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달 에세이 📖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교보문고) bit.ly/3Bwtn44 (예스24) bit.ly/3wYxcvo (알라딘) bit.ly/3iu7NEo (인터파크) bit.ly/3rqhOXz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교보문고) bit.ly/2y0L7bA (yes24) bit.ly/3c576g4 📖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통합링크) bit.ly/2JaNxr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남자나 여자나 “내가잘못을해서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구나 기분이 풀릴때까지 사과해야겠다” 를 알아야하는데 “내가잘못한건 맞는데 이렇게까지 말하는건 좀 서운하네”이렇게 생각하니까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충분히 사과를 자기가 안해놓고 말이죠…(본인만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과는 사과가아닙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생기는 이런 서운한감정은 참을줄도알아야합니다 자신이 잘못했으니까요 안그러면 화가난 당사자는 더화가나고 어이가 없을겁니다 (물론 아무리 잘못했을지언정 정도가 심한 욕을한다던지 비꼬고 자존감을 낮추는 언행을 하는사람은 참을필요없고요..) 아무튼 후자처럼생각하는 사람들이 김달님이 얘기한 디폴트처럼 생각보다 여자쪽에 많이있다고 저도 연애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아무리내가 잘못해도 남자친구는 나를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야한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것같더라고요..

*남자도 여자처럼 기대고 싶고 의지하고 싶을때도 있다는 것 *서로 이기려고 들면 싸운다 *한쪽만 져주면 언젠가 터진다 *서로 져주는게 이상적인 배려 *남자는 기본적인 것들만 딱 잘 챙겨주면 희생하고 헌신할 준비가 돼있는 사람들이다(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저렇게 말하는 남자든 여자든 특징 "일단 나도 내 잘못 인정해 인정하는데... " 이렇게 시작하면서 자기 할말 시작 그럼 사과받아야하는 입장에선 그냥 자기 할말 하려고 대충 말로만 인정한다고 생각하게된다는것 근데 저렇게 말한 사람은 본인은 저렇게 말하면 사과한게 맞지만 상대방이 사과할땐 진짜 진심어린사과와 행동을 원한다는것

여자가 지가 잘못해놓고 이기려고 드니까 그렇지. 지가 잘못했으면 미안하다는 것만 명확히 하면 되지. 그런데 “아 근데 앞으로 우리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멘트가 시작하잖아 그럼 남자가 보기에 여자가 지가 잘못해놓고 다른 부분에서 이겨서 자존심 챙기려는 걸로 보여. 남자는 자기가 잘못했을 때 그런 변명은 잘 안하거든. 사과하고 풀어주고 그걸로 끝이지.

1. 여자가 잘못함 2. 남자가 뭐라고 함 3. 여자가 말을 왜이렇게 심하게하냐고 따짐 4. 남자가 사과함 5. 여자 잘못에 대한 논점 흐려짐 아마 많은 남성분들이 공감하는 대화패턴일듯 합니다 ㅎㅎ 여자가 잘못했는데 남자가 사과하고 끝나는 패턴. 잘못한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사과하고 일단락 된 다음에 서운했던 걸 풀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저는 원래 미안하다는 말에 정말 인색한 사람이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잘못하거나 제가 속상하면 바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저도 어느순간부터는 잘못하면 미안하다고 얘기를 하니까 남자친구는 바로 괜찮다고 자기도 미안했다고 하면서 오히려 저를 달래줘요. 그리고 저도 남자친구가 항상 져주는거 아니까 화가 나다가도 풀리는 순간이 많더라고요. 그 순간엔 자존심이 좀 상하더라도 꾹 참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바로 풀리는 게 사람 마음인 것 같아요 ㅎ

남자들이 되려는건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이지 묵묵히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하는 노예가 아닙니다. 화나고 짜증나는 일 있어도 입 다물고 있는건 감정이 없거나 둔해서가 아니라 참지 않으면 두고두고 더 힘들다는 걸 알고 있을 뿐입니다.

잘못 했으면 그 잘못에 대한 사과만 하고 끝내세요. 다른 거 끌고 와서 가타부타 붙이지 마시구요. 김달님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만 잘 지키면 정상적인 남자라면 여자에게 최대한 맞춰주고 헌신하려고 하는데,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 기본도 못 맞췄을 텐데 거기에다 '내가 잘못한 건 미안하고, 근데 앞으로는 이렇게 하는 건 어때'는 뭐하자는...

와... 최근에 남자친구에게 연락문제로 서운한 게 생겨서 카톡을 느리게 했단말이죠...? 그랬더니 전화도 안 해, 카톡은 하루에 4번만 해, 카톡에도 애정이 안 느껴져... 그래서 친구에게 나 속상하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늘어놓으니, "연락하고 싶으면 너가 먼저 해. 사귀는 사이에 밀당이 어딨어. 더 아쉬운 사람이 하는거지. 그리고 남친이랑 연락되는 시간이 서로 안 맞아서 그런거 아냐? 괜히 서운하다고 연락 늦게 하지말고 그냥 해. 난 그러거든." 그래서 그 날 부터 서운해 하기 전 처럼, 연락오면 거의 바로 답 하고 보고싶다고 표현도 하고 그러니, 점점 연락하는 횟수가 늘더라구요. 그리고 스스로 뭐 하고 있다고 알아서 이야기하더라구요. 항상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라는 걸 되새기고 있는데, 이게 잘 안 되더라구요...ㅠ 이번을 통해서 제가 서운하다고, 기분이 나쁘다고 티 내면서 행동하면 남자친구가 풀어주는게 당연한 게 아닌걸 다시금 느꼈어요. 이 영상이랑 맞는 주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상 초반에 "서운한 부분이 뭔지는 알지만 지금은 풀어주고 싶지 않아." 라는 말에서 느껴서 적어보아요!

남자친구가 괜찮은 사람이든 아니든간에 우선적으로 본인이 잘못한 상황에 대해 "나는 내가 잘못한거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으니 이 부분은 너도 사과해" 라고 하는건 정말 좋지 않은 발언입니다 기본적으로 남자는 싸움이 시작된 원인을 생각합니다 그 원인에 집중해서 남자 스스로에게 잘못이 있다고 하면 반드시 다른 얘기 꺼내지 않고 여자친구에게 사과합니다 사과 후에 덧붙여 서운한 점 말 안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잘못한 이 상황을 해결하고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는게 1순위지 이 순간에 내 서운한 점을 어필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쓸데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이건 나중에 얘기하자' 라고 속으로 생각하죠 여자친구를 당연히 배려하는 겁니다 모든 남자들이 똑같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런 마인드를 확실히 갖고 여자친구에게 배려하고자 하는 남자에게 사연자분처럼 본인의 잘못으로 싸움이 시작됐는데 사과를 했다고 직후에 바로 서운한 점이나 싸울때 좀 이래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건 그다지 남자들 눈에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미안하면 미안한 거임. 미안한데~ 그건 그런데~ 잘못한 건 맞는데 로 시작하는 순간 미안하다고 안느껴짐 ㅋㅋㅋ 이건 친구관계에서도 똑같음 ㅠㅠㅠ 미안하면 미안한거지 왜 자꾸 뒤에 말을 붙여ㅠㅠㅠ 두루두루 잘지내거나 깊은 관계를 잘 지내는 사람을 보고있으면 고맙다는 말이나 미안하다는 말에 인색하지 않음...

진짜 정확히 겪었던 레퍼토리라 소름돋네요.. 달님이 마지막에 의아하다하신 여자 심리까지..그땐 그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거랑 베댓보니까 남자친구가 왜 그렇게 딱딱 나눈 거에 대해 화냈는지 알겠어요 ㅠ

남녀를 떠나 잘못한 입장에서 갑자기 본질흐리면서 섭섭하다 이런 얘기하면 얼척없지,,

아아... 오늘 이야기는 정말 공감됩니다 김달님. 한쪽만 져주는 관계는... 어느 순간 현타가 쎄게 올 수 밖에 없더라구요

사연자분 과거의 제 모습을 보는거같아 할말이 없네요,,ㅎ 지금은 나이먹고 깨우쳐서 안그런답니다! 저도 어릴때 저렇게 말하는 버릇 있었는데 그냥 자존심도 있고 지기싫고 내 서운한 감정에만 더 중요해서 저런 말이 나오는거같아요 ㅋㅋ 저는 그랬었습니다! 다들 이런 마음인건 아닐수도 있어요!

정말 연인사이에서 쉽게 그리고 자주 싸우는 이유가 되는 상황에대해 이번에 다뤄주셔서 정말 공감이 가네요 이건 남녀차이인지 성향차이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제가 잘못할 경우에 상대방 기분을 풀어죽위해 설명을 해서 납득시키려고 하는데 (저 스스로도 그런식의 사과에 잘 풀려서) 남자친구는 그냥 사과해 한마디에 끝냈으면 되는걸 뒤에 변명이 많은것 같다면서 제가 풀어주려고 한 노력을 변명이라 생각하더라구요. 대화 끝에 서로 각자가 바라는 사과를 상대방이 해주기로 했어요. 이런 문제는 자주 발생가능하니깐 화두가 꺼내졌을 때 확실히 방향을 집는게 좋은 것 같애요

사과하고 나서 그런데 너도 이런부분은 잘못하지 않았냐는 식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앞에 했던 사과도 진정성 없어보임

06:25 완전 공감합니다. 전 남자처럼 생각하는 유형의 여잔데,. 지금 말씀하신대로 공과 사 구분도 못하는 & 본인 이겨먹으려고만 말 바꾸는 여자동료때문에 정~~~말 업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인생 너무 피곤하게 만듦…

한쪽이 평소 져줌 -> 그러다 져주는 쪽에서 작은 실수 잘못 -> 실수한쪽에서 사과 -> 한쪽은 화나서 요지부동 아무말도 안들어줌 -> 슬슬 잘못한쪽에서도 나는 평소 이정도는 넘어가 줫었는데라는 생각이 들며 기분이 상함. 잘못한 입장이면서도 서운 -> 그동안 져줫던 일 터져나옴 -> 더 심하게 싸움 -> 파멸or아쉬운 쪽에서 접고들어감. 아쉬운쪽과 져주는 쪽은 별개 그건 그냥 사람마다 평소 인내치 한계의 차이일 뿐.

저도 무엇이든 물어보살 클립영상 볼때마다 이수근씨가 아내한테 져준다는 말씀 종종 하시는걸 봤는데, 타 유튜브 영상에서도 봤던 내용이 서로 대화를 자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싸우지 않는다는건 어느 한쪽이 죽도록 참고 있다는 뜻도 된다 그러더라구요, 그 말에도 이해가 갔고 공감을 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하는 관계가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연인관계도 그렇고 부부가 되서도 더욱이 그런 패턴은 부정 할 수 없는 부분이더라구요, 저희도 연애 횟수로 2년반, 결혼 3년째 접어들면서 신혼때도 흔하다는 "신혼 초" 에 하는 싸움? 이라는걸 해본적은 없는데 주변에서는 신기하다고도 하지만 패턴?이 서로 비슷하거나 성향이 비슷하거나 그러면 또 안싸우게 되기도 하구요😌 이상적인 관계라는게 참 어렵죠,,ㅎㅎ 달님,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모처럼 얼마만에 억만년만에?ㅋㅋ 그만큼 오랜만에 노래방도 가고 둘이서 오늘 하루 어제 특근한 남편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네요^^ 쉬는날은 시간도 빨리 가는 느낌적인 느낌이죠🤭 지난번 라이브 들어가니까 끝나가서 오랫동안 참여하진 못했지만 아침시간 여유로운 시간에 유튜브 켰는데 라방중이실때면 반갑더라구요~ 수고하신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한주동안에도 힘내시는 매일이 되시길요🤗 이쁜밤 되세요🌜

비슷한 문제로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을 경험했습니다. 너무 너무 좋은 주제에요ㅠㅠ개인적으로 공감이 많이 되고 이제서야 전남친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달님~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이든 감정이든 선물이든 뭘 전하려고 하면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인가를 꼭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

굳이 연인이 아니더라도 한쪽이 일방적으로 저주는 관계는 언젠가는 터지는 거 같기는 해요 커지기 전에 얘기해 보고 사소한 건 서로 더 신경 쓰게는 게 맞는 거 같아요 ㅎㅎ 달님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갈게요 ㅎ

요즘은... '사과' 라는걸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게 뭐 그렇다고 이유없이 그런건 아닌듯 한게.. '사과' 를 하면 져주는거라고 생각한다 & '사과' 를 했으니 넌 잘못했고 이제부터 난 너를 자유롭게 줘패겠다 라는 분위기가 맞물려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굳이 연애가 아니더라도 '사과' 를 잘 할 줄 알게 되면 그것부터 평균 이상의 사람이 되는 거라고 생각함. 저도 참 쉽지 않음 이게...

지고 이기고의 문제가 아님..서로 사랑한다면 이해가 전제가 되는거고 상대방을 진정으로 이해를 하면 져준다? 이긴다? 이 자체가 말이 안되는듯

서로 져주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내가 져줘야 된다는 것. 공감합니다

몇달 전에 남자친구랑 다퉜을 때 느꼈던 레퍼토리가 이 영상에 다 담겨있네요😂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하도 당해서 사연 읽자마자 조금 과몰입하게 되는데, 제발 많은 여성분들이 이 영상보고 저렇게 행동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녀간의 문제를 떠나 사람대사람으로서도 별로인 행동이에요 본인이 잘못했으면 깔끔하게 사과하는게 맞는거지, 거기서 “근데 왜 말을 그렇게 해?, 왜 반응을 그렇게 해?” 하면 그때부턴 사과의 진정성 자체가 떨어집니다 오히려 깔끔하게 미안해하면 상대방 입장에서 감정을 추스리고 나면 ‘내가 너무했나 ?’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레 미안함을 느낍니다

난 솔직히 여자들 공감이라는 단어 좀 남발 안했으면 좋겠음. 영상 사연에서 남친이 자기 서운한 감정에 공감 못한다 했는데 정작 본인은 왜 남친의 화난 감정에 공감 못함??? 공감은 내가 현재 느끼고 있지 않은, 느껴 본 적이 없는 감정에 대해 느끼는게 공감이지. 자기 기분 알아달라는건 동조임. 동조도 공감안에 들어가는건 맞는데 공감이 더 큰 범주의 뜻을 가지고있음. 그리고 여자들이 공감 공감 이야기하는거 거의 대부분의 사례에서 동조임. 예를들어 남친한테 직장상사 욕을 하는데 상황을 듣더니 남친이 그건 니가 잘못했네라고 하면 왜 이렇게 공감을 못해주냐하는데 남친은 동조를 안해준거지 공감은 오히려 여자보다 더 잘한거임. 그 직장 상사의 감정도 공감을 하고 여친의 감정도 공감을 했을 때 이성적으로 직장 상사의 감정이 더 일리가 있다는 판단을 한거니까. 반면 여자는 직장상사의 감정엔 1도 공감 못하고 지 감정밖에 모르는거고.

아 저도 가끔 싸울때 막말을 들으면 내가 잘못해서 저렇게 화나는구나보다 내가 서운한 감정이 앞설때도 있는데 진짜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그 순간만큼은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내 감정만큼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ㅠㅠ 감정이 격해져 있는 순간에 한 발 물러설 수 있도록 컨트롤 하는 것이 끊임없는 숙제입니다 ㅋㅋㅋㅠ

본인이 잘못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반응에 대해 서운함을 가질 순 있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얘기하지 마세요. (욕하거나 때리는 사람은 예외) 더 싸움 납니다. 그리고 잘못한 상황에 대해서만 얘기하시고 나중에 시간이 지난 뒤에도 서운함이 남아있다면 얘기하는 겁니다. 내가 계속 생각이 나서 그랬다고. 근데 지나고 나서 보니 그럴 만 했다 싶고 말하는 걸 잊었다 싶음 그건 얘기 안 하는 게 맞아요. 연애하다 보니 화나고 서운한거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는 것 보다 화해하고 시간이 흘러서 둘 사이가 꽁냥꽁냥 거릴때 좋게좋게 얘기하는 게 잘 먹히더라구요. 저도 그러는 편인데 남자친구도 항상 나한테 화내고 나면 마음 안 좋다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그래서 미안하다 고쳐보겠다. 좋게 나옵니다. 서운한 거 다 말하고 화나면 그대로 화내고 상처줄 거 서로 상처주는 게 연애고 사랑은 아니잖아요. 다들 현명하고 지혜롭게 연애합시다!

거의 이번 영상은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과반수의 다툼을 줄여줄 만큼 중요한 부분을 집어주셨네요.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상대방이 의견이 다르면 넘어가기보다 말을 덧붙이려고 했던거 같아요. 어느 순간에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대하다보니 의견이 다를때이사람은 나랑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걸 먼저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싸울때 잘못한건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그 뒷말을 붙이지 않는게 서로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영상 통틀어 제일 공감갑니다… 여러번 느꼈는데 저는 여자지만 보편적인 남성성향에 가까운거 같아요 아무리 성별로 나눌 수 없고 개인차라지만 주변만 봐도 다툼상황에서 사과에 조건을 달고 어떻게든 다른 잘못 짚어서 역으로 사과를 받고 끝내야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자인건 맞아요ㅋㅋㅋ 그게 너어어어어어어무 피곤하고 열받아서 그런 낌새가 있는 사람한테는 굳이 말로 알려주지 말고 행동으로 밀어내는게 낫더라고요 딱 이런 면 때문에 다툼 분쟁 상황에서 남자들이 훨씬 깔끔하다고 느꼈어요

그럼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하나요..? 제가 잘못해서 너무 미안해서 계속 미안하다고 하다가 분위기 계속 너무 안좋길래 안아주면서 괜찮냐 미안하다 그랬는데도 거절당하고 계속 분위기 안좋고 .. 계속 사과를 하는데도 안받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결국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도 이런식으로 계속 혼내거나 하면 그냥 계속 미안하다고 하면 되나요..?

내가 잘못한 일이면 마땅히 내가 사과하는 것이지 상대방에게 져준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져준다는 건 내가 그러지 않아도 될 때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베풀거나 희생하는 걸 의미하는데, 내가 잘못해서 사과하는 상황은 그게 아니거든요. . 물론 사과도 쉬운 게 아닙니다. 용기가 필요하죠. 하지만 이건 사과받는 사람이 가져야 할 생각이지 사과하는 사람이 그런 생각을 품고 사과를 하면 사과받는 상대방은 그걸 고스란히 느낍니다. 분명히 사과를 받으면서도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이상한 찝찝함을 느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다만 자칫 다른 논점으로 싸우게 될까 봐 가타부타 하지 않고 넘어갈 때가 많을 뿐이죠. . 서로 잘못한 일인데 내가 먼저 사과를 할 때, 또는 상대방이 잘못한 일이지만 적당히 덮고 넘어갈 때 ‘져준다’라는 표현이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때는 내가 져준다는 걸 상대방이 알아차려도 기분이 나쁘거나 찝찝함을 느끼진 않으니까요. . 공감의 시점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그래서 상대방이 공감을 바랄 때 섣불리 해결책만을 제시하는 게 독이 될 수가 있듯이 내가 사과할 때라면 최대한 상대방에게 공감하고 감정이 가라앉았을 때 내가 서운했던 감정도 차근차근 공유해보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 화도 먼저 낸 쪽이 먼저 후회하기 마련이잖아요. 주제와 포인트가 다르긴 하지만, 달님이 영상 ‘이런 남자는 믿고 결혼하셔도 됩니다’에서 (화를 낸) 상대방을 미안하게 만들라고 하셨듯이, 현재 영상 04:55에서 말씀하시는 내용도 바로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영상을 보고 '여자가~, 남자가~'라며 일반화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내가 이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내 생각이 잘못된 부분이 있었구나'하며 고쳐나가고, '전에 어떤 사람이 이런 심리때문에 이런 행동을 했구나'라며 이해하고 이런 상황이 있을때 상대방에게 어떻게 말 해줘야할지 고민해보며 성숙한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완벽하 사람이 어디 있나요? 누구든 부족한 부분, 미성숙한 부분이 다 있고 경험을 쌓아가면서 성숙해지려고 노력하는거죠~

사과한 직후에 저런 말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남친이 화내는 동안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한 반성보다 자기 서운한 감정이 더 중요하게 느꼈다는 증명이 되기 때문에 남친 입장에서는 더 열받을 수 밖에 내가 뭐땜에 화가 났는지 내용은 얘가 제대로 안 듣고 속으로 서운해만 하고 있었구나 바로 그생각들지

달님~~😊 제가신랑이랑살아보니, 이겨먹으려는..내안의 욕심이 우리관계에 그릇된영향을 끼치더라구요..져줄줄도알고 , 져준다는것도 이해하고나면..어려울것도,힘들것도없는거같아요!! 제가 늘,사람들한테 일방적인건 아무것도없다..서로에게 잘해줘야..그 시간들이 지속되는거라고!!^^ 어렵지만 꼭 지켜야할일인거같아요! 달님,5월인데 살짝쌀쌀하쥬~~ 예쁜주말시간보내셨나요?? 오늘 남은시간도 아내님과,수박이와 푹쉬시고,우리 수박이 통잠자즈아~~~♡ 달님..달(굿)나잇💕

지금 니가뭘하든 마음에 안든다 서로 져주면 이상적인배려다 인내심의 한계가 되는 순간까지는 접고들어가보자

안녕하세요 달이님 고민이 있어서 댓글달아요 ㅠㅠ 추천해주실만한 동영상이나 조언 부탁드릴게요..! 다른부분은 정말 좋은데(여자문제없음, 둥글한성격, 외모,직업, 경제력 등) 애인과 정서적 교류가 전혀 안되는거같아요... 1. 대화에서 제가 80%이상 말함(애인은 웃거나 미소짓거나. 리액션도 거의 없음) 2. 공감을 잘 못함. 제가 하는 말에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함. 그렇다고 조언을 해주는것도 아님 3. 표현 못함. 좋아한다 사랑한다 귀엽다 보고싶다 등등 못함. 저도 저런 문제를 처음에는 이해도 하려했고, 고쳐보고자 표현 배워보라고 제가 표현도 많이해주고, 조금이라도 표현하면 엄청 칭찬하고 했는데도 1년넘는 연애기간동안 사람이 잘 안변하네요... 제가 위의 문제로 투정부릴때마다 노력하겠다 미안하다고 하는거보면 저를 좋아해주고 착한사람인건 분명한데, 결국 노력은 안해요...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보고자 저도 노력해봤는데 뭔가 이사람이랑 정서적으로 전혀 교류 교감이 안된다고밖에.... 하 ㅠㅠ 나이도있고 나머지는 괜찮아서 결혼생각도 했었는데.. 저는 감정기복이 있는데 제가 힘든일이나 고민 있을때 전혀 기대거나 의지할 수 없으니까 미래가 고민되요.. 이정도면 단점 그대로 받아들이고그냥 참고살수있는 정도인가요? 아니면 고칠수 있는문제인가요 ??

저런 일이 있기전에 나무의 나뭇가지만을 집착한다기 보단 숲을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전체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말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당

어떤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많이 남친과 싸워본 결과 내가잘못한 상황에는 진심어린미안해와 상대방이 풀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화해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로봇이 아니고서는 바로 웃으면서 좋은 말투와 표정은 보기 힘들어요 상대방이 불만있는 어투와 어두운 표정이더라도 시간을 조금 주면 사랑하는 남친이라면 곧 이해가 되고 다시 웃고 돌아오겠죠. 그때 이야기해도 되었을텐데 굳이 바로 그런이야기만 한다면 2차 싸움만 될텐데ㅜㅜ대화도 타이밍이 필요해욤ㅜㅜ

기본적인 것 만 해줘도 희생하고 헌신하는게 남자. 찐 공감

저는 싸울수라도 있었었으면 좋았겠네요.. 한달 좀 넘게 사귀고 마음이 조금 식은거 같다는 표현을 사용해서 헤어졌네요.. 너무 한순간에 대화도 못해보고 카톡으로 헤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말하는 당시나 시간이 지난 후 그게 너무 서운했다 그런 표현은 쓰지말아달라 하면 충분히 고칠 수 있고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잘못을 고칠 기회도 없이 헤어져서 너무 힘드네요.. 제대로 된 대화없이 헤어졌는데 상대방이 후폭풍이 올 가능성은 없겠죠..? 그냥 그 사람이 저의 대한 감정이 딱 그정도여서 바로 관계를 끊어낸걸까요?

연애는 진짜 어려운거 같네요 ....ㅎㅎㅎ 전 예전에 만났던 친구는 항상 싸우면 자기가 옳았던 친구였어요. 설득력도 좋았구요. 물론 자기가 잘못한거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제가 잘못한걸 꼬집어준 친구였는데, 처음엔 절 풀어주고 나서 제가 기분이 좀 풀리면 나중에 자기가 기분이 상해서 결국 항상 제가 풀어줘야 했던 친구였어요. 그래서 결국은 항상 싸우기만 하면 어찌됐든 제가 나중에 풀어줘야 하는 상황이 되니 점점 피곤해져서 아예 그 친구가 싫어하는걸 제가 피하게 되는 상황이 왔는데, 제가 결국 그 친구 눈치를 너무 보는 사이가 됐어요. 좋은친구였지만 워낙 까탈스러웠던터라, 항상 제가 잘못을 하게 느껴지는 관계가 되더라구요. 그러다간 나중엔 제가 폭발을 하긴 했네요. 그래서 지금 남자친구랑은 만나면 서로 풀건 같이풀고 서로 뒷 감정 없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서로 서운한건 다 말하고 잘못한건 서로 잘못했다고 다 말하고 빨리 화해하는 사이가 된거같아요. 가끔 지금 남친은 싸우다가 예전에 있었던 이야기도 가져올때가 있는데 그때 제가 무조건 스탑 시켜요. 제가 지금 우리가 싸우는건 이 주제니까 이 주제로만 싸우자고, 과거 자꾸 가지고 오면 더 싸우니까 이걸로만 해결하자고 이야기 하네요. 무슨일이 생길땐 지금 일어난 일로, 바로바로 서운한거 말하고 해결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속에 담아두고 있다가 과거이야기 다 불러오면 " 아니, 왜 그걸 이제서야 말해?" 란 사건들이 꼭 생겨서... 싸울땐 싸우더라도 서로 쌓아두기전에 바로 바로 말하는 관계가 건강한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사과 후에 서운한 점을 이야기하던 제 남자친구의 심리를 이해해버렸네요 🥲🥲 이 부분에 대해선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한달 좀 넘게 사귀고 마음이 조금 식은거 같다는 표현을 사용해서 헤어졌네요.. 너무 한순간에 대화도 못해보고 카톡으로 헤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말하는 당시나 시간이 지난 후 그게 너무 서운했다 그런 표현은 쓰지말아달라 하면 충분히 고칠 수 있고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잘못을 고칠 기회도 없이 헤어져서 너무 힘드네요.. 제대로 된 대화없이 헤어졌는데 상대방이 후폭풍이 올 가능성은 없겠죠..? 그냥 그 사람이 저의 대한 감정이 딱 그정도여서 바로 관계를 끊어낸걸까요?

남자가 폭팔해서 화를 내면 여자들 생각은 헉 내가 잘못했으니 반성해야지가 아니라 어떻게 나한테....소리를 질러....?인듯 그리고 눈물찔끔 핵심은 소리를 지른게 포인트가 아니라 소리를 지르게 만든게 포인트입니다.

2:38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자세한 예시나 설명 관련 영상도 찍어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저런 사연보내는분들한테 제일 알기쉽게 설명해주는방법은 똑같이해주는거임 반대인 상황에서 남자가 잘못하고 여자가 화를 냈는데 남자가 똑같이 "이런상황에서는 내가 잘못한게 맞지만 너가 이렇게까지 화내는게 좀 바람직하지않은거같다 화가나도 상냥하게 이러한 부분이 기분나빴다고 말해줄수있는 부분아니냐"라고 말하면 백퍼 "내가 지금 이렇게까지 화났는데 그런말이 나와?!지금 내 화도 제대로 못풀어주면서 무슨소리하는거야 ! "버럭버럭 할꺼임 즉 내로남불임 모든여자가 그렇진않지만 자기는되고 남자친구는 안됨 하는여자가 정말 많음 그냥 저 사연보내신분 스타일이 "나는 여자잖아 내가 화내는건 당연하고 당연히 니가 감수하고 나 풀어줘야지" 라고 말하실분임 반대로 남자가 화내면 "넌 남자친구잖아 그래도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화난다고 그렇게까지 화내면 안되지" 이렇게 말할게 안봐도 뻔함

아우.. 제가 여자인데여 제남자친구가 공과사가 나눠지지 안아서 진짜 힘들더라구요. 아무리 싸워도 해야하는것들이 있는데 그렇게 한다고 서운해 하더라구요. 아;;;진짜 좀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감정없는 기가 연이가 되어서 .. 맨날 놀리던데ㅎㅎ 어이가 없어가지고.. 솔직히 꼭 여자만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여. 그건 여자만 꼭 그렇고 남자만 꼭 그렇고가 없는것 같아여... 남자여자가 사귈때 누가더 이성적인것에 따라 다른듯요...;;; 감점 조절 못하는 내남친 진짜 피곤해 .. 손댈게 많아여ㅜㅜㅜㅜㅜㅜㅜㅜ

싸움을 하는 이유와 목적을 정확히 알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 싸움의 목적이 '내'가 이기는 건지, 아니면 서로의 관계를 향상시켜 둘 다 더 행복하려는 건지...🙂🤍 한 쪽이 그런 마음으로 감정을 내리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며 먼저 사과한다면, 다른 한 쪽도 반드시 박자를 맞춰 줄 거 같아요. 좋은 사람이라면요.🙃 그런데 내가 먼저 그렇게 했는데 자기가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어차피 인생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전.

와.. 역시 효자손 맛집이십니다 형님.. 영상만 봤을 뿐인데도 너무 시원합니다ㅋㅋㅋ

싸우다가 남자가 거친말 하면 진짜 충격이긴해요. 가끔 막 생각나고 비참한 기분까지 들죠. 근데 그게 심각하다고 느끼면 헤어지면 되고, 심각하지 않으면 나중에 말해도 되는 일이에요. 3시간만 있다 말했으면 반응이 달랐을 것 같네요.

남친이랑 결혼 문제로 싸웠어요. 술자리라 나중에 연락한다 했는데도 하라고 해서 했더니 더 상처되는 무심한 말에 동문서답하고.. 나중에 톡으로 미안하다 하긴 했지만 전 덜 풀려서 우리 톡말고 만나서 얘기하자 했더니 그거에 대한 답은 없어서 또 물어보니 선약 있다고 하고 다른날 보잔 말도 없고 전화도 안 하고.. 결국 헤어졌는데 지금 제 잘못은 없었나 맘정리하면서 자기반성 중인데요. 차라리 시간이 필요하다 그랬으면 저도 그냥 기다렸을텐데 그런 말도 없이 잘자 고생해 이런거만 톡하고 전화도 안하고 그러니 맘고생 했거든요ㅠ 남자는 싸울때 선약은 선약이지 하는 김달님 말씀에 저건 내 이해력이 부족했었나 싶어 남겨봅니다.. 나중에 얘기하자던지 시간 달란 말 없이도 결혼이란 문제인데도 제가 그냥 참고 기다려야 했는지 참 모르겠네요ㅠ

선생님한테 ㅋㅋㅋㅋㅋㅋ제가 결석한건 잘못한건 맞지만 그렇게까지 체벌을 하셔야 겠어요? 라고안하잖아요 ㅋㅋㅋ잘못했으면 사과하고 그사람 화 풀릴때까지 노력을해야지 ㅋㅋㅋ 사과했으니 니가 화낸거 이제 나한테 사과해라 이건좀...

싸우거나 상대로 인해 속상한 일이 있을때 여자들이 남자 친구가 그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거 처럼 남자도 그럴때가 있는거죠 상황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인간이면 어쩔수 없는 다름이 분명 존재 할텐데 그 다름 속에서 나타는 서운함을 알아 줬으면 하는 부분들이 여자만 존재할수 없는거죠 그러니 서로 배려 하면서 상대에 대한 그런 부분을 눈치를 채면서 그렇게 함께 가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잘잘못과 옳고 그름 문제를, 이기고 지는 문제로 치환해서, 잘못한 건 자신임에도 이 악물고 사과를 '교환'받아 결과적으로 이기려 듦. 응석에 불과합니다. 아버지와 딸 관계에선 딸한테 져 줘야겠지만 육아 상담채널이 아니죠 여기가.

솔직히 작은 일에 화부터 냈다면 그런 얘길 해도 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큰 일이면 상대방이 화를 냈을 때 그걸 최대한 풀어주는게 우선인듯. 완전히 풀어준 후 대화이지 사과하자마자 바로 내가 서운한걸 말하면 풀어지려다가 다시 화날듯

우아 서로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배려가 더욱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남자친구랑 싸울 때 서운함을 느끼는 이유가 비언어적인 부분 때문인 것 같아요 남자쪽은 보통의 화를 내는거라지만 제 입장에서는 흠칫하고 조금 무섭게 느껴질 때가 있었거든요ㅠ 내가 여자친구라는 걸 잊었나.. 🥺하는 서러움이 폭발..할때도 있는데(이건 제가 F라 더 그런가봐요ㅎ) 그럼에도 싸움을 풀어갈 때는 둘 다 차분히 대화를 나누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합시다 모두 감정적으로 징징대지 말고 표현을 뚜렷하게 해봐요

1. 객관적으로 누가 잘못인지 서로의 입장을 밝혀서 잘잘못을 정확히 해야하고. (더 잘못한 사람은 원인될 행동을 한 사람) 2. 정확히했으면 사과. 말로만 될 수준이 아니면 헤어지던가. 사과하면 사과 받아주고 화해. 유치원 애들도 알 정도로 굉장히 쉬운데, 못하는 경우 많더라. 가짜 자존감을 가진(=자신감만 많은) 사람들이 잘 안되던데.

아 미안해! 이럼 뭐 다 끝나나 ... 그래도 좀 그 미안함을 좀 행동으로도 풀어줘보기도 하고 기분도 맞춰줘보기도 하고 이쁜짓도 하고 시간도 지나야 그 맘이 풀리고 아 얘가 미안하긴 한가보다 하는거지 그건 남녀를 떠나서 다 그런거 아녀요? 내가 미안하다 햇자나! 너는 그럼 받아줘야지! 이럼 나는 갑이고 너는 을이야! 이거임? 췟

난 아직도 연인간에 서운하다는 말.. 그말이 제일 무섭다. 다름이 틀린게 아니고 서로가 분명 다른 사람인데 모든걸 이해해주고 져주길 바란다는게 그게 싫다. 져줄 준비는 되어있지만 다 그렇게 해주기가 싫다.

딱 얼마전에 저에게 있었던 일이에요..! 많은걸 배웠습니다.. ㅎㅎ

김달님이 말씀하신 무물보 왠지 제가 출연 했던 편 같아요...ㅋㅋㅋㅋㅋ 서로 져주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요걸 다른부분에서 느끼는가? 라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좀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인가?라고 느끼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가 형제거나 자매거나 남매거나 어릴적에 작은 싸움을 하다가 어머니한테 혼날때 하는 변명이 이런거랑 비슷하네 "미안한거 하는데 쟤가(형이,누나가,언니가,오빠가)먼저 이러쿵저러쿵 했어요" 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어머니가 해결책을 내주지 그게 요거랑 닮았네 그러다보니 저런게 무의식적으로 나왔을수도? ㅎ

자기가 잘못했음에도 그 순간 드는 자기 감정이 더 우선시 되는 사람은 그냥 남자여자할것 없이 이기적인 사람인거죠ㅎㅎ 내가 잘못을 했다면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왜 그렇게 까지 말을 해서 나를 섭섭하게 해?할게 아니라 오죽하면 니가 그렇게까지 말을할까 라고 생각해야지..

요즘 달님 와이프분 자꾸 등장하시는거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 혹시 애칭 있으신가요 ㅎㅎ 햇님이라던지 시청자가 불러드릴만한.. 그런 애칭ㅋㅋㅋ 달님 와이프분이라고만 불러야하니까ㅋㅋㅋ

연애라는 게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같은 얘기라도 너무 다르니 어려울 수밖에..!

참...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힘든 주제가 나왔네요.. 여태 영상들은 보면서 끄덕끄덕하고 배울게 눈에들어오거나 힐링받거나했었는데 이번 주제는 진짜 솔직히 어떻게 해야될지 답을 못 정하겠어서 보자마자 숨이 턱막히고 나중가면 공황도 올거같은 느낌이 오는 주제네요 이번 주제로 저라는 사람이 이렇게 침착할 수도 이렇게 파멸적일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영상의 내용으로 여자친구와 다툼이 있고 난 후 제 자신의 언행에 다소 거침이 있음을 판단하고 다툼이 있었거나 다툼이 찾아오려하면 정말 안간힘을 다해 이성을 붙잡고 침착하게 호흡을 하거나 감정을 눌러서 다툼이 없게끔 유도한 뒤 여자친구의 감정이 사그라들면 상황 정리 후 다시 얘기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받기때문에 해결을 원만하게한 초반에는 문제가 크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 수록 제가 감정을 다스리는것이 깨지는 날에는 작던 크던 다툼으로 번질때가 생겼고, 이 또한 얘기를 통해 저 혼자 감정을 억누르는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걸 인지시켰고, 여자친구또한 동의하였으나 다시 일이 벌어졌을때는 여자친구의 인지능력이 감정을 조절할 수 없을때가 더 많다는걸 둘다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로 훈련을 해야될 정도인걸 파악할 정도였습니다. 이게 하루 한달 일년으로는 쌓여가는것들이 괜찮았으나 여자친구와 교제한지 햇수로 8년이 넘어간 현 시점에선 공황이란걸 처음 겪어봤을정도로 많은 데미지가 쌓인것 같네요. 여자친구의 인지능력이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러울때도 많고 여자친구의 진심어린 사과와 미안함이 한치의 거짓이 없음을 알지만 오히려 이 내용들이 칼이되어 꽂힐때는 답이없음을 머리에 다시 새기는것 같아 제 인생 최고의 답이없는 난제인것 같습니다. 정말 이 주제에대해 너무나도 쌓인게 많아 두서없이 글을 작성한 것 같고 정말 쓸떼없는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았네요.. 혹시라도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감사드리고 작고 큰 문제 어려움없이 해쳐나가시길 바랍니다.

남잔데 살다살다 내가 김달 영상 보다가 공감하는 영상은 처음이네 ㅋㅋ

1:36 여잔데 너무 공감돼요 전 평소에 정말 잘해주고 잘들어주는데 예전에 싸울 때 좋지않은 소리 몇번하면 남자친구가 그거에 되게 속상해 하고 서운하다고 했었어요 '내가 평소에 얼마나 잘 하는데 이런 순간까지 다정하게 대해야하나? 난 지금 화가나니까 평소만큼 다정하게 나오지 않는 것 뿐인데..' 라는 생각이 들고 화가나도 그냥 참으라는 건가 싶더라구요 지금은 그래도 남자친구도 많이 져주고 저도 그 모습 보면 누그러지면서 많이 안싸우게 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많이 져주는 거 잘 아는데 새삼 너무 고맙게 느껴지네요ㅎ

맨날 내가 접다가 자존감 박살나버려서 요즘은 적당선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말하고 사과는 사과대로 적당선에서 하고 내 자존감도 지킬지 방법찾는중... 진짜 사람관계에서 내가 계속 접어주는데도 그러면 한번은 들이박아야하는데 내가먼저 들이박지는 않는게 좋은 것 같음 속시끄러워지고 자존심싸움으로번지는것 같음 그리고 사람마다 다른거같은데 그냥 저런사람은 잘안됨 자존심이 너무 쎄서 접거나 사과를 진짜 막 그렇게 하는게 잘안됨 진짜 머같이 마음먹으면 될..지도

그래도 이건 사람마다 다른 거 같음 난 누구 하나가 잘못해서 싸우는 상황이 된다했을 때 잘못한 사람이 진심으로 사과하면 그건 그걸로 오케이 됨. 그리고 그 싸우는 과정은 분명히 좋은 대화가 오갈 수가 없음. 그러다보니 서로 서운한 감정이 충분히 생김. 그래서 항상 싸우고나면 싸우는 과정 중 서운했던걸 서로 말하고 서로 이해함. 이 연애를 하고있는데 서로 건강한 연애를 하고있는 거 같아요

이건 두고두고 복습해야된다 ㄹㅇ

제 전남친은 툭하면 그랬어요 본인 잘못한거 사과만 하면되는데 그치만!! 근데!! 너두 이런게 잘못된거야 내가 먼저 잘못했지만~~ 꼭 그렇게만 사과를 하더라구요 ㅠㅜ 진짜 기분나쁘고 왜그러는지 모르겠고 자존심이 상하는건지 아무튼 돌이켜보니 헤어지길 잘한거같아요

미안한데, 내가잘못한거아는데. 라는말이들어간건사과아니고현실도피임 지금이상황과관계회피하는거임. 그냥사과를하지마그럴거면싶음. 플러스로 이제풀렸겠지간보면서장난치면진짜딥빡침. 자존심?그거남앞에선펼치지도못하면서, 내앞에선오지게챙기는거. 이겨먹으려한다.그거, 상대무시깔린마인드잖아.

여자인 저도 기본적인것만 잘해줘도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는데,, 그런걸 몰라주니까 상실감이오더라구요. 나만 혼자하는 연애같기도 하고 현타가 오는..😭

저건 딱딱 나누는게 아님. 말로만 미안하다하고 실상은 본인 기분 나쁘다고 물타기하고 역으로 어떻게든 상대도 깎아 내리고 싶은거지. 저런 사람들 특징이 매사에 뭘 잘못하면 깔끔하게 사과를 못하고 어떻게든 상대 지적할거리 찾는다ㅋㅋ

저희 싸움패턴은 대부분 이럽니다 1. 남자의 어떤행동 2. 잘못 지적함 혹은 서운함 토로 3. 남자가 내가 그렇게 잘못했냐 or 이전 일끌고와서 너나잘해 나는 참고있었다 or 내가 언제 너한테 뭐 바랬냐 4. 그때 기분이 나빴는지 몰랐어서 사과 or 알았어 그럼 일단멈춤 5. 남자 계속 비아냥댐 6. 들어주고 사과하다 끝남 ??? 살려줘요 이러다가 4번에서부터 요새는 4. 여자가 지금 그얘기가 왜나오는데부터 이성잃고 전화 끊어버림 5. 둘중에 누가 대화 다시 시도하다가 서로 막말시전 둘다 하루이틀 연락안함 6. 막말한거에만 서로 사과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친구말로는 2번을 말할때 말이 너무 많대요 그래서 듣다가 화가난대요 저는 내가 왜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전달하려고 하는거였는데

김달님도 상처가 있어 보이는데 그래도 여자에 대해 호의적이신 것 같아 보이네요. 순간에는 여자가 감정이 앞서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여자가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상실감....포기하고싶어지는 마음.. 인연의 끈. 이젠 놓고 새출발이 나을까 싶어지네요...

ㅋㅋㅋ와 예전 남친이랑 싸웠을 때 제가 사연의 남친입장이었고 상대가 여자입장이었어요... 진짜 딱 말씀하신 감정이었는데 신기해요

항상 배려 받아왔고, 본인 감정에만 우선시 하다보니 상대방의 감정이 어떨지 거기까지는 생각이 못미치고 저런 말을 하는게 아닐까싶네요

내친구 생각난다 선민의식 갖고있는 여자 경험도 없으면서 자기가 정의내리고 규칙을 정하는 친구 유도리도 없어 꼭 하나라도 물어서 자기가 이겨먹으려고 함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지만 얘 만날 사람은 불쌍함

상대방이 느꼈을 속상한 감정보다 본인 감정이 더 중요한 사람이네요 남여 문제를 떠나서 배려심이 부족하고 본인밖에 모른다라고 생각되네요

내가 항상 입에달고 사는말. 사과를할려면 제.대로 납작엎드려서 충분히 하라고...어설픈 사과는 같잖은맘으로밖에 안보이고 진심이통하지도않기땜에 상대가 기분이풀리지도않는다 .라고 얘기합니다 사과를할때는요 어설픈 조건 달지 마시고 명확하고 충분히 상대가 기분이풀리도록 하시는게 사과입니다.사과로 딜을할려하지마세요

일부러 잘못한것도 아니고 그닥 큰일도 아니었는데 사람들 많은데서 뭐라하고 혼내고 막말하는것도.. 어쨋든 내가 잘못한거긴 하니까 내가 사과하고 넘어가야하는 일 일까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말을 할수있나 싶어서.. 너무 너무 서운하고 무서웠는데 이럴때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아직도 혼란스러워요. 저는 내가 잘못하거나 서운하게 한게 있으면 좋게 말해줘도 알아듣고 이해해주고 사과할수있으니까 그렇게 무섭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이게 잘못인건가요..

이럴 땐 참 보면 상황에 대한 객관화가 서로 잘 되어있고 미안한 일은 사과하고 서로 잘 받아주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많은 공감이 됐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여자가 욕먹거나 여성이 바뀌어야할 부분을 보여주는 영상: 1.우선 썸넬보고 영상 안봄... 조회수 10만~20만 초반 댓글은 적은데 좋아요 많이 누른건 있음 대부분 보면 여자뿐만아니라 남자도 그렇다~~이런 내용임 2.여자든 남자든 저런 사람있다. 내 남친도 그랬다.등등 조금이라도 일반화 각이 나오면 ㅇㅈ못함 3.유일하게 김달님말에 동의 못한다는 글이 나옴..근데 착한척은 해야겠고 또 대놓고 반대하면 욕 ㅈㄴ 먹을까봐 애둘러서 '갸우뚱 했지만' ' 잘 이해는 안되지만' 영상 잘 보고가요..라며 애둘러 표현.. 근데 자기 댓글에 누가 딴지걸면 여포 빙의되서 ㅈㄴ싸움 .

이 얘기가 끝나지 못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앞에서 남자가 소리치며 화내면 무서움. 본능적으로 드는 위협임. 잘못했어 하며 사과하면서도 계속 눈물이 나는 이유임. 잘못하고 아빠한테 혼났던 경험을 떠올려보세요. 내가 잘못한건 아는데 무서워서 울음이 안 멈추고 사과도 울먹울먹 나오지 않았나요? 비슷합니다.

맞음 근데 사과를 하고 받아준 다음엔 이제 그 이야긴 꺼내면 안됨. 자꾸 그걸 불리하면 꺼내서 이용하는건 안되는거임 지난건 지난건데 뒤끝쩌는건 답없음

팩트만 얘기하자면 잘못한부분 있으면 인정하고 사과만 딱하고 끝내자… “그런데 있잖아 우리” 가 또 왜 나오는걸까 ㅋㅋ

댓글 잘 안 다는데 김달 님 영상 덕분에 좋은 사람 되는 데에 동참하겠어요 ❤😊

너무 공감해서...잠시 생각에 빠졌네요..ㅎ 후

06:20 연애 포기한다 생각이 들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다툴때마다 내가 만났던 여자들은 다 이랬다 일반화를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저럴때마다 상실감 공허함이 느껴지면서 현타가 오는게 인생에서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지금은 조금 외로워도 혼자가 좋다 백번 져주면 한번은 같이 져주지 않을까 했는데 끝까지 승리하더라 그래서 포기했다 너무 피곤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