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young Park 박미경
Fashion Stylist
- Interview : Angelina Gieun Lee
- Film Director : Jaeyong Park
@mimi3859
/ @fashion_mimi
@levis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땡땡이치고
친구랑 버스를 타고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까지 갔어요
일본에서 빈티지가 많이 들어왔거든요
그때부터 모으기 시작했어요"
"제가 좋아했던 할리우드 배우들이
리바이스 501 청바지 밑단을
두 번 접어 올려서 입고
하이톱 농구화 같은 걸 신었는데
‘나도 저런 청바지를 입고 싶다’라고 생각하다
시작됐던 것 같아요"
“옷은 입은 사람의 취향을 나타내 주는 것이고
입은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엿볼 수 있는 게
옷 입는 방식인 것 같아요
제게는 리바이스가 트렌디한 아이템 속에서도
기본이 되는 기본템이죠”
“150년 동안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게
리바이스만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할머니가 돼서도
리바이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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