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분들은↓↓ 2:00 ⚽독일 1 2:58 ⚽독일 2 3:58 ⚽독일 3 4:57 ⚽독일 4 5:47 ⚽독일 5 10:18 호나우두 11:07 ⚽독일 6 13:09 ⚽독일 7 14:31 ⚽브라질 1

아디다스가 골당 10% 걸어서 독일 아디다스 매장 전부 70%할인 들어간 전설의경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 반대편에서, 그것도 몇년이나 지난 영상을, 집에서 누워서 유튜브로 보고 있는데도, 심지어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골 먹힐때마다 충격과 공포인데 진짜 현장에서 본 자국민들은 눈물이 날 수 밖에 없을듯

월드컵 준결승에서 7:1이라는 스코어가 나왔다는 점, 진팀이 브라질이었다는 점, 장소가 브라질 홈이었다는 점이 진짜 충격적이었음

독일의 무자비함을 보여준 경기 특히 노이어가 진짜 피도눈물도없는 경기력;;

내상 치료받으러 왔습니다. 우리는 브라질을 이긴 독일을 이긴 팀입니다.

두번째 실점이 너무 치명타. 그러다보니 브라질이 제정신을 놓고 만회하겠다고 뛰쳐나가버리니 독일이 소름돋게 그걸 노려서 연달아 세골을 넣어버렸음

04:52 세 골까지는 예상을 못했는데...(그러나 몇 분 후엔...) 06:29 독일 축구 무섭습니다. (그러나 4년 후엔...)

이건 진짜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충격적인 경기다..

질거라고 예상은 했던 브라질한테 전반에 4골 먹히니까 선수들 전의상실이 진짜 걱정되던데 더군다나 홈 개최 4강인데 7대1로 지면 대체 무슨 기분일까 진짜 끔찍하다 심지어 브라질인데 ... ㅋㅋㅋ

이때의 독일은 정말 세계 최강. 신구의 완벽한 조합, 기계라고 해도 손색 없는 전술적 완성도, 정밀도 높은 패스와 선수들의 창의적인 플레이까지 어디 하나 빈틈이 없었음.

13:06 살아서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독일 관중들

독일 마지막 골 진짜 예술이다

집에서 경기보던 시청자들도 브라질관중 눈치를 봤던 전설의 경기

마지막 숙소로 무사히 귀가하기 위해 1골을 헌납해준 센스

저거 라이브로 보고잇엇음.. 안그래도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라 치안 문제로 민감햇는데 저때 독일이 대승하고 경기장 테러나는거 아닌가 하면서봄 다행히 독일 브라질 선수들 전부다 무사히 월드컵 마침ㅋㅋ

독일 팬도 아닌데 재밌어서 종종 보러옴 ㅋㅋ

진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본 사람이라면 이때의 충격을 다들 아실겁니다 최강이라고 불리는 두 팀이 어떤 경기를 치룰까라는 생각에 전 세계가 기대하고 본 경기인데 독일이 압도적으로 이겨서 당황한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론 이때 독일은 여느 독일의 팀보다 최강이 었던 시절이고 브라질은 티실의 부재가 컸지만 이렇게 처참히 진것은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큰 충격이였던 경기.. 영상을 보니 그때의 충격이 생각나네요ㅎㅎ

이 경기는 네이마르의 부재가 아닌 티아구 실바의 부재가 컸던 경기었고 수비 라인이 왜 견고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요르단 한테 2대0 으로 지고 심지어 유효슈팅 0개 당시 브라질 선수 들의 심정 백번 이해 간다

이게 벌써 9년 전 이네요. 당시에 보면서 정말 잔인하다고 느낀 경기였어서 뇌리에 강하게 박혔었던 그런 경기였네요.

브라질 팬 속에 있던 독일 팬들이 독일이 한골 한골 더 넣을 때마다 표정 굳고 리액션 점점 없어지는거 개꿀잼 이었는데

어느 정도 질 걸 알고 본 경기도 1:4 뜨니까 좀 마음이 아픈데, 저 때 브라질 국민들은 도대체 어떤 감정이었을지 상상조차 안된다..

1:44 2:43 9:24 케디라 진짜ㄷㄷ 활동량도 좋은 애가 몸이 덩치 큰 금강불괴처럼 단단하다보니 공을 안뺐김. 상태팀은 그냥 튕겨져나가고 케디라가 박스투박스로 그라운드를 헤집어놓는 것도 저때 독일 강점 중 하나였음

난 브라질이 이때의 아픔을 알기에 네골만 넣고 봐준거라고 생각한다 ...

7:0인데도 브라질관중들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ㅎㅎㅎ

15:35 신이시여.. 목숨 한번만 살려주세요..ㅜㅜ

이때 티실이 있건 없건 독일이 이겼을거라 보지만 티실이 있었으면 충분히 변수는 있었을거라 봄. 마치 푸욜 은퇴 직후 정신못차리던 피케 모습이 루이스의 모습에서 오버랩 되긴 했지만 피케는 저정도는 절대 아니었고 1~2년 후 정신 차리고 피켄바우어의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루이스는 저떄부터 수비력이.... 티실이 스타성이 없어서 주목을 못받아서 그렇지 수비력 만큼은 라모스만큼 아니 라모스보다 뛰어난 부분도 있는 선수임. 라모스는 타고난 운동신경이 워낙 걸출한 선수라 출중한 퍼포먼스로 막는 느낌이라면 티실은 미친 위치선정과 정확한 태클로 막는 유형의 선수임. 저땐 티실이 신체적 능력 최전성기일 때라 티실이 있었다면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그런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9년이 지난 지금 티실은 나이가 몇인데 아직까지 월클 기량을 뽐내고 있으니ㅋㅋ

브라질을 7:1로 이긴 독일을 2:0으로 이긴 한국을 2:0으로 이긴 요르단.

진짜 볼때마다 레전드 경기다 ㅋㅋㅋㅋ 홈 월드컵 관중 브라질리언 몇만명 채워놓고 브라질 개박살내기 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우리 4:1로 진거 생각하니까 4:0 전반 끝나고 대표팀 선수들 얼마나 힘들었을지 ㅠㅠㅠ 그와중에 보완해서 한골이라도 넣어줘서 참 고맙고 대단하다ㅠㅠ

이때 독일은 진짜 막을수가 없엇다... 브라질, 프랑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이렇게 축구 강대국들 조차 막을수 없었던... 근데 진짜 네이마르 부상 너무 아깝다... 티실 못나온거도 그렇고. 브라질 풀로 나왔으면 진짜 볼만했을듯

센터백의 차분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경기. 수비시 튀어나가는 성향의 다비드루이즈가 캡틴을 맡고 감정적으로 격앙까지되어버렸으니 팀이 와르르 무너짐. 이런경기일수록 차분히 정비하고 수비도 안전지향적으로 물러주면서 하고 공도 차분히 돌리면서 해줘야하는데

선수에게 멘탈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경기였다. 브라질이 절대로 저렇게 큰 점수차로 질 팀이 아닌건 전세계 모두가 아는 사실.

저때 독일이 정말 강햇음. 챔스도 독일팀들끼리 결승가고 그러던시기라. 12~14년까진 독일시대

다시봐도 브라질 골키퍼는 진짜 열심히 했네...수비진 문제였음...

운동경기에서 선수들의 정신력과 단합된 조직력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경기네요

와 이경기는 그날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매년 매해 볼때마다 현재까지도 잊을수없는 충격이다 세계최강브라질을 홈에서 이렇게 무너뜨리다니..

월드컵 역사 상,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믿을 수 없는 경기. 더구나 브라질의 홈에서...

축협회장 사퇴하라. 게을러 터진 무능한 클린스만 경질하라.

전반전 끝나고 라커룸에서 필립 람이 5골 넣고 나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자."라고 말한 한 썰은 유명하죠.

저런상황에서 선수들을 다 잡고, 분위기를 반전시킬수있는 카리스마있는 주장이나 감독이 필요하다는걸 보여준 경기

아무리 저때의 독일이 전성기였다고 해도 브라질이 7골이나 내주고 질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지….자다가 쉬싸고 싶어서 화장실에서 앉아서 쉬하면서 스코어 보다가 내 눈을 의심함….전반도 안끝났는데 4대0…개깜놀해서 잠이 싹 달아나고!! 나중에 하이라이트 보면서 느낀건데 한 3대0 됐을때부터 브라질은 이미 멘탈 깨진것 같았음!! 진짜 무슨 귀신에라도 홀린듯 저게 내가 아는 축구강국 브라질이 맞나 싶을정도로 넋놓았던 경기였음

브라질 사람들 눈물을 뚝뚝 흘려서 내 맘이 다 아팠음 😢

다른팀도 아니고 월드컵 준결승에서 브라질이 7골을 허용했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경기 이 경기 이전에도 독일 축구 조직력을 보여주는 경기가 많았는데 브라질전에서 정점이였다고 느낌

한국이랑 브라질 축구하는거 보고 화나서 이거 보러온사람 ㅋㅋㅋㅋㅋ

독일은 이때 스쿼드뿐만 아니라 모든게 최고였던 팀이었는데 브라질은 좀 문제가 있었음 수비핵심 티실바, 공격핵심 네이마르가 경고누적과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자기들 홈이니 당연히 이겨야한다는 압박감이 컸을거임근데 전반 30분도 채 안된 상황에서 5골이나 먹혔으니 멘탈이 바사삭된듯…

시간 너무 빠르다, 벌써 10년전 ㅎㄷㄷ

이때 브라질선수들 광중들 전부 서럽게 우는데...........나까지 눈물날뻔

이 경기 뭔가 쾌감 느껴져서 주기적으로 봤었는데 공식영상 올라와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독일 라인업 보면 ㄹㅇ ㅎㄷㄷ임...세계최강 노이어에 김철수, 크로스 등등...,,,

12:51 브라질에서 살아남기

독일 대표팀 경기를 보면 화려한 발재간은 없지만, 팀이 마치 하나의 볼트와 너트가 아귀가 맞아서 돌아가는 기계처럼 착착착.

독일이 마음만 먹으면 후반에도 4골 이상 넣을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안전한 출국을 위해 봐줬자너....

경기 끝난후.... 기도 하는 모습...... 집에 무사히... 드갈수.. 있을까.... 표정.. ㅎㄷㄷ..

밤새서 보고 있었는데 내가 잠을 안 자서 헛것을 보고 있나 생각이 들던 경기였죠. 진짜 비현실적인 느낌이 나는 경기였어요.

상파울루 현지에서 이 경기 봤습니다… 영화관 대형스크린에 틀어줘서 입장료 내고 들어가 봤는데 처음 한두골은 욕하고 난리 피우다 세번째부터 쥐죽은듯이 조용했음… 그렇게 흥 많고 말 많은 브라질 사람이 갑자기 다들 싸늘하게 변하는거 진짜 무서웠음…ㄷㄷㄷㄷ

라인업 지리고 퍼포먼스 지린다...

이때의 독일로 돌아와줘...

7:0상황에서 마지막 브라질의 한골은 독일대표팀이 무사히 출국하고 싶어서 먹어준게 학계의 정설

저 당시 독일축구 공수발란스는 무상성 완성형 그자체.. 지금 봐도 대단하네요

우리는 그래도 빛현우가 있어서 2:0으로 졌는데 브라질이 홈에서 7:1패배라니 너무 잔인한 경기다 ㅠㅠ. 그나저나 20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시작한 알고리즘이 여기까지 올 줄이야 ;;;

이게 벌써 10년전이라니

중앙수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준 경기. 특히 라인을 지휘하는 선수의 가치는 말로 다 표현할 못할 정도로 중요한데... 그 선수가 없었다는것. 다비드 루이스도 세계적 선수지만 사실 공격성향이 강하고 실바가 있을때는 앞으로 나가서 끊어내거나 미드필더 위치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 선수였음. 지휘관이 사라졌으니 순식간에 포백이 망하는 거지... 네이마르가 없는것보다 실바가 없었던 것이 너무나 큰 손실. 게다가 남미선수들은 분위기를 잘타서 잠시 냉정을 잃은 상태에서 미친듯이 골을 먹은 것.

이 경기가 브라질 입장에서는 진짜 치욕스러웠던 게 기록을 하나 세웠죠. 역대 월드컵 개최국 최다 점수차 패배. 그것도 자국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저때 경기 보던 독일인들은 아마 브라질이 한 4골 먹혔을 시점 부터 경기의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목숨이 중요할 거라 생각했을듯

경섭샘 항상 일 열심히하시네요 네 변윤샘 날씨도 더운데 뭐 하나 마실래요? 네 전 콜라요 탄산은 안돼요 그러면 파워에이드요 좋아요 경섭샘 감사합니다 변윤샘 사주셔서

이 시합 독일 축구 공격진의 이타적인 패스는 최고였던.. 개인 골 욕심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서 앞서고 있는데도 골문앞에서도 계속 패스로 더 나은 찬스를 만들어 낸...

무슨 심정일까 저상황에서도 박수쳐주는모습 멋있다

와.... ㅠㅠㅠ 이때 라이브로 봤는데 첨에는 엥 뭐야 ㅋㅋㅋ 하고 보다가 나중엔 정말 골 좀 그만 먹히길 기원했슴.... 명색이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인데 역대급 참패를 당하다니 브라질리언들이 느꼈을 그 수치심과 분노가 나 또한 공감간 경기....

이런거보면 진짜 축구의 흐름이란게 중요한거 같음 선수 개개인의 실력으로 따지면 브라질이 저렇게까지 점수를 허용할 정도의 팀은 아닌데

왠지 모르게 숙연해지는 경기.. ㅋㅋㅋ

브라질이 이런때가 있었구나.. 진짜 저 당시 독일 모습을 요번엔 브라질이 보여주고 있는데 언제 우리나라도 저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오늘 한국 브라질경기 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러 온사람 손

브라질은 진짜 우리나라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1년 짜리 치욕 받고 앞으로 75년은 약 올릴 수 있도록 해줬으니.

첫번째 코너킥 골에서 다비드 루이스가 볼을 향해 뛰어가는 뮐러를 확인하고 저지하려 뛰어가는데 클로제한테 부딪히는 바람에 뮐러에게 가는 시간이 지체됐고 그대로 뮐러가 깔끔하게 집어넣었네 코너킥도 너무 깔끔하게 올라왔고 클로제의 상대 수비 방해해주는 센스랑 뮐러의 엄청난 골 결정력까지 지금 보니 정말 완벽한 골이네

강제 전성기 세자르도 막지 못했던 대참사... 독일은 공격도 공격인데 노이어가 진짜 철벽이다 ㄷㄷ

모든 스포츠는 기본 실력...그담이 그날의 운빨임니다.,. 기본 실력이 안대면 운빨은 안대죠...하지만 비슷하거나 한수아래는 그날 운빨이 크게 작용합니다...그래서 스포츠 도박도 존재하는거구요..피지컬 대비 다이긴다면 스포도 존재할필요도 업죠..다만 이경기는 독일 운빨이 대박 터진거..

당시 생중계로 경기 다 본 소감은 독일이 브라질 자존심(?) 세워주는 차원에서 7골로 마무리 지었다고 생각함. 솔직히 더 넣을수 있었음.

큰 자리에서 망신당한 기억이 있어서 후반전에 대충해줬구나 브라질.... 고맙다. 우승하길 빌께

반면에 독일은 2014년 골키퍼부터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모두 세계적인 선수들이었지. 2010년 월드컵까지는 브라질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았는데 2014년 세대교체 멤버들이 나오게 되면서 그때부터 브라질이 우승하기 힘들게 되었지. 브라질은 2026년에도 우승하기 쉽지가 않음. 1970년이후 1994년에 우승해서 24년이 지나고 2002년에 8년만에 다시 우승할만큼 멤버가 좋았는데 2002년 그 멤버들이 2010년 완전히 퇴장한 후에 브라질은 우승하기 힘들어짐. 브라질은 1970년대에 영원한 우승후보라는 타이틀을 얻은후 우승하기까지 가장 오래걸린게 1970년에 우승후 24년이 지난 1994년이 가장 오랜 기간이었는데 2002년이후 2026년에도 우승못하면 역사상 가장 오래 걸린게 되지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비롯한 2014~2018년 월드컵에 나온 멤버들이 완전히 퇴장하고 맴버들을 완전히 다시 구성해야함.

이게임 실시간 진짜 재미지게 봤는데

이때 충격이 어마어마 했죠 빅경기라 되게 치열할줄 알았는데 마치 조기축구우승팀 독일국가대표 경기인줄 알았어요

이거 볼때 진짜 13-0도 가능했음. 독일이 후반부터 진짜 뻥안치고 개봐주면서 함

눈물 없이 볼수 없는 경기

브라질팀..폼이 경기전날.. 탁구친거같은데..

방금 16강 경기 보고 속상해서 이거 보고 힐링 하러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넘들 자비도 없구나

경기장 넓게 쓰려다 되려 약점 잡힌 경기 독일이 남미특유의 축구약점을 잘 파악한 경기 축구는 전술적 상성이 결과를 크게 좌우하는 스포츠라는걸 제일 잘 알려주는 케이스

맨탈붕괴 라는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브라질 선수도 관중도 감독 코치도.....맨탈붕괴.........

내가 라이브로 봤던 경기중에 제일 충격적이었음 브라질 홈에서 브라질이 진짜 무기력하게 개발렸다는게,,

사실 이 경기는 브라질 핵심 공격수였던 네이마르랑 수비 주축이었던 티아고 실바가 부상으로 빠진 뒤라 브라질 선수들이 심적으로 압박이 더 컸을듯. 네이마르는 당시 슈퍼 에이스였는데 빠졌고 팀 리더이자 베테랑인 티실도 없는데다가 또 상대는 독일이다 보니 일찍 선제골 넣고 잠구자고 했던게 어이없게 초반 두 골 먹히면서 단체로 멘탈 나간듯 함

막판에 독일 수비 안해서 한골 먹히니까 클린시트 못했다고 노이어 화내던게 레전드 ㅋㅋㅋ

한국 싱가포르전 보고왔으면 개추

저 때 독일은 진짜 독일답게 기계같았다 로봇처럼 냉정하고 치밀함. 뭘러 조온나 잘하네 역시.

저 때는 독일이 잘해서 대승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거의 모든 골이 브라질 수비수들의 삽질 퍼레이드. 그 중 가장 큰 원흉은 다비드 루이즈. 나가기는 오지게 나가고 지 마크맨은 아예 막을 생각도 없고 뛰지도 않고 첫 실점의 궁극적 원인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든 실점의 빌미를 제공함

이떄 우리나라는 이미 진적에 탈락하고 브라질 독일전 집에서 보고있었는데 정녕 4강이 맞나 싶을 정도로 독일이 무차별하게 7골을 퍼부었쬬.. 진짜 브라질 월드컵이기도해서 혹시나 안좋은 일 생길까 조마조마한 경기였고 하여튼 이떄 독일 스쿼트 는 대단했습니다 이번 카타르에서 브라질 응원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나면 반드시 2018년 독일 대 대한민국 전을 봅니다. 감동이 배가 되거든요.

브라질 1골 언제 넣나 보려다 끝까지 다 봤네.. 네이마르 실바 있었으면 비등비등 했을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우는 애기들 보니 나까지 속상하네ㅠ 14년 독일 국대 잘한다

독일은 모든슛과 패스들이 경이로울정도로 침착했고 정확했다.

똑똑한 알고리즘이 날 여기로 데려오네 독일이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ㅋ. 우린 독일도 울려봤는데 브라질도 울려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