ᄅ낄 고마워요 아무도 날 비난하지않는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네요

국수가먹고싶은기준 댓글보다 응원해드리고싶어 남겨요. 저는 학생때부터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도 발표공포가 있는 사람이예요. 저도 항상 책읽기를 시키는 수업이 너무 힘들었고 항상 오늘은 내가 책을 읽게될까? 내가 읽게되면 어떡하지로 매일이 그 걱정이었던것 같아요. 평소 친구들이랑 얘기할땐 굉장히 활발하고 항상 학급 임원도 하며 나서는 걸 좋아하는 성격임에도 그랬었죠. 남들에겐 별거아닌거 가지고 힘들어하는 스스로가 불쌍하면서도 내가 왜이러지 하는 생각으로 괴로웠어요. 어쩌다 책을 읽게되는 날 양처럼 떨리는 목소리를 친구들에게 들려주기라도 하면 더더욱 발표 공포가 심해져만 갔습니다. 어른이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줄 알았어요. 하지만 어른이되어 극복하지 못하는 발표 공포가 더 스트레스더군요. 그때부터 유튜브, 카페에 발표공포에 대해 찾아보고 원인을 파악하고 의식적으로 떨림을 줄일수 있는 방법을 배웠어요. 발표 공포를 겪는 사람들은 완벽히 잘하려는,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못해서의 이유가 가장 크더라구요. 플러스 목소리를 내는 방법, 호흡하는 방법을 다른 사람들처럼 편하게 하지 못해서 목소리 떨림이 더 도드라지고 그 떨리는 소리에 스스로가 당황해서 더 떨리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최근에 전 완벽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이전보다 훨씬 스스로를 컨트롤 할수 있어졌어요. 미친듯이 뛰는 심장소리가 본인 귀에 들리기까지 하시죠? 저는 그 정도거든요. 그럴 때 남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팔다리 털어주고 심장과 명치쪽을 탁탁 치거나 마사지해줍니다. 숨도 깊에 내뱉고요. 그리고 내가 얘기할 차례가 오면 의식적으로 굉장히 느리게 말을 하려고 합니다. 최미영 쌤 영상을 보고 따라해본거거든요. 정말 다 해보자 싶어서요. 배에 힘을주고 천천히 입모양을 크게 말해봤어요. 그러더니 정말 신기하게 떨림이 완화되고 제 목소리가 떨리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생각하고 얘기할수 있더라구요. 당연히 함께 있던 사람들은 제가 긴장을 하고있는 것도, 긴장을 떨치려 했던 행동들도 눈치채지못했어요.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죠. 사람들은 타인에게 꽤 관심이 없다는 걸 이제 알았어요. ㅎㅎ 우린 남들이 당연하게 가진 능력?을 나는 조금 부족하게 가졌다생각하면 편할것 같아요. 부족한 부분은 배워서 채우면 되니까요. 님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심한 발표공포가 있었고 아직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당신만 그런게 아니라고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오오 이렇게 좋은 방법을 함께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발표불안은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있지요. 그걸 깨닫고 '불안'을 극복하셨다니 정말 멋지세요 :)

발표에 대한 불안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셔서 관련 영상을 업로드해보았어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랄께요 :) kzfaq.info/get/bejne/fMlgn6iGta2ulZs.html

Lddo D 고마워요 너무너무 무섭네요 달라질수있을지..

시옷 발음 안 될 때: 입을 크게한다

ㅎㅎ 맞아요 신나도 말이 빨라지죠!! 의식하면 속도도 조절이 된답니다^^

저도 공감되네요. 재생목록에 추가!!!

호흡을 길게한다 말을 천천히 한다 일을 크게 벌려서 발음한다

킹갓엠페러제네럴히어로 호흡릏 배꼽까지 보낸다는 느낌으로 깊게 해주세요^^

@@MIYOUNGCHOI 내쉴때는입으로내쉬나요?

하연 감사합니다 다음 특강때 꼭 만나요^^

진짜 난 긴장 1도 안했는데 .. 왜자꾸 목소리가 떨릴까요 ??? 환장하게ㅆ음 ........;;;;

재밌고 편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해주셔서 감사해요 :) 긴장을 하면 대부분 침샘이 조절이 안되는 듯 해요. 저는 반대로 입이 너무 마르거든요 ㅎㅎ 결국 긴장한 내 마음을 잘 달래주는 것이 관건일 듯 합니다 :)

저는 입이 바짝바짝 말라요ㅠㅠㅠ

네 발음은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어 이번 영상에서는 깊이 다루지 못했네요. 곧 정확한 설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hj완전 저도

호흡이 짧아서 그런것 같아요.. 호흡을 천천히 깊게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사투리는 억양도 억양이지만 모음발음이 중요해요! 특히 /ㅓ/와 /ㅡ/의 구분을 명확히 해주셔야한답니다. 예를들어 /선생님/이 /슨생님/으로 발음이 되는 경향이 있지요. 이처럼 /ㅓ/발음이 /ㅡ/로 발음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면 조금씩 변화가 느껴지실꺼에요 :)

언어가 무엇이든 '말'이라는 것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죠. 생각이 잘 정리가 되어 있다면 어떤 언어로든(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잘 표현하실 수 있을 거에요 :)

적정한 속도로 정확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입술과 혀의 순발력이 필요해요. 최대한 입모양을 크게크게 '아에이오우'를 하는 등 조음기관을 풀어주는 훈련들이 도움이 되실꺼에요 :)

박현빈 녹음하고 직접 들어보면서 스스로 피드백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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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도 안좋은건 저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