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강사로 일하면서 자주 듣는 오해 중 또 다른 것은 '재능'입니다.
지난번 이야기처럼 정말 오해이지요.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말이 있습니다.
'글을 잘 쓰기란, 습관의 결과물이다'
말도 그렇습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면, 말하기 경험이 풍부하고, 표현의 욕구가 강하며 관심이 높습니다.
그러기에 대화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발표나 질문하기를 꺼리지 않으니, 말을 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을 수밖에 없지요
당장 저부터가 그렇습니다.
이 말은 결국 누구나 말을 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누군가만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는 소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