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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꽃시장에서 샀던 캄파눌라의 꽃이 시름시름 앓고 있어요. 저는 과감하게 화분을 엎었어요. 너무 많은 듯해서 솎아 내려고 합니다.
캄파눌라를 솎아 내고 묵은 흙을 털어 주고 시든 꽃대를 많이 잘라 줬어요. 이미 맺은 꽃 봉오리의 꽃도 못 피고 시들고 있기에 저는 가능성 있는 꽃이라도 피게 해 주려고요.
캄파눌라가 물을 아주아주 많이 좋아 한다고 해요. 이번에 화분을 엎어 보고 알았어요. 기존의 흙은 털어서 불갈이를 하자 !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결국은 흙이 따로 놀게 되니까요.
캄파눌라 삽모도 해 보는데...꽃 봉오리를 못 자르겠네요~ 아마도 실패할 것 같아요~
그래도 예쁘니까 도전 해 보겠습니다.
얼마나 변화가 생기는 지 나중에 보여 드리겠습니다.
참, 베고니아에는 이번에도 진디가 생겨서 꽃을 전부 떼어 냈습니다. 그리고 아래 잎을 떼어서 목대를 만들게 키워 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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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17. 목요일입니다.
제 캄파눌라는 여전히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요.
삽수를 했던 캄파눌라는 완전히 실패를 했고, 며칠은 기운이 나는 듯 하다가
또 며칠은 축 늘어지고...그러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잎은 작고 그 수도 적고, 키워 낼 꽃은 많은 캄파눌라..... 키우기가 참 까다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