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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탈장 수술 이후, 노래할 때 배에 힘을 빡 주는 게 쉽지 않아 많은 분들이 염려와 기도를 보내주셨는데...
이제 잘 회복된 것 같아 건재함을 증명하기 위해 불러봅니다.
이 곡은 작곡가로서 어떻게 이런 멋진 곡을 쓸 수 있을까 늘 동경하게 되는 갓벽한 노래입니다.
거대하다 못해 압도적 스케일에 가사와 음악이 그려내는 회화성은 정말이지 백미 of 백미입니다.
이런 곡을 평생 쓰지는 못 하더라도 불러는 봐야죠.
물론 저 같은 감성 보컬에게는 참 벅찬 노래란 걸 잘 압니다...마는 이 노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깊은 애정을 조금이나마 보여드리고 싶었네요.
클라이막스 탑노트를 확 질러보니, 수술 잘 되었네요~
#경대연합외과 #이상호원장 님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