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24 FS/TIGER 일환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포천에서 한미연합 통합화력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수기사 예하 전차·공병·방공·기갑수색대대와 7군단 화생방부대,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등 7개 부대 3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한미가 제병협동 연합전투단을 편성해 지휘통제·기동·화력자산에 대한 상호운용성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종합훈련에서 가상의 적 진지에 대한 화력운용으로 K30비호복합, K1A1전차와 K21장갑차 수십여 대가 집중사격을 실시하였고, 美 무인항공기(UAV)가 확인한 표적정보를 바탕으로 K242장갑차가 적 진지를 초토화함으로써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였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조승재(중령) 수기사 전승대대장은 "훈련을 통해 적을 압도하는 연합전투수행능력을 완비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부대원 모두가 한미가 함께하면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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