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엠마 스톤 오스카 인종차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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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ай бұрын

무례하다는 말 나오고 있는 2024 아카데미 시상식,
로다주 엠마 스톤 오스카 인종차별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이번 오스카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린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다주)와 엠마 스톤.
영광을 누려야 할 스타들이 어쩌다가 이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을까요?
저의 견해를 담은 영어 공부 콘텐츠!
유익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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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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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참고로 엠마 스톤은 BTS와 케이팝 팬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제시 씨와의 인터뷰 뿐만 아니라 해외 토크쇼에서도 관련 언급을 많이 했습니다. Emma Stone is obsessed with BTS now [Showterview with Jessi Ep 52]: kzfaq.info/get/bejne/m5ukh9pksbXScXk.html Emma Stone Is Obsessed With K-Pop: kzfaq.info/get/bejne/r8mWi8uJ3JbKk6M.html 그리고 로다주는 동양인 박찬욱 감독과 작품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이 작품은 심지어 키호이콴과 같은 베트남계 출신 소설가인 비엣 타인 응우옌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며 한국계 캐나다 배우인 산드라 오도 함께 출연합니다. 만약 로다주가 동양인 혐오를 한다면 아쉬울 것 없는 A급 중에서도 초A급 배우인 로다주가 이렇게 '동양'으로 도배된 작품을 선택한 동기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돈이 아쉬워서...? 참고로 로다주의 자산은 4000억원입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며 정반대 상황이었던 크러쉬 인종차별 논란이 떠오르네요. 한국인이 정반대 위치에 있었던 상황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해져 과거 제가 제작했던 영상 링크를 남깁니다. 당시 한국인들 다수는 흑인들의 피해의식이라며 억까하지 말라고 흑인들을 욕했었는데요... 한국 가수 크러쉬가 흑인을 차별했다는 논란이 빚어졌던 사건인데요. 크러쉬도 microaggression을 행한 것이었을까요? 크러쉬가 욕을 먹을 이유가 1도 없는 3가지 이유 kzfaq.info/get/bejne/Z7t4as5mmdW6n2Q.html
@user-bj5dx2nx5i
@user-bj5dx2nx5i 2 ай бұрын
이게 산드라 오가 말했던 인생 전반에서 다수에 속해 있던 사람은 알 수 없는 미묘한 차이…
@luv779
@luv779 3 ай бұрын
인종차별 이전에 매너의 범주에서만 봐도 이해가 안 되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듯 매너가 참 없긴 했습니다. 사석에서 '내가 아까 정신이 없었네 미안해.'라고 했어야 할 정도의 무례이긴 했죠.
@user-no5ms7xc3b
@user-no5ms7xc3b 3 ай бұрын
인종차별이 돈이 되는 것도 맞는 데 오해할 만한 일을 한 것도 맞아 보이네요 뭐가 먼저인지는 알겠죠
@user-no5ms7xc3b
@user-no5ms7xc3b 3 ай бұрын
시상식 후에 사진이랑 해명 등 없이 게시한거는 분명히 돈 벌려는 의도성이 있긴 하네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이상한 행동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시상식 이후 사진들을 보면 '아~ 그냥 오해였구나.'하는 게 합리적인 판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내가 맏고 싶은 부분만 사실이라 믿고 내가 믿기 싫은 것들은 증거가 제시되어도 '조작,' '연출' 이렇게 치부하는 것은 확증편향이지요~
@jackbauer8911
@jackbauer8911 3 ай бұрын
윤여정님 브래드냄새 질문을 인종차별이라고 단정짖는건 돈때문에 쓴 기사라는거 동의합니다. 하지만 미국서 20년 살아본 저의 경험상 로다주는100프로 무의식적으로 표출되는 인종차별 (micro-aggression)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황색여론의 기사를 먼저 보지 않고 시상식을 직접 보고 느낀 결론이니 그들의 편향된 기사에 휘둘려서 댓글다는게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시상식 관점에서 볼때 미국인들은 상도 상이지만 그 상을 직접 건네주는 시상자가 누구냐인것도 상당히 의미를 두는 듯합니다. 마일리 사일러스가 머라이어 캐리한테 올해 그래미상을 건너빋았는데 생애처음 받은 이 그래미 상보다 시상자가 머라이어캐리였다는게 더 의미있다고 흥분하며 수상소감에 말하죠. 아마 엠마나 로다주는 좀 명망있는 유명한 단 백인배우로 부터 상을 받고 싶은 욕망이 컷을 것임. 배우 인생에서 이번이 마지막일수도 있는 오스카상 받는 건데 상을 건네받고 축하받는 일생일대의 순간을 영원히 유투브에도 박제되고 미래의 오스카 시상식 짤로도 계속 후대에 보여줄지도 모르는 순간이니 그걸 무명 동양인배우한테 트로피를 받고 더더우기 포응이나 악수 등으로 그 귀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겠죠. 거창하게 백인우월주의까진 아니더라도 비주류인 동양인은 주류인 백인보다 못하다고 말은 안해도 뼛속까지 그게 숨겨져있는데 그런 동양인 배우에게 상을 수여받는거 자체를 잠재의식적으로 아마 챙피한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름. 그러니 백인인 자기보다 낮게 보는 동양인배우는 노골적으로 패스하고 바로 본인이 생각하는 동등한 유명한 백인배우하고만 악수하고 포응하고 그런것임. 엠마스톤이 kpop 팬인것도 알고 로다주가 박찬욱감독과 작품을 같이하는 것도 알기에 이번 사건 하나로 그들이 인종차별주이자다라고 결론내리는 건 아니라고 보지만 이번경우는 미리 계획했다라기 보단 이런건 그냥 자연스럽게 몸에 배서 나오는 행동임. 상을 받고 흥분하니 본인 속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여과없이 드러난 것임. 긴장해서 정신없어서 그랬을거다라고 우리가 먼저 나서서 쉴드쳐준다? 로버트드니로가 전년도 수상자로 트로피를 건네준대도 로다주가 과연 똑같이 행동했을까요? 이건절대 쉴드칠게 못됨. 또 수상소감 끝나고 포옹했다고 쉴드치는건 말도안됨. 상을 받는 그 순간이 중요한것임. 그 중요한 시간을 절대 하찮은 동양인배우에게는 1초도 쓰기 아까운 것임 (그가 전년도 수상자임에도…). 수상소감이후엔 시간은 중요하지 않음. 그게 포인트.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로다주의 백인우월주의가 무의식적으로 발현된 것이라는 말씀... 그럴 수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저는 이런 경우라면 넘겨 짚지 말자는 겁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 "...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름..."이라는 대목이 눈에 와서 박힙니다. 스스로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추측이라는 걸 알고 계신 것 아니겠습니까? 로버트 드니로와 키 호이 콴의 배우로서의 입지는 확연히 차이가 나죠. 비교를 하려면 키 호이 콴과 비슷한 입지를 가진 백인 배우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야 적절하겠습니다. 거꾸로 상상을 해보자고요. 조여정 배우님이 상을 받는데 한번 청룡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흑인계 한국인이 상을 건넵니다. 이 때 상을 받으며 interaction이 없었던 상황에 대해 이게 인종차별인지 아닌지 알려면 한번 청룡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한국계 배우를 예로 들어야지 윤여정 배우님이 상을 줬으면 그냥 저렇게 받았겠느냐 하는 것은 적절한 비교가 아니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키 호이 콴의 사례로 돌아가 보면, 키 호이 콴을 무의식적으로 무시했고 더 유명한 대배우로부터 상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한다면, 그것이 엘리트 주의입니까, 인종차별입니까?... 만약 엘리트 주의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종차별이라 보는 것부터는 나의 perception을 fact로 인정하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고 그것이 저는 피해의식이라는 겁니다.
@jackbauer8911
@jackbauer8911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 로다주의 행동에 대한 브리짓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기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댓글로 피력한 것뿐인데 저의 perception 을 fact로 인정하라고 억지를 부렸다고요? 님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말하면 억지인가요? 님이 동의하지 않으면 그것만 피력하시면 됩니다. 제가 추측을 한다고 하셨는데 동양인 무명배우에게 수여받는 것에 대해 챙피한생각을 가졌을수도 있다는 로다주 행동에 대한 맘속깊이 숨어있는 동기를 생각해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제가 말하려는 본질에는 그것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전년도 시상자인 동양인 배우를 노골적으로 패스한 것은 충분히 인종차별의 micro aggression 으로 볼만한 합리적 의심이 있다는 것이죠. 님의 주장도 결국 로다주가 인종차별이 아닌 정신이 없어서 긴장해서 단지 무례한 행동을 했을거라고 본인 스스로 추측 또는 가정을 통해서 지금 본인 주장이 나온게 아니겠습니까? 그걸 뒷바침하려고 증거를 수집한거고요. 박찬욱 작품을 같이 찍었다는 둥 kpop fan 이라는 둥. 그러나 그것과 지금 시상식에서 한 행동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뼈속까지 깊이 숨어있는 무의식적인 인종차별 행동은 방심할때 자기도 모르게 나올수 있다는 것입니다. 설사 그가 한국감독과 일하며 (돈을 벌수도 있고 뜨고 있는 한류 코인도 타면서자신이 폐쇄적이지 않으며 무언가 깨어있는 의식인임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에..) 결국 진짜 로다주의 행동의 숨은 동기와 의미는 본인만이 알겠죠. 그리고 인종차별이 아닌 엘리트주의라고요? 엘리트주의라 해도 백인들 사이에선 동양인이 엘리트자리 또는 주류에 자리에 서도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기에 동양인이 설사 그 자리에 어떻게 어렵게 올라가도 겉으론 인정해주는 것 같아도 속으로는 한단계 아래로 보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Micro aggression 의 전형적인 작태죠. 로다주의 인종차별은 칭챙총 놀리고 노골적으로 동양인 혐오하고 비하하는 그런 종류의 인종차별이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알게 모르게 무시하고 패스하는 무의식적인 인종차별의 발현인 것입니다.
@lukeukyongkim6315
@lukeukyongkim6315 3 ай бұрын
이건 누가 봐도 백인이 잘못했는데?
@happyfreak2022
@happyfreak2022 3 ай бұрын
미국에서 15년 넘게 살고 있는 저로서 많은 부분 공감하며 봤습니다. 단 인종차별이 미디어에서 클릭 베이트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단 부분에선 상당 부분 동의하지만 그게 단순히 피해의식이라고만은 할수 없다고 봅니다. 인과관계가 틀린거죠 미국 사회에서 인종차별이 아직도 엄연히 존재하니까 민감한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 만일 저자리에 브레드핏이 있었다면 로다쥬는 절대 저렇게 개무시하지 못했겠죠 앰마스톤은 몰라도 로다쥬는 변명의 여지가 없고 상대를 투명인간 취급한 겁니다. 인종차별이냐 아니냐는 논점을 벗어나는 거구요 그 자리에 있던 배우가 유색인종이니 이건 인종차별 논란을 벗어날수 없으며 욕을 먹어도 쌉니다. 제가 보기엔 저걸 굳이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하는게 자기부정 같습니다. 그것도 일종의 열등의식에서 나온거죠 하지만 짧은 영상으로 bias를 가지지 않고 여러각도에서 context를 이해하려고 하는 관점은 아주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상식적이지 않고 매너가 없는 행동을 헀으니 이런 논란을 자초한 것도 로다주가 맞지요. 저도 그 부분 동의합니다. 제가 피해 의식이라 한 것은 비단 이번 사례 뿐만 아니라 사소한 것도 부풀려서 '인종 차별'이라고 오도하는 언론과 자발적 팩트 체크 없이 황색언론을 믿고 무지성으로 공격하는 대중들의 행태를 비판한 것입니다. 실제로 같은 아시아인인 저도 피로감을 느끼는데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얼마나 답답할까요. 이게 아시아인들의 지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는 행태라고 보지 않습니다. 비판할 때 비판하되, 비판을 거두어야 할 때는 깔끔하게 비판을 거둘 줄도 알아야 하겠죠.
@iliillililiilliliililiiill6150
@iliillililiilliliililiiill6150 3 ай бұрын
아니;; 답글마다 엠마 스톤이 BTS 나 케이팝 팬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게 아시안 인종 차별이랑 무슨 상관이예요;;?? 특정 스타, 특정 그룹의 팬이라고 해서 그 스타의 인종까지 사랑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미국 4년 현재 유럽 13년 거주중인데 이민 아주 초창기에 친구들과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난 흑인 인종 차별 안해 내가 윌 스미스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라고 말했다가 이 발언 자체가 위험한 발언이라고 참교육 당한적 있네요 저도 그땐 생각이 어렸던거죠. 그리고 저도 제 인생에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해외 생활 중에서 저런 은근한 차별 많이 당했어요 백인일수록 배운 애들일수록 하이엔드로 갈수록 더 그렇더라구요 그런 경험이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소리를 내는데 왜 그걸 우리가 예민한 사람들로 만드시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처음으로 약간의 선민의식도 느껴지고요. 이런 이슈가 있을때마다 속된 말로 지랄 발광을 해줘야 그게 쌓이고 쌓여 앞으로 더 안하게 되겠죠 지금의 흑인들처럼요.
@seongjinjeong2777
@seongjinjeong2777 3 ай бұрын
영상을 보고 의아해서 댓글들을 읽어보니, 타겟과 방향을 정해놓고 논거를 들고 계시네요. 거창하게 저널리즘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화면에 드러난 태도로 볼때 확연한 인종차별입니다. 가십이 확대 재생산되었고 또 인종차별에 과잉반응하지 말자는 등의 이유로 우리가 해당 장면들을 문제없음 평가내릴 수는 없어요. 사실은 사실인 것이고, 서구의 인종차별은 아무리 피곤해도 분명 존재하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이상 캐나다 이민자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같은 캐나다에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화면에 드러난 태도는 '무례함"으로 보는 게 적절하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인간의 인지 시스템은 매우 주관적이죠. 남녀 관계를 예로 들어 보면, 여자는 남자가 너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 끊어내려고 하는데 남자는 여자가 자기에게 호감을 갖고 있고 여지를 주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이 짧은 그것도 특정 앵글에서 잡힌 화면 하나로 타인을 인종차별로 보는 것은 결국 나의 경험, 지식이 바탕이 된 주관적 perception의 산물인 것이죠. 저는 이런 것을 믿지 않을 뿐입니다. 영상 서두에서 밝혔듯 이건 저의 주관적 해석이고요. 다른 분들이 다른 인식을 가져도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인식을 바탕으로 남에게 비난을 쏟아 붓는 순간 그건 문제가 됩니다. '확연하다?' 주관적인 판단의 영역에 남겨 두시면 아무 문제가 될 게 없죠. 하지만 증거 없이 '사실은 사실이다' 이렇게 자신하는 순간 그것은 편견과 차별의 씨앗이 됩니다.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는 애초에 없었습니다. 툭 하면 차별 카드를 꺼내며 피해자 카드를 휘두르는 아시아인들의 무지성 행태를 비판하고자 한 것일 뿐입니다.
@182jin
@182jin 3 ай бұрын
킬리언 머피의 공손한 태도와 너무 비교가 되니 더 크게 느껴집니다.
@user-te4bq7lw1o
@user-te4bq7lw1o 3 ай бұрын
생활속에서 묻어난 자연스러운 인종차별인데 이러케까지 변론해주나...왜일까? 돈이 되니까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변론이 아니라 분석입니다. 변론해 준다고 저한테 1달러도 안 떨어집니다. 그리고 틀렸습니다. 돈이 되려면 다수의 편에 서서 같이 인종차별자로 몰아가야 돈이 됩니다^^;;; 그랬으면 이 영상 조회수 이미 20만 넘었습니다.
@user-qe5gi5vz1r
@user-qe5gi5vz1r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인종차별하는 사람들이 다수인지 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수인지 생각해보세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user-qe5gi5vz1r 인종차별 안 하는 사람이 다수이죠. 그렇기 때문에 인종차별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몰아가며 공격하는 것도 다수가 되는 겁니다. 그 다수의 기호에 맞춰 영상을 제작해야 돈이 된다는 말입니다. 댓글 다시 읽어 보시길 바랄게요~
@user-ir6in8ry8o
@user-ir6in8ry8o 2 ай бұрын
그렇지만 썸네일만보면 인종차별이있다! 라는 느낌인데 영상은 반전되는데 왜 굳이 이렇게 까지 비꼬시는지..?ㅋㅋ 이게 돈벌려고하는 내용인가요
@anb00
@anb00 3 ай бұрын
기본적으로 시상자에대해 기본 예의인 눈도안마주치고 가벼운 스몰토크도 없었다는게 놀라워요. 일반 회사에서도 감사패 상장 저렇게 받으면 예의없다고 뒤에서 말나오는데 생방에서 저런건 당연히 선넘은거죠. 백인들 직접적인 인종차별이 법적으로 금지된 후엔 교묘하게 하는 차별 방식중 하나가 상대방 눈안맞추고 무시하는 태도 인데 이번 시상식에서 오직 동양인 시상자들한테만 그런 모습이 보였어서 해외 커뮤에선 동양계들은 전부 공감하고 있더군요. (다만 '서구권 동양계'들만 공감하는 이슈라 크게 논란이 안되는거같아요 ㅠ) 그냥 다떠나서 키호이콴 배우랑 양자경 배우가 얼마나 무안하고 당황했을까 싶어서 안타까움.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키호이콴은 로다주의 의도와 별개로 기분이 나빴을 게 분명하죠. 저도 이 부분은 로다주가 매너가 아주 안 좋았다고 봅니다. 인종차별까진 아니라고 보지만요. 다만 미셸 여는 자기가 직접 트로피를 붙들고 제니퍼에게 넘긴 것이기 때문에 이걸 묶어서 욕하는 건 너무 억측이겠습니다~ 엠마 스톤은 BTS와 케이팝 팬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제시 씨와의 인터뷰 뿐만 아니라 해외 토크쇼에서도 관련 언급을 많이 했습니다. Emma Stone is obsessed with BTS now [Showterview with Jessi Ep 52]: kzfaq.info/get/bejne/m5ukh9pksbXScXk.html Emma Stone Is Obsessed With K-Pop: kzfaq.info/get/bejne/r8mWi8uJ3JbKk6M.html
@Edward_Styles
@Edward_Styles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근데 양자경이 건냈다기 보다는 그냥 엠마 스톤이 제니퍼 쪽으로 민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엠마 스톤도 논란은 될 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종차별인지는 당연히 본인들만 알겠지만 굳이 상을 건내는 사람 앞에 두고 수상자가 상을 옆사람에게 미는 행동은 안 좋아 보입니다
@ms_sunshine
@ms_sunshine 3 ай бұрын
엠마스톤이 kpop 팬이라고 해서 인종차별을 할 리 없다고 단정할 순 없어요.. kpop과 인종차별은 별개더라구요.. (한혐하는 일본극우들도 kpop팬도 많아요 ㅎㅎ) 엠마스톤이 그렇게 무지한 사람이 아닐거라 믿고 싶지만, 그 내면 깊숙이 뭔가 우월주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ㅠㅠ 뒤에서 사과하고 어쩌고 했을 순 있지만.. 일단 공개적인 곳에서 드러난 행동에서 너무 예의없었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거겠죠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Edward_Styles 슬로우 모션으로 다시 보시면 사실이 다르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미셸 여는 이미 엠마가 트로피를 쥘 때부터 엠마가 아닌 제니퍼를 보고 미소를 짓고 있고요. 트로피를 당겨 제니퍼에게 가져가고 있어 엠마가 당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ms_sunshine 슬로우 모션으로 다시 보시면 미셸 여는 이미 엠마가 트로피를 쥘 때부터 엠마가 아닌 제니퍼를 보고 미소를 짓고 있고요. 트로피를 당겨 제니퍼에게 가져가고 있어 엠마가 당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iryfairy2396
@airyfairy2396 3 ай бұрын
음.. 저도 우리가 과하게 받아들일 때도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 한해서는 좀 생각이 다른데요. '인종차별의 의도가 아닌데 우리가 피해의식으로 그렇게 받아들인 거다' 라기 보다는 '설사 인종차별의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충분히 인종 차별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이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아직 인종차별이 엄연히 많이 존재하는 이상은, 단순한 '피해 의식'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는 쪽이예요. 예를 들어 한국인이 시상식 무대에서 상을 들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동남아 인을 무례하게 눈도 한 번 마주치지 않고 그냥 패스하고 지났다. 몇 번이나 어필하는데도 보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그 옆에 있는 한국인 혹은 백인에게 바로 가 안고 웃으며 포옹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면, 당연히 차별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그걸 우리가 그 동남아 국가 사람들에게 '그런 뜻 아닌데 그냥 니네 피해의식이야' 라고 말하는 게 맞을까요? 혹은 동남아 인들이 먼저 나서서 '우릴 차별했다고 생각하는 건 우리의 피해의식이야. 그런 뜻으로 했을 리가 없잖아? 오해하지 말자.' 하고, 그 한국인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자기들끼리 자기들의 피해 의식을 탓해야 하는 걸까요? 바보가 아닌 이상 공식석상에서 저렇게 행동하는 건 상식적이지 않아서 저도 의아합니다. 그리고 여자 수상식에서 트로피를 뺏어주는 행동은 저도 '뺏어주는' 것으로까지는 안 보였어요. 하지만 적어도 로다주는, 본인의 의도를 어떻게 설명하든, 공적인 방송으로 전세계에 방영되는 곳에서 저렇게 한 것은 '인종차별이라는 말을 듣거나 상대가 인종차별로 여겨도 할 말 없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상황도 아니고 상 받으러 나간 사람이잖아요. 상 들고 있는 사람이 상을 주려고 하는데 쳐다보지도 않는 게 무슨 경운가요.
@user-ep4rs2fl3h
@user-ep4rs2fl3h 3 ай бұрын
이건 공감합니다
@anb00
@anb00 3 ай бұрын
인종차별을 빼고 봐도 굉장히 무례한 방식이라 보면서도 오히려 보는 제가 다 무안할 정도였어요. 진짜 말도안되는 시상임. 동네 회사나 마을 대회에서 상받거나 감사패도 저렇겐 안받을듯요.
@user-ep4rs2fl3h
@user-ep4rs2fl3h 3 ай бұрын
@@anb00 로다주가 원래 좀 무례한 사람인건 맞는거 같아요. 예전 할리 베리라든가 이냐리투 감독한테 했던 짓들을 보면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로다주 사안 하나만 놓고 보자면 문제 시 삼는 시각에 대해 무조건 피해의식으로 보기는 어렵죠. 하지만 엠마 스톤 사례는 너무나 명백한 피해의식이 맞다고 보고요. 상을 준 당사자가 나서서 설명을 했는데도 인종차별이라고 하는 건 억지가 맞지요. 로다주의 경우에도 시상 후 두 배우간의 교류 모습을 보면 이걸 보고도 인종차별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 지나친 억측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영상 속에서 언론이 이끄는 대로 자극하면 의도한 그대로 자극받아 열을 올리고 우르르 몰려가 욕을 하고 이런 모습을 비판하고 이걸 피해의식이라고 지적한 겁니다. 비단 로다주 건만 말한 게 아니고요. 윤여정 배우 사건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문화적으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두고도 뭐만 하면 인종차별, 이러니 피곤할 수밖에요. 그리고 더 문제인 것은 이런 피해의식을 자극하고 고착화시키는 황색언론들의 역할이죠. 제가 언급한 문제의 영상을 비롯해 유사 영상들 모두 오스카 시상식이 끝난 뒤에 제작이 된 영상들입니다. 그 말인 즉슨 두 배우가 친근한 모습으로 다정하게 소통하는 언론 자료들이 이미 배포가 된 상태라는 것이고요. 이런 것들을 교묘히 감춘 채 대중을 오도하는 것은 명백한 문제이지요. 그리고 대중들도 이런 내용들을 확인하려는 노력도 없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휘둘리는 모습이 답답한 겁니다.
@oklu_
@oklu_ 3 ай бұрын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의견 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nillra
@nillra 3 ай бұрын
인종차별인지 아닌지는 본인들만 알겠지. 인종차별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겁나 무례한 거. 인종을 벗어나서 사람의 기본매너, 인성으로 생각해야 함.
@user-wp1oq3yh4s
@user-wp1oq3yh4s 3 ай бұрын
대부분의 영상에 공감하면서 보는 편이었는데 이번 콘텐츠에 대한 의견은 살짝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돈이 되니 언론이 논란을 키운다는 게 인종차별의 진실은 아니죠. 없는 인종차별을 만들어서 보도하고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인종차별의 진실은 엄밀히 따지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한 게 차별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어요. 악한 의도 없이 일어나는 차별과 배제도 있으니까요. 일어난 일을 많이 퍼다 나른다고 일어난 일이 사실이 아닌 게 되는 건 아니죠. 왜곡하는 건 문제지만, 하나의 사건을 두고 해석의 여지에 있어서 의견이 분분한 건 어떤 주제든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특히나 동양인들을 거의 없는 셈 치는 것은 일상에 내재한 차별과 배제이고, 이러한 경우는 예를 들어주신 slant eye와 칭챙총의 경우와는 아예 카테고리가 다른 Microagression입니다. 다른 결의 차별을 동일선상에 두고, 일상의 여러 방면에서 느껴지는 배제에 대해 발언하고 교정하려는 노력을 피해의식이라고 결론 내리신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논란이 되는 장면을 보자마자 저게 어떤 기분일지, 어떤 상황인지 너무 익숙했거든요. 저 두 배우가 인종차별적인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정신없는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차별적 행위였다고 생각합니다. 의도가 없다고 해서 차별이 아닌 건 아니까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제가 언급한 언론 또는 유튜브 영상은 팩트체크 없이 시청자를 오도하는 황색언론의 예시가 맞습니다. 적어도 제가 영상에서 언급한 영상 및 기사들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왜곡해 전달한 케이스가 맞아요. 의견이 분분한 것과 황색언론이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의견은 어느 사안이든 갈립니다. 이를 특정 방향으로 끌어가며 돈벌이를 하는 게 황색언론이고요. 황색언론을 정화, 교정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는 것은 황색언론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런 사안이 있을 때마다 언론들의 동태를 아주 오랫동안 살펴 왔지만 대부분의 언론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팩트를 교묘히 왜곡해 분탕질을 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냅니다. 대중들은 매번 여기에 놀아나고요.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자고요. 내가 축하 받는 정신없는 상황에서 내가 여러 사람 중 한 명 한 명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 내가 인종차별자가 되어야 합니까? Fab 5를 재도입해 수상 과정을 어수선하게 만든 오스카에게 책임을 물었으면 물어야지 경황이 없어서 자신의 주변과 행동을 완벽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해서 인종차별자가 된다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영상 속에서 로다주의 행동은 분명 무례하고 잘못된 행동이라 제가 짚었지요. 그렇지만 '무례함'을 '인종차별'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결국 보는 이들의 시선이고 이것의 뿌리에는 피해의식이 있다는 겁니다. 인종차별 없애야죠. 저도 소수 커뮤니티의 일원 아닙니까? 제가 인종차별을 없애자는 노력을 막을 이유가 없죠. 하지만 인종차별인지 아닌지 제대로 따져 보지도 않으려고 하고 백인들과 아시아인들 사이에 interaction에서 조금만 문제가 나와도 '인종차별' 프레임을 씌운다면 미투 운동이 펜스룰 확산으로 이어지고 오히려 여성들이 사회적 교류에서 애초에 배척되어 버리는 부작용을 낳았던 것처럼 오히려 아시아인 고립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겁니다. 미투의 취지는 좋았고 분명 순기능도 있었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사회에서 고립된 여성들이 많았듯이요. 인종차별인지 아닌지에 대한 '견해'는 누구나 관점이 다르니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나의 '견해'를 사실이라 못 박고 특정인을 비난하는 것은 그 역시 유명인에 대한 '차별'이자 '폭력'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그 '견해'가 내가 증거들을 수집하고 직접 판단을 내린 결과물이 아니라 '언론'이나 '타인'에 의해 manipulate되고 주입된 생각이라면 더더욱 문제이겠지요.
@user-wp1oq3yh4s
@user-wp1oq3yh4s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 정성 담긴 답글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께 남겨주신 답글도 전부 읽었는데요. 논란이 된 두 배우의 실제 의도는 우리가 알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하시면서도, 이걸 인종차별이라고 보는 것은 착각이라는 선생님의 분석이 객관적이고 정확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걸 어떻게 확신하세요? 말 그대로 우리는 그들이 실제 인종차별의 의도를 가지고 행했는지 아닌지 모르는 건데요. Kpop을 좋아하고 한국의 문화를 사랑한다고 해서 모든 인류에게 내재된 인종주의적인 사고가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늘 조심하고 성찰해야하죠. 언제든 무의식은 행위로 언어로 튀어나올 수 있잖아요. 무작정 두 배우들을 비난하는 것은 물론 지양해야겠지만, 행위 자체에 대한 논의는 충분히 해볼 수 있죠. 인종차별 안에서도 그 정도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구분이 가능하고, 무의식적이고 악의없는 차별적 행위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이런 행위들 안에서 읽히는 배제의 요소들을 드러내고 알리는 것은 아주 중요한 움직임이에요. 미투 이후로 여성들이 고립됐다는 판단의 근거가 무엇일지 모르겠지만, 여성인 제 입장에서 미투 이후 한국 사회가 아주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을 늘 체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립되지도 않았어요. 마찬가지로 흑인들의 인종차별철폐의 외침이 흑인들을 사회로부터 고립되게 만들지 않았잖아요. 사회는 민감해졌고 서로 조심하고 있죠. 언론이 대중을 호도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사실 저는 대중들의 분노가 먼저이고 언론의 앞다툰 보도가 그 다음이었다고 보는 입장인지라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에 소위 말해 ‘버튼’이 눌렸을까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문제가 되는 장면들을 일터에서, 학교에서 혹은 친구들 무리 속에서 일상적으로 겪는 사람들에게는 피해의식이라는 해석이 문제의 축소에 가깝거든요. 적지 않은 집단의 사람들이 처한 진짜 현실이니까요. 의견은 다르지만 선생님이나 저나 인종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그 마음 하나는 같겠지요. 영상에서도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su-0129
@su-0129 3 ай бұрын
저도 이분의 의견에 정말 동의합니다그동안 대부분 영상에 대해 공감했고이부분은 조금 아쉽다는 부분까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인간의 본성에서 사소한 행동, 예를 들면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같은 부분까지 우리는 어쩌면 편향성이 유전적으로 내재되어 있지만 환경과 문화에 따라 편향성을 극복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사실이 아닌 진실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하는 것은 맞지만 살짝 내 판단이 제일 객관적이다 이래야한다는 것을 주장하시는 것같은 느낌... 정확한 판단 근거가 있어야 하고 느낌이나 추측에 의거하는 것은 이성적 혹은 과학적 혹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하는 것도 엄밀하게 따져보면 지나친 과학실재론적인 느낌이나고 이건 어디까지나 가치관차이엔거 같아서요 내가 의도하든 하지 않았든 상대방이 혹은 많은 사람이 불편해하면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나는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렸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판단자체를 경계하고 조심할 것 같습니다
@su-0129
@su-0129 3 ай бұрын
미셸여 님의 인스타내용과 엠마스톤이 케이팝 팬이라는 것도 증거로 들고계시는데 언급하시는 부분과 인종차별은 논리적으로 따졌을 때 상관이없고 어떻게보면 이것역시 확증편향에 따른 증거수집같아보입니다 인스타내용만 가지고는 글쓴사람의 의도를 정확히 알수 없고(단지 지나친 비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었을 수 있고 당사자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했는지는 다 차치하고) 인종부분을 뺀 음악만 좋아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20세기 중반부터 흑인음악으로 시작해 흑인음악으로 끝나는, 결국 백인인종의 핫스타가 나와야만 더크게성공할수있는 배경들을 봤을 때) 한 사람의 행동에 대해 행동 그 자체가 아니라 인성이나 도덕성까지 걸고 넘어지면서 지나치게 비판하는 것을 지양해야 하겠지요 프레임 자체는 글쎄요 어떤 프레임이나 스탠스를 취하는게 더 객관적이고 정의로운가는 답이 없는 문제같아요
@user-eh8lq6cb4p
@user-eh8lq6cb4p 3 ай бұрын
태훈님이 젊으셔서 아직 잘 모르심 너무 나가셨고 이악물고 부정하려는것 밖에 안됨 당연히 차별한다 에서 잘 지내되 차별은 하겠다로 대전제가 변하였을 뿐 저들에게 차별은 전통과도 같은 것으로 DNA에서 부터 당연시 여겨왔던 행위임 쉽게 말하자면 인간과 짐승을 구분하는 정도와 같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행동임 이것 또한 불편한 진실일 뿐
@user-ri4tw2dw9q
@user-ri4tw2dw9q 3 ай бұрын
태훈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엠마스톤과 로다주가 보여준게 정말비열한 "선진국식 인종차별" 입니다. 상대방을 인정은 못하겠는데, 내가 인종차별자라는 손가락질은 받기를 싫은니깐 핑계거리를 만들어 놓는거죠. 저는 이게 교육을받지 못해서 눈찢거나 칭챙총 하는 사람들보다 더 악랄하고 교활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들 오스카상 시상식 뉴비도 아니고 단골일 만큼 맨날 왔던 사람들 일 뿐더러, 미국에서 PC가 가장 심한 캘리포이아에서 몇십년 동안 커뮤니티 형성하며 일 한 사람들 입니다.. 저 두명의 핑계처럼 '정신이 없었어요~' 라는걸 믿는 순진한 사람들은 없으시겠죠,,?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저는 이런 댓글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 이유로 이 댓글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첫째, 사안에 대한 주장에 있어 제시하고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별개의 문제인 '선진국식 인종차별'을 이 사건과 연결 짓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상대방을 인정 못한다?" 상상입니다. "욕 먹기 싫어 핑계를 만들어 놓는다" 이것도 상상입니다. 둘째, 상상을 부정적인 행위와 연결지으며 사안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분석 자체가 상상에 근거했기 때문에 그걸 누가 봐도 부정적인 행위인 '선진국식 인종차별'과 연결해 버리면 댓글을 읽는 이들의 인식이 왜곡됩니다. 셋째, 이견을 갖는 사람들을 '순진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상상에 입각해 판단을 내리는 행위가 저는 더 순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는 시각에서는 자신이 직접 자료를 찾아 보거나 분석하지 않고, 언론이 이끄는 대로 모든 걸 믿고 우르르 몰려 다니며 욕하고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이야 말로 순진무구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상상에 입각한 추측을 늘어 놓은 뒤 여기에 이견을 갖는 사람들은 뭘 모르는 순진한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이견을 일축하려는 것은 좋지 않은 소통법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나름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분들의 논리도 합리적일 수 있다고 가정을 하셔야 하는 것이죠. 선진국적 인종차별? 물론 존재하지만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팽배한 문제가 아닙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차별 없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합니다. 소수의 문제를 간과해선 안되겠지만 이걸 확대해석해서 모든 이들에게 적용하려고 해서도 안 되겠습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참고로 엠마 스톤은 BTS와 케이팝 팬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제시 씨와의 인터뷰 뿐만 아니라 해외 토크쇼에서도 관련 언급을 많이 했습니다. Emma Stone is obsessed with BTS now [Showterview with Jessi Ep 52]: kzfaq.info/get/bejne/m5ukh9pksbXScXk.html Emma Stone Is Obsessed With K-Pop: kzfaq.info/get/bejne/r8mWi8uJ3JbKk6M.html 그리고 로다주는 동양인 박찬욱 감독과 작품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이 작품은 심지어 키호이콴과 같은 베트남계 출신 소설가인 비엣 타인 응우옌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며 한국계 캐나다 배우인 산드라 오도 함께 출연합니다. 만약 로다주가 동양인 혐오를 한다면 아쉬울 것 없는 A급 중에서도 초A급 배우인 로다주가 이렇게 '동양'으로 도배된 작품을 선택한 동기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oklu_
@oklu_ 3 ай бұрын
의견과 별개로, 논리적이면서도 비폭력적인 토론 태도를 배우고 갑니다.
@user-ri4tw2dw9q
@user-ri4tw2dw9q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 답글 감사합니다. '상대방을 인정 못한다?' 와 다른 분들을 순진한 사람으로 억측 한 것에 대해서는 제 의견이 틀렸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태훈님의 의견도 약간의 양비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그 누구도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태훈님의 스탠스가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통번역이라는 특수한 커리어와 그걸 성취하는데 까지 왔던 컨텍스트를 따져봤을때, 정확하게 모든 걸 파악하고 인과관계를 따져서 '아 당신은 그럼 잘못했네요' 라는 걸 밝히시고 싶으시겠지만, 이런 일 그리고 이런 범주의 애매하고 부정확한 사안들에 대해서 절대로 정확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습니다. 그럼 일반인들은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아 정확하지 않으니깐 억측은 자제하자' 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우들의 프리미어 리그인 할리우드에서 지금도 일년에 수백억 수천억 개런티를 받으며 일하는 직종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이 국내의 정치적이나 인문학적 사안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이슈에 대해서 다른나라의 배우들과 달리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원으로 써 그 사람들은 더욱 더 큰 책임을 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사람들에 대한 의견은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user-ri4tw2dw9q
@user-ri4tw2dw9q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 그리고 엠마스톤과 박찬욱의 케이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연예인들 배우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면, 그걸 곧이 곧대로 믿는 대중들을 상대로 잠깐의 연기를 했다고 생각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오히려 연예인, 정치인, 유명인들이 카메라에 나와서 하는 말을 잘 안 믿습니다. 제가 어릴때 방송업계에서 일했던 기억들을 생각해보면, 믿는다는게 오히려 더 순진하다고 생각할만큼, 앞 뒤가 다른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메이저한 사람들이 너무 달랐습니다. 그리고 박찬욱의 케이스는,,, 박찬욱은 전세계 감독중에서 A급중의 A급 입니다. 자신 개인의 선호와 달리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 방송계 사람들을 볼 때, 작품 출연을 한다고 동양인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생각한건 좀 나이브 한 것 같습니다.
@user-kk9wq4kz7p
@user-kk9wq4kz7p 3 ай бұрын
이번 편은 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네요. 태훈님 직업상 본인도 모르게 그런 시각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user-pokeypokey
@user-pokeypokey 3 ай бұрын
돈이 되어 그게 이슈화시키기 보다는 일반적인 대중이 봤을때에도 충분히 무례해보이고 일부 인종차별적인 느낌까지 들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개인적 경험에 의해 그게 인종차별적 느낌이 들게 하는건 있을수 있는 일이에요. 그렇게 조장하는 유튜버나 황색 언론을 비난할게 아니라, 그런 태도를 보여 오해를 사게 만든 두 백인 배우를 비난하는 것이고, 앞으로도 저 배우들은 지켜볼 것입니다. 왜 항상 피해자가 용서하고 양보하며 가해자의 편에서 이해를 해줘야 하는지, 왜 엠마 스톤이 아닌 양자경이 "우린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해명아닌 해명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지 않아요.
@Zota12
@Zota12 3 ай бұрын
프리패스야 뭐야 명백한 인종차별임. 무식하게 드러내는것만 인종차별이 아니라 쟤네는 교묘하게해
@databig866
@databig866 3 ай бұрын
무슨 소리를 하시는 지? 이미 원인 제공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을 다룬 사람들이 모두 장사속으로 너무 확대했다고 보시는건가요? 전년도 수상자가 아닌 역대 수상자들 5명이 나와 수여한 일이 기존에 한 번 이루어졌고, 우연히(?) 전년도 수상자가 아시아인들이었던 다음에 이루어진 것을 그냥 좋은 의도의 기획이라고 이해해줘야한다고요? 아카데미 측의 의도를 그렇게 섬세하게 이해해주는 것이 놀랍네요. 영화 기생충이 유럽과 아시아 북미 영화제를 휩쓸고 있는 와중에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영화제 수상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카데미는 로컬 영화제일 뿐이라고 한 답변에 미국 평론가들이 충격먹은 것도 사실이고 아카데미 수상에 조금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카데미 영화제가 자본의 덩어리고 백인위주의 관점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그런 의미에서 정치적인 것이죠. 오랫동안 흑인배우들이 주연상을 받지 못했다가 겨우 한 두번 받았을 뿐이고, 아시아 여배우로는 작년 양자경이 최초의 여우주연상을 탔죠. 이번 해프닝에 대해서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피해의식 또는 자격지심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것같은데 때린 사람보다도 맞은 사람이나 맞은 사람과 비슷한 사회적 대접을 받는 사람들의 과민함이 문제라고 하시면 그 관점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적 상대주의적 관점이라고 해도 도덕적 관점까지 포기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엠마스톤과 로버트 다웃 주니어가 벌인 '눈에 띄일까 말까'한 부드러운 인종차별도 분명 논란으로 삼고 공론화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다시는 그런 행위를 부지불식간에 일어난 해프닝인 것처럼 반복하지 않을테니까. '별일 아닌데 웬 수선이야?'라고 변명하는 것은 그들일테지만 우리가 미리 앞서 너그러이 이해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맞은 사람이 없는데 처음도 아니고 중간부터 상황을 지켜보던 사람들 (황색언론들과 그에 휘둘리는 대중들)이 맞았다고 우기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오스카의 최근 행보에 대해 좀 더 리서치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인종차별이 나쁘다는 건 상식이고 그걸 두둔하는 게 아닙니다. 억지를 부리지 말자는 겁니다. 엠마 스톤은 BTS와 케이팝 팬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제시 씨와의 인터뷰 뿐만 아니라 해외 토크쇼에서도 관련 언급을 많이 했습니다. Emma Stone is obsessed with BTS now [Showterview with Jessi Ep 52]: kzfaq.info/get/bejne/m5ukh9pksbXScXk.html Emma Stone Is Obsessed With K-Pop: kzfaq.info/get/bejne/r8mWi8uJ3JbKk6M.html
@databig866
@databig866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 맞은 사람이 없다고요? 그 장면에서 양자경 본인이 당황했는 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 장면을 본 아시아인들이 모두 이해하고 넘어가진 못했죠. 브릿지님(뭐라고 호칭해야할 지 몰라서)이 황색언론과 그에 휘둘리는 사람이라고 한 대중들이 다 단세포 아닙니다. 누군가는 콘텐츠 장사를 하겠지만 그 장면 자체는 분명 인종차별이라고 볼만한 여지는 충분했어요. 수십년동안 세계에 생중계된 아카데미 수상식을 지켜본 사람들이 그 배우들의 쇼맨쉽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그것을 억지라고 보시는 관점도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엠마스톤이 BTS 팬이든, K-pop의 팬이라고 인종차별적인 짓을 절대로 안한다고 장담하시나요? BTS를 콘텐츠로 소비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들의 정치적 성향이나 도덕의식과는 무관할 수 있는거죠. 그럼 이렇게 설명해보죠. 엠마스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는 수여자가 BTS면 자기가 좋아하기에 절대로 무시하지 않았겠지만 양자경은 그냥 자기 관심사를 벗어나있는 존재고 그것이 우연히 아시아계 여성이었던가요? 그날 리허설을 했을텐데 수여자에게 눈길도 주지않고 제니퍼 로렌스(사실 이여자도 문제죠 무례하게 빼앗다시피)와 포옹하는 일과 같은 일이 역대 다른 시상식에서도 있었나요? 그들이 세상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들에게 불이익이 될만한 일을 했겠냐고요? 제 생각에는 그것이 우아한 왕따, 무시같은 것이라 봅니다. 굳이 그것을 지적해서 사과를 요구하기에는 너무 사소한 일이라고 여겨지게 만드는거죠. 정치인류학에서는 그것도 파워게임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상대의 의중까지 읽어주는 배려도 중요하지만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james9051
@james9051 2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BTS 케이팝 봉준호 강남스타일 레츠고 좋아하는게 인종차별이랑 크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한국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도 인종차별은 충분히 할 수 있는겁니다. 한국이 아니면 베트남 말레이시아 혹은 중앙아시아 사람들한테는 인종차별 할 수 있다는건데 저기 피해 당사자 배우들은 거기에 해당되지 않고 같은 미국인인데요?
@wonderKwords
@wonderKwords 2 ай бұрын
돈을 목적으로 고정하게 만드는 소식이라고 하면서 본인도 그런 주제로 주의를 끄네요.
@rainnovember2331
@rainnovember2331 3 ай бұрын
빼박 인종 차별인데 뭔 소리. 오해 받기 싫어서라도 시상자에게 눈이라도 마주쳤을텐데 거의 무시하더만. 내 평생 시상자를 거의 쓰레기 취급하면서 내다버리는 수상자는 처음 봄.
@user-yb5yj4lt3w
@user-yb5yj4lt3w 3 ай бұрын
끝까지 영상 안보신분 ㅎ
@user-jq6rc7lz6k
@user-jq6rc7lz6k 3 ай бұрын
​@@user-yb5yj4lt3w?
@user-bd8km7se9u
@user-bd8km7se9u 3 ай бұрын
흠 이번영상은 여러모로 공감이 안되네요 이 영상도 바이럴인가 싶을정도에요 영상초반에 언급하신 무조건 싸워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게 누구인지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댓글창을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갖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일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상에 젖어 억지를 부리는 말들은 제가 받아들일 이유가 없지요. 상상에 젖은 의견 관철과 토론에 입각한 의견 교류는 구분해야 하겠죠.
@Absolut_Rest
@Absolut_Rest 3 ай бұрын
형님 우리 찬우는 인스스로 더 싸지를 겁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jakovisce
@jakovisce 3 ай бұрын
바보가 아니면 공식석상에서 어떻게 저럴까? 하시죠? 그게 포인틉니다 ㅋㅋㅋㅋ 저기서 인종차별자로 몰려도 조또 상관없는거에요 ㅋㅋㅋ 그 정도로 신경안쓴다는겁니다.. 정신승리도 정도껏 합시다 ㅋㅋ 그리고 소수인종 ㅋㅋㅋ? 저희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도 아니고요 한국에 사는 다수의 한국인으로서 말한거에요 ㅋㅋㅋㅋ
@aossi9116
@aossi9116 3 ай бұрын
해석의 여지는 있겠지만 둘다 전년도 수상자에게 눈길과 관심을 주지 않은건 확실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은 거죠. 그게 하필 동양인인건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영미권 문화를 매체나 컨텐츠로 접하시는 분들은 실감이 잘 안나시겠지만, 영미권의 상류사회 ie upper echelon of society에서 가끔 (거북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재밌는게 Brad Pitt를 예시로 드셨는데요. 그런 배우 (사회적 주류인 어느정도 나이있는 백인 남성)가 전달하는 거였으면 상대방을 잘 모르더라도 저런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은연중에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절대 통념적 에티켓에 벗어난 무례한 행위를 하지 않아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저 두 배우의 subconsciousness까지 우리가 알긴 어렵죠.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행동을 독립적으로 보자는 겁니다. 브래드 피트를 예로 든 건 미나리 이야기에 그가 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더 잘 아는 배우이기도 해서입니다. 만약 오스카에서 상을 딱 한 번 받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백인 배우가 저기 서 있었다고 가정해 볼까요? 말씀하신 논리에 따르면 이 백인 배우는 로다주에겐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이기 때문에 패싱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죠? 그럼 그 행동을 인종차별로 봐야 할까요, 사회적 지위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봐야 할까요? 생각해 볼 문제이죠.
@aossi9116
@aossi9116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 참고로 저 또한 ‘인종차별’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subtle하지만 가끔 동양인에게 더 자주 일어나는 무시의 행위임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이에요. 말씀하신 그대로, 주류사회의 동양인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일반적 시선 정도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I work as a lawyer and my clients are generally high net worth private individuals and company directors. Sometimes it’s quite daunting and discouraging when I need to take extra effort to prove and explain my actual worth to them while my “white male” peers don’t have to. This is a sad representation of how asians are subconsciously treated in the upper echelons of the western culture.. Asians despite their sweat and tears are still facing hard perception biases and blissful ignorance. 일하시는 직업 특성 상 동양인에게 좀더 우호적인 외국분들만 주로 만나셔서 아직까지는 일반적으로 좋게 보시는거 같네요.. 하지만 저 영상은 실제 주류사회 속 아시안이 어떻게 대우받는지 되게 적나라하게 잘 보여준거 같아요. Good that now such issue is getting media spotlight, and there’s a reason why so many resonate with that video. Despite all that we’re still trying. Hope you understand it a bit. Cheers.
@kentclack
@kentclack 3 ай бұрын
찬우야 댓삭튀는 니 스킬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 보러오면 없어져 있누
@shnkm
@shnkm 3 ай бұрын
말나온 김에 microagression 에 대해서도 설명을 좀 해주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필요에 따라 다뤄 보겠습니다~제안 감사합니다~
@charapico4610
@charapico4610 3 ай бұрын
이런 상황들이 논란이 되어야 여러 셀럽들과 사람들이 인종차별에 대한 의식을 하고 행동할테니 돈에 상관없이 문제거리가 될 필요가 있다고 봐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문제가 없을 때 공론화를 하는 것은 선의의 피해자를 낳죠. 애초에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 사람이 한 행동으로 논란이 안 되어야 할 것들이 논란이 된다면 그것이 인종차별을 없애는 데에 어떤 기여를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저 엄한 사람 한 명 욕 먹고 피해 받는 게 되겠죠. 그런데 그런 논란을 누군가 의도적으로 부추기는 것이라고 한다면 대중들은 이에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jglee3774
@jglee3774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 여기서 선의의 피해자는 양자경이 아닐까요? 좋은 마음으로 엠마를 보호해주려다 .나쁜 선례를 남기고 .. 로다주와 엠마는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 적절한 수준으로 비난 받는 것이 그냥 모르는체 넘어가는 것보다 모든 인종에게 좋아 보입니다.
@karlysh8953
@karlysh8953 3 ай бұрын
이건 좀 사회주의적인 댓글이네.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진실은 묵살되어도 좋다는거군
@charapico4610
@charapico4610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 불필요한 논란에 의해 피해를 입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논란을 일으키는 주체의 의도가 여러 논쟁거리에서 편향된 시각을 대중에게 심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요즘 뉴스나 영상들을 보면 이제는 안그런 것을 찾기가 더 힘들어서 뭔가 의도가 있겠구나 하는 삐딱한 자세로 기사나 정보를 들여다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로 인해 여러사람들이 선동되어 결국에 누군가가 피해를 입는다면 반드시 처벌과 사회적 초지가 동반되어야 하겠죠. 하지만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논란을 일으키는 매체에 제재를 가하기에는 많은 분쟁요소들이 있어요. 결국 대중들은 비판적시각을 갖고 스스로 판단할 수 밖에 없죠. 다만 문젯거리를 만듦으로써 그게 정말 옳은지 아닌지를 여러사람과 논쟁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이들에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장점이라 생각해요. 이 채널 처럼요.
@oryango
@oryango 3 ай бұрын
인종차별 맞음. 일단 1:1로 상을 건네주는 관례에서 갑자기 저렇게 여러명으로 바뀐 것부터가 인종차별적이고, 관례이자 예의인데 경황이 없다고 해서 그걸 너무 당연하게 패스했다는 것 자체가 (아주 좋게 봐서 악의는 없을 지언정) 거의 무의식 레벨에서 차별하고 있다는 증거임. 님이 아무리 경황이 없다고 해도 문재인 윤석열이 님한테 상 건네주는데 뛰어넘고 님 친구한테 가서 상 건네 받고 이마 맞댈 수 있음? 양자경이 아니라 메릴스트립이었음 엠마ㄴ이 감히 저럴 수 있음? 중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으면 절대 못 그럼. 그냥 인식 속에 동양인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박혀있지 읺으면 할 수 없는 행동임. 오히려 이게 더 기분 나쁘다는 거임.악의적인 인종차별는 그래도 나한테 신경을 쓰기는 하는 거잖음? 일부러 했고 안했고가 아니라 이미 무의식 레벨에서부터 하찮게 여기고 있다는 게 더 열받는 거임. 마이크로 레이시즘 작동하는 방식이 거의 다 이런 거임. 캐나다에서 마이너리티로 살면 이런 일 수시로 여러번 겪어봤을텐데 난리쳐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입 처닫고 옹호하는 게 어이없다. 흑인애들이 실제로 못살고 범죄율 높아도 백인들이 함부로 못대하는 게 자기 권리 죽도록 찾아먹어서인데, 동양애들은 자존심 상해서인지 “자기”는 그런 일 당한 적 없다고 포장하기 바쁨. 그렇게 살면 영원히 노예취급임.
@swimminfwater3213
@swimminfwater3213 3 ай бұрын
근데 진짜로 동양인으로서 외국 살아보면 서양인들이 동양인들과 포옹하는거를 잠시 머뭇거린다던가 종종 눈치를 본다거나 그냥 건너뛰는 경우가 있어서 이거를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거같은데 정작대화를 해보면 그쪽에서도 동양인의 문화가 포옹하는 문화가아니어서 자신이 포옹신청을 했다가 당황한거나 곤란해하거나 거절당해본 경험이 있는 경우가 있는 서양인이 그런 행동을 하더라고요. 동양인을 몇번 만나본 서양인일수록 동양인이랑 포옹을 자연스럽게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생김새로 건너뛰는거죠. 이걸 인종차별이라고 구분짓는다면 인종차별이 맞겠지만.. 저는 그냥 자신이 상처받을만한상황을 건너뛰는 본능같은거로 보긴 합니다.. 그럼에도 로다주는 무례했고 엠마스톤은 경험에 의한 패싱같아보여요. 당연히 동양인은 포옹하지않아 같은 무의식...
@nillra
@nillra 3 ай бұрын
인종도 인종인데, 배우로서 만 따지면 양자경님이 훨씬 선배고 이 분도 대단한 배우인데 양자경님이 말하려고 축하해주려는 태도를 아예 무시하고 심지어는 제니퍼가 뺏어서 다시 주는 모습 진짜 싸가지 없는 일진들 보는 것 같았어요. 아무리 동양인 차별이 만연하고 저도 그런 뉴스나 사건에 차별하는 인간들이 문제지 하고 넘어가는 편이였는데도 이번 시상식에서의 행동은 보는데도 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요. 우리 양자경 배우와 킬리언 남자 배우분 대놓고 무시당하는 모습. 인종을 떠나 정말 무례하고 인성 나간 행동 맞습니다. 그런 인간에게 상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user-eh8lq6cb4p
@user-eh8lq6cb4p 3 ай бұрын
양자경이 얼마나 위대한 배우인지 아는 입장에서 엠마가 더 별로로 보이는 것
@user-sf3ps2qm9v
@user-sf3ps2qm9v 3 ай бұрын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수익을 목표로 할 것이고 자극적인 컨텐츠는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고로 그들은 컨텐츠를 악의적이고 자극적으로 편집할 것이기에 그 견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니... 이 무슨 논리학 교과서에서 잘못된 논증의 예시로 나올것만 같은 논리... 그 외에도 단순히 '유명인인 로다주가 그럴 이유가 없다.' 이런 확증편향적인 추측성 발언이 너무 많다ㅋㅋ 혹시 본인까지 비판하는 고도의 전략이었나?ㅋㅋ 객관적 사실을 중시하는척하면서 주관적인 해석만 늘어놓고 계신데... 14분 50초랑 15분 40초 쯤에 있는 얘기만 하지 그러셨습니까ㅋㅋ
@oklu_
@oklu_ 3 ай бұрын
대부분 동의합니다. 미나리의 경우는 90% 이상은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우는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인종차별은 의식하고 한다기보다는 무의식이 발현된 것이라, 인종차별 할 의도를 따지기보다는 인종차별로 보일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별받고 있는 집단에게 의식적 친절을 기울여야 할 때도 있고요. 로다주는 인종차별로 보일 만한 행위를 한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엠마 스톤은 양자경의 sns 를 글자 그대로 믿는다면 인종 차별이 아니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다만 제니퍼의 뒤에서 제니퍼 옷자락을 잡아 당기며 말리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이 해석이 안 됩니다. 인종차별이든 아니든, 사려깊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임은 분명해 보이네요. 어찌됐든 로다주나 엠마스톤이나 사려깊지 못하고 경솔하게 행동한 것이고, 하필 아시아인이었기 때문에 인종차별로 해석될 소지가 충분했고, 이번 건은 피해의식이라기보다는 합리적 비판쪽에 더 의견이 기울어집니다. 그래도 논리적으로 의견을 풀어주셔서 열린 마음으로 재미있게 들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의견 감사합니다. 미셸 여의 행동이 돌발행동이었고 전례가 없는 행동이었기 때문에 다들 당황을 한 부분이 있고, 이에 반응하던 제니퍼의 행동을 spotlight을 빼앗는 무례한 행동이라 착각한 동료 배우가 그녀를 끌어 내려고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user-ep4rs2fl3h
@user-ep4rs2fl3h 3 ай бұрын
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시청할게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ustLife
@JustLife 3 ай бұрын
찬우 댓삭튀했나요??"
@dddrf
@dddrf 3 ай бұрын
인생이 도망이잖아요
@user-dg7gj2jl4n
@user-dg7gj2jl4n 3 ай бұрын
여기다 단거임?
@user-gb9vf2bp6t
@user-gb9vf2bp6t 3 ай бұрын
원래 쳐발리면 그냥 없던 일로 만들고 도망감
@onezlc
@onezlc 3 ай бұрын
물지 않을거면 짖지 말라더니 신발이 자라는 소형남자는 짖다가 안물고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js6je3dxw2q
@user-js6je3dxw2q 3 ай бұрын
어차피 캡쳐 다 해놔서 ㅋㅋ
@user-pk3ou2sx2w
@user-pk3ou2sx2w 2 ай бұрын
본인이 말할걸 본인이 하고있는듯 .. 그러니까 굳이 이런영상을 만들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jeehyewoo5806
@jeehyewoo5806 3 ай бұрын
태훈님 컨텐츠 항상 잘 보고 공감하면서 보고 있지만 이번 컨텐츠는 공감하기 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십여년 넘게 살고 있지만 거의 백프로 microaggression보아도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많이 겪어 보았고 지금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잘 가르처주어야하나 고민도 많이 되니까요. 태훈님 의견도 존중하지만 다수분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도 생각해주시면 합니다. 물론 인종차별로 무조건 몰아가는 언론의 방식은 저도 옳지 않다고는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세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좋은 의견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인간의 인지 능력을 크게 신뢰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의 인지 능력 또한 마찬가지고요. 우리가 세상을 바라 보는 perception은 결국 나의 경험과 지식의 산물에 불과하죠.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겪은 일이 저마다 다르니 세상을 바라 보는 관점 또한 다를 수밖에요. 그러니 이걸 인종차별이다, microaggression이다, 이렇게 보는 시선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 본인이 어떤 perception을 갖고 있을 때 그 근간에 대해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판하고 있는 것은 맹목적으로 몇몇 황색언론의 여론 몰이에 휘둘려 왜곡된 관점에서 특정 타인을 공격하는 행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영상에서 비단 로다주만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세 가지 케이스를 대표적으로 다루고 있죠. 로다주, 엠마 스톤, 윤여정 배우님에게 질문을 한 기자, 이렇게요. 영상 댓글들을 보시면 윤여정 배우 관련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서도 완전히 잘못 인식하고 있다가 이 영상을 보고 시선이 바뀌었다는 분들, 엠마 스톤은 오해를 산 게 맞다고 판단이 섰다는 분들 등 이 영상을 보고 perception이 바뀐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제 영상이 모든 인종차별 논란 상황에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인종차별 관련 논란의 대부분은 남이 유도한 왜곡된 인식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무지성 공격을 일삼는 집단의 폭력인 경우가 많습니다. 크러쉬 인종 차별 논란이 떠오릅니다. 반대로 아시안 가수가 흑인을 차별했다는 논란이 빚어졌던 사건인데요. 이 사건에 대해 잘 아실지 모르겠지만 흑인들이 당시 했던 말들과 지혜님이 하시고 계신 말씀이 거의 100% 일치합니다. 당시에도 저는 크러쉬는 인종차별을 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분석했고요. 역지사지에서 비슷한 상황을 풀이한 것을 보고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합니다. 크러쉬가 욕을 먹을 이유가 1도 없는 3가지 이유 kzfaq.info/get/bejne/Z7t4as5mmdW6n2Q.html
@irisheo7521
@irisheo7521 3 ай бұрын
이렇게 수많은 반론이 댓글로 달릴지 예상하시면서 이런 콘텐츠를 만드시고 대댓글로 일일이 반론하시는 모습을 볼때 (다소 감정이 상하신것도 간간히 보이지만 불을 더욱 더 지피시는 듯한 ) 이쯤되면 선생님도 이 영상 조회수를 올리고자 (비판하셨던 황색언론의 목적과 맞닿아 있는) 하는 의도가 있지 않으셨나요..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차라리 상반된 의견의 양쪽 모두의 주장과 논리를 객관적으로 소개하는 식의 입장이 좀더 낫지 않았을까요..? 인종차별이든 단순 무례함이든 일단 기분나빠진 아시아 영화 팬들에게 너네가 잘못 생각한거고 황색 언론에 조종되어 오버하는거다라고 한쪽으로 몰아가는 것은 다분히 기분이 상할수 있는 문제니까요.. 물론 영상 조회수를 올려 이윤을 추구하심은 유튜버로서 당연한 행동이지만..조회수를 올리는 대신 선생님을 믿고 따라는 사람들이 선생님에 대해 퀴스천 마크를 달수도 있잖아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당연히 한국인들은 인종차별 주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영상에서 언급한 모 유튜버의 영상 및 여러 황색언론의 여론몰이에 조종을 당하기 때문에 반대 의견을 가진 이들이 많을 것은 예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숱한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이렇게 반박하는 분들과 논의를 해 보았자 결국은 제가 제 의견을 굽히고 당신이 맞다고 해 주기 전까지는 상대방도 뜻을 굽히지 않고 서로 의미없는 시간 낭비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기에 저도 영상 초반부터 싸우고 싶은 분들은 영상을 보지 말라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싸워서 관철하길 원한다면 그냥 영상을 보지 말고 뒤로 가기를 하라고 해도 사람들은 댓글로 달려 들어 싸우려 들죠. 그리고 제가 일일이 댓글로 답변을 단 것을 지적하셨는데요. 그럼 댓글을 무시하는 게 답이었을까요? 저는 칭찬하는 댓글, 비판하는 댓글, 심지어 무례한 댓글에도 제 시간이 허락되는 한 웬만하면 다 답을 해 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토론을 원하면 응하려고 하고요. 저와 반대 시각에서 이 사안을 보는 분들의 의견을 더 알고 싶고 그들이 논리적으로 증거와 근거를 갖고 자기 주장을 펼친다면 거기에 설득 당할 의사도 있기 때문에 댓글로 토론에 나서는 겁니다. 제 의견에 반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댓글을 안 달면 반박 못 한다고 뭐라고 하고, 제가 댓글로 답을 하면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답변을 하려고 든다고 또 그걸 문제시 삼습니다. 마치 유튜버나 카메라 앞에 서는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지면 안 되는 것처럼,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거나 굴복시켜야 하는 대상처럼 생각하죠. 제가 댓글에 일일이 답을 단다고 고집스러워 보인다는 말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제가 고집이 세서 의견 충돌이 생기는 것일까요? 박수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는 것이죠.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건 어느 한쪽이 고집이 세서 좁혀지지 않는 게 아닙니다. 서로 납득할 만한 설득 포인트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견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이죠. 누가 더 고집스러운 게 아니라 서로 생각이 다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객관적으로 소개하는 입장이 더 나았을까요? 저는 제 의견을 펼치는 게 더 의미가 있다고 봤습니다. CNN이 View From Nowhere라는 기조를 내세우고 어느 편을 들지 않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보도를 하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두고 언론이 제 역할을 망각했다며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논란과 비판을 피하려고 언론이 팩트만 전달하고 여기에 분석이나 생각을 더하지 않으면 서로 다른 언론사들이 왜 필요하겠느냐는 것이 비판의 이유였죠. 언론사의 본분은 세상의 여러 사안을 팩트 위주로 전달하되 여기에 자기만의 신념을 담아야 한다는 겁니다. 서로 다른 언론사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사안을 분석해야 같은 일도 더 비판적으로 살펴 볼 수 있고 이런 다양한 보도를 균형 있게 두루 살피어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는 것은 시청자들의 몫이라는 것이죠. 유튜브 채널 역시 각자 채널주가 정한 나의 색깔과 관점이 있는 것이고, 그 다양성한 정보 속에서 내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 보고 비판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해 나의 견해를 정리하는 것은 시청자들의 몫인 것입니다. 댓글에 많이들 착각을 하시는 것이 이 영상이 조회수를 노린 황색언론과 다를 바가 무엇이냐는 말씀들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위 댓글에서도 이 영상은 조회수만 노린 영상이라고 생각하여 저를 믿는 구독자들이 제게 의구심을 갖게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지적하셨습니다. 전혀 아닙니다. 조회수를 노리려면 얼마든지 시류에 편승하고 대세에 따라서 조회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미워하는 대상을 선봉에 나서서 비판하고, 사람들이 쉬쉬하는 것들은 보여도 안 보이는 척 넘어가면 조회수는 나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영상이 시류에 편승한 영상이라고 보시나요? 조회수만을 노리고 로다주를 비판한 영상인가요? 그 반대이죠. 이 정도 길이의 영상을 만들면 제 인건비, 기회비용 빼고 제작비만 최소 30-50만원이 듭니다. 조회수가 20만, 30만이 나와도 본전도 못 찾습니다. 그럼 제가 조회수에 목을 맨다면 당연히 로다주를 비판하는 영상을 만들고 댓글마다 "네, 너무 옳은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면서 비위를 맞춰 줘야 하겠죠. 그럼 좋아요 비율도 높을 거고 더 널리 추천되고 저도 제작비를 환수하겠죠. 하지만 저는 제 주관적인 견해를 선택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제 채널을 굳이 찾아 와 이런 사안에 대한 저의 견해를 듣는 분들은 저의 이런 점 때문에 제 채널에 찾아 오신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라고 말을 하기 때문에, 대세에 편승하기 보다는 저만의 견해를 내놓기 때문에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다른 관점에서 상황을 볼 수 있어 제 채널에 찾아 오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팩트만 전달하고 네 생각은 어때? 이렇게 묻기만 한다면 그런 콘텐츠를 마구 쏟아내는 유튜버들과 무엇이 차별화 될까요? 내가 화가 나 있는 상황에 대해 이건 '피해의식'이라는 말을 들으면 당연히 기분이 나쁘겠죠. 사람은 누구나 자아를 보호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다고 틀린 게 맞는 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자아만 보호하려고 드는 것도 건설적이지 않죠. 나에 대한 지적이 기분이 나빠도 한 발 물러나 이를 객관적으로 증거를 찾아 보고 주체적으로 판단을 내리려고 할 때 현명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를 실천하려고 댓글을 달아 주신 분들과 대화를 시도한 것이고요. 많은 분들이 인종차별이라고 믿는 근거를 제시해 주셨으나... 대부분 감정적인 이야기들, 개인적 경험의 일반화,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이야기들 뿐이었습니다. 차라리 로다주나 엠마 스톤이 과거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한 사례를 모아서 제시만 해 주셨어도 저도 정황적으로 납득을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시하는 증거는 "사진은 연출할 수 있다", "케이팝 좋아한다고 아시아 차별 안 하라는 법있냐", "박찬욱은 월클이니 아시아 차별을 해도 함께 작품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정말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려가며 부정을 하면서 정작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할 근거는 거의 제시를 안 하시니 저는 답답할 따름이지요.
@irisheo7521
@irisheo7521 3 ай бұрын
네. 선생님의 주장을 강하게 밀고 나갈수 있는 열정과 긴 답글을 달아주시는 정성스러움에 선생님의 주장에 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인종차별이 아닐수도 인종차별일수도 있다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선생님의 관점을 가진 사람들도 있겠다 그리고 언론몰이라는것에대해 좀더 생각하게 되구요. 요즘 류준열 한소희 관련해 몰아가는 언론과 대중들의 반응에 아주 학을 떼고 있는 중이거든요. 어쨌든 선생님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개 끄덕이며 갑니다. 선생님의 의도에 대해 오해한 부분이 있다면 철회하고 앞으로도 계속 들를게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저는 원래 성향이 무엇을 보든 대중 매체나 언론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늘 비판적으로 따지고 들고 직접 증거를 찾아 확인하려는 게 습관이 되어 있어서 이번 논란을 접했을 때도 같은 상황을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보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의 눈에는 인종차별보다는 '무례'로 보였으나, 이 역시 저의 '인식' (perception) 이고 저의 인식 또한 인지편향의 산물이기에 제가 무조건 맞다는 게 아닙니다.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지나치게 피해의식에 젖어 넘겨 짚고 타인을 공격하지 말자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고요. 무지성으로 누가 여론 몰이를 하면 휘둘리지 말자는 것이 영상 제작의 취지였습니다. 그래도 저의 취지를 일부 공감해 주신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의견이 갈리는 사안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 때마다 댓글창에 벌어지는 설전에 저도 지칩니다만, 그렇다고 조회수를 노리고 제 생각과 다른 거짓 의견을 내놓고 싶진 않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대로 제 의견을 제시하고 저의 관점을 나누어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영상을 만드는 게 제 채널의 정체성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단, 저도 다음엔 더 주의를 기울여서 다양한 각도에서 저의 메시지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좀 더 깊이 헤아리며 기획을 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JL-if9bb
@JL-if9bb 3 ай бұрын
어쨌거나 브래드피트가 전수상자였으면 로다주가 저렇게 트로피만 낚아채가진 않았을것 같네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저 단상 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 모두 오스카 수상자들이고요. 영화계에서 절대 무시 받지 않는 A-list 스타들입니다. 그 중에 로다주가 적극 interact한 건 다섯 명 중 단 두 명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더 친분이 있거나 함께 영화계에 오래 몸을 담은 사이라면 당연히 더 적극적인 interaction을 가졌겠죠. 하지만 제가 브래드 피트 예를 든 것은 저 자리에 브래드 피트가 있어도 로다주가 무시를 했겠느냐? 이런 질문을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브래드 피트가 저기에 서 있고 로다주가 무시를 했어도 이걸 '인종'이라는 프레임에서 바라 봤겠느냐? 같은 행위를 해도 왜 아시아인이 개입만 되면 죄다 인종차별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냐? 라고 묻고 있는 겁니다. 그걸 피해의식이라고 보는 것이고요.
@stellalee5967
@stellalee5967 2 ай бұрын
정말 유용한 내용이네요. 논란이있지만 영상과 댓글의 말씀들을 통해 어떤 말을 하시고자 하는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극단에 서있기보다 감정과 이성, 둘 중에 하나에 치우쳐있기보다 중심을 잡으시려는 모습! 멋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진정으로 바른 방향으로 가기위함이라는 것 저도 공감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지입니당 ^^
@pakeziny
@pakeziny 2 ай бұрын
흑인음악 좋아한다고 흑인 차별 안하나요? 엠마스톤이 케이팝 팬이라고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 객관적 증거라고 할수가 없죠 ㅋㅋㅋㅋㅋ
@BridgeTVKorea
@BridgeTVKorea 2 ай бұрын
많은 분들이 똑같은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이렇게 지적을 하시는 분들 중 이게 인종차별이라고 볼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를 대시는 분들은 단 한 분도 없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아무 근거 없이 인종차별이다, 이렇게 심증을 하는 것보다는 이런 여러 간접적 근거에 기대어 판단을 하는 게 훨씬 더 근거 있고 합리적인 접근이라 생각됩니다. 인종차별을 하나는 객관적 증거가 있는 사건이었으면 애초에 논의 자체가 필요하지 않았겠죠. 차라리 과거 두 배우가 인종차별을 한 사례라도 제시를 하신다면 모를까, 반증을 할 만한 정황적 근거가 있어도 이걸 모른체 하면서 아무 근거 없이 자신의 신념이나 개인적 경험에만 기대로 인종차별이라고 우기는 태도 자체가 문제라고 보는 겁니다. 선택적 증거 채택인 것이죠.
@vintagelahni8752
@vintagelahni8752 3 ай бұрын
와. 미나리 영화 대사를 위트있게 물은 기자인게 백프로 맞는거 같아요. 그 외의 것 설명도 아주 객관적인 시각에서 설명해 주신 듯 해요. 유익했어요. 처음 보신 분인데 종종 찾아 볼께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안타깝게도 당시엔 저런 말을 해도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았어요~ 언론에서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 사람들은 시선을 바꾸려는 노력도 안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또 좋은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___----------
@----------___---------- 3 ай бұрын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아닐 수 있는데, 문제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 있기 마련이지요. 물론, 제가 봐도 어색하고 무례한 순간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문제로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는 일각의 주장도 어느 정도는 이해되지만, 문제로 받아들인 그 상황을 과연 어디까지 문제 삼을지도 명확히 해야 할 필요는 있는데요. 통역사님께서 이 부분을 잘 짚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오해할 만한 상황 또는 명백하게 무례한 상황이 있었다고 해서 그것들을 모두 차별이라고 보아선 안 되지요. PC 주의가 팽배하면서 '무의식적인 OO', '맥락 속에 숨겨진 OO' 등 다양한 수식어를 달고 수면 위로 올라오는 문제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두 약자를 위한다는 명분에서 시작된 것들이지만, 소위 '피해자 중심주의' 또는 '당사자주의'에 매몰되어 모든 것을 피해자로 생각되는 자의 시선에서만 바라보고 있으면 한 가지 사안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기는 점점 힘들어진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피해의식 자체가 상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동일한 정체성을 지닌 하나의 집단 내에서도 구성원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당사자가 느끼는 불쾌함의 정도가 일관되지도 않고 심지어 그 범위의 한계가 분명하지도 않으므로, 이를 토대로 어떤 행위를 섣불리 차별이라고 판단해선 안 되는데요. 판단을 하더라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빠르게 정보가 공유되는 뉴미디어 시대에서는 여론을 선동하는 방식도 훨씬 교묘하고 다양해졌기 때문에 각자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사안마다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최대한 원본 자료를 직접 찾아보고 해당 주제에 대한 찬반 의견도 들어보면서 여러모로 살펴보려고 하는데, 이게 선동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자 최선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newfacekorean
@newfacekorean 3 ай бұрын
윤여정 배우 인터뷰의 정확한 상황에 대해 이 영상을 통해 다시 알게 되었네요. 미나리 영화를 봤었음에도 스멜 대사는 기억에 없었었는데
@pritikim
@pritikim 3 ай бұрын
인종차별은 해서는 안될짓이기 때문입니다..
@stevej2825
@stevej2825 3 ай бұрын
요즘 인종차별은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다는 어느 댓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로다주는 빼박입니다. 키 호이 콴을 발렛파킹 직원 취급했어요. 얼굴도 안보고 상만 받아가는 모습에 경악했습니다.
@tkim5106
@tkim5106 3 ай бұрын
오스카 관계자처럼 해명해주네. 어쨌든 엠마 스톤이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결례를 한것이 분명하고 당연히 이슈화된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hanakim-ze2sr
@hanakim-ze2sr 3 ай бұрын
오히려 난 저번 덱스 영상은 인종차별까지는 아니고 그냥 무지한 할머니의 약간 무례한 행동이라고 보고 이번껀 무례한 행동도 맞지만 인종차별이 맞다고 보는데 참.. 보는 관점이 많이 다르다고 여러번 느끼네요.
@user-mp6ox8gi6f
@user-mp6ox8gi6f 3 ай бұрын
30대 후반 이제라도 영어 시작 해도 될까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30대 후반이면 너무 젊으십니다. 당연히 되지요^^
@xtina7375
@xtina7375 3 ай бұрын
기본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해봤어요. 내가 판단하거나 연구하지 않고 남의 시선을 빌려 대신 사고하는 현대인들의 게으름에 또다른 시선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네, 그냥 누가 가공해서 '이렇게 생각하라'라고 정해 주면 아무 생각없이 따라갈 게 아니라 내가 직접 증거를 찾아 보고 판단하는 게 모두에게 습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jambrota304
@jambrota304 3 ай бұрын
👍👍👍👍👍
@user-gy4hr5vx7n
@user-gy4hr5vx7n 3 ай бұрын
와 오늘단어 넘 어렵당
@Boksillee325
@Boksillee325 3 ай бұрын
항상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또 좋은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Overhearing
@Overhearing 3 ай бұрын
억까를 a stretch 로 표현 할 수 있다니 웃기네요😂😂
@Sam-nw9qy
@Sam-nw9qy 3 ай бұрын
불과 1,2년 전만해도 동양인 혐오로 한인 할머니 테러, 중국인테러가 만연했던 것을 모르는 건가? 그런 오해를 받지않도록 백인들이 유색인종에게 신뢰를 얻어야하는 문제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Asian Hate과 이 사건은 조금도 관련이 없습니다.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이 있었다고 남자들이 잠재적 성폭력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범죄자들이 아시아 혐오를 했다고 해서 백인들 모두가 잠재적 인종차별자 취급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Asian hate 혐오 범죄를 벌이는 사람들 대다수는 백인이 아닌 유색인종들입니다. 흑인, 히스패닉 등의 범죄자들이 이런 범죄를 벌였죠. 통계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스카상에서 특정 배우가 단상에서 어떤 행동을 했느냐와 이걸 연결 짓는 건 지나친 억지입니다.
@kirchkim2017
@kirchkim2017 3 ай бұрын
여성차별의 문제와도 비슷하지만 오랫동안 한쪽으로 지속되었던 에너지 불균형을 균형으로 돌리려면 다른 한쪽으로 한동안은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투입해야합니다. 그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균형을 찾죠. 지나친 여성옹호, 역차별 문제로 사회가 시끄러운게 20년 이상 지속되고 나면서 점점 유치원에서부터 양성평등을 배운 세대가 자라 사회로 나오면서 양성평등의 시대가 다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흑인문제와 관련해서는 수십년 지속된 문제라 피곤할 수 있겠지만 아시안차별은 불과 수년 사이에 불거져나온 새로운 문제이고 다른 인종들이 역차별이라고 심하게 느낄 정도로 이십년 이상은 피곤해 해야지만 그 문제에서 손을 뗄거고 새롭게 자라나는 세대들은 아시안 차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작년까지도 아시아인에 대한 무차별 구타가 난무하는 미국에서는 앞으로 이십년 정도는 매의 눈으로 감시하고 목소리 높여야합니다. 그들은 피곤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해야합니다. 물론 아시안들을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인종차별을 무서워해야죠. 그리고 로다쥬와 엠마스톤이 평소한국에 대해 친한 행보를 보인 점을 봤을 때는 결코 아시안 차별은 아닐거라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다만 로다쥬가 오스카 받을 때 무례한 건 맞네요. 무슨 사정이 있었는 지 몰라도 수많은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데 그렇게 상을 뺏어 가면 안됬죠.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해 주신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극단성은 늘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미투 운동도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고 영화계 및 사회 전반의 성착취, 성폭력을 없애는 데에 크게 기여했지만 이곳에 에너지를 과집중하는 과정에서 무고로 피해를 입거나 나락을 가 버린 유명인들도 많지요. 결과적으로는 애초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없도록 여성들과 상종 자체를 안 하려는 남성들의 분위기까지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통령이었던 마이크 펜스의 펜스룰이 대표적인 사례이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균형 잡힌 접근을 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여성들이 고립되는 결과로 이어지겠죠.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마구 잡이로 어느 극단을 향해 치달아도 괜찮다는 것은 틀린 말이라고 봅니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억울한 피해자들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요? 대중들이 선의의 피해자들을 돌봐 줄까요? 자신들이 집단으로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누구 한 명이라도 지려고 할까요? 아닐 겁니다. 애꿎게 돌을 맞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은 그 누구도 갖지 않고 '정의 실현'이라는 대의를 위한 희생양이 된 그들을 외면받겠지요.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부족한 점에 대해 에너지를 집중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사리분별이 되지 않는 에너지는 위험한 에너지입니다. 제가 영상 속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사리분별을 정확히 하지 못하게 만드는 언론의 흐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고요. 적어도 제가 직접 체크한 팩트들에 따르면 이번 상황에서 이걸 '인종차별'로 못 박을 증거는 없다는 겁니다. 매의 눈으로 감시한다는 건 그냥 트집 잡고 아무나 두들겨 팬다는 말이 되어서는 안 될 겁니다. 정확하게 상황 판단을 주도적으로 하고 팩트에 기반해서 꾸짖을 것은 꾸짖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시선, 그게 매의 눈이겠지요. 남이 주는대로 받아서 믿고 비난을 한다면 매의 눈이 아니라 장님이 몽둥이를 휘두르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oklu_
@oklu_ 3 ай бұрын
이 댓글은 중요한 포인트를 지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이번 영상처럼 본질적 평등을 가정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 할 것입니다. 평등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점인데 그것을 현재 상태로 가정해 버리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양 극단은 주의해야 하겠지만, 굳이 조금 더 조심해야 하는 쪽을 선택하라면 이미 차별받고 있는 소수를 피해의식으로 모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브릿지님이 개진하신 의견도 균형을 잡는 데 꼭 필요한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고요.
@karlysh8953
@karlysh8953 3 ай бұрын
이 댓글은 페미니즘의 논리와 유사하네
@dykim5897
@dykim5897 3 ай бұрын
궁금한게 fab5라는게 있다가 없어졌었는데 마침 아시안이 우승하고 다시 부활한게 그저 우연이라고 할 수 있나요? 안하다가 마침 부활한게 더 의도가 찜찜해보이는데... 엠마왓슨은 인종차별 모르겠는데 로다주는 솔직히 빼박같가서 피해의식인지 잘 모르겠어요 브래드피트가 있었어도 이렇게 논란됐을까 하셨는데 브래드피트가 있었으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 같아서 논란인 것 같네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오스카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모르셔서 하는 말씀입니다. 오스카가 지금 인종차별을 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는 건 말 그대로 여론전에서 자살행위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절대로 그런 수를 둘 정도로 헐리우드 자본주의 사회가 멍청하지 않지요. "우연"이라고 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필연"이라고 생각할 근거도 전혀 없지요. 다 뇌피셜 억측 아니겠습니까? 팩트만 보자고요~ 빼박이다? 영상을 찍을 때도 그렇게 혐오를 했다면 사진을 찍을 땐 더 혐오하고 거리를 두지 않았을까요? 사진에서는 저렇게 다정한 모습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불친절하면 진심, 친절하면 연출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dykim5897
@dykim5897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 다른 댓에도 있듯이 선진국식차별? 은근한 인종차별? 아닐까 생각해요 정작 중요한 시상식에선 눈도 안마주치고 쌩 지나가고 내려와서 웃으면서 사진찍고 이게 불편하다면 네가 예민한거야 라고 느껴지게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껴지네요. 또 한편으로 캐나다사시는 것으로 아는데 외국에 직접 사시는 분이 이건 인종차별이 아니다라고 하신다면 많은 분들이 진짜로 착각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정말 진심으로 그냥 로다주가 실수? 했다고 보시는 건가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뇌피셜로 출발(1. 오스카는 의도적으로 Fab 5를 부활시켜 인종차별을 실천했다 2. 로다주는 인종차별을 했다)해서 뇌피셜로 끝(1. 로다주는 가식적으로 사진을 찍었다)로 끝나는 이야기인 것 같아 아쉽네요. 그렇게 느끼시는 것과 그런 것은 전혀 다릅니다. 저는 제 분석이 객관적이고 정확하다고 보고요. 이걸 인종차별로 보는 건 '착각'이라고 봅니다. 황색언론들이 편집된 팩트에 왜곡을 섞어 사람들을 오도하는 것보다 제 영상이 훨씬 더 건설적이고 교육적이라 생각합니다.
@gemgem9198
@gemgem9198 3 ай бұрын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엠마스톤의 경우는 인종차별을 했다고 보여지지 않았어요. 미셀여씨가 말한대로 오히려 미셀이 트로피를 쥐고 제니퍼로렌스 쪽으로 이끌고 가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 엠마스톤은 상을 받아 흥분해서 정신없어 보였구요. 이런 기사가 된이 된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객관적인 시각을 갖도록 정보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oklu_
@oklu_ 3 ай бұрын
이런 의견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제작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ro5kx2vp3l
@user-ro5kx2vp3l 3 ай бұрын
제가 브릿지tv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겁니다. 다수의 군중의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의견을 정말 제대로 제시하기 때문이죠.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줏대있는 양질의 콘텐츠 앞으로도 열심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user-by8sz7sv1d
@user-by8sz7sv1d 3 ай бұрын
뭔가 박물관 명화에 코딱지를 묻히려고 애쓰는 asaky같은 분이 다녀가셨네요...동네 바보라고 생각하시고 무시하시길 바랍니다!ㅎㅎ
@user-xb6zd8ud2y
@user-xb6zd8ud2y 3 ай бұрын
헤.. 헤헤.. 히.. (딸꾹..!)
@koooopo
@koooopo 3 ай бұрын
이미 영어의 신이신데 캐나다까지 가서 학업을 이어가시는 열정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지우같은 경우, 지금부터 캐나다에서 자라는 데다가 태훈님께 지도도 계속 받을테니 나중에는 태훈님보다 더 잘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ㅎㄷㄷ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분명 그런 날이 오겠지요^^ 하지만 저도 호락호락 따라잡혀 주진 않을 거랍니다~ㅋ 딸 아이가 저만큼 또는 저 이상으로 영어를 잘하게 되면 그 때 저의 assistant로 아르바이트를 시킬 생각이에요~
@특수정찰
@특수정찰 3 ай бұрын
인종차별 주제만 나오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음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자극적인 주제이죠. 자극적인 주제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모든 사건을 바라 봄에 있어서 최소 스스로 정보를 찾아 보려는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insu7939
@minsu7939 2 ай бұрын
👏👏👏
@MILO_ataraxia
@MILO_ataraxia 3 ай бұрын
무슨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는 십분 공감합니다만, 이 영상 역시 그런 트래픽에 기생해 브릿지의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게 도움을 주네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트래픽을 죽이기 위한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은 없죠. 다만 그걸 이용해서 사람들을 오도할 것이냐, 사람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느냐, 그게 중요한 것이죠~
@bournemouth0812
@bournemouth0812 3 ай бұрын
찬우한테 조언해주신거 보고 참어른으로 생각해서 이제 구독하고 팬될 예정입니다.
@user-wg2uz8cq7s
@user-wg2uz8cq7s 3 ай бұрын
로다주가 무례한 행동을 한 적이 없는데 이걸 공식석상이서 보여줬다는 게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 거 같은데 그냥 백인이 나왔어도 로다주가 그렇게 행동했다면 지금처럼 엄청나게 의아할 거임 로다주를 제일 이상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건 평판도 좋은데(평소 어떻게 행동했는지 사생활을 직접 찾아본 적은 없지만)이런 일이, 심지어 전년도 수상자는 마블 나오는 ob였다는 게 그냥.. 엄청난 우연이였어도 이 모든 상황에서 무례했다는 거 자체로 욕 먹을 수 밖에 없을 거 긑음 제니퍼 로렌스 손을 굳이 거쳐서 주려고 엠마한테 바로 안줬다 뭐 이런 거도 솔직히 번거롭게 말이 길기만하고.. 당연히 주는 사람한테 받는 게 보통 아닌가 그리고 눈도 안미주쳤는데 그걸 의도를 어떻게 알겠음
@Grujam92
@Grujam92 3 ай бұрын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거의 단일문화권의 한국에서 남성으로 살면서 한번도 마이너로 살아본적이 없으니 할수있는 헛소리에요.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멍청하게 미디어에 속아서가 아니라, 매일 일상속에서 경험하는 좆같은 일이고,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인종차별 상황은 아마도 칭챙총같은 대놓고 인종차별 보다는 다 알아들어놓고 익스큐즈미? 하며 일부러 다시 물어보는 것 같은 겉보기엔 아무 문제없지만 기분 좆같게 만드는 상황일거에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저는 캐나다에서 minority로 살고 있고요. 우리의 perception은 결국 자신의 경험, 지식의 산물이죠. 서로 다른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기에 같은 상황도 서로 다르게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일반화하고 특정인을 넘겨 짚어 공격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 담은 감정을 보면 차별을 굉장히 많이 겪어 그에 대한 분노가 많은 분으로 생각되는데요. 소수의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나의 perception을 흐리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jykkkk8086
@jykkkk8086 3 ай бұрын
브릿지님이 마이너로 살아본적 없다는 얘기죠? 설마 모든 남성이 마이너로 살 일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coneylee7237
@coneylee7237 3 ай бұрын
피해의식까지 갖다 붙일 필요 잇나요? 그 민망한 장면이 그냥 차별이엇어요. 저는 그냥 그자들이 싫어하던지 말던지 상관하고싶지 않지만 시장원리로 참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네요. 보이콧입니다.해외여행에서 눈찢고 칭챙총 하는자들은 그냥 천하에 무식한자들입니다.참교육한다고 설치는게 더 유치하고 피해의식 쩌는 행동이에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정반대 상황이었던 크러쉬 인종차별 논란이 떠오르네요. 당시 한국인들 다수가 흑인들의 피해의식이라며 흑인들을 욕했습니다. 한국인이 정반대 위치에 있었던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해져 과거 제가 만들었던 영상 링크를 남깁니다. 한국 가수 크러쉬가 흑인을 차별했다는 논란이 빚어졌던 사건인데요. 크러쉬도 microaggression을 행한 것이었을까요? 크러쉬가 욕을 먹을 이유가 1도 없는 3가지 이유 kzfaq.info/get/bejne/Z7t4as5mmdW6n2Q.html
@Ellenkyou
@Ellenkyou 3 ай бұрын
설명과 영상이 조금 부족했던것 같네요 다른 영상을보니 아시안 배우만 그냥 지나친게 아니라 차례대로 다른 백인배우들도 지나침. 다섯명중에 셋은 그냥 지나쳤네요 정신이 없어서그런듯요 인종차별은 아니지만!! 내면에 깔려있는 동양인을 아랫사람으로 보는 듯한 기본적인 무례함이 고의가아닌 평소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리그래도 작년도 수상자가 건네는 트로피를 저런식으로 받다니 ㅋㅋ작년 수상자가 아니라 그저 웨이터쯤으로 바라보는 자연스러움.. 미국회사에 핵심 인력 높은 위치는 거의 백인. 동양인은 거의 없어요.
@user-eh8lq6cb4p
@user-eh8lq6cb4p 3 ай бұрын
배테랑 배우들에게 저 공간은 매우 친숙하고 익숙한 공간이라는 점과 그들이 전문 연기자라는 측면에서 정신이 없다라고 상상하는 건? 일반 범인들의 생각일 뿐
@user-ui2rv4li9o
@user-ui2rv4li9o 3 ай бұрын
BridgeTV님의 의견도 공감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 사실 엄밀히 따지면 사람 속은 알 수 없는 거니까 단정 지을 순 없겠죠. 다만 시상식이라고 하면 시상자와 수상자가 명확하게 있는 데 그렇게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 나왔고 인종차별이나 인종차별로 추정되어지는 모습들이 빈번했던 오스카라 더 그렇게 보여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요 근래 이슈가 되었던 손흥민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모습들을 담은 경기 영상을 보면 물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은 장면도 있지만 추정할 만한 어느 정도 납득 할 만한 장면이 있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돈이 되고 관심이 몰리는 자극적인 부분을 가지고 무분별하게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지양해야겠지만, 인간인지라 감정을 절제하고 냉철한 이성으로만 판단하는 것도 쉽지 않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드신 윤여정선생님에 대한 기자의 냄새질문도 BridgeTV님의 설명처럼 생각 할 수 도 있지만 인용한 대사가 긍정적인 부분을 나타낸 건 아니니까 말 그대로 무례한 질문으로 생각 될 여지도 있고,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받아들이는데 인식이 달라서 정색을 했을 수 도 있겠죠. 그냥 무례하거나 배려 없는 건방진 행동으로 평가 할 수 도 있겠으나 헐리웃 영화를 홍보하러 한국에 미국 배우들이 왔다고 했을 때 우리나라 기자들이 미국 사람들이 오해할 만한 그런 질문을 했던 적이 있던가 싶습니다. 로다주가 브래드피트에게 그랬다면 그래도 인종차별이란 말이 나왔을까? 라는 가정의 질문을 로다주가 브래드피트였다면 그렇게 행동했을까? 라는 가정의 질문으로 바꿔보고 싶네요. 분명한 건 타인에 대한 상식적인 배려를 지켜야 한다는 것.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무분별하게 그냥 악의적이거나 편협한 시각으로 자극적이고 돈이 되는 컨텐츠를 만들어는 것과 거기에 휩쓸리는 것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해봅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제가 제일 전달하고 싶었던 두 가지 포인트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네요. 문화적 오해는 누가 가해자, 피해자인 것도 아니지요. 서로가 몰라서 발생하는 일이고 그걸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지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누군가를 가해자로 몰아가서도, 피해자 행세를 해서도 안 되는 법이지요. 그 과정에서 건강한 문화적 교류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user-rs7gc7zb5c
@user-rs7gc7zb5c 3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 아주 유익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종차별은 정말 나쁜 것이고, 제가 살아가면서 가장 불쾌한 경험들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스스로 피해의식에 찌들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외국인들과 많이 일하는 제게 이 둘 사이의 균형이 어려워요. 정말 정말 인종차별은 예민한 주제이고, 상당히 주관적일 가능성이 많아요. 마지막 말씀이 좋은 말씀이고, 당신의 나눔이 좋았습니다. "우리의 권리를 지키되, 피해의식에 사로잡히지 말자" 그리고 그것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말하는 분들의 댓글도 나름 일리가 있고 이해가 되긴 합니다. 그러나 어째든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캐취했고, 유익한 교훈이었습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은 영감을 드릴 수 있는 영상들 열심히 제작하겠습니다~!
@user-gs5pv3rj8b
@user-gs5pv3rj8b 2 ай бұрын
이미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있어요
@ak47loveforyou
@ak47loveforyou 3 ай бұрын
댓글 보고 구독하러 왔습니다 영어뿐 아니라 단단한 마음가짐이 멋있으십니다
@user-yb5yj4lt3w
@user-yb5yj4lt3w 3 ай бұрын
개개인 마다 해석이 다를수 있겠지만 인종 차별이었던 아니었던. 그 후에 같이 포옹하고 사진찍고 친근하게 뒷풀이를 했다해도. 공개 석상에서 "전세계 많은 인종의 시선이 쏠려있는 시상식에 할법한 적절한 행동은 아니었다." 정도? 한국식으로는 "싸가지 없었다~" 정도로 끝내면 좋을듯 싶은데ㅎㅎ
@louiselake.6170
@louiselake.6170 3 ай бұрын
안그래도 이 논란영상으로 오스카와 두배우에게 흥분하고있었는데.. 객관적으로 파악하시고 논리적으로설명해주시니 한결 맘이놓입니다.거기에 영어는 덤으로 받았요. 앞으로 억까 (a stretch)영상을 잘 구분하는 혜안이있어아겠어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제 의도가 잘 전달되어 기쁩니다^^~
@dd-cn6vo
@dd-cn6vo 3 ай бұрын
소신있는 컨텐츠 율려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영상인것같습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moseskimsunghoon
@moseskimsunghoon 3 ай бұрын
좋은 의견이고 좋은 컨텐츠입니다 잘봤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개개인이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팩트 체크를 하고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챙겨 보는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해 봅니다~
@dlekdma
@dlekdma 3 ай бұрын
12:30 이건 문화적 배경의 차이에서 오는 질문 같더라구요. 간혹 향수냄새나 옷에서 나는 신체적인 향에 민감해서 질문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눈도 안 마주치고 상만 낚아채가는 로다주의 태도는 너무 무례했고 꼭 아시안이라서! 소수인종이라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비난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민감해질 필요도 있다고 봐요! 왜 그렇게 무례한 태도를 보였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게 인종차별로 비춰질 수 있다는걸 염두했더라면 그런 유치하고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매너적인 태도는 안보이지 않았을까요? 그정도 의식은 갖출 필요가 있다고 봐요.
@dlekdma
@dlekdma 3 ай бұрын
엠마스톤 시상 장면에서도 제니퍼 옆에 있던 샐리 필드가 필사적으로 제니퍼를 붙드는 모습이 그대로 잡혀있어요. 저도 양자경이 의도해서 제니퍼쪽으로 상을 끌고 간걸로 보이고 크게 문제될건 없어보이지만, 솔직히 상을 받는 두배우의 태도가 아쉬웠던건 사실이예요. 너무 비판이 극단으로 치우치는건 좀 걱정되지만....😅 우리가 뉴진스 쿠키의 컨셉에 괜히 민감해하지 않었던것처럼요. 대놓고 의도를 드러내면서 불쾌하게 하는것만이 꼭 차별은 아니고 이런 일이 발생하면 정작 무례한 사람들은 아무 타격도 없으니 조용하고 평화로운데 그 커뮤니티 안에서만 차별이네 아니네 자기들끼리 검열하느라 시끌시끌한게 항상 너무 아쉽더라구요. 다들 타인의 입장에서 한번씩만 생각하고 조금 더 친절해지기만 하면 되는대요.
@minjukim484
@minjukim484 3 ай бұрын
다루시는 김에 양자경이 올린 인스타 문구도 분석해 보셨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양자경이 기분이 전혀 나쁘지 않았다면 그렇게 돌려까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Congratulations Emma!! I confused you , but I wanted to share that glorious moment of handing over Oscar to you together with your best friend Jennifer!! She reminded me of my Bae Jamie Lee Curtis ♥️✨ always there for each other!! 😘😘😘 미셸 여 인스타 전문이고요. 이게 돌려까기라고 볼 근거는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한 돌방행동 때문에 엠마 스톤이 욕을 먹게 되어서 난감하고 미안해 하는 걸로 보입니다.
@verygood9206
@verygood9206 3 ай бұрын
공감 100%
@ylee6159
@ylee6159 3 ай бұрын
선생님. 저도 황색 언론이 무분별하게 '인종차별'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돈을 벌려는 것에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당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걸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현상이 사람들의 피해의식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저도 생각을 해 보았는데요.. 먼저 선생님께서 우리 사회에서 아직은 불편한 얘기를 소신 있게 꺼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열등 컴플렉스가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 있고 일종의 집단 무의식으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단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서구와의 접촉에서 피지배자의 위치에 있었던 아시아인, 흑인 등의 집단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들에게 피해자의식이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겠지요. 그런데 그 피해자의식이 생긴 원인을 따져 보면 그 원인은 지금까지 축적되어 온 차별과 불평등의 역사가 아닐까요..? 물론 영상에서 말씀하신 대로 지나친 피해자의식이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건설적인 논의를 막기에 경계되어야 하는 건 맞습니다만. 그 피해자의식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는 아직 풀리지 않는 숙제인 것 같네요. 영상의 논조로 보아 선생님께서도 이에 동의하시리라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이기에 불편한 얘기를 꺼내 주셔서 (열등 컴플렉스, 피해자의식) 반발이 있는 거라 생각하는데요.. 소신 있게 발언해 주시고 논의의 장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계기로 다시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피해와 차별의 역사 때문에 피해의식도 생긴 것이라는 말씀의 취지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인류의 역사상 지금처럼 차별에 대한 의식이 제고된 시대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상황은 나아지고 있는데 계속 과거에 머물러서 인종차별 카드를 남발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벽한 평등은 어차피 불가능하겠지만, 나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피해의식이라는 단어 자체가 피해가 없는데 피해자라고 인식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에, 그런 피해의식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긴 어렵겠습니다. 차별을 철폐하려는 노력 만큼 피해의식을 떨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계속 피해의식에 젖어 애꿎은 선의의 피해자를 낳는 것을 언제까지만 정당화할 수는 없는 것이죠. 양치기 소년처럼 뭐만 하면 '인종 차별이다!'라고 한다면 진짜 인종 차별을 보고 인종 차별이라고 해도 정작 그 말을 들어주는 사람들은 심드렁해 하고 '쟤넨 원래 저래' 이러면서 넘어가겠죠. 이게 진정한 차별 철폐를 위해 도움이 되는 행동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미투 운동도 너무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predators들이 죄값을 치르게 되었지만, 이게 과열되면서 무고 문제도 함께 심해졌죠. 헬스장에서 무거운 중량을 들다가 깔리면 도와주는 게 상식이었지만 요즘은 성추행으로 엮이는 경우도 있어 여자가 운동을 하다가 깔리면 안 도와주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에스컬레이터에 매달리는 장난을 치던 아이가 제 때 손을 놓지 못해 높이까지 딸려 올라가면서 추락할 뻔한 것을 중년 남성이 달려와서 구해 줬는데, 이 남성을 아이 부모가 성추행범으로 몰아간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여성 보호', '성범죄 예방'이라는 좋은 취지의 운동과 사회적 의식 제고도 과유불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들이죠. 비슷하게 '인종 차별 철폐'라는 좋은 취지의 목소리라 하더라도 도가 지나치고 무분별해지면 '아시아인들은 얽히면 피곤한 존재', '차라리 애초에 멀리하는 게 나은 존재'라는 인식을 낳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별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아시아인들이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진 않은지 경계하고 돌아 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ylee6159
@ylee6159 3 ай бұрын
​@@BridgeTVKorea좀 더 먼 전망을 보고 말씀하신 거군요! 저도 말씀에 동의합니다. 뭐만 하면 인종차별이라고 몰아붙이는 태도는 불평등한 구조를 고착화시키기만 할 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겠죠.. 식민주의 연구에서 피지배자들도 지배 구조에 공모하는 측면이 있었다는 얘기처럼요. 그렇다고 해서 차별과 피해가 없었다는 뜻은 결코 아니고요. 어떻게 하면 사회적으로 잘 해결해 갈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이성, 논리보다는 감정적인 문제이다보니.. 하나하나 읽고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user-jg7oj2uu2k
@user-jg7oj2uu2k 3 ай бұрын
댓글다봤는데 멋진분이신거 강습니다.
@tobehappy8888
@tobehappy8888 3 ай бұрын
피해의식 공감합니다 무례한 것과 인종차별은 다른거니까요 게다가 전후 사정을 무시한 채 원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몰아가는것도 정말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상 감사합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ngelakim_81
@Angelakim_81 3 ай бұрын
선생님 ~ 유익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여!! 저도 보면서 좋은컨텐츠를 구분해내는 혜안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말씀도 아나운서처럼 하시고 정말 멋지세요😊 초보스피킹강의 너무 듣고 싶어여~~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5월에 2기 다시 열겠습니다~^^ 소식 기대해 주세요~!
@jin66100
@jin66100 3 ай бұрын
형님 멋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정말 잘읽고 머릿속으로 훅훅 들어와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ctda8
@ctda8 3 ай бұрын
윤여정 배우님 인터뷰는 오해였었네요. 엠마스톤 건도 시청자 입장에서 진짜 진실이 뭔지 알기 힘드니 배우들이 하는 설명을 믿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구요. 다만 로다쥬는 경황이 없었던 것인지 평소 무의식 중에 동양인을 무시했던 것이 자기도 모르게 행동으로 튀어나온 것인지 아닌지 영 의심스럽군요. 아마 브래드가 저 자리에 서 있었다면 싸우지 않은 이상 패씽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요. 호아 퀸 배우 표정은 또 싸웠다거 의심하기엔 너무 해맑은 웃음이고.. 저 역시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인종차별이라는 내러티브가 쓰이는 것이 가끔 불편할 때가 있었는데 사람들에게 한 번 더 사건이 발생한 컨텍스트를 살펴보게 해주는 좋은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잘보았습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로다주의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긴 힘든 행동이긴 했죠. 인종차별로 몰아가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NOT NICE였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KoreanAmericanbaby
@KoreanAmericanbaby 3 ай бұрын
인종차별이 아니라 차별할 가치도 없는게 잘나가는 백인들이 동양인을 보는방식이죠.
@user-tc9td4ns9b
@user-tc9td4ns9b 3 ай бұрын
무쌍 소식 듣고왔습니다 응원합니다
@vinnie6113
@vinnie6113 3 ай бұрын
맨날 착하게 착하게 그냥 맨날 당하자 ㅋㅋㅋㅋ
@user-themeliandialogue
@user-themeliandialogue Ай бұрын
영상 초반에 의문 가졌는데 이걸 인종차별로 모는 게 맞나?? 로다주 박찬욱 감독 작품 출연을 출연료 하향해서 출연 박찬욱 감독 찬양함 엠마 스톤 SNL에서 방탄의 팬을 자처함 인종차별이라고 판단하려면 더 많은 정황 증거가 나와야 그렇다고 판단할 거 같음
@8272328
@8272328 3 ай бұрын
인종차별로 조회수를 올리는 건 이 동영상만든 사람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brolee4407
@brolee4407 3 ай бұрын
"돈이 되니까요."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의도적으로 조회수가 안 나올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는 없죠. 다만 제가 언급한 모 유튜버나 황색언론과 제가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팩트 체크를 하고 여과 없이 팩트를 제시한다는 겁니다~
@user-eh8lq6cb4p
@user-eh8lq6cb4p 3 ай бұрын
​fact가 아닌 개인적인 상상
@vanhuman
@vanhuman 20 сағат бұрын
그냥 백인 우월주의가 몸에 베서 무시하느거~ 저자리에 백인 배우가 있었으면 확실히 예우했다..
@user-bp2gx3fb7m
@user-bp2gx3fb7m 3 ай бұрын
무슨말씀 하시는 진 알겠고 요즘같은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소양이지만요, 이번 사건과는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애초에 이 일에 대해서 열심히 의견을 내는 분들이 그 영상 하나 보고 부들거리는게 아닙니다. 지금 두 배우를 향한 비난을, 피해의식에 쩔어 매일같이 미디어에 속는 바보들이 무식하게 우르르 몰려가서 돌던지는 그림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Alaska0Peanut0
@Alaska0Peanut0 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찬우 나노단위로 차근차근 스텝 바이 스텝으로 패는 거 개웃기네ㅋㅋㅋ
@jyhg8475
@jyhg8475 3 ай бұрын
마인드 너무 멋있는 브릿지님 진정 큰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요!!
@user-dr3ic2cm8s
@user-dr3ic2cm8s 3 ай бұрын
당신이 배워야 할 건 영어라는 언어가 아니라 기본적인 사회문화현상과 사실부터 배워야 겠군요. 이런 사실과 실제 현상에 대한 지식없이 단지 영어만 하면 이런 편향적이고 왜곡된 사고를 할 수 밖에 없는거죠. 어느 외국인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왜 한국인들이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지 자신은 모르겠다고... 자신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대학교 이상의 교옥 내용을 이수하고 배우고 싶어서인데 한국은 영어를 배우지 않아도 대학교 이상의 학문들을 학습할 수 있다고 하면서 한글의 위대함을 이야기 했는데... 한마디로 언어만 배우고 그걸통해 학습을 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속빈 강정과 같은것이죠. 중요한것은 언어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걸 통해 학문을 배우거나 더 많은 더 넓은 배움과 진실들을 습득하기 위함임을 알아야 합니다.
@BridgeTVKorea
@BridgeTVKorea 3 ай бұрын
지칭하고 계신 '당신'이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를 지칭하신 것이라면 제가 모르고 있는 사회문화현상과 사실이 무엇인지 제시하시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겠습니다. 편향적이고 왜곡된 사고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무엇이며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도 제시해 주시고요~
@user-wn6fs9zp7r
@user-wn6fs9zp7r 3 ай бұрын
1. 타인에게 "당신"이라면서 문제제기 하는건 어디서 배우신건가요? 2. 이 영상에서 "영어만" 가지고 상황을 분석했다고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주장은 틀렸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굉장히 사회문화적, 경제적 시각이 포함된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무슨 주장을 하고싶은 것인지요? 3. 또한 갑자기 "편향적이고 왜곡된 사고"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요? 여러 시각중 이런 시각도 있음을 알려주는 영상인데, 댓글 다신분과 같은 시각이 아니라서 그런 주장을 하시는건 아니라 믿습니다. 왜 그런말이 나온건지는 알려주셔야 설득력이 있을 겁니다. 4. 갑자기 외국인사례, 한글의 위대함 이런 말은 왜나오는지요? 이 영상은 언어의 가치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해당 사례를 무슨 이유로 가져오시는지요? 5. 그래서 이 영상을 본뒤 무슨 주장을 하고 싶으시길래 아래 2개의 문단 처럼 주장하시는지요? 이 영상과 너무 관련이 없는데, 대체 무슨말을 하고싶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글을 너무 못쓰셨습니다. 주장을 하지만 근거는 없고, 그렇다고 일관성도 없으니 말하고자 하는바가 전달이 안됩니다. 그래서 이 글을 굉장히 폭력적입니다. 읽기가 힘듭니다. 본인께서 구독자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막말을 한 것이 아님을 바라며, 타인에게 "당신"이라고 칭한 분께 예의를 갖춘 질문을 드리오니, 부디 답변 부탁드립니다.
@stamp-F
@stamp-F 3 ай бұрын
우연치않게 보게되었는데 영상마다 영어가 들어오진않지만 계속 보고있어요ㅋㅋㅋㅋㅋ 형 잘생겼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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