 같은 회사 제품을 쓰시면 3번 우드 샤프트를 드라이버에 끼우시고 쳐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번우드 샤프트가 보통 43-43.5” 이기에 짧은샤프트가 본인에게 맞는지를 판단하기에 좋아요. 이때 무게 발란스가 확 틀어지기 때문에 납테이프 사셔서 드라이버 헤드에 붙히시면서 발란스를 잡아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발란스를 찾으시면 킹라바님처럼 다른 무게 추를 구매하셔서 끼우셔도 되고, 그냥 납테이프로 쓰셔도 되요. 2. 샤프트를 자르지 않고 스윙 웨이트를 낮추로 싶으시다면 (즉 카운터 웨이팅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엽전같이 생긴 washer랑 스크루를 이용하셔서 그립 뒷 부분에 끼울 수 있으세요. 그래서 엽전 갯수 늘리시면서 실험 해보시면 자신에게 맞는 스윙 웨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위 두가지 방법이 가장 돈 안들고 테스트 해볼 수 있는 방법이예요. 맘에 안들면 납테이프 빼고 엽전 빼면 되니까요. 그리고 몇가지 주의하셔야 할 부분. 1. 카운터 발란스 샤프트들은 (핑 기본 샤프트나, 텐세이 오렌지 같은) 커팅하는것은 복불복이 커요. 이런샤프트들은 EI 프로파일이 보통 많이 복잡합니다. 팁에서 벗으로 프로파일 그래프가 많이 울렁울렁합니다. 그래서 이런샤프트를 잘못 커팅하면 샤프트 특성이 완전 틀려질 수 있어요. 그래서 보통 EI가 스무스하게 선형적으로 올라가는 샤프트를 티핑하시는게 좋습니다. 2. 샤프트 커팅후 스윙웨이트 맞춘다고 가벼운 그립끼우는 실수 많이 하시는데, 스윙웨이트 스케일로 재면 서로 상쇄되어서 기존 스윙웨이트랑 같아 질지 몰라도 실제로 느끼는 웨이트는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때문에 많이 틀립니다. 경량그립이 본인에게 잘 맞는것이 아니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그립을 그대로 사용하시고 헤드에 무게를 더하고 빼는 식으로 발란스를 찾아가시길 추천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짤ㄹ라야쥥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커팅 생각하고 있습니다 캘러웨이 에픽으로 44인치로 줄이려합니다 레귤러구요 10.5도 쓰려고 하는데요 무게추 배분을 어떻게 맞추면좋을까요?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킹라바님 안녕하세요.. 저는 45인치를 사용하다가 좀 줄일까 싶어서 44.5인치로 피팅샵에서 잘라달라 했는데 피팅샵 실수로 44인치로 잘랐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억지로 D3까지 스윙웨이트를 맞추고 거의 반년을 쳤는데 80대 초반 치다가 90대 초반까지 올라기기도 하고 중간에 그래도 한번씩 잘치면 싱글도 치고 그랬습니다. 주로 슬라이스로 죽었구요.. 슬라이스를 신경써서 왼쪽으로 보내다가 한번씩 죽기도 하고 수피네이션도 강하게 하면서 잡아나가고 그랬는데 최근에 그립갈다가 드라이버 길이가 짧다는걸 알게 되었고 45.25인치정도로 맞췄습니다. 좀더 강하게 쓰는게 좋겠다 하여 팁 0.5인치 컷을 했구요.. 이러니 방향성이 잡혔습니다. 최근 라운딩에서 슬라이스성 타구가 나와서 죽은경우는 없습니다.. 샤프트가 짧을때는 제가 릴리즈 타이밍이 항상 늦다고 스스로 판단해서 수피네이션을 좀 더 강하게 주고 그랬었는데.. 샤프트가 길어지고나서는 좀 편하게 쳐지네요.. 샤프트 길이와 슬라이스와 관계가 있을까요?

골프는 장비빨 이네요. 역시 비용적으로 많이 드네요. 화이팅!

팁트리밍을 하게되면 왜 버트커팅보다 강성이 강해지는지 알수있을까요? 킹라바님 샤프트는 강성에비해 토크가 높은걸로 알고있는데 다른 토크값3도 이내의 샤프트에 비해 방향성문제는 없는건가요?

전3번 우드샤프트를 드라이버 장착하려는데 고민이 많네요드라이버샤프트를 자르는게 나을까요 3번우드샾트를 구해서 피팅해서 사용하는게좋을까요?

그냥 단순히 자르는게 아니네요... 저는 자르면 무조건 빙향성이 좋아지는줄 알았는데....만약에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샤프트를 자르고 헤드에 무게를 변화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예전에 그립을 바꿀려고 샾에 갔는데 샾 직원이 제 키를 보고 기준표를 보더니 반인치 자르는것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잘라야하나 고민중에 킹라바님의 영상을 보고 잘라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단순한게 아니네요~ㅎ

오 뎃글~ 샷

지인이 드라이버 무개추와 샤프트 변경으로 그날 턴디션에 따라 바꿔가며 치는데 오히려 정확성이 많이 떨어지는거 보고 저는 작은거 하나 바꿔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샤프트 커팅은 정말 고민을 많이 해봐야 겠어요 ㅋ 일단 비거리도 안나가는데 커팅까지 하면 ㅎㅎ 혹 줄어든 만큼 무게추 변경으로 비거리 손실이 없을수도 있나요?

전국민 44인치 드라이버가 되진 않겠죠 ? ㅎㅎ 전 조만간 하나 따라해보겠습니다.

라바님 45.5로 치시면 최대비거리가 얼마나 나가나요 45.5나 44로 쳐도 300야드 근처나 이상 나가나 궁금해요

에픽플래시 서브제로 스윙웨이트를 1포인트정도 올리고싶은데 헤드 무게추를 사서 무게를 올려서 스윙웨이트올려도 상관업을가요?

팁 부분만 커팅하지 않는다면 그라파이터 연장하는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cpm이라던지 강도변화 없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과감히 커팅하고 나중에 또 늘리시면 됩니다. 그라파이터 연장kit 쓰시면 되구요 피팅샵에 전부 구비되어있고 헤드 무게를 늘리는 방법은 무게추로 안될때가 사실 많은데 헤드안에 HEAD TACKING ADHWAIVE 라는 젤을 넣으면 가장 깔끔합니다. 무게로 맞춰 젤을 넣어줘요 무게추 구멍사이에 넣어나 슬리브쪽 안쪽으로 도포합니다. 웨이트는 그렇게 맞추면되고 또한 이 방법은 드라이버안에 가끔 이물질이 떨어져 소리가 날때 이 젤을 넣어서 강제고정하기도 합니다.이물질을 빼낼 수 없으니까요 나중에 이 내용으로 컨텐츠를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