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은 남편을 살리려 그런게 아니라 며느리와 손자 살리려 그런것

영빈이 설마 남편 살리려고 아들을 버렸겠냐? 아들보다 남편을 더 사랑하는 엄마는 이 세상에 없다. 영빈이 영조에게 고한것은 손자라도 살리려고 그랬겠지.

영빈이씨가 안 키워서...실제로 먼저 돌아가신 중전이 그리 사도를 예뻐하셨다고ㅠ 그리고....아들보다 남편을 사랑하는 여자는 없다~손자를 살리고 싶은거라 여기자

단순한 남편도 아니고 그 남편이 국왕이면 잘못되면 모두가 죽어나갈거니 그걸 숨길수가 있나

부인이든 엄마든.. 한번만이라도 선이에게 대화를 해봐줄 순 없었을까 .. 물론 이리저리 죽여나가고 살벌한 통에 그게 안될 수도 있지만 그 전에라도 .. 누구라나 손내민 사람도 없다는게.. 뭐 그냥 안타까움에..

사도의 화풀이대상으로 죽어간 내관, 하인들이 더 불쌍해. 걍 연쇄살인범이네.

내가 영빈이였으면 제일 먼저 사도세자 불러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을것 같은데...... 그리고 이야기 듣고 영조에게 알렸어도 알렸을것 같은데ㅜㅜ

사도세자의 운명도 참 기구하네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버린 부인과 남편을 지키기 위해 버린 엄마.. 그렇게 기구한 운명속에서 살다 결국 뒤주에 갇혀 숨지고.. 어쩌면 모두가 사도세자, 궁에 있던 사람 모두가 살인범일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기구하고도 기구하다 인생이

진짜 여려상황이 사도세자님이 힘들었죠 ㅠㅡㅠ 지금봐도 불쌍

Wahh Rowoon taller than normal

궁에 있던 모든사람이 공범이고 사도세자 보다는 영조가 더 악랄한것 같습니다.

성종,영조 연산군,장헌세자

시아버지이기 이전에 임금인데 나라의 백성이고 왕의 신하인 사람이 어찌 남편을 살리고자 신하된 도리를 어길 수 있겠는가

안타낍다.

김호중님이 안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