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방랑자"
카즈야:
28세의 남자. 유메노 시티의 수호자.
미도리:
26세의 여자. 도쿄에서 온 예술가.
도쿄에서 온 예술가 미도리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유메노 시티를 방문한다.
그녀는 이 마을이 평범한 산촌이라고 생각했지만,
첫 번째 밤이 되자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은빛으로 빛나는 마을과 밤하늘 아래 나타난 유령들,
그리고 그 가운데 멀리 있는 카즈야..
상황이 여의치 않자, 카즈야는 미도리를 지키기 위해
떠날 다짐을 한다..
카즈야가 키우던 강아지도 떠나는 그의 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본다.
미도리는 떠난 카즈야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카즈야가 고군분투하며 미도리를 떠올린다..
미도리 또한 그와 있었던 추억을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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