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양보해서 남편이 한 일이 아무 소용이 없었던거라도 상관없음 이미 진심을 확인한거라서

남편이 뛰어 들어서 구조하려하니 주변인들도 눈치 채고 다이버분이 도와주신거죠 ㅠㅠ 남편 분 아니었으면 누구도 몰랐을 확률이 커요 그리고 이 이야기의 요지는 남편도 죽을 상황이란거 뻔한데 날 위해 주저없이 뛰어들어 준 남편 아닙니까... 다들 책 좀 읽으세요 제발 ㅠㅠ 행간, 문맥간의 이해도 좀 높이세요

초등6학년때 포동포동 살이 쪘던 나 가족들과 해수욕장 갔는데 발이 안닿는걸 안 순간 혼자 물 먹고 난리 남. 진짜 저때는 살려달란 소리도 입밖으로 안 나옴. 소리가 나올땐 그나마 덜위급한 순간임. 죽는구나 싶을때 번쩍 몸이 위로 뜸. 나를 남주가 여주 들어 안듯 번쩍 들고 나와준 오빠였음.아저씨 아니였음. 살면서 가끔 생각나더라.땡큐 마이 히어로

50년전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구해 주신분 얼굴도 못뵈어서 감사 인사도 못드렸어요. 죽자고 매달려서 그랬겠죠 얕은데서 던지고 가신 분 정말 고맙습니다.

피안섞힌 사람이 나한테 아낌없이 사랑을준다 1. 빌드업중인 사기꾼 2. 평생 반려자 2~3 년이상 지속하면 2번확률 높음

맞지..진짜 날 위해 목숨 거는구나 싶으면 그 사람이야..

이거보니 다시 생각나는 나의 은인_ 2008년 여름 협재해수욕장에서 빠져 죽을뻔한 저를 구해주셨던.. 보트위에서 쉬고계션던 아저씨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경황이 없어 감사인사도 못드렸는데, 항상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반대로 5년 사겼는데 응급상황에서 멀뚱멀뚱한거보고 정떨어져서 헤어짐

저희 외삼촌이 낚시대 건지다가 빠지신 분 구하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결국 돌아가셨어요. 일반인의 경우 물에 누가 빠졌다고 구하러 함부로 들어가시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랄랄님의 경우 당시에 다이버가 있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다이버가 생명의 은인인듯ㅋㅋ

우리남편 같다 ^^ 여름에 강에서 보트 타고 놀다가 보트에 묶어논 딸아이 튜브가 분리 되자마자 내가 당황하며 뛰어들려하는 찰나 남편이 '너도 위험해!' 하면서 바로 뛰어들더라. 벌레 무서워하는 내가 큰벌이 집으로 들어왔다고 전화하고 애들하고 이층에 숨어있으면 남편이 헉헉 거리고 집에 와서 벌 잡아주고 다시 출근한적도 있고. 오늘 맛있는 등갈비 해줘야겠다 😂

난 저렇게 빠져서 죽을 뻔함. 심지어 그 여자는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음 -_-; 대성리에서 튜브로 구해준 중학생 고마워 ㅠㅠ 평생 복 받으면서 살거라

나도 9살때 계곡에 빠진거 구해주고 가신 아저씨 잊지못해요.

나도 똑같은경험이 있어 100%공감. 숨한번 쉬려고...상대방을 지지대로 삼게됨...ㅜ.ㅜ

물에 빠져죽을뻔한 이야기 들을때마다 자꾸 생각난다 사촌형이 나 잼민이때 수영장에서 밀어가지고 빠져죽을뻔했는데 진짜 뒤질라하니까 꺼내줌 생명의 은인인가 씨발럼인가 십몇년이 지났는데도 개빡치네

임신해서 결혼을 하든..어찌되었건 둘 사이에 아이가 생겨 결혼한다는데 댓글들 왜이런지..랄랄씨 결혼도 임신도 축하해요..결혼하고 남편이 더더 좋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나 초등학교 4학년때 단체로 수영장에 감 자유시간에 얕은 곳에서 놀게 해줬는데 난 수영을 배운적 없었음 근데 친구들이랑 다이빙 한다고 들어갔는데 순간 몸이 뒤집혀서 하늘 보고 누워있았음 당황해서 일어날려는순간 그 풀장 바닥이 엄청 비끄럽고 발을 못짚음 . 그래서 어 .. 큰일났다 하면서 뭔가 자포자기 하고 물에빠진채 위에를 봤는데 거기 강사 한명 있었는데 그 강사가 날 밑으로 바라 보면서 쳐 웃고만 계셨음 그러면서 손짓으로 까딱까딱 일어나라고만 했고 전혀 위험한 상황이란걸 인지 못했나봄 그래서 결국 이렇게 죽구나 아무도 왜 안구해주지 하면서 의식 잃어감 .. 그게 힘이 빠지니까 둥둥 물위로 뜨면서 다행이 계단 ?같은게 발에 탁 걸침 그러면서 순간 의식 확 깨선 계단같은거 발로 지지하면서 몸 일으켜 세웠음 ,, 진짜로 지금 성인이됐지만 평생 그때 그 강사새끼 때매 아직까지 너무 화나고 학교도 아무리 얕다 해도 애들인데 그 많은 인원을 좁은 풀에 다 밀어넣고 대처한 그때가 너무 화남 그 이후때문에 정말 지금까지 물을 극도로 무서워 하고 트라우마 아직 있음 ,, 그당시 물에 빠져나왔는데 이미 코나 입으로 물을 너무 마셔서 몸구멍에서 물이 계속 나옴 그러면서 숨을 아예 못쉬고 막 죽을꺼 같았는데 그것 조차 그 강사나 쌤들은 쳐다도 안보고 진짜 이걸 이제와서 학교상대로 조심하라 말하는것도웃기고 너무 원망스러움

저도 수영장에서 사고나서 구해주신 수영장코치님들과 소방관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코마상태로 빠졌었는데 더 늦었음 아마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을거라고 하더라고요. 다행히도 지금은 수술 후 잘살아가고 있는데 그때 제가 인사를 못드려서 너무나 죄송하네요.. 저를 도와주신 많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초등학생 때 깊은 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꼬르륵 몇번하면서 죽나보다 했는데 고무보트 탄 아저씨가 머리채 잡고 물 밖으로 꺼내쥼 ㅋㅋㅋㅋㅋ 아저씨 땡큐!

초등학교 2학년때 줄이 대롱대롱 달려잇는 도넛모양튜브를 타고잇엇는데 타고있던 튜브가 뒤집어지면서 그 줄에 내발이 묶여 그 낮은 수심의 시냇물 강에서 거꾸로 매달린채 허우적거리면서 아..나 죽는구나 하고잇는데 어떤아저씨가 내 발을 들어올려서 살았다 ㅠ 그땐 너무 놀라고 무서워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데 아저씨는 금방 사라지셨다 ㅠㅠㅠ생명의 은인... 정말 다시 만나서 감사인사 전하고싶다 ㅠㅠ

나도 여동생이랑 튜브타고 저 뒤로 떠밀려갔는데 엄마 부르짖어도 들리지도않고 ㅠㅠㅠ 근데 저 멀리서 어떤 아저씨가 수영쳐서 우리 끌어다주셨음 너무 감사합니다 ❤ 복 많이받으시길..

우리 엄마 이안류타서 바다에서 점점 뒤로가길래 엄마가 아빠한테 손흔들면서 구해달라했는데 아부지 술드시면서 허허 안녕~ 했다가 옆자리 아저씨가 대신 엄마 구해줌 우리아빠 술 금지당한 유일한 휴가였다...

나도 초1때 계곡에서 유속 빠른 곳에서 물에 빠져 흘러 내려가고 있었음 이렇게 죽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의식 잃어갔음 그 때 어떤 아저씨가 날 건져냄 .. ㅜㅜ진짜 계곡이고 바다고 다들 조심

나 7살때.. 아빠 직장동료 가족들하고 야유회를 가셨는데. 동료분 아드님이 물에빠져 허우적대는걸 울 아빠가 구해주셨다네요. 막상 물밑에 보니 소용돌이가 쳐져있더랍니다 그래서 옆으로 좀 옮겨서 개구리처럼 점프해서 올라오셨대요. 위에서는 울 엄마가 하느님 제발 살려주세요 하고 절규하시니.. 주변에 있던 모든분들이 손에 손잡고 잡아당겨 그렇게 구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대요

비혼주의자셨던 분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면 3년동안 정말 아낌없는 사랑과 배려를 주셨겠죠... 댓글 왜그럼 랄랄님 원래 되게 오랫동안 비혼주의자였어요.. 그 신념을 바꿀 정도면 좋은 분이겠죠.

자신 목숨같은 사람인증❤ ㅠ 아씨 왤케 감동이지ㅠㅠㅠ😢😢😢

나도.... 진짜.. 물에 빠진 살려주세요가 안나오던데;;; 숨이 턱턱 막히면서 이러면서 죽겠구나 싶은..

나를 지켜주는 수호신같은 존재를 만나서 모두 행복해지세요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대단하고 용감한 남편 입니다. 결혼과 임신 축하 드립니다.❤

저런일은 두고두고 생각나면서 자칫트라우마가 될수도있는데 믿음과 사랑으로 승화시켰네~🎉

여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으신 분들과 목숨 구하신 영웅들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중학생 때 파도에 튜브가 뒤집혀 죽을 뻔 했던 것을 어떤 아저씨께서 건져주시고 쿨하게 가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디 사시는 누구신지 몰라도 아직까지도 생각날 만큼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한데 아저씨 정말 감사드리고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거 진짜 반하지… 비슷한 경험 했는데 상대가 너무 멋있어 보이고 고맙고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누가 나를 위해 선뜻 뛰어들어주겠나싶죠

찐이다 잘결혼했다

나 중딩때 친구랑 둘이 학교째고 바닷가놀러감. 엄청 깊게들어가서 물결에 고무보트뒤집어짐. 보트의 양끝쪽로프붙잡고 버티는데, 물결 넘실거리면서 물속으로 머리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반복하는데, 아 이러다 뒈지겠구나 싶었음. 근데또 머리들어갔다 올라오면 자꾸 친구랑 눈마주치는데, 이상하게 이 상황이 너무 웃긴거임. 웃으면서 뽀르르륵 들어갔다가 웃으면서 뽀르르륵 나오길계속반복. 들어가는깊이는 점점깊어지고 힘은 계속빠지고... 다행히 구조되긴했는데, 아마 그때죽었어도 호상이었을듯. 이상하게 무섭지가않드라.

20년전 동해... 갑작스런 구덩이에 쭉 빨려들어가서 밑을 쳐다봤더니 밑에서 날보고 있던 할매형상... 보고 기겁하고 정신차리고 기어나왓네요. 정신차리게 해줘서 살았습니다

나도전에 강에서 헤엄치다 죽을뻔하다 지나가던 오토바이 타시던분이 밧줄 을 주셔서 남편이 수영도 못하는데 묶고 들어와서 건져 살아나온 경험 있는데 도와주신분 지금 생각해보니 아차하면 숨넘어갈 긴박한순간 정말 감사했던 순간이였네

올려주신 다이버 분께도 감사합니다

와 난 어릴때 태풍 끝나고 며칠 뒤에 계곡 갔는데 물 양이 불어서 진짜 깊었는데 놀다가 바위에 앉아있었는데 깊은곳으로 휩쓸려서 진짜 발도 안 닿이고 아예 다 잠기고 팔만 휘젓거리고ㅠ있었는데ㅠ모르는 분이 튜브 던져주셔서 살았음 ㅠ ㄹㅇ 생명의ㅜ은인 ㅜㅜ 그 이후로 계곡 진짜 잘 안감 ㅠ

저는 어렸을때 깊은 우물에 빠졌었고 그당시에 초봄이였고 비가 엄청나게 왔었어요 우물위까지 빗물이 차서 흘러넘칠정도 였거든요 엄마랑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서 빨래잔치를 하시는데 심심해서 우물로 놀러갔고 우물에 걸터앉았죠 그러나 뒤로 풍덩. 기억나는건 물속이 엄청 따뜻했다는것과 물위로 둥둥 올라가면서 두번 뜨더라구요 굉장히 편했어요 희안하게. 우물 바깥에선 어르신들의 말소리까지 다들리고 결국 어르신들이 머리채를 잡고 저를 꺼내주셨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누군가가 저를 도와주셨던것같아요 물도 안먹고 그렇게 편했고 그렇게 따뜻했던 물 속. 그날 엄마한테 욕뒤지게 먹고 혼자 집에가서 옷갈아입고 ㅋㅋㅋ 그때 제 나이 5살이나 6살 .

저정도는 아니지만... 친구들이랑 워터파크 파도풀장에 있는데 파도출렁거림때문에 점점 발도안닫늗곳으로 가고 구명조끼입어도 어떻게 뜨는지도 모르겠고 물도 한두모금 삼킬정도로 떠밀려가서 공포에 질려있는데 남자두분이 바로 와서 데리고 나와주심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서 울면서 감사하다고 몇벚을 인사함 ㅠㅠ 사람도 많고 사람들이 소리가 씨끄러워서 친구들을 불러도 들리지도 않고... 와..... 생각하기도 싫음... 가드있는 워터파크도 이런데 수심깊은 계곡은 얼마나 더 무서웠을까......

워터파크파도풀에서 나구하겠다고 본인도 수영못하면서 날끄집어올림 파도풀잘못타면 구명조끼도.날살릴수없다는것을 그때알았음 결론은 둘다 안전요원분이 구해주셔서 살았지만 난 그남자와8년째 알콩달콩 잘살고있음 랄랄님말이 뭔지 너무잘알것같음

변함없이 꾸준한 사람이 최고다 👍 여자든 남자든 친구든

초등학교 2학년 때 유난히 또래들에 비해 머리 하나가 더 작았었는데 미끄러져서 어른들 수영장에 빠졌어요 그 때 진짜 죽는가 싶었던 공포감이 아직도 전율이 느껴지네요 구해달라 살려달라는 말이 안 나왔어요 놀랄 틈도 없이 물은 계속 먹고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는데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었던 찰나에 누군가 어른 남자분이 구해주셨는데 구세주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3년이면 찐이다 부럽다 ㅠㅠ 어디서 저런 남자를.. 나도 성격을 지랄맞게 개조해볼까...

1년 전쯤에 여자친구가 집에서 찬물먹고 가슴 몇번 치더니 갑자기 쓰러짐. 눈돌아가고 턱이 굳어가는게 눈에보임. 119부를 정신도 없었다. 쓰러질려는 순간까지도 장난치나 했음 쓰러지자마자 눈 돌아간거 확인하고 턱열어서 인공호흡 할려는데 턱이 굳어서 안열림. 턱 양쪽 툭툭 챠가면서 다시 열어도 똑같음. 손가락 없어진다는 마인드로 손가락을 치아 사이에 겨우 넣어서 강제로 턱 벌리고 말려있던 혀를 손가락으로 눌러줌. 눌러줌과 동시에 호흡이 돌아옴. 아직도 여자친구가 물먹을때마다 긴장됨

무조건 수영은 배워야한다. 수영도 호신술이다.

댓글 잘 안다는데 대략 25년전? 계곡물에 떠내려가면서 죽을뻔한 적이있었음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라 지금도 종종 생각이 나는데 빨간모자 쓰셨던 아저씨 꼭 찾고싶어요

남편보다..밑에서 밀어 올려준 사람이 찐..은인.

저도 옛날에 같은경험 있었어요.당시 남자친구가 뛰어들었고 저는 이렇게 죽는구나했어요.. 살려고 당시 남자친구를 누르고 같이 빠져 죽을뻔했는데 가까스로 살았지만.. 저의 생명의 은인이지만 현재 그분은 이세상 사람이 아니예요...20년전 얘기지만 갑자기 떠올라 너무 슬픕니다.

아이고..다행입니다

나도 한 초등학교 2학년 때쯤에 실내 수영장에서 언니오빠들 가는 곳 따라가다가 수심이 깊어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는데 모녀로 보이는 분들이 구해주심 그때 정신도 없고 뭔가 창피했는지 감사하다고도 말 못 드렸는데...😢 그때 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홍석천 외투 엄청 잘 어울리네..

나도 어렸을 때 계곡에서 죽을 뻔함.. 6,7살때? 친오빠랑 둘이 놀다가 수심 깊은 곳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더 깊숙이 들어가서 이제 곧 죽나보다.. 할 때 한 청년이 구해줘서 살았음.. 그 때의 기억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음 ㅠㅠ 저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들 말로는 사람이 빠졌을땐 힘이 빠질때까지 기다리다 힘이 빠지면 구하는게 맞다고 함 안그럼 빠진사람이 잡아당기고 난리쳐서 같이 죽을 위험이 크다 함

15년전쯤 여의도 불꽃놀이 보러갔는데, 지하철에 사람 너무 많아서 바닥이 안보였어요. .. 지하쳘 타는곳 사이에 발이 빠져서 몸이 아래로 빠지는 중에 사람들이 밀려오고 있었는데~~근처에 있던 아저씨가 제 팔 사이로 양팔을 넣어서 번쩍 들어주셔서 살았어요~~ 너무너무너무 감사했다고 다시 인사드리고 싶어요~~ 그 아저씨 아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어요 ~ 살아있는 내내 생각날거 같아요.

하긴 본인이 죽을수도 있다는걸 인지하기도 전에 바로 뛰어드는 그런 애인이랑 결혼을 안한다면 그건 사람도 아니지

전 배우자는 다섯살 짜리 튜브탄 아들 내가 구하려고 하다가 나랑 같이 떠내려가는데 내가 도와달라고 하는데 나쳐다보더니 고개돌리고 모른채하던데요 물 무서워한다며 오히려 나한테 더 화냈던 ㅉㅉㅉ 결국 구조요원이 구해줌 내인생에서 가장 잘한일 이혼

나도 저렇게 누구를 위해 뛰어들 수 있을까 남편분 정말 대단하시다

2004년쯤 홍천강에서 래프팅하다가 떠내려가던 초딩 구해준 대학생 무리 고마워요 늘 감사를 전하고 싶었어요

초딩시절에 계곡에서 갑자기 깊어지는 지점에 여자애가 허우적대다가 옆에있던 내 머리채 잡고 올라가서 숨쉬던 계집애 생각난다 덕분에 수분 보충 많이했었는데 아무 말도 없이 가버렸던.

남편의 진심을 확인한 사건이지만 은인은 아님

멋진남편이시네요

저희 아빠도 계곡에서 튜브타고 내려오던 어린이 물살 센곳에서 튜브 뒤집히고 물속에서 회전하고 있었는데 바로 뛰어 들어서 그 아이 구해준거 생각나네요 ㅠㅠ계곡 진짜 위험해요

랄랄님 나는 넘 좋음^^ 유튜브 처음 나오기시작때부터 봄^^❤ 재밌어

랄랄님 살려줘 고마워요 두분 행복하세요

인연인가 봅니다❤

와 나 초6 때 생각난다. 해수욕장에서 언니는 유브타고 나는 뒤에 매달려서 물장구치고 놀다가 모래사장이 점점 멀어지길래 발로 땅 딛고 나가려는데 땅에 발이 안닿음.... 알고보니 썰물 때라 물이 빠지고 있는 중에 튜브타고 떠밀려왔던거임 ㅠㅠ 옆을 둘러보니 한 아저씨가 튜브타고 계시길래 "아저씨, 저희 좀 살려주세요ㅠㅠㅠㅠ"했는데 그 아저씨 왈 "저도 빠졌는데요...." 결국 해양구조대 분들에 의해 같이 구조 됌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서 보니 언니또래 나이였음(그 땐 다급한 나머지 아저씨로 보임...죄송함다) 그 때 저희와 함께 목숨 건진 오빠 건강히 잘 살고있지?😂😂 여러분 썰물 땐 꼭 물 밖으로 나오세요!!! (안전요원들이 나오라고 했었지만 청개구리처럼 말 안들었음. 죄송함다)

태진아가 여기 왜나와 재수없게

정말 남편이 목숨만큼 사랑했네요

운명의 사람은 따로있어요😊

이건 찐이다

조그만벌레에 소리질르면 자다가도 나와서 잡아주고 안놀랬냐고뮬어봐주는 내신랑 고마워♡

한 25~30년 전쯤? 꼬맹이일때 강원도쪽 계곡에서 튜브끼고 놀다가 어느순간 발이 안닿았는데 그대로 계속 물길따라 흘러갔음… 그 당시 느끼기로는 한참 내려갔는데 어버버버 아무것도 못하다가, 하류에서 어떤 아저씨분들이 건져주셔서 살았음… 아마 발버둥치거나 급류만나 튜브 뒤집혔으면 죽었을듯. 갑자기 생각나서 어디엔가 계실거라 믿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멋쪄요

행복 하세요 랄랄 😊

초등때 친구들끼리 냇가 놀러가서 수영하다가 바닥의 미끄러운 자갈 한번 미끄러지더니 중심잃어 계속 헛발질하며 떠내려가는데 얼굴이 물밑을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말을 할수가 없더라고요. 초등저학년 허리만큼 되는 얕은 깊이였는데도요. 근데 같이간 친구중 한명이 걸어와서 내 손을 잡아줘서 살았어요. 얕은물이어서 내가 떠내려가는지 몰랐데요. 그냥 와서 잡아준거라고 하더라고요. 그친구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결같다는게 포인트지... 찐 사랑이답 💕

캬 멋진 사랑하세요 🎉🎉

헐 이거 썰푸는거 봤었는데 구해준 사람이 현남편분이셨구나

부럽다 랄랄님 행복하세요 팬이에요

다이버가 생명의은인이구먼...

나이속인 백수남자가 돈많이버는 유튜버한테 과연 진심어린 사랑이었을까 니이 속인 거부터 이미 정상이 아님

자기를 희생해서 남을 위하는 사람은 평생 한두명 만날까말까임

사람이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면 튜브를 던지는게 이런이유임.. 물에빠지면 보통 같이 죽는 경우 허다하다 엄청난힘으로 구조헤준사람을 잡고 살려고하기때문임 ㅠㅜ

행복해라

예전에 친구가 물에 빠져서 꼬르륵 거리길래 구하러 들어갔다가 나도 죽을뻔했는데ㅎㅎ

나 바다에빠진 여자구해준적한번있는데 온몸에 손톱자국남....상처가아직도있음 내몸을하도긁어서 건져서 올라왔는데 온몸에 피가....근데그날 그여자분하고 잤음ㅋㅋㅋ 추억이네요 20대시절 그뒤로몇번더만나고 거리가너무멀어서 연락안하게되긴했는데 함부로 구하러들어가지마세요 전 바닷가태어나서 물속에서 걸어다니는 수준인데 같이 뒈질뻔함

마지막에 내 상처때문에 사랑해달라고 못하는건 아닌지 잘 살펴보란말이 아프네요🥲ㅎㅎ 연애 좀 쉬려다 교제를 하게되었는데 역시나 또다시 여러번의 고비를 넘고 있습니다 역기능적 이타심이라고 하는군요 명칭은 몰랐지만 느끼고있던것이었고 분리불안 증상도 이 영상보니 해당되는 것 같아요 역기능적 이타심에 예시에 나온것처럼 폭력성향있는 남친을 엄마처럼 다 품으려 애쓰다 결국 버림당해 한동안 폐인처럼 지냈었습니다 정말 이제는 더이상 반복하고 싶지않은 절박함으로 여러방면으로 열심히 공부중인데 그중 앤드쌤의 영상들이 참 많이 도움도 되고 위로도 됩니다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계기가 없었으면 확신이 평생 안드나

부럽다.

그 다이버가 지금 남편이예요 했으면 대반전이었을텐데ㅋㅋ

그냥 혼전임신으로 결혼한거면서 운명이고뭐고 무슨 ㅋㅋ

나도 바닷가 갔다가 빠져죽을뻔 했는데 누가 구해줬는지 기억이 없음 ㅠㅠ 그냥 눈 떠보니까 모래위에 누워있었음.

오잉 라디오스타에도 나왔네요. 유튜브 솟츠 사운드 들을때마다 일반 아줌마 인줄 알았다가 동영상 보게 되었는데 😮😮😮

결혼안한다더니ㅋㅋㅋㅋ

악플다는사람들은 삶에 불만있나봐요😂

남편이 건져올리고 못건져올리고의 문제가 아님 뛰어든거에서 이미 끝!행쇼

레알 물귀신

무슨ㅋㅋㅋㅋ애생겨서 결혼한거지ㅋㅋㅋㅋ

랄랄 결혼하고 안정감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