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연히 밤을 받아 예전에 리틀포레스트에서 본 보늬 밤 조림을 준비 했어요.
보늬의 뜻은 밤이나 도토리 같은 것의 속껍질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밤껍질을 다 벗기지 않고 먹어도 되나? 했는데
완성된 밤 조림은 속껍질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부드럽고
처음 먹을 때는 단맛에 의해 기분이 좋아지고 단맛이 끝나고 난 뒤 오는
밤의 구수한 맛이 정리해주는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입니다
영상에서는 말 안 했지만 병은 열탕 소독하세요
- 재료
밤 1kg
베이킹소다 1T
설탕 (밤 무게의50%~100%)
- 보관 법
시럽 안에 밤이 잠겨 있어야 곰팡이가 슬지 않고,
식힌 뒤 냉장보관 해주시면 됩니다.
설탕 양을 늘리면 보관이 길어지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달아지면 맛이 반감되는 느낌이라 50%정도만 넣는걸
추천드립니다.
Music
Yestalgia - Paradise feat Mantrick
Lux-Inspira - Walk on the B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