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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성근 선배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식샤를 같이 못해 아쉬웠지만 이렇게라도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직도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김성근 감독님께 김광현, SK 와이번스, 김원형 감독, 소프트뱅크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요즘 젊은 선수들이 좋아하는 야나기타 유키에 관한 질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여든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일본에서 더 인정 받는 영원한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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