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되게 아련한 표정이었는데 캐나다인인거 알고 다시 보니까 걍 이게 뭔일이여…하는 표정으로 보이네ㅋㅋㅋㅋㅋㅋ

선수 : 시련 감독 : 아련 관중 : 후련 노래 : 소련

선수: 러시아국가가 아니라 소련국가라 당황 감독: 캐나다인이라 뭔지 모름 관객: 그냥 개꿀잼

"잠시 장내에 소련이 있었습니다."

0:35 아재들 추억 때문인지 신나게 부르네 ㅋㅋㅋㅋ

0:35 ㅋㅋㅋㅋㅋㅋ소련세대는 신나서 따라부르네

감독님은 표정되게 아련하신데 ㅋㅋ 그리우신듯

해당 영상에 대한 부가 설명입니다. 이 사건은 2014년 11월 말 슬로바키아와 러시아의 아이스하키 클럽대항전 중 슬로바키아 측에서 러시아 국가를 틀어야할 것을 '실수로' 소련 국가를 튼 사건입니다. 몇몇 분들이 이 사건이 2011년 사고로 숨진 소련출신 러시아 하키선수들의 추모를 위해 의도적으로 틀어진 것이다 라는 근거없는 주장을 하셔서 댓글 남깁니다. 해당 경기의 주최측인 KHL 및 러시아 언론, 미국언론도 '이 사건은 경기장 DJ에 의한 해프닝이었다' 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언론에 의하면, 해당 DJ는 사건 직후 해고 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상술하였듯이,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은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하키 구장입니다. 공산당에 의해 긴시간 억압 받은 바 있고, 벨벳 혁명에 통해 공산당을 몰아낸 슬로바키아가 러시아 선수들을 위해 소련국가를 튼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합니다. 1개월동안 다른주장을 하시는 분들과 댓글 싸움(?) 을 한 이유는, 우리 생활과 사회가 인터넷과 더욱 가까워지면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들이 팽배해 지고, 많은사람들이 여기에 선동되기 때문입니다. 가짜뉴스들은 더욱 자극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해서는 '추모를 위해 소련국가를 틀었다' 가 '실수였다' 보다 더 매력적이고 적합하겠죠. 네티즌들이 웹서핑을 하면서 접하는 정보들을 '팩트체킹' 해가면서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의 사실관계 다툼, 시비 받지 않겠습니다.

관객들이 더 꿀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 이거 뭐냐 하는 표정에 약간 아련함이 있네 ㅋㅋㅋㅋㅋ 아재들은 신나고 선수들은 ㅅㅂ 이거 뭐야 표정 ㅋㅋ

노래 자체는 뭔가 진취적이고 정말 마음속에서 가슴 뭉클한 뭔가를 끌어올리는 명곡 같은데 저 소련 국가를 듣는 러시아 선수들은 불편해 하는 기색이 역력하네요. 소련이란 나라에 대해 애증의 감정이 모두 있을 듯.

이노래는 들을때 마다 먼가를 하고 싶어 지는 느낌임.. 진짜 전쟁터에서 틀어놓으면 총들고 달려 나갈꺼 같음

러시아인들은 소련시절 삶이 매우 고달팠다고 회상한고들 합니다. 그러나 유년시절은 소련시절의 유년기가 훨씬 행복했고 다시 되돌아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물론 공산주의 교리를 주입하기 위한 교육이라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때가 행복했다고 합니다. 사실 레닌이 정한 소아 청소년기 교육의 이념은 "이세상 모든 아름답고 좋은 것은 전부 어린이에게로! 그리고 모든 어린이는 늘 웃고 항상 행복해야 한다!" 입니다. 레닌 사후 스탈린 등 살벌한 시절이 있었지만 교육에 있어서만은 이 레닌의 지침이 지켜졌다네요.

그래도 러시아 선수들 오랜만에 소련 경기 뛴것처럼 느낄수있었어서 한 기억에 남겠군 ㅋㅋㅋㅋ

국가는 소련국가가 음악이 젤 멋있었지

0:28 슬라브느낌 존나나는 선수

이와중에 노래 좋네 왜 내 가슴이 웅장해지냐ㅋㅋㅋ

00:20 잘못 들었나 당황한놈 00:27 바지에 오줌지린 놈 00:32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놈 00:39 젊었을 때 생각나서 눈이 촉촉해진 감독 00:50 개빡친 놈 01:00 동공지진

0:19 자신이 타임워프 한게 아닌지 국기를 확인중인 선수

근데 가사 되게 멋있다ㄷㄷ

이겼는데 대한제국 국가 틀어준 느낌ㅋㅋㅋㅋㅋㅋ

감독님은 뭔가 추억 떠올리는거같은데

근데 소련국가 존나 웅장하게 잘만든거같다 ㅋㅋ

0:38 감독님은 표정되게 아련하신데 ㅋㅋ 그리우신듯.. ???: 감독 캐나다인임

감독은 데이브 킹(Dave King)이라는 캐나다 사람임. 첫번째 고개숙이고 있는 사람이 Daniil Apalikov. 두번째 슈발 이게 뭐야? 라는 표정으로 올려다보는 사람이 Sergei Plotnikov. 그다음 두리번 거리는 사람이 Jiri Novotny. 어떤 ㅄ이 이거 틀었냐는듯 썩소짓고 있는 사람이 Sergei Konkov. 67번 선수는 Martin Thornberg.

중간에 관중 캠 잡아줬을때 정말 우렁차게 부른거 같은데 이걸 일부로 하키팀 위로 하려고 틀었으면 오히려 묵념을 할것 같은데 이건 실수 같음

선수들은 불편해하는 표정이 역력하지만 감독님은 진짜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하여튼 소련이 이룬 가장 위대한 성취는 유리 가가린의 인류 최초의 우주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어마어마한 위업임. 20세기 초만 해도 후진 농업국이었고 2차대전때 나치 독일의 고급로켓과학자들은 전부 미국으로 갔고 소련은 겨우 하급 실무 기술자만 일부 데려갔을 뿐인데 상상도 못 할 대위업을 이루었지요.

캬~ 노래 하나는 진짜 기깔나게 뽑았다ㅋㅋㅋ

관중들 보면 소련시절 그리워하는 듯. 소련 해체 이후 아예 새로운 국가를 만들었다 푸틴 취임 후 다시 가사만 바꿔서 소련국가 부활시킴. 근데 곡 자체가 워낙 갓띵곡.

자, 잠시 소련이 있었어요~

서양애들이 그러더라 여자들은 연인과 헤어지면 울지만, 남자들은 소련이 무너질때 울었다고 ㅋㅋㅋㅋㅋ

느슨해진 공산주의에 긴장을 주는 노래

0:50 바로 워넌 쑤까 하고 방송실 뛰어가서 패대기 칠 것 같네요 ㅋㅋㅋㅋ

선수: 라씨야 - 스비셴나야.. 나..?? 뭐야 티비를 보는 푸틴: 홍차를 뿜음.

01:20 ???:그시절이 그립소

확실히 인민 선전용 노래라 그런지 웅장하고 멋있긴 하네 ㅋㅋㅋ

저거 표정 썩어가는게 아니라 애도하는 표정이라는데

당황한 사람,어리둥절한 사람, 표정이 썩은 사람

0:35 사람들 좋아하노 ㅋㅋㅋ

관객들은 소련 시절 생각나게 해줘서 좋아하는듯

작곡은 진짜 개잘하긴 했어 없던 애국심도 생겨날듯

근래 본 영상 중 최고로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39 에 나오는 사람은 감독이 아니라 헤드코치고 러시아사람도 아니고 Dave king 이라는 캐나다인임 소련노래듣고 (알아들었는지나 의문이지만) 아련해졌다니 뭐니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뇌피셜때문에 퍼진 헛소문

러시아국가랑 소련 국가랑 같은곡을 썼다니 저런 일이 있을 수도 있긴항

원래 러시아 국가가 나와야 되는데 소련 국가가 나오니까 언제적 노래가 나온건지 그땐 정말로 당황했다

선수들 표정 ㄱㅇㄱ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 착잡하신듯

근데 슬로바키아 상대로 할때 저런 국가 나오면 더 사기 높아질꺼 같은데 어쨋든 소련 근본은 러시아잖아

0:48초 쯤 나오시는 분 레닌 닮았어요

0:20 에 나오는 선수 존잘이네

소련을 그리워하지 않는 자는 심장이 없다. 소련의 재현을 원하는 자는 뇌가 없다. - 블라디미르 푸틴

솔직히 그당시 소련? 스포츠분야에서도 세계최고였음 금메달 거의 싹쓸었다고함

애도하는게 아니면 그냥 ㅎㅎ...ㅋ 하면서 웃었을거임

정보) 감독 캐나다인임. 그리워한다는 둥 개소리 ㄴㄴ

감독 캐나다 사람인거 알고 보니까 댓글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잠깐나오셨던 할머님 열심히 부르시네ㅋㅋㅋ

선수들 당황한게 겁나 웃기네 ㅋㅋㅋㅋ

지금보니 슬로바키아의 완전한 빅엿이 아닌가 싶다

0:27 왤케 잘생겼냐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를 듣는 심정의 100배 정도가 아닐지

감독님 추억회상하시네 ㅋㅋㅋㅋ

not person, just people.

0:28 웃참하는건가ㅋㄲ

한국으로 치면 애국가 틀어야하는데 Republic 애국가가 아니라 Empire 애국가 튼건가ㅋㅋㅋ

응원석에서 따라부르는거 ㅈㄴ 웃기네

없던 애국심도 생긴다는 전세계 애국가 3대장 독일 러시아 영국국가

팬들 표정만 봐도 소련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걸 알 수 있지.... 정말 소련 무너지고 러시아가 어떤 밑바닥까지 갔음? 지금도 후회하고 있을거야. 소련을 그렇게 무너트려버린걸...

정보: 관중석 아재들이 노래 부르는 이유는 러시아 7080년대생들이 20대였던 때 소련이 해체되는걸 봤기 때문이다

0:20 표정 ㅋㅋ

소비에트 연방시절이 그리울 수도 있을듯 그때가 지금보단 훨씬 잘나갔으니까....

소련은 안좋아하지만...국가는 괜찮은듯 우리도 이런 웅장한 애국가였으면....

감독은 그냥 뭣도 모르고 "아 좋은 노래네" 하면서 듣고 있는 겁니다. 외국인이거든요

저분들은 어릴때 학교에서 부르던거나와서 와 ㅆ뭐야 이거 올만에 듣네 이럴듯

와 근데 러시아 선수들 하나같이 멋지네 ㄷㄷ

14년도면 저 선수들 어릴때나 들었던 노래겠다,, ㅋㅋㅋ

소련이 국가는 진짜 웅장해ㅋㅋㅋㅋㅋ

0:35 관객들 신나서 따라부르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러시아가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그냥 쏘련이죠.

???:홍차 맥여

헷갈릴 수 밖에 없는게 러시아 국가랑 소련 국가랑 음이 똑같음. 가사만 다름...

어느분은 표정이 '뭐지 이se키? 왜 이거 틀어??'같은데, 어느분은 '아.. 그때가 좋았지'라던가 '어이없넹ㅋ'같은 표정 지으심..

관중들 너무 좋아함ㅋㅋㅋㅋㅋ

마더 로씨아는 헬마치가 그 어느곡보다 어울리지 한번 들으면 티코가 k2전차가되는 경이로움 체험 쌉가능

침략전쟁 하는 꼬라지 보면 소련시절로 수준이 돌아간게 맞긴 함 ㅋㅋㅋ

0:53 "PTSD 재발"

러시아국가는 소련국가의 가사만 바꾼것이여서 멜로디만 듯고 해깔린듯

그와중에 노래좋누

국가 겁나 웅장하네 ㅋㅋㅋ 나까지 숙연해짐

우리도 비슷하게 80년대에 해외순방 갔는데 북한 애국가 연주해줬음

옛 소련국가 멋있죠~~

It's Soviet Union anthem! Not russia :)))

이게 물을 보드카로 만드는다는 전설의 그 곡 인가요

소련이나 러시아나 그래서 그때나 지금이랑 딱히 크게 다를 것도 없는거 같음... 일단 경제나, 사회정치만 봐도 달라보이는게 딱히 크게 없음... 그냥 동양 위치에서도 운 좋게 서양 유전자만 받은 정도의...

결론: 팀킬 당한 슬로바키아

관중들 개좋아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국가를 듣고 있던 생수가 보드카가 되버렸읍니다.

솔직히 국가 개웅장하고 멋있음...맨날 보드카 처먹고 발로 문 부수고, 트렁크에 야구빠따 넣고 다니는 막장 애들중에서 인류 역사상 위대한 예술가들이 나올게 ㅈㄴ 신기함

감독 러시아인아닌데 표정 아련한기 걍 ㅈㄴ웃김 ㅋㅋㅋㅋㅋ

감독님과 선수들의 표정이 정말 극명하게 갈리네요. 감독님은 진짜 진짜 아련한 표정..... 소련이란 나라, 공산주의란 철학의 이상을 실현하기 만들어진 국가, 그러나 그 철학자체가 문제가 있는데다 현실과 부딪치며 실패작이 되버린 국가... 그럼에도 이상주의 세계 철학을 실현하려고 만들어진 아마 인류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국가가 아닌가 싶네요. 선수들과 감독님의 표정에서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 됩니다.

오우 노래 너무 벅차오르는데... 타국인이 배경지식 없는 채로 듣기에는 최고의 국가 같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