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4 덴마크 2014년 작품 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제2차슐레스비히 전쟁은 프로이센왕국과 덴마크왕국간의 슐레스비히홀스타인 영토분쟁이었고 이게 나중에 프로이센vs오스트리아전쟁으로 이어지며 독일통일의 전초전이 되기도 하는 전쟁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슐레스비히 지역은 독일계 민족과 덴마크민족들간의 분쟁이 끊이질 않았었는데 1848년 덴마크왕국의 프레데릭7세가 자유주의에 입각한 헌법을 공표 하였었고 이에 따라 독일계 귀족들이 반발을 하게 됩니다. 그여파로 독일계 귀족들은 독일연방가입을 덴마크왕국에 요구하면서 봉기를 일으켰는데 이걸 덴마크가 가볍게 제압 해버리는데 이것이 1차슐레스비히 전쟁 입니다. 작품에서 두형제의 아버지가 참전했었던 전쟁이었던거죠 헌데 1863년 프레데릭7세가 죽고 리펜협정을 지킬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프로이센왕국은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고 덴마크로 쳐들어가는데 이것이 제2차슐레스비히 전쟁이었던겁니다. 이전쟁으로 덴마크는 패전국이 됩니다.

지난 번 리뷰했던 에 이어 이번 영화도 잘 만들어진 전쟁영화 수작이네요. 전쟁이 두 형제를 갈라 놓았고 또 사랑하던 연인과도 이별하는 아픔을 안겼습니다. 형이 전쟁터에서 죽기 전 연인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가 가슴을 울립니다. "날 그리워하지 말고 네 인생을 살아가"란 당부의 말.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합니다. 조국, 가족, 그리고 따뜻한 인간의 마음마저도. 전쟁의 참상을 담은 전투 씬이 매우 리얼합니다. 관객 모두는 이 전장에 함께 뛰어듭니다.

끝 장면 눈물 나네요. 사생아 신세인 형 애기를 동생이 돌봐준다는게 두차례 패전으로 주저 않은 덴마크를 빗대어 다시 일어선다? 희망의 메시지 같습니다.

언젠가 유튜브에 이 드라마 리뷰가 올라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올라왔군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ㅜㅜ 전쟁영화 리뷰는 역시 동방님 몰랐던 전쟁영화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 정말 잘찾으시는거 같아욤^^ 항상 느끼는거지만 대단^^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인간성 본연의 모습을 적나라 하게 드러내는 전쟁영화를 좋아 하는데, 영웅주의, 과도한 액션이 아닌 필사의 삶에 대한 애환 과 전쟁 전후의 피폐해진 후방 이나 일반 시민의 말도 안되는 아픔이 고스란히 전달 되는 수작 이네요. 좋은 영화 잘 보고 갑니다.

이거 보고 싶었는데 자막 없어서 애타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ㅎㅎ

11:40에 나오는 독일 기병들의 모자에 달린 해골 마크는 후에 기병대의 후예를 자처하는 독일 전차병들을 상징하는 마크가 되었죠. 헌데 2차대잔 후반엔 해골 마크가 친위대와 비슷해 처벌을 우려해 자긍심이라던 해골 마크를 때버리는 병사들도 생겼다는...

1864 덴마크 드라마가 원작입니다. 영화는 드라마속 주인공들중 저 형제들의 시점만을 각색하여 만들어졌는데 드라마에선 순박한 농부형제 뿐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프로이센에게 전쟁을 걸어 슐레스비히를 탈취하겠다는 덴마크 정부 및 정치인들, 이제 막 프로이센 총리로 임명된 비스마르크등의 시점이 교차되면서 상당히 입체적으로 이 전쟁이 발발하게 된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에요ㅠㅠ

덕분에 정말 귀한영화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전쟁에 사라져간 젊은이들... 명복을 빕니다..... 전쟁은 서로에게 아픔만 남죠. 우크라/러시아 전쟁이 얼른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이 전쟁이 있었는지 몰랐지만.... 리뷰어분들의 전문가적인 견해를 보니 공부가 되네요 ^^ 오늘도 재미지게 잘 보고 갑니다 ^^

정말 댓글 안달수가 없네요 진정 훌륭한 영화를 이렇케 요약하여 보다니 영광입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오늘도즐감하며좋아요~~꾸우욱

머스킷 관련 영상 찾아볼 때 마다 이 영화는 언제 쯤 한국에 소개 될까 기다렸는데 이렇게 리뷰가 있었군요! 저 영화 클립으로 올라온 영상 중에 대포를 직사사격 하는거 하고 덴마크군이 전열 사격할 때 총알이 공기를 휘가르는 부분이 인상깊었죠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보게 되네요.

짧게만 봐도 눈시울이 젖네요. 멋집니다.

상당한 고증을 거친 연출이 너무나 맘에 드네요 여타의 전쟁영화를 볼때마다 개뜬금 의미없는 폭발연출에 몰입을 방해받는 소소한 고증을 따지는 저주받은 성격이어서 힘들었는데 이런 영화는 참 힐링같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영화 리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갈게요~🤪🙏🙏

전쟁에서 적군보다 더 위험한건 무능한 지휘자이다.

영화는 알았는데 자막이 드뎌 나와서 반갑네요

수고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10:25 전쟁에선 나를 죽일려고 하는 모든 이들이 적이다 사령관이든 지휘관이든 어차피 죽을꺼면 최대한 더 사는걸 택해야 하는게 맞는듯 영상 감사함니다

짝짝짝// 오랫만에 새로운 전쟁영화를 보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영화 유튜버 중에서 제일 깔끔하고 귀에 제일 잘 들어옵니다^^.. 구독자 100만을 향해서 고고하시죠~

아,,,, 이 영화가 1864였구나..... 자막없이 그냥 소리와 영상속으로 가슴 조리며 봤는데.. 참혹함속에 그냥 안타까움과 두려움 ,,, 애끌는 마음들 표정들.... 뭔지 모르고 그냥 봤었던 기억~~

이건 좋네요..ㅎ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숨은 명작을... 반드시 영화로 감상하겠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영상만 봐도 넘 재밌네요~~

차분한 설명 마음에 든다 구독

찾아봐야겠네요

와... 좋은 영화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되게 감동적이네요..😭

대단한 명작이네요! 감사합니다.

아니 왜 뭐만하면 레전드1위래요?

동방형 새해복많이받아용~

잔혹한 현실을 그대로 잘만들었네요...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대단한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꼭 볼게요^^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형제간의 따뜻한마음, 애뜻한사랑 담은영화가 넘 좋고 고맙워요 🖤.

재밌네요

사람은 평화 원하지만 전쟁의 소식은 인류 역사를 통해 끊임없이 들려 오네요.ㅠㅠ No more war, come a peace!!

잘보고 갑니다~

마지막 장면이 가슴저리네요

Wow!!! Saw this series about the Danish -Prussian conflict... Fantastic! Glad to see it all over the world...

19세기 중반~말기 전쟁 보면 신기함.. 머스켓 쏘던 시절의 전열보병이랑은 또 다른듯 하지만 전근대적인 전투 양상도 상당수 보임.

좋은영화입니다. 정주행으로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중간 중간 나와서 권총으로 캐리하는 디네센 중위가 멋있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

전쟁은 안돼, 잘 보구 갑니다.

아, 이런 줄거리였군요. 단편적인 부분만 봐서 그냥 덴마크로서는 현재의 영토로 쪼그라든 가슴 아픈 전쟁이야기로만 생각했었는데.

멋지네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편집도 좋으신데 마지막 음처리를 달리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좋은 전쟁영화네요^^

엄청난 영화!!!

명작이다 ~~~~~~~~~~~~따봉~~^^

가슴 아픈 결말이네요ㅠㅠ

배경 설명 1864년, 프로이센은 민족주의사상에 기반한 통일전쟁의 첫걸음을 딛는데 그 첫번째 전쟁이 슐레스비히 전쟁, 슐레스비히지역은 독일계가 많던 지역으로 현재도 북슐레스비히를 제외하고는 독일영토다. 프로이센은 병력의 질이나 장교의 수준이나 무기의 수준(총만봐도 프로이센군은 후장식을 쓰지만 덴마크군은 구식 전장식을 쓰고 또는 포격씬에서 화포)이나 그 숫자나 덴마크에 비해 월등했고 덴마크로부터 승리한뒤 1차대전 이전까지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전역을 소유하다가 1차대전 이후 북슐레스비히를 반환한다. 13:43에 나오는 노래는 베토벤이 작곡한 Yorkscher Marsch이다.

비극속의 비극이네요

잘보았습니다 ❤

동방형은 "미쳐버린"을 좋아하구나ㅋㅋㅋ 잼난영화 소개 땡큐

잘보고갑니다

그러니까 전쟁나면 배신할 놈부터 먼저 주겨야... 그리고 말 안듣고 꼬장부리는 지휘관까지.

잉에의 일기로 시작하죠..현대에서...참 수작입니다. 예전에CNTV에서 잠깐보고 영어자막버전 구해서 봤는데.. 영상미부터 참 진짜 잘만든 작품입니다. 한번씩들 보세여...원판은 수위가 쌥니다.ㅎㅎ 두번보세요!!!!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이 배경... 역사에 이런 전쟁도 있었네요 외국인들은 쉽게 알기 어려운 전쟁 알게 되어 배우게 되네요

기록에 의하면 사상자가 많이 없었는데.. 영화에서는 꽤.. 스케일 크게 나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Goooood~!!!

슬픈데 그래도 열린 결말이라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근데 은근히 영화강국 맞는것 같으나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는 좀 애매하던데요 리뷰 함 해주세요 해석이 힘들어요 ㅋㅋ

보면서 마지막에 내 눈에는 눈물이....

현실적인 진행이랑 엔딩이라서 너무 슬픈듯

옛날 전쟁들이 그랬죠. 아무것도 모르고 군복은 멋있게 해서 뭣도 모르는 어린 남자들 전장으로 지원 가서 막상보니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달랐고 대다수가 후회를 했다고 하죠 저러다 전쟁 오래하면 강제로 끌고가고 전쟁에서의 군인들도 피해자이기도 한데 그들을 위한 보상은 존재 하지가 않습니다

수준 높은 전쟁영화

가슴 아픈 전쟁

세계사공부도 되지만 그때 당시 프로이센과의 전쟁 있는줄 몰랐네요 동네비디오방 좋은 영전쟁화명작과해설에 고맙습니다 잘 봤네요

와 전쟁신 장난아니네요;;;;;

여기서 이런 영화도 소개해 주는구나

마지막이 정말 슬프네요....

독일제국의 확장으로 글로만 배웠던 전쟁을 이렇게 보니 정말 색다르네요

6:25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유대인 연기팼던 배우 아잉교?

인생은 반쪽도 중요해유 사실 그렇케 살지도 못하지만 그냥 건강하게 사는 삶이 중해서

죽꼬 죽이는것은 언제봐도 아름답네요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난 네 아빠야' 하는 부분에서 눈물 터짐

저때도 선형진을 유지 한 이유 : 강선총의 도입과 뇌흥격발식(전장식) 그리고 후장식 라이폴(단발)이 등장 했음에도 기병의 돌격에 대해서는 큰 피해를 입는 시기임, 이후에 전통적인 기병의 약화는 연발식총과 기관총의 등장임, 또한 무능한 지휘부 라고 하기 보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음, 대신에 속속히 등장하는 작열탄에 대해서는 참호의 발전과 용병술로 커버가 되는 시점이였고 지휘관은 전장에 따라 산병 또는 선형 밀집을 유지 하고 있을때임, 영화 후반에 지휘부의 대기 명령은 전장 상황 파악의 경우라고 볼 수 있음. 또한 2차 슐레스비히는 무기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독일이 투입한 병력이 덴마크군보다 더 많았음

이런 영화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이 드라마의 진짜 묘미는 전장식 머스켓 끝판왕 vs 후장식 머스켓 첫등장 의 싸움임 드라마에서도 아무리 최종진화 전장식이라도 덴마크군은 앉아쏴, 서서 쏴 밖에 못해 적 전열에 어느정도 피해를 줬지만 반대 후장식을 무장한 프로이센은 엎드려, 앉아, 서서쏴로 전장식 진열을 단 한번의 사격으로 말 그대로 찢어버림

전쟁은 언제나 슬픈 것...

전쟁은 영웅이 탄생하는것이 아니라 피해자를 남기는것이네요~~~

맨날 짤로만 접했던 영화를 드디어 내용을 알게되었네요

따흐앙 빵빵 울었다 ㅠㅠㅠㅠㅠㅠ

0:51 노아 쵹쵹 에베

이전쟁이 마지막 전열보병전투였다고 하죠 이후 기관총의 등장으로 전열보병은 역사속으로 사라짐 사실 기관총의 등장을 가속시킨것은 이산들와나 전투가 결정적 계기가 됐지만요

고아가 된 형의 아이에게 내가 네 아빠라고 말하는 모습이 짠하다. 인간의 사랑을 잘 보여준 작품,,

영화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영상길이 실화냐고ㅋㅋㅋ고생하셨어요ㅋㅋ

23:30 이리 보니 다시 봐도 희극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