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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에 저예산 영화로 이정도 퀄리티로 만들수 있다는건 진짜 감독 역량이 어마어마 한거 같음. 1편이자 가장 잘만든 편인것도 부정할수 없는 팩트지만....

각자 방을 탈출할 능력이 하나씩 있었내 쿠엔틴 : 통솔, 지도 워스 : 외벽 큐브 설계 정보를 제공, 가장 이성적 데카르트 좌표의 시발점을 제공, 추후엔 모두가 포기해도 혼자서 치환법의 정보까지 제공 할로웨이 : 의학지식, 응급처치, 돌보기 할로웨이 조차 카잔을 포기했다면 일행 모두 후에 죽었을 것 같음 리븐 : 수학이론, 뛰어난 계산능력, 행동력 카잔 : 서번트 증후군 가장 도움이 안되는 약자 같았으나 탈출에 가장 큰 변수를 제공한 조커카드 모두가 협동해야만 큐브를 나가게끔 설계를 했다는 느낌을 받음 탈옥죄수: 탈옥경험, 함정센서 분별 다만, 생체인식 함정은 못피하는것만 알려준꼴 처음 등장해서 썰린 사람 : ? 제일 궁금한건 처음 등장한 사람도 탈출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 있었을 것임 어쩌면 갈등과 내분으로 모두가 폭망했으니 심리학자, 상담사, 협상가일 확률이 높았을듯

큐브 1탄은 정말 명작이죠. 97년에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시대를 앞선 작품이 많았다는 증거죠. 큐브 2탄이나 제로도 나름대로의 매력적인 작품이라 흥미롭게 봤지만 역시 1탄의 감동은 못 따라가는 듯 해요.

정말 신선한 소재의 영화였죠. 맞습니다, 연출자의 능력이 참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죠^^ 같은 식재료라도 어떤 요리사가 만드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엄청 달라지듯이. 나 같은 수학 깡통인 사람이 좌절을 느끼게 하는 영화ㅠ

큐브1이 저예산 영화의 대명사죠...저는 인간의 심리를 보여주는 영화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큐브를 너무 좋아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수십번 봐도 느끼는 게 정말 달라요 방을 두개로만 만들어서 제작비가 최소로 들었다는데, 천재는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는 말이 여기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싶어요 :)

아니 몇번을 본 영화인데 기무님이 리뷰해주시니까 더재밌네유 장르불문하고 다 리뷰해주세유 !!!ㅜㅜ

기억을 되짚어 보면 경찰은 초반에 조곤조곤하게 질문하고 리더마냥 이끌어갈려했는데 질문할때도 사람들이 비명지르고 화내고 대답도안하는 등등 여러 사건이 겹친뒤 후반부엔 갑자기 나머지가 자폐인 도우면서 선인인것마냥 흐름 바꼈어서 이게 뭔 경운가 싶었던것같아요

5:53 자막 존나웃겨 ㅋㅋㅋㅋㅋ

큐브는 진짜 봐도봐도 대명작인거 같아요~~ 잘봤습니다^^

factor를 약수라고 번역해서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던 영화… 문과감독과 문과 번역의 비애….. 영화에서 말한 factor의 개수는 소인수의 개수(가짓수)를 말한 거였고 prime number는 당연히 가짓수가 1개인데 프라임넘버가 아니어도 함정이 있었던 이유는 한 개의 소수의 거듭제곱도 factor가 한가지로만 되어 있어서인데 사실 그것만 알면 2,3,5,7,11,13,23,29,31의 거듭제곱을 아는 건 너무나 간단한 것 심지어 11부터는 제곱이 얼마인지만 알면 되고 7도 세제곱까지만 나오고 2,3,5의 거듭제곱은 너무나 쉽게 알 수 있어서 사실 중학생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 함정 여부이고 팩터의 가지수를 아는 것도 세 자리 수 범위에서는 너무나 쉬움 일반인 수준에서 암산이 어려우려면 6자리 수 정도는 되었어야 함

매일 좀 잔인한 영상이지만 말을 재밌게 해주셔서 보기가 좋아요~~!

어렸을때 보고 되게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커서 보니 명작이로군요

볼때마다 흥미진진한 영화중 하나인듯 해요.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당 😊

이번에는 큐브 시리즈네요 리뷰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2편 3편도 기대할께요~

고전영화가 명작이 많다 증말

이거 처음봤을때 저 자폐아가 천재인거랑 마지막에 살아나가는 1인이라는거가 저 엄청난 스토리와 어우러져서 소름끼치게 만들었었는데 리뷰가 좋긴한데 그때의 그감동은 느끼기 힘들긴하네요 역시 이런건 작품 그대로 보는것도 좋은듯

형.. 요즘 영상 많이 올라오네. 항상 영상이 건강보다 우선인거 알지? 다음화 궁금한데 다른 유튜버꺼 안보고 형것만 숨 참고 기다릴게. 항상 조심 하구❤

기무님이 재밌게 리뷰하시기 딱좋은 타입(재미와 조심 2개의 토끼를 잘 잡은)의 영화군요, 항상 그렇듯이 즐겁게 보고갑니다 😄

기무님은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만 리뷰해 주실까~? 다른 편들도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1편이 제일 났더군요.

몸에 부비대는 덪... 아 웃음이 멈추질 않아서 영상도 제대로 못봤습니다. 언제나처럼 기똥찬 번역센스 잘 보고 갑니다.

이거 겁나 재밌게 봤었는데 당시 너무 신선했고 긴장감 짱이였지

정말 많이 봤었는데 또 새롭네... 띵작이 띵작인 이유 이게 저예산인건 처음 알았네요

항상 잘 보고잇어요 하루 스트레스가 풀려요

내 인생 영화중에 열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 인간의 심리를 잘 파고들고 정의로운 인간일것 같은 사람이 알고보니 괴물이 될수 있구나를 알게 해준 영화 지금까지 큐브를 뛰어넘는 폐쇄적인 밀실영화는 안나오는거 보니 큐브가 명작이긴 명작이구나를 느낌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추억 돋네요 나름 교훈도 있었던 영화

ㅋㅋㅋㅋㅋㅋ 자막에 어느 신체도 아무 신체도 뭐얔ㅋㅋㅋ 내가 이래서 기무를 못 끊나봄

이상하게 나 지금 공부 하는 중인데, 기무님 목소리 들으면서 집중이 잘 된다;;;

진짜 명작이였는데 말이죠..초등학생때 봤던 영화가 벌써 ㅎㅎ고전 띵작 많이들 있죠~ 어느새 큐브도 추억이네요~~

오랜만에 기무가 알고리즘에~~~ 그리웠닥유

머리가 있어야 탈출할 수 있는 방이라니....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네요 ㅠㅠ

참 디지털 시대에 작품들이란 좋은 것이 언제까지고 세상에 남아 이후 후손들도 다 볼 수가 있다는것이 좋은듯 내가 태어나던 해에 나온 영화이지만 시리즈를 다 볼 수가 있는것 처럼 그 이전에 나온 것 까지 쨋든 정말 좋은영화야

와 큐브1이 97년도 였군요💜 다시보는데도 진짜 잘만든 영화 같네요 97년도에 이런생각을 하다니..ㄷㄷ

이거 세계관 공유나 스토리 대체 뭔지 공유해야하는 영화였는데 가면 갈수록...

겨우 방 2개로 만들었다는게 놀랍네요...ㄷㄷ

폐쇄 공포영화 매니아입니다. 큐브는 쏘우의 전신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엄청 명작입니다.

큐브는 진짜 걸작이지 ! 지금봐도 흘륭하다 전혀 촌스럽지 않음 참신한 설정

0:45 부비트랩(booby trap)? ㅋㅋㅋ 미치겠네 진짜 ㅋㅋ 이젠 자막만으로 기무어 쓰고 은근슬쩍 넘어가시네 ㅋㅋ

개쩔긴 했다 쏘우 이전엔 이 영화가 제일 충격이었음

어렸을때 mbc에서 하는걸 우연히 봤는데 이불뒤집어 쓰고 봐서 그런지 무서우면서도 재밌더라고요 압도적이 몰입감 마지막에 자폐 빼고 죽는 장면 때문에 첨단공포증이 엄청 심해진....

기무님의 조심조심은 최고야!

전에 올려주긴걸 다시 올려주셧군요!! 이런 이쁨쟁이🤣🤣

정말 잘 만든영화 였죠 그런데 저분들 식사는 언제함???

오 ㅋㅋ 좋아하는 기무형의 조항하는 큐브라니!!!

큐브 오랜만ㅎㅎ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Does anybody remember how they got here? 를 "여기 온 경로를 기억하는 어떤신체든 있소?"로 번역하는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브 1997년작이군요 기무리뷰님감사하게시청하겠습니다🙏💚큐브2로뵐게요 저예산영화로 고수익영화가됐제요

11:23 가즈아 어흐흐헝 돌았냐고 ㅋㅋㅋㅋㅋ 이맛에 기무리뷰봅니다

이 명작이 드디어...! 2편 리뷰하겠다는 거에 기무님이 네.를 두 번 했는디...? ㅋㅋㅋㅋㅋㅋㅋ

와 레전드 진짜 재미있다..

기뮤님 이거 언제 해주시나 했어요 ㅠㅠㅠㅠ 트랩 걸릴때마다 조심조심~ 할 것 같아서

원작도 개봉당시부터 꽤나 재밌게 보았는데요. 네. 기뮤리뷰로 다시보니 더 재밌네요. 네.. 후속작도 물론 이미 다 본거긴한데요. 내.. 놓으세요 기무리뷰로요

기다렸어요❤️

큐브1까지만해도 [와 참신하다] [그래도 1명은 살아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큐브2에선 [어?....뭔가 이상하지만 그래도 1명은 살았네?]라고 생각했다가 큐브 제로까지 나오는거 보고는 [아.........꿈도 희망도 없네....]라고 생각했고 결국 큐브시리즈는 망해버렸죠.....

뼈속까지 문과이자 수학 과학을 극도로 혐오하는 나에겐 너무나도 절망적인 영화.

이거볼때 중학생이었는데 엄청 쇼킹했음ㅡ 세월이 이렇게 지나고 잼있는게 킬포ㅋ 감사합니다 기무리뷰님

중학교 때 선생님이 이거 보여줬는데 정말 충격이었었죠. 근데 시간이 부족해서 결말을 못봐서 찾아보다가 못 볼 거 많이 봤었는데 결과적으론 고어물 입문작이 돼버렸습니다. 지금은 이 정도론 기별도 안 올정도네요.

깍두기를 보기위해 비디오가게에 예약하고 일주일을 기다려서 봐야했던 센세이셔널한 영화였죠~ 오랜만에 심?

오래만에 좋은 리뷰로 다시 만나니 예전의 긴장감을 다시 느낄수 있었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 합니다!!

기무님 블러드 발렌타인이라는 영화 한번 리뷰 부탁드려요 ㅜ

07:24 보자기를 냅니다 ㅋㅋㅋ 빵터졌음 ㅋㅋㅋ 기무와 함께라 영화가 더 즐겁네요ㅋㅋ

큐브 그당시에는 진짜 혁신적이었던 영화였죠 이영화도 후속작트리 타면서 망해갔지만 1편은 정말 명작이었던것 같아요

영원히 기억에 남는 영화 ㅎㅎㅎㅎㅎ 참신한 아이디어와 치밀한 스토리...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구....무엇보다 여기에 뛰어난 감독의 역량까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속편들도 다 봤는데......암튼 올만에 다시봐도 역시 명작이네요....

헐 큐브 시리즈 리뷰라니 감사합니다~

네... 네... 네... 할때마다 뭔가 당황해하시는 기무님의 모습이 상상이 되는.... 큐브... 재미있는 소재였지만... 역시 어딜가나 발암캐들은 등장하는 거 같습니다. 큐브 1의 발암캐 형사 볼때마다 쏘우 2편의 그 머저리 생각이 나네요.

5:52 뒤져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무리뷰로 금요일을 마무리하는 나 제법 행복해요

큐브1은 진짜명작이죵 2랑 큐브제로도 나쁘진않았지만..역시 1이 최고야

저 자폐인은 큐브 관리하던 직원

자막 오류가 꽤나 있는거같아요..! 영상은 재밌게 봤습니다

나무위키 보니까 삭제된 엔딩 씬이 몇 개 있었는데 본 사람들에 의하면 자페아가 밝은 빛으로 나가자 절벽 아래 수평선 너머로 보라색 바다가 펼쳐져 있고 기계소리와 하늘에는 외계 행성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결국 외계인들의 구조물이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즈아 서 빵 터졌어요.

중간중간 자막이 직역인게 웃겨요ㅠㅋㅋㅋ

꺄 넘 감사해요♡

큐브 그예전엔 띵작이었느데 다시보니까 새롭누

제목 진짜 악랄하다 ㅋㅋㅋㅋ

뭔가 영상을 다시 볼때마다 내용이 달라지는 느낌적인 느낌

선댓글작성후 감상합니다!

진짜 썸네일 개슬프게 만들어놓으셨네.

13:46 반응을 보니 무척 조심스럽군요!

큐브 시리즈 전부 재미있게 봤지만 2편은 참담했고 제로는 1편 부가설명같은거라 재미있었고 1편이 최고!

큐브 1편은 정말....크으!

2편에서 알려줬지 저예산 영화가 명작이 되는 이유는 저예산이기 때문에 절박함이 있다고 말이야...

기뮤리뷰는 레전드다

잔대가리 안굴리고 가만히 그 방에 있었으면 모두 가만히 탈출할 수 있었는데 ㅋㅋㅋ 오히려 머리 굴리다가 "자폐아"빼고 다 죽은 영화 ㅋㅋㅋ

참 아프겠군요~! 왜이렇게 명랑해욧!!!!

큐브는 진짜 명작이죠!👍

리뷰맛집ㅋㅋㅋ

드디어 큐브해주시군요!

와..제가 새벽에 우연히 하는 걸 보고,도망친 부분이 완전 초반부였군요.. 인간이 큐브가 되는 걸 보고 도망쳤었는데..

1편만 보면 마지막 탈출 장면이 참 감동적인데 2편과 0를 보고 나면...

4차원 이런건 그동안 관심도없었는데 큐브영화가 대중들에게 가장 관심있게 만들어준 희대의 걸작 ㅋㅋ

이거 정말 숨도 안쉬고 이불 뒤집어 써가면서 몰임하면서 봤던 영화중 하나였어요

헬레이져 모든 편 리뷰 가즈아!

방 2개만 써서 촬영했는데 대박난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 쉐엣...큐브시리즈 시작이구나

잼있는 기무님~~~

아효~~드디어 이영화를~~

한정된 공간에서의 인간의 내면을 투영하여 진하게 우려낸 가성비 작품. 공간의 폐쇄성, 그리고 그 물리적 공간만큼 좁아지는 인간의 심리와 절망 속에서 생존을 갈구하며 남에게 보이지 않은 악한 내면에 대한 성악설을 잘 녹여내었죠.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별, 신분, 성격 등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에게서 문명이 가져다주는 안정권, 생활권을 앗아가서 미지의 공간에서 가둬 둔 채 보이는 참극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보는 낯선 이들과 같은 공간에서 공존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생존이라는 일차원적 욕구로부터 파생된 협력, 그럼에도 사람은 완벽하게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할 수 없기에 갈등에 봉착해버렸으며, 그로 인한 의심과 권모술수가 시작되었고, 결국 분열과 파국에 도달해버린 결말이 허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란 것에 씁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