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 : 라플라스의 악마 (feat. 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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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5분 뚝딱 철학

5 жыл бұрын

결정론적 입장과 결정론에 대한 반론으로 제시된 양자역학과 카오스이론(나비효과)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양자역학적 결정론에 관한 글을 링크하였습니다.
horizon.kias.re.kr/archives/a...

Пікірлер: 209
@MSG17
@MSG17 4 жыл бұрын
좋은 이야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cp5cl7xu6p
@user-cp5cl7xu6p 4 жыл бұрын
오늘 처음 입문해서 몇편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엄청난 지식이 쏙쏙~ 너무 쉽게 잘 설명해 주시고 깨알같은 유머까지..감사해요♡
@user-ku9hj9er6e
@user-ku9hj9er6e 4 ай бұрын
3.3.5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땅에서 나는 것에는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는데 하늘과 뜻을 같이하라는 뜻입니다.
@Dr.JungFrench
@Dr.JungFrench 4 жыл бұрын
아주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zr6fw4xr1u
@user-zr6fw4xr1u 4 жыл бұрын
저의 최애 채널이 될거 같아요~ 고퀄 영상 감사합니다~
@user-cs8lq3iu6u
@user-cs8lq3iu6u 5 жыл бұрын
최근에 고민했던 문제였는데 쉽게풀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유익하게 보고있어요 화이팅
@cammy7742
@cammy7742 5 жыл бұрын
결정론과 자유의지 편이 특히 기대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chilee4773
@chilee4773 4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맞춤영상에 떠서 봤는데 진짜 재밌어요!!!!!! 설명도 알기쉽게 잘해주시네요 ㅎㅎ 진짜 너무 유익해서 구독합니다
@spitz2
@spitz2 4 жыл бұрын
존나재밌다 너무유익합니다
@cigocy1146
@cigocy1146 5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jianyim645
@jianyim645 4 жыл бұрын
아 넘 잼있어요 ㅠㅠ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amper_julynight
@camper_julynight 4 жыл бұрын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yl6er8du8o
@user-yl6er8du8o 4 жыл бұрын
쪼금 어렵긴한데 너무 재밌어요!! 블로그에 요약하면서 영상보는데 너무 좋네요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오게 쉽게 설명 잘 해주셔서 감사해요🥰
@krkim4532
@krkim4532 4 жыл бұрын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MOON-jw4pf
@MOON-jw4pf 4 жыл бұрын
정리를 잘해주셔서 그런지 몇번만 생각해도 이해가 확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지식 레벨업!
@user-qr2fz2it3l
@user-qr2fz2it3l 4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잘 배우고 갑니다..!
@user-ux7il6lu7k
@user-ux7il6lu7k 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breadlee7750
@breadlee7750 4 жыл бұрын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Nika.Korean
@Nika.Korean 4 жыл бұрын
역시 깔끔한 정리 잘보고 갑니다! 유튜브 철학 사상 최후의 보루이십니다 ㅠㅠ
@annastone7090
@annastone7090 4 жыл бұрын
미친 너무 재밌어요!!!! 짜릿해
@user-ui4nn4lb6y
@user-ui4nn4lb6y 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깔끔하시네요 대단
@mikelee6902
@mikelee6902 Жыл бұрын
확률론적인 결정론은 논리적 모순입니다 . 결정론은 원인이 있으면 그에 맞는 결과가 단 하나로 정해져있어서 예측이 가능하다는 이론이고, 양자역학은 원인이 있어도 그 결과는 결정 되어있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양자역학적 관점에서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야기에서 설명하듯이 관찰을 하기전까지 고양이가 죽지도 않고 살지도 않은 중첩된 상태 둘다 존재한다고 보는것이죠. 즉 확률론적인 결정론이라는 표현은 단 하나의 결과만을 따진다는 의미가 기저에 깔려있는 것이고 실제 양자역학적 관점은 여러개의 상태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개념으로 보면 될것같습니다. 뉴턴식 거시세계는 수없이 관찰 당한 결어긋남의 세계로 보고 미시세계는 여러 상태가 중첩인 세계로 보면서 이 두 세계는 상호보완하며 복잡계로서 공존한다고 보는게 보다 설득력 있지않나 싶습니다. 카오스이론은 초기조건으로 파생되는 민감도를 강조해서 카오스로 표현한것일뿐 온 우주의 초기조건을 모두 안다고 가정하면 그 결과도 예측 가능하다는 결정론의 한가지 이론일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예측불가능성은 초기조건을 다 알 수 없다는 것에서 나온것뿐입니다. 양자역학적 관점으로 보자면 초기조건 자체를 아는 것도 불가능하거니와 초기조건을 다 안다는 가정이더라도 결과는 언제나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즉 미래가 결정되어 있지않다는 겁니다) 즉 카오스이론과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예측불가능성은 서로 의미가 다른것입니다.
@user-lv3fz7pn3g
@user-lv3fz7pn3g 11 ай бұрын
관련된 서적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굉장히 납득할만한 주장이네요 감사합니다
@joungderijcklee
@joungderijcklee 4 жыл бұрын
박사님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테두리가 정리되네요
@gjsndnapsjqjb9528
@gjsndnapsjqjb9528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거 제가 몇달전에 부탁드린것 같은데 정말 감사합니다 :)
@QGQ1120
@QGQ1120 4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양자역학을 소재로 한 많은 SF 소설,영화들이 있는데 SF장르의 팬으로서 알아두면 더 깊은 상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anicechung8172
@janicechung8172 4 жыл бұрын
근대철학 공부하려면 최소한 양자역학을 교양수준에서라도 이해하고 있어야 하더라구요.
@user-rb3xi1xd9l
@user-rb3xi1xd9l 4 жыл бұрын
기원전에도 철학을 하는사람이,과학도하고, 수학도하고,천문학도하고 다하잖아요. 결국 철학적진리를 공부하는데있어서, 다른분야도 도움이되는것같습니다.마치 과학의 대통일이론은 철학의 최종진리일것같은
@Leah006
@Leah006 3 жыл бұрын
그건 아님
@user-nr5sx1ki1u
@user-nr5sx1ki1u 3 жыл бұрын
칸트 관념론 처럼 현실을 관찰하고 사유하는 느낌일끼요?
@abhjkc123
@abhjkc123 11 ай бұрын
저 물리학이랑 철학 복수전공했는데 근대철학이면 칸트를 시작으로 하이데거 니체 등을 포함할텐데 이 내용들이 양자역학이랑 1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근대철학 바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user-jc4hg5ok5z
@user-jc4hg5ok5z 11 ай бұрын
​@@abhjkc123지구라는 물리적 행성에서 물리적으로 인간이 태어나 물리적인 뇌활동으로 철학을 하는거 같은데 물리와 철학을 같이 공부하신분은 엄청 많은게 보이실듯하네요 ㅎㅎ 물리와 양자역학은 별개죠?
@booktube_afternoon
@booktube_afternoon 4 жыл бұрын
정말 잼있어요. 출근길에 정주행 중이에요~^^ 설명도 핵심개념들을 잘 연결시켜주셔서 마치 교과서같아요~ 술은 논리를 초월하긴 하죠~ ㅋㅋ
@booktube_afternoon
@booktube_afternoon 4 жыл бұрын
5분 뚝딱 철학 @ㅋㅋㅋ 아마도 여러분들과 함께~
@IamSoonbak
@IamSoonbak 4 жыл бұрын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user-jt1si2fs4i
@user-jt1si2fs4i 4 жыл бұрын
진짜 천재시다 어떻게 이리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실까
@sunyata00
@sunyata00 4 жыл бұрын
오... 엄청 흥미롭네요.
@user-vf5ls2fn2x
@user-vf5ls2fn2x 5 жыл бұрын
난이도 별 4개 맞네요. 어렵지만 재밌습니다!
@user-el2lv8rw2q
@user-el2lv8rw2q 4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아닙니다! 어렵운 내용들이 사실은 철학의 진수를 담고있습니다.
@UKlions71
@UKlions71 4 жыл бұрын
어려운 내용을 참 심플하게 설명하시네. 대단합니다.
@user-pm8wm5yc6e
@user-pm8wm5yc6e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10만 축하드려요🎉
@user-cx7mn4eu7o
@user-cx7mn4eu7o 4 жыл бұрын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하시는 님들~ 감사해요
@eunjungko2419
@eunjungko2419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정리 하고 생각 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하루에 한시간씩 남은 비디오들 정리 해서 볼생각 입니다
@user-ni7vs6fy5i
@user-ni7vs6fy5i Жыл бұрын
철학과과학은반대론 철학은정답이없음
@doag
@doag Жыл бұрын
결정론에 대하여 설명하셨다. 라플라스는 모든 원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알고있는 존재가 있다면, 과거 현재를 모두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것을 라플라스의 악마라고 한다. 그런데 근대의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에 따르면 위치와 운동량은 서로 대조되는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미래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근거가 된다. 또한 카오스 이론도 결정론에 반론을 제기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소수점 4번째 자리의 숫자가 1이 늘어나면 기상 시뮬레이션은 비가오거나 화창해지거나 극과 극의 날씨를 보인다. 여기서 나비효과라는 말이 나온다. 정리: 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을 받아들이면, 고전주의적 결정론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양자역학적 확률론적 결정론을 받아들일 수 있다. 카오스 이론에 따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미래가 결정되어 있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 라는 결론이다. 미래가 이미 결정되었으니 노력할 필요가 없다. 농담식으로 이런 말들 많이 한다. 허무주의와 교묘하게 결합해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으니 애쓸 필요가 없다는것. 미래가 결정되어 있든 말든 사실 삶에 있어서는 그닥 중요치 않다. 내가 죽을 날을 미리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사실 별반 차이가 없듯이. 그냥 살아갈 뿐이다.
@Mathetraveling
@Mathetraveling 4 жыл бұрын
논리적비약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딱딱찝어설명해주시니까 빈틈이없네요
@clarakim7717
@clarakim7717 2 жыл бұрын
점점 재미있어 지네요 요즘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아 졌어요 다응의 두 영상 기대합니다
@JuliaEugeneCCMTV
@JuliaEugeneCCMTV 4 жыл бұрын
늘 감탄하면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user-qq8tv3uz3n
@user-qq8tv3uz3n 4 жыл бұрын
형님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user-fy4sy7dh3v
@user-fy4sy7dh3v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양자역학이 결정론에 대치되는지에 대해 고민이 있었는데 좋은 답이 되었습니다
@UCJqIUBcL-2ZeJ2FsrUwT9Ag
@UCJqIUBcL-2ZeJ2FsrUwT9Ag 4 жыл бұрын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한번에 이해되지 않아 여러번 봅니다~
@Lm-xd9ev
@Lm-xd9ev 3 жыл бұрын
잘보고 있습니다. ^^
@suelee6617
@suelee6617 Жыл бұрын
결정론을 부정하면서 나는 오늘 내일날씨를 본다...ㅎㅎ 문제는 결정론이 횡횡하던 시대가 우리에게 나쁜결과를 가져왔기에 나는 신이있어도 신을부정하고 신이 우리를 부정한다면 투쟁할것이다
@mutantalpha9513
@mutantalpha9513 3 жыл бұрын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양자역학이 결정론과 딜레마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양자역학은 미시 세계에서 불확실한 확률로 존재한다는건데 그것조차도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에너지는 움직인다는 하나의 사실에서만 결정되는데 이걸 거시 세계로 확장시키면 뉴턴의 물리학을 전혀 위배하지 않습니다. 결정론은 거시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인간의 뇌도 거시 세계의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는거죠. 입자의 관찰에선 관찰될때 입자가 된다는 개념이 아니라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을땐 파동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파동과 파동이 상호작용이 발생할때 비로서 입자화 되는겁니다. 이러한 사실을 21세기에 들어와서 최초로 실험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카오스 이론 또한 결정론에 위배되지 않구요. 단지 변수가 매우 많고 계산할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려워지는 것인거죠.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어 기존의 컴퓨터와 비교도 할 수 없이 엄청난 계산을 할 수 있게 되고 보다 많은 측정기로 데이터를 모으면 아주 가까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겁니다. 어찌보면 과학 이론이 해겔이나 쇼펜하우어의 사상과 일치하는 면이 있는거죠.
@user-dv7pu3bk5d
@user-dv7pu3bk5d 4 жыл бұрын
일본의 추리소설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것을 모티프로 하여 책도 하나 썼었죠. 이름이 라플라스의 마녀였나...
@Leah006
@Leah006 3 жыл бұрын
고음불가
@user-uw7wi4ei8e
@user-uw7wi4ei8e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ㅎㅎ
@CongNim
@CongNim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좋은 강의를 그냥 들을 수 있다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MrNorang
@MrNorang 4 жыл бұрын
정말 잘 만드시네요. 감탄사 절로 나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서 최근에 푹 빠져서 시청한 캐나다의 공상과학 드라마 가 떠오르는군요. 혹시 못보셨으면 강추합니다. 과학과 종교의 '통합' 가능성까지 사색하게 해 주는 기막힌 스토리가 나옵니다. 계속 흥미진진하게 귀 채널 애독하겠습니다.
@rush_dark1788
@rush_dark1788 2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잘 들었읍니다.
@user-po7mo2uy1k
@user-po7mo2uy1k 4 жыл бұрын
2:43 수성이 지구를 공전하는 이유라고 하셨는데 뭔가 다른 말이었는데 잘못 말씀하신건가 싶어요 흠... 수성이 태양을 공전하는 이유 였을까요?
@user-sf4tf9br5u
@user-sf4tf9br5u 4 жыл бұрын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결정론과 숙명론, 결정론과 자유의지도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
@mrbongbongy
@mrbongbongy 9 ай бұрын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user-rx1vv8xp1y
@user-rx1vv8xp1y 4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밌어요 머리가 좋아지는 느낌~^^ 잘 못알아들어두 유식해지는 기분이예요 고맙습니다
@greengreen3034
@greengreen3034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jr4fl5yg9g
@user-jr4fl5yg9g 4 жыл бұрын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claibtjunior
@claibtjunior 4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구독했어요 .조명사용하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user-mq9hl7hx1j
@user-mq9hl7hx1j 5 жыл бұрын
관심있는 주제였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는 양자역학을 받아들여서 사건 자체는 우연적인데 그것을 관찰하는 사람에 의해 결정적으로 된다고 설명하는 학자들도 있더라구요. 진주를 꿰는 것처럼요. 그럼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선생님!
@user-hr5ff1dx1p
@user-hr5ff1dx1p 3 жыл бұрын
진짜 어려워보이는 내용인거같은데 이렇게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재밌네요 ㅋㅋㅋ기ㅋㅋㅋㅋ
@user-gv1dm3kz5y
@user-gv1dm3kz5y 9 ай бұрын
펼치니 알 수 없고 접으니 알 바 없다!
@user-iu1so3kk6y
@user-iu1so3kk6y 4 жыл бұрын
오늘은 쪼까 아리송허네요. 아무튼 계속 봐 볼랍니다. 만드시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고맙습니다.
@wonsookjung8280
@wonsookjung8280 4 жыл бұрын
명강의 감사해요! 관련 저서 추천도 더 해 주시면 좋겠어요. 프랑스 철학자 들도 해주시면 ...하고 부탁드려요. 브르디외의 재생산을 읽고 있는데 기본지식이 부족해서요. 오늘도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 감사드려요
@UCJqIUBcL-2ZeJ2FsrUwT9Ag
@UCJqIUBcL-2ZeJ2FsrUwT9Ag 2 жыл бұрын
멋진 설명 이제 좀 이해가 가는 듯. 결정론과 확률을 대결구도에 놓아서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여겼는데 그럴 필요가 없네요.
@user-rb3xi1xd9l
@user-rb3xi1xd9l 4 жыл бұрын
만약에 우주가 2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20년후의 모습은 돌아가기전과 동일할까요? 우리가 6시37분에 밥을먹고 사람과 얘기나누는 내용은 동일할수있어요. 그런데 꿈도 같은 꿈을 꿀까요? 만약에 다른꿈을꾸고 그 꿈이 무서운꿈이라 잠에서 깻다면, 그때부터 미래는 다르게 흘러가겠죠.
@_boto2353
@_boto2353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suelee6617
@suelee6617 4 жыл бұрын
결정론을 언급하실때 무한회귀론(니체)도 다뤄 주세요...저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비장하고 멋진 주장은 또 없다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태도론으로 볼때 말이죠
@ooo9539
@ooo9539 4 жыл бұрын
앗이거 참을수없는존재의 가벼움 소설에서 이해안갔던건데 이거 설명해주세여!!
@hohograndfather
@hohograndfather 4 жыл бұрын
신기하네요 ㅋㅋ 이런 생각들이 가능하구나
@user-rb7sl6el4d
@user-rb7sl6el4d 4 жыл бұрын
불위에ㅡ물도 계속바라보고있으면 늦게끓어요
@user-bj8du8oo6l
@user-bj8du8oo6l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chokyuhongful
@chokyuhongful 3 жыл бұрын
관찰자가 배고프면 더 늦게 끓죠
@david-ji8tw
@david-ji8tw 3 жыл бұрын
플랭크 자세를 취하면 시간 왜곡 현상이 일어나죠 ㅎㅎ
@user-qm9wu7gi2q
@user-qm9wu7gi2q 4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다만..카오스 이론 부분에서 조금 보충설명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카오스 이론은 실제로 결정론적 해석에 가까운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나비효과가 워낙 많은 곳에서 임팩트있게 다뤄지다보니 작은 차이가 예측할수없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식으로 많이 다뤄졌는데요 카오스 이론의 정확한 의미는 초기 조건이 완전히 동일한 두 체계는 정확히 똑같이 움직이며, 완전히 무질서하게 보이는 현상도 간단한 물리법칙(수식)으로 기술할 수 있음을 보여준 과학 이론이었습니다 카오스 이론은 한두개 정도의 작은 수의 요소로 이뤄진 체계가 만들어내는 복잡한 현상을 설명하고자했던 이론으로 알고있습니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얼핏 복잡해보이는 일이 한두개의 요소로 기술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실제로는 복잡한 체계에는 한두개의 요소가 아닌 여러 요인이 관여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카오스 이론보다는 여러요인을 다룰수있는 복잡계 이론으로 연구의 초점이 이동했다고 합니다(정확치는 않네요..) 물론 카오스 이론에서 특유의 무질서함에 초점을 맞춘다면...물리 법칙 한두줄로 쓸수있을지언정 실제 운동의 양상을 하나하나 표현할수는 없으니 영상에서 표현하신 대로 결정론에 반하는(?) 이론으로 보일 여지는 있겠지만, 카오스 이론은 실제로 결정론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 조금 더 보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할수있는 글 링크 남깁니다~ 매번 좋은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ciencebooks.tistory.com/369 +수정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님의 을 보니 카오스이론이 예측할수 있는 것과 결정된 것의 문제는 다르며, 계의 운동이 법칙적으로 기술되더라도(결정되더라도) 그것을 예측할수있는게 아니라는 설명을 하시더군요(인용은 아니고 이해를 바탕으로 조금 의역했습니다..) 이 부분도 참고하면 좋겠네요!
@user-yq7oy8gc4u
@user-yq7oy8gc4u 2 жыл бұрын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반론에 대한 물리학 수식 설명 링크가 어디 있을까요~?
@user-sz8fn1ol5g
@user-sz8fn1ol5g 3 жыл бұрын
불확정성 원리를 이용하면 고전역학에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필요했던 정준관계의 두 값을 알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위치와 운동량, 각도와 각운동량, 시간과 에너지 등) 하지만 양자역학적으로 볼 때는 둘 중 하나만 있어도 '관측되기 전까지의 미래'를 '결정론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파동함수들은 Hibert space에서 살고 있고 여기서 정준관계에 있는 두 관측량은 퓨리에 변환 관계에 있기 때문에 한 관측량(예컨대 x)이 한 값으로 정확하게 정해진다면(즉 디렉 델타함수 꼴로 표현된다면) 그러한 파동함수를 퓨리에 변환하면 상수함수가 됩니다. 즉 다른 관측량(예컨대 p)은 그 값이 결정될 수 없게(보다 정확히는 p를 관측하면 그 속도가 완전히 무작위로 측정되게 됩니다.)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 것이 결정론에 문제가 될까요? 아니요. 앞서 말한 것처럼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양자역학에서 파동함수의 시간변화는 헤밀토니안을 이용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슈뢰딩거 방정식이고요. 헤밀토니안이 운동량과 위치 오퍼레이터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관찰하기 전까지의 파동함수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니까요. 이러한 변화를 거친 파동함수는 psi(t) = e^{i Ht / hbar} psi(0)=U(t)psi로 나타낼 수 있겠습니다.(H이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고 하였을 때) 여기서 U(t)는 시간진행자이며 unitary 변환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간 변환은 가역적이며 U^{₩dagger}를 이용하여 과거의 파동함수가 어떠하였는지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모든 문제는 관찰에서 일어납니다. 파동함수의 시간변화는 U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관찰이라는 행위로도 일어납니다. 만약 우리가 관찰을 하려고 하고 그 해당 관찰의 작용자를 observable operator를 A라고 합시다.(이때 A는 위치 x가 될 수도 있고 운동량 p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 중 하나라고 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관찰하려는 파동함수 psi는 이 A의 eigenstate들의 linear combination입니다.(초등 양자역학에서 파동함수는 Hibert space에 있고 observable operator는 Hermitian operator이므로 어떠한 파동함수던 observable operator의 eigenstate의 linear combination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때 psi를 해당 관찰을 하게되면 psi가 A의 eigenstate들 중 하나로 뿅하고 바뀌게 됩니다.(학부과정에서 인기 있는 교재 Sakurai에선 jump in이라고 표현되어있습니다.) 이것이 파동함수 붕괴입니다. 즉 원래부터 단일한 eigenstate로 이루어진 파동함수가 아니라 매우 일반적인 두 개 이상의 eigenstate의 linear combination으로 이루어진 파동함수라면 관찰을 할 때 그 eigenstate들 중 하나로 확률적으로 변합니다.(이 확률은 linear combination에서 각각의 eigenstate의 계수의 절대값 제곱으로 결정되지만요.) 그리고 우리는 그 eigenstate의 eigenvalue를 측정하게 되겠죠. 여기엔 어떠한 원인도 없고 원래부터 정해진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무지에서 나온 통계가 아니라 근본적인 확률입니다. 파동함수를 파동의 성질을 띈다고 하는 이유는 그 운동방정식에 달랑버시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정확히는 (m^2 + p^2)^(1/2) = E에서 p가 m에 비해 매우 작다는 근사를 써서 슈뢰딩거 방정식이 나오지만 이를 회복시키면 달랑버시안이 나옵니다.). 또한 파동함수는 이처럼 한번의 관측을 했을 때 파동함수는 '단일한' eigenstate로 변하고 우리는 해당 eigenstate의 eigenvalue만을 측정하게 되기 때문에 '단일한' 측정값만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파동함수를 입자와 같은 성질을 띈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즉 하나의 파동함수(파동함수를 0.8개 있다고 할 수 없고 1로 normalize되어 있다는 것도 입자적인 성질이지만)를 한번 관측하면 단 하나의 관측값(해당 관측 작용자의 eigenvalue들 중 오직 하나)만이 나온다는 것이죠. 사족이 길었네요. 다시 결정론의 문제로 돌아가겠습니다. 파동함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시간에 따라 변화하게 됩니다. 하나는 슈뢰딩거 방정식에 결정론적으로 하나는 관찰에 의해 비결정론적으로. 종합하면 비결정론적인 것이 되죠. 그런데 영상 중에서 확률은 계산할 수 있지 않느냐고 하셨습니다. 그게 그리 녹록치 않은 문제입니다. 슈뢰딩거 방정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 파동함수가 결정론적으로 진행하는 구간은 매우 짧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 어디서 관찰이 일어나 파동함수가 비결정론적으로 변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관찰은 우리가 눈으로 또는 현미경으로 봐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관찰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시야 하나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것들이 엮여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온갖 관측의 영향이 매우 적은 수십 마이크로 초 단위가 결정론적으로 파동함수가 변하는 것처럼 근사할 수 있는 한계입니다. 뭐 실험실 상황이라면 그보다 좀 더 길게 갈 수는 있겠습니다만. 초 단위 이상의 미래의 확률을 정해져 있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여기에 초기조건의 민감성(이게 카오스 계의 정의인데 잘 짚어주셨습니다.)까지 생각하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관측에 의한 효과에 의해 파동함수가 극단적으로 변하게 되는데 미래가 결정되어있다거나 혹은 확률이라도 계산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은 너무 naive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더 재밌는건 그래서 이 관찰이 무엇이냐 누가 관찰하는거냐, 모든 생물이냐, 인간만이냐 또는 나 혼자하는거냐 여러 관찰자가 있으면 각자의 관찰 결과에 동의할 수 있느냐(물론 앞서말한 엮임이 없는 경우) 등등 논란이 있습니다.(두 관찰자간의 엮임이 없는 경우 두 관찰자는 서로 다른 주장을 하게 된다는 것을 확인한 실험, 즉 위그너의 친구 실험을 실제로 구현한 실험 논문이 아카이브에 올라온걸 전에 본적이 있는데 퍼블리시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뭐 그냥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여기에 대한 물리학계의 정론은 없습니다. 심지어 위그너 같은 경우엔 자신의 관찰만이 관찰이라고 하는 독아론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휴 에버렛의 다중우주론 처럼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세계에서 따로 살고있는 혹은 타인은 관찰할 수 없는 혹은 의식주체가 아닌 혹은 타인은 그저 유기체 덩어리인 혹은 외부는 오직 자신의 관념에 불과하다는 생각) 매우 흥미로운 주제지만 당장 돈이 되는 주제는 아니죠. 물리학자가 해결해야하는 당장 돈되는 주제는 많고 물리학자는 수가 적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결정적이건 아니건 간에 우리가 실제로 계산할 수 있지 않다면 그것은 지적호기심을 자극할 뿐 크게 쓸모있는 지식이 아닙니다. 예전엔 돈 많은 귀족들이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연구를 했겠지만 오늘날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아이슈타인과 같은 천재가 나와서 한번에 틀을 깨버리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가정은 가정일 뿐이고 현재의 물리학의 정론은 미래는 결정되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user-vz1vl8ws2y
@user-vz1vl8ws2y 3 жыл бұрын
전공이 어디신가요?? 저는 일반 공대생입니다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재밌게 잘 쓰신것 같아요.
@user-sz8fn1ol5g
@user-sz8fn1ol5g 3 жыл бұрын
@@user-vz1vl8ws2y 물리를 전공하였고 현재는 응집물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user-hk3zr5xp9u
@user-hk3zr5xp9u 4 жыл бұрын
마치 철학관의 대략적 통계들이 맞아 떨어진다랄지 인간의 자유의지는 결정론에 반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라고 들리네요
@ginmoc626
@ginmoc626 2 жыл бұрын
Good job! I haven't read all the comments below, but my take on quantum mechanics is the following; it's a mild(?) form of skepticism or agnosticism. Instead of predicting an event with an 100% conviction, it makes a prediction with less confidence.
@Mistry_korea
@Mistry_korea 3 жыл бұрын
관측을 하지않아도 모든 양자위치를 아는 라플라스 악마가 있다면 어떨까요??
@user-ki4gz4cd7s
@user-ki4gz4cd7s 4 жыл бұрын
혹시 심리학에서 양자역학, 상대성원리 등 물리학도 배우나요? 배운다면 정신계와 물질계는 상호작용한다고 생각하나요? 정신계와 물질계를 어떻게 보나요? "본다"는 것은 정신계가 물질계를 관찰한다? 정신계는 관찰자, 물질계는 관찰대상... 질문의 요지가 난해할 수 있는데 선생님께서 이해하시고 답변해 주시리라 생각해요.
@cogitoergosum8459
@cogitoergosum8459 4 жыл бұрын
이런 좋은 영상의 조회수가 현재 시점 삼천도 안된다는 것에 대신 좌절해 드리겠습니다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__)
@user-pk9vb7ro7y
@user-pk9vb7ro7y Жыл бұрын
오 혹시 작년에 UNIST에서 강연하셨죠? 그때 강연도 인상깊게 들었었는데 영상보다가 갑자기 기억났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sy4hu2hc8t
@user-sy4hu2hc8t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덕분에 제가 철학을 좋아한단걸 깨닫았습니다! 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rr2iv1yh1x
@user-rr2iv1yh1x 4 жыл бұрын
멋있어요!!최고최고^^👍👍 앗 근데 선생님이 들어보라신 링크 좀 답글로 부탁드려요. 아래에 있다고 하셨는데 못찾겠어서요...
@suzume_doordansoc
@suzume_doordansoc 4 жыл бұрын
이중입자 슬릿실험과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아는 건 불가능에 대해... 전자=빛 (광자) 전자를 관찰 하려면 광자를 전자에 쏴야하는데 이 때 전자는 힘을 받아 위치를 이탈하게 됩니다. 그래서 광자를 약하게 쏴서 비이탈되게 했는데 관찰이 되질 않습니다. 볼링공에 bb탄을 쏘면 큰 영향이 없지만 같은 bb탄에 쏘면 bb탄은 영향을 받습니다.
@shk9340
@shk9340 4 жыл бұрын
이거 잘못된 개념입니다. 관측의 도구 빛에 의해 전자의 물리량이 달라지는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양자역학 계산의 결과 입니다. 양자역학을 기술하는 슈뢰딩거 방정식이 수소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맞다는 가정하에, 위치와 운동량에 대한 교환자 관계를 사용하여 도출되는 결과 입니다.
@user-qf8rj4es3q
@user-qf8rj4es3q 4 жыл бұрын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가지 죄는 과거 감옥은 미래
@user-ui2wx6cv4o
@user-ui2wx6cv4o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zo2jh6io5n
@user-zo2jh6io5n 4 жыл бұрын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보면 같은것 ᆢ 왜냐면 내가 존재하는 지금이라는 시간과 공간안에 함께 존재하니까요 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니까요
@gutomitai
@gutomitai 4 жыл бұрын
유튜브에서 문군사 채널을 통해 깊은 사회적 담론의 내용을 보고 고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제 연관 유트브 영상이 올라와서 5분 뚝딱 철학의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5분 뚝딱 철학의 철학, 과학의 깊은 담론의 내용을 보고 또한 고무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본 영상을 보면서 고전적 결정론, 확률적 결정론, 양자역학의 결정론적 해석 (?), 더 나아가 양자장 이론의 결정론적 해석 (?) 등 우리의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라는 근본적 질문에 고민하면서 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양자역학, 양자장 이론, 양자 정보 및 양자 컴퓨팅의 비결정론적 관점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우선, 절대적, 결정적 등의 단어가 오랜 인류의 역사(언어를 통한 기록의 역사) 동안 우리 사고를 지배해 왔으며, 어떤 현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데 매우 유용하게 작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우리가 나 자신을 ,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매우 심각하게 현상을 반대로 해석하게하는 기만의 악마 (라플라스의 악마)로 작용해 왔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현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기만에 기이한 끔찍한 폭력의 역사가 현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자분이 얘기하시는 확률적 결정론과 양자역학적 결정론의 참조로 링크한 박권 박사의 "믿기 힘든 양자 Incredible Quantum [3]: 파동 방정식" 에 대해 저는 매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얘기하고자 합니다. 근대 물리학 역사에서 어떤 양을 관측할 때 관측할 때마다 그 양이 정확히 측정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측정 에러라고 표현했습니다. 현재에도 이러한 부분에 아주 첨예한 분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고 문제를 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측정 불확실성은 관측 결과를 기반으로 통계적으로 정량화했고, 이러한 통계치를 설명하려 만든 것이 확률이론입니다. 그 당시 그 측정 불확실성은 사람의 실수 및 환경의 복합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판단을 하려면, 어떤 대상의 양은 결정되어 있다는 전제의 사고를 반드시 요구됩니다. 그런데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실성의 원리는 어떤 대상의 양이 근본적으로 결정될 수 없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고전적인 결정론에 대한 중요한 반증의 예입니다. 이러한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실성은 확률적 불확실성과는 매우 다른 개념입니다. 정확하게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실성은 어떤 대상의 성질이 서로 연관되어 있을 때 필연적으로 생기는 비결정적 상태를 얘기합니다. 저자분이 얘기하시는 확률적 불확실성에 대한 개념에서 얘기할 수 있는 결정론과 비결정론과는 매우 다른 개념입니다. 즉, 이러한 비결정적 상태를 기존의 확률적 결정론 (확률적 불확실성)으로 설명할 수 없었기에 매우 중요한 사고의 전환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하이젠베르크의 근본적인 상태의 비결정성 개념은 보어의 원자 구조 및 양자도약 개념은 어떤 사건이 비결정론적인 어떤 상태의 요소로 구조화되어 발생하고 있다는 근본적인 상태의 비결정성 개념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즉, 양자역학 및 양자장 이론의 상태의 비결정성은 확률적 결정론적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저자분이 얘기하신 확률적 결정론의 근거로 박권 박사의 "믿기 힘든 양자 Incredible Quantum [3]: 파동 방정식"의 슈뢰딩거 파동 방정식은 양자적 성질의 확률적 불확실, 주기성, 변화성의 특성만 고려하여 저자분이 얘기하신 확률적 결정론의 전제에 기반하여 운동 방정식을 정의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비결정론의 반증이 아니라 운동 현상을 예측하는 좀 더 효율적인 이론적 도구에 불과합니다. 슈뢰딩거는 근본적인 비결정성으로 구성된 세계관 및 비결정론성의 기반이 되는 양자얽힘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 이론적 배경이 되는 극한 개념의 전제 (무한한 양이 이미 존재해서 (결정론적 관점에서의 전제) 무한히 나누고 더하고가 가능하다는 전제)에 기반한 미분적분학은 양자정보 관점에서 문제를 풀 때 오히려 문제를 풀지 못하게 하는 전제가 되며, 문제를 풀려면 미분적분학을 부정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에서 미분적분학은 더 이상 실제를 반영하지 않는 수학적 이론이며 더 나아가 틀린 극학 개념의 전제에 기반한 완전히 틀린 수학적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미분기하학을 토대로한 일반 상대성 이론 또한 완전히 재검토 되어야 하죠. 1970년대 이후 증명된 양자적 성질에는 양자얽힘 (quantum entanglement), 비국부성 (non-locality) 등은 더 근본적인 상태의 비결정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비결정성은 상태간의 내재적 연결성에 기인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양자현상에 대한 코펜하겐적 해석, 양자정보적 해석은 이러한 근본적 비결정성이 상태간의 내재적 연결성에 기인한다는 통찰에 기반합니다. 양자광학의 실험물리학자 분들은 양자현상에 대해 고전 물리학적 해석 (결정론적 해석)을 경계합니다. 그 분들이 쓴 책에 이 부분을 많이 성토합니다. 왜냐면, 이러한 결정론 관점으로 현상을 설명하지도, 어떤 문제를 풀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양자정보 관점에서 문제를 푸는 데이터과학자의 관점에서도 이러한 결정론 관점으로 문제를 정의할 수도 없으며, 문제를 풀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실증에 기반하여 특히, 양자광학과 양자정보의 영역은 근본적인 비결정론적 상태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석하고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저의 관점에서 결정론은 상징체계로 세계를 바라보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 가져다 준 매우 중독성이 강한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강한 아상과 법상의 집착의 기만으로 보입니다. 결정적으로 보이는 것을 깨야지 우리는 길을 만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방식을 결정론 비결정론을 넘어 우리는 변증적이라고 얘기합니다. 상태의 비결정성을 넘어 근본적인 필연적이 무엇이 (단어의 기만 때문에 절대적, 결정적이라고 표현하고 싶지 않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존재하고, 존재하려면 차이가 있어야 하고, 차이를 발생하려면 유한적 경계가 있어야 하고, 유한적 경계 내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무한한 무엇이 이미 있는 것이 아니라 유한한 경계에서 생기는 무한한 가능성), 그 차이는 서로 간의 대비에 의해 발생함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고, 또한 그 차이는 변증적 소멸과 생성을 통한 발생하는 필연적인 것이 있습니다. 존재하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것이 필요적인 것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것으로 부정되지 않는 필연적인 것이죠. 마직막으로,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user-nn9tx2bj3n
@user-nn9tx2bj3n 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불가득.
@user-nn9tx2bj3n
@user-nn9tx2bj3n 4 жыл бұрын
과거심불가득ㅎᆢ
@user-nn9tx2bj3n
@user-nn9tx2bj3n 4 жыл бұрын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
@ma-uh2ow
@ma-uh2ow 3 жыл бұрын
양자역학에서도 봄 해석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고전적 결정론을 그대로 수용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아직까지는 완전히 고전적 결정론이 논파당했다고 보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물론 봄 해석은 학계에서 상대적으로 코펜하겐보다는 비주류이긴 하지만)
@user-el2lv8rw2q
@user-el2lv8rw2q 4 жыл бұрын
술은 논리를 초월한다!
@user-el2lv8rw2q
@user-el2lv8rw2q 4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
@user-we3pk8wu7g
@user-we3pk8wu7g 4 жыл бұрын
질문드립니다. 11분45초에 나오는 벤다이어그램에서 논리적 불가능성과 물리적 불가능성의 위치가 바껴야 하는거 아닌가요? 논리적 불가능성이 물리적 불가능성을 함축한다고 하셨는데 이해가 잘 안되서요..답변 부탁드립니다
@yngsklee
@yngsklee Жыл бұрын
확률적 결정론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 있나요? 링크를 좀 더 봐야겠군요.
@pitachio94
@pitachio94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좋은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굿플레이스에서도 다루었던 결정론을 선생님 설명을 통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됐어요. 기회되시면 굿플레이스 리뷰 부탁드립니다!
@Delmn
@Delmn 11 ай бұрын
화학 전공자인데 양자학이라는게 참 재밌어요. 어째서 광자들은 특정한 한계진동수 이전까지 금속과의 충돌에서 전자를 방출하지 않으며, 수소원자의 방출 스펙트럼은 모든구간이 아닌 특정 파장대에서 불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인가...
@user-qp2py4vx9i
@user-qp2py4vx9i 2 жыл бұрын
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2:41에 "수성이 지구를 공전한다는..."에서는 수성이 아니라 달을 잘못말하신것 같네요 ㅎㅎ
@user-bk6oz7se2m
@user-bk6oz7se2m 5 жыл бұрын
카오스 이론과 유사하게 생각했을 때, 베르그송의 지속개념으로도 생물체의 의식만큼은 무한히 쪼개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 않을까요
@shk9340
@shk9340 4 жыл бұрын
카오스 이론랑은 다릅니다. 카오스 이론은 초기조건에 의해 끊임없이 쫓아가면 되지만, 이것은 결정론적인 세계 입니다. 그래서 같은 초기조건이라면 항상 같은 결과를 향해 달려가는거죠. 그런데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은 다릅니다. 그럴 확률이 있다는거지 그것이 항상 결정되있다는것이 아니에요.. 따라서 같은 입자의 확률 파동을 관측했을때 그 입자가 가지는 상태는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습니다.
@aticnemracym
@aticnemracym 4 жыл бұрын
불확정성 원리는 결정되지 않는다는 건가요? 아니면 관측(측정)할 수 없다는 건가요?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관측이 관찰대상을 교란시킨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관찰이란 빛이 물체를 맞고 튕겨나온 것을 눈으로 보는건데 전자는 너무 작아서 빛이 닿는것만으로 운동 상태가 변하게 됩니다
@shk9340
@shk9340 4 жыл бұрын
@@tridish7383 교란이 양자적결과를 바꾸는것이 아닙니다. 양자역학에서 불확정성의 원리는 자연의 그자체의 원리를 말합니다.
@luckyky
@luckyky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점쟁이들이 지나온것은 다 맞혀도,,,미래에대해서는 모호하게 답하는것이다
@BTS-tv3on
@BTS-tv3on 2 жыл бұрын
결정론시대, 영화 암살의 전지현 대사가 생각나네요. "알려줘야지..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있다고."
@user-uw1ut4ss2q
@user-uw1ut4ss2q 3 жыл бұрын
양자역학에서는 관찰하기 이전에는 입자의 상호배타적인 상태(X와 X가 아닌 상태)가 공존할 수 있다는데 그렇다면 X와 X의 부정이 동시에 성립하는 것이 논리학의 모순율에 위배되어 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물리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논리적 불가능성이 물리적 불가능성을 함축한다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user-xl8sh7oh7l
@user-xl8sh7oh7l 3 жыл бұрын
3차원 세계에서 바라보는 물리현상과 우주 자체가 고차원이라고 보는데, 단연히 다르게 보일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user-rl1bq9zo9t
@user-rl1bq9zo9t 5 жыл бұрын
양자단위에서의 아주 작은 오차..즉 아주 작은 확률만으로도 카오스이론의 나비의 날개짓처럼 거시세계에서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불러오므로.. 확률을 인정한다는 자체가 결정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가 결정되어 있지 않고 무작위적이라고 해도.. 그것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
@shk9340
@shk9340 4 жыл бұрын
카오스는 결정론 이론입니다.. 양자역학은 비결정론입니다.. 하지만 양자적인 상태가 무한한 범위를 따지는게 아니라... 어떤 경계내에서 그 불확정성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숫자가 1에서 무한대까지 있는게 아니라.... 1에서 10까지 있고 이범위내에서 무엇을 뽑을지 알수없다는 겁니다.
@user-oq8lm2to9e
@user-oq8lm2to9e 4 жыл бұрын
물리학과 철학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인데 ...그동안 아무도 그것을 철학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을 못 봤는데 드디어 보게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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