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오늘날에도 자유를 향해 계속 투쟁하는 이유 : 자유론 2부

  Рет қаралды 48,432

일당백 : 일생동안 읽어야 할 백권의 책

일당백 : 일생동안 읽어야 할 백권의 책

Жыл бұрын

#철학 #사회 #정치 #서양철학 #서양철학사 #역사 #존스튜어트밀 #자유론 #자유 #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제국주의 #영국
모든 인간은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오늘날에도 자유를 향해 계속 투쟁하는 이유
: 자유론 2부
✋일당백 공지사항✋
‘광고의 신’ 정프로와 함께 하실 새로운 광고주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당백 광고 문의 : 1dang100tv@gmail.com 🔔
다양한 광고 기다리겠습니다!🤝
📖리드모아 독서대 📖
정박님이 애용하는 리드모아! 최적의 각도, 높이 조절로 최고의 독서 경험을 누려보세요!
naver.me/FtgrqoRL
☕️ 일당백과 항상 함께하는 1kg커피~~ 쇼핑몰은 구글플레이 혹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1kg커피 검색하셔서 다운 받으셔도 되고,
www.1kgcoffee.co.kr​​​​​ 로 접속하셔도 됩니다 ☕️

Пікірлер: 86
@likeliz
@likeliz Жыл бұрын
어릴 적부터 독서량이 많은 저였지만 일당백을 들으면서 완전 새롭게 책을 읽는 경이로움을 선물받고 있습니다. 정박님의 책에 대한 배경설명과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100권째 들으면서 내면이 바뀌고 성장하면서 50이 넘은 나이에 이제서야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채널 중 정프로님 채널을 특히 좋아하는 데 청취자에 대한 애정이 가장 많이 느껴지고 가장 성실하게 방송에 임해주시고 정프로님이 중간에 진행하시면서 전달해주시는 자신만의 소견이 특히 와닿습니다. 정박님 개인적으로 꼭 뵙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팬입니다. 본인이 평생동안 쌓아오신 많은 지혜와 지식의 바다에 저희가 유영하고 다닐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록 댓글을 많이 안남기지만 정말 열심히 애청하고 있는 애청자를 기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user-hl5nz3kj1g
@user-hl5nz3kj1g Жыл бұрын
저도 동감합니다 일당백 정박님 외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user-jv8os4uo5e
@user-jv8os4uo5e Жыл бұрын
저도 백배공감합니다 정감님 쉽게 풀어해석해주시는 어려운책들의 내용들을 통해 40대중반여성인저를 깨닫고, 책을 가까이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팟케스트 떡국열차 첫방송때부터 다들었습니다 젊은정박님시절도 지금도 참 진정한이시대의 지식인이십 12:59 니다❤❤
@crescendo_999
@crescendo_999 10 ай бұрын
와!!!! 통 크시다요?!
@kimchi_taco
@kimchi_taco Жыл бұрын
45:40 에 대한 저의 의견 한국인들이 오마카세, 명품백, 화려한 결혼식 같은 피상적인것에 삶의 가치를 두는이유가, 한국 문화나 교육 때문이기 보다는, 유전자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미국에 사는 동아시아 인들도 비슷한것에 삶에 가치를 두고 그것을 위해 살거든요. 자식 교육 때문에 스쿨존 좋은곳에 살고, 자식 기프티드 프로그램 (경시반 같은거) 들어가게 하려고 애쓰고, 좋은집 좋은차 중요하고, 회사에서 고위직 올라가는거 중요하고, 애 명문대 보내려고 하고 등등. 10년쯤 전에 핀란드 학자들이 쓴 논문을 봤었는데, 백인들은 도파민 수용체가 동양인들보다 2-3배 더 많더군요. 백인들은 기쁠때 동양인들보다 더 기쁘게 느낀다는거죠. 반면 동양인은 걱정을 할때 (insecurity) 백인보다 훨씬 걱정을 느낍니다. 그래서 많은 백인들은 자신의 desire를 따라 삶니다. 가령 엘론머스크는 화성에 가고 싶어 미치겠어서 그것을 위해 살고, 제프리 힌튼은 인공지능을 만들고 싶어 미치겠어서 30년을 그것만 했죠. 대부분의 지능이 낮은 백인들은 마약 섹스 도박에 쩔어 살지만. 반면 동양인은 insecurity를 최소화하기 위해 삶니다. 불안한게 너무 크게 느껴져서 너무 피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안놀고, 공부하고, 공무원되서 연금 확보하고 싶고, 야근해서 인정받고 싶고. 대부분 어느정도 잘 살다 가지만,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른채 대부분은 그렇게 살다 갑니다. 그래서 동양인이 인류의 진보에 크게 기여하는건 거의 없죠. 진보는 그게 너무 좋아서 인생을 걸고 마라톤을 한사람들이 만드는 것이구요. 덤으로 지능이 낮으면서 도파민 수용체가 많은 사람이, 충동적이고 폭력적이라고 합니다. 범죄율 높은 나라와 낮은 지능은 강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나 사회는 그 안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만들거나 계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화라는 것은 그 사람들이 감정을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오랜 세월동안 만들어 진것이구요. 가령 문화가 남에게 오지랖을 떠는 문화라면, 그 구성원 대부분이 그렇고 싶은 충동이 있어서였을 겁니다. 인간이 이성적인 동물이라곤 하지만, 중요한 거의 모든것은 감정의 지배를 받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감정의 약점과 강점이 뭔지 잘 알아보시고, 게임을 유리하게 플레이 하시길 빕니다.
@user-crowbarjones
@user-crowbarjones 4 ай бұрын
댓글 잘읽었습니다.
@user-zv3vn1sh6d
@user-zv3vn1sh6d 15 күн бұрын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leehyangkim5926
@leehyangkim5926 Жыл бұрын
Thanks!
@eugene_cha
@eugene_cha Жыл бұрын
45:18 자기 선택이 없으면 자존감도 생길 수 없고, 가치 있는 것도 찾을 수 없다.
@xth5032
@xth5032 Жыл бұрын
정프로님이 하신 자유와 재미의 말씀... 제가 항상 생각했던 것 입니다. 사차원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없고 획일화 된 사람들만 있다면 삶이 너~~~무 지루할 것 같아요.
@7788c
@7788c Жыл бұрын
저도 정프로님의 생각과99프로가같다고생각했는데 정프로님도 성공하니 남들과 똑같아지는걸보니 다시한번 큰 깨닮음이...왔네요
@redsun5825
@redsun5825 Жыл бұрын
입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 요즘.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정상적인가를 일깨워주는 좋은 시간입니다. 늘 숙고만 하고 살아야 하나? ᆢ
@SK-hh5kv
@SK-hh5kv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user-oy6cm6gm4k
@user-oy6cm6gm4k Жыл бұрын
제일 필요한것은 자식에게 자유를 허용하고 기다려주는것이 가장 필요한데 그걸 못하니 백날 이론으로 알면 뭐하겠습니까!!!
@user-bj4eh8ow2t
@user-bj4eh8ow2t Жыл бұрын
일당백 안 들을 수가 없습니다..
@keypyo
@keypyo Жыл бұрын
”타인을 기호가 아니라 의미로 받아들인다“👍
@syc137
@syc137 Жыл бұрын
지선씨 오늘 너무 예쁘네요. 외모가 아니라 그 깨어나는 마음이! 인생 한 번 사는데 남의 눈치 보면서 살면 얼마나 슬퍼요. 우리 모두 진정 자유로울 때까지 화이팅! ❤
@ROMO-bf3ek
@ROMO-bf3ek Жыл бұрын
33.3만. 뭔가 보기에 기분 좋은 숫자예요. 🤗 자유론 정말 유익했습니당👍🏻✨
@user-hl5nz3kj1g
@user-hl5nz3kj1g Жыл бұрын
일당백❤❤❤❤❤
@pigterian
@pigterian Жыл бұрын
정박님❤
@arcreativedev
@arcreativedev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user-ys7jq2wd1g
@user-ys7jq2wd1g Жыл бұрын
우리는높임말이 자유에 제일 걸림돌이다!!
@user-jn2bk1oo8m
@user-jn2bk1oo8m 11 ай бұрын
꼭 그렇지도 않지요 나쁘지않게 서로를 일깨우는 행동의 말은 있습니다.. 예의를 지킨다는 건 존중에 대해 얘기를 하는 부분으로의 연결도 있으니까요..
@crescendo_999
@crescendo_999 11 ай бұрын
영어는 대개 반말 형태, 존칭 쓰고 싶어도 우리만큼 풍부하게 표현할 자유가 없음. 우리는 말 쉽게 높이고 낮출 자유가 있음. 모든건 상대적임. 자유도 그런 생대성 속에서 얘기 되는 것.
@user-jn2bk1oo8m
@user-jn2bk1oo8m 11 ай бұрын
@@crescendo_999 홧팅..!
@bit-log0301
@bit-log0301 Жыл бұрын
항상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user-os9ym5nm2e
@user-os9ym5nm2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provider1963
@provider1963 Жыл бұрын
아 좋은 내용입니다. 획일화에 익숙했던 것이 좋은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해 주게 하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확실히 서양에 비해 튀는 것에 대해 재제를 하는 분위기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점점 바뀌고 있다는 느낌은 드는데 경쟁이 심하고 다들 같은 곳을 보고 달리다 보니 아직도 자유롭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_soundtracker
@_soundtracker Жыл бұрын
잘보겠습니다
@ahn980321
@ahn980321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대학까지 나온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넌 미국인에게 음과양 음양오행을 제대로 설명할 자신이 있느냐고 .그 말을 들으니 자유란 두 글자가 쉽지만, 또한 제가 자유를 이해한다고는 생각해왔었지만 겉핥기로만 이해했었구나라고 생각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 자유론들으며 또 많이 배워갑니다..!!
@VOX_gigi
@VOX_gigi Жыл бұрын
잘 듣고 갑니다.
@Kay-ps1cw
@Kay-ps1cw 10 ай бұрын
정박님! 완전한 지식 전달자 저 랜덤으로 계속 이것저것 듣거든요 책마다 저자의 생각대로 상반된 내용이 있을때도 있는데 전혀 자신의 주관없이 오롯이 저자의 생각 글의 내용 지식을 열렬히 전달 해 주심 나를 편견없이 일깨워 주심
@user-tk4cn6lr1u
@user-tk4cn6lr1u Жыл бұрын
일당백 최고 최고👍👍👍
@user-qu8vk4py7g
@user-qu8vk4py7g Жыл бұрын
이 좋은 프로그램이 더 널리 알려지지 않는것이 안타깝다. 건전한 담론이 필요한 시대, 정말 많은것을 시사합니다
@ahn980321
@ahn980321 Жыл бұрын
얼른 많이들 좋아요 댓글 많이 달아서 알고리즘 탈수 있도록...😊
@kilreelee5520
@kilreelee5520 Жыл бұрын
책임질 수 있는 것 이여여함
@user-jv8os4uo5e
@user-jv8os4uo5e Жыл бұрын
저도 백배공감합니다 정감님 쉽게 풀어해석해주시는 어려운책들의 내용들을 통해 40대중반여성인저를 깨닫고, 책을 가까이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팟케스트 떡국열차 첫방송때부터 다들었습니다 젊은정박님시절도 지금도 참 진정한이시대의 지식인이십니다❤❤
@user-pi7ns7hd7d
@user-pi7ns7hd7d Жыл бұрын
지식을 갈구하는 이들의 취향저격 일당백. 일당백 듣기로 실천하는 하루❤ 살아봅니다.
@easyh1622
@easyh1622 Жыл бұрын
정프로님이 자유를 잃은건 여기가 모두 자기 사업체라 함부로 할수없는것. 누가 뺏어간게아니라 본인의 이익을 위해 본인이 선택한거죠. 현대인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
@wonderwomanjj5701
@wonderwomanjj5701 Жыл бұрын
피가되고 살이되는 내용이라 여러번들어야겠다
@darius6501
@darius6501 Жыл бұрын
책 함 읽어봐야겠다
@jackchoo4006
@jackchoo4006 Жыл бұрын
55:00 의식주에서 모든 사람들이 벗어나야 가능한데, 내 배가 고프지 않으니 남 배 곯는 걸 모르는 거지.
@Dh-mu8xv
@Dh-mu8xv Жыл бұрын
시즌 3 이번주에 100권째들어갑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user-xm9ve1tn2f
@user-xm9ve1tn2f Жыл бұрын
태평농법이 좋아요 나두 비오는 날 샤워하고 싶었는데 비슷하네오ㅡ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에서 비옷속 누드 대리만족했다능 지금도 꿈꾼다 예전에 연극놀이하다가 역을 위해 비 속을 우산없이 대사를 읊은 적이 있는데 숨을 못 쉬겠더라고오ㅡ
@user-xm9ve1tn2f
@user-xm9ve1tn2f Жыл бұрын
부분적 진리를 갖고 있다
@ANA-ew3wb
@ANA-ew3wb Жыл бұрын
정프로 지선씨에 비해 정박님 탁자 폭이 너무 좁아 보여 장시간 얘기를 하는데 보기가 쫌ㆍㆍ웬만하면 담에 준비하실 땐 큰탁자를 준비하면 게스트 초대할 때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을 듯 하네요
@sound9577
@sound9577 Жыл бұрын
1:00:25 정프로 화들짝
@geniuspk8495
@geniuspk8495 Жыл бұрын
아니 영진이형! 커피는 운조커피 아니었어?ㅋㅋㅋ
@moayo7666
@moayo7666 Жыл бұрын
멜깁슨!! 최근 투자 제작한 실화 바탕영화’’sounds of freedom’ 도 좀 다뤄주세요.
@kayekim4522
@kayekim4522 Жыл бұрын
지선씨가 시작하세요 멋진 언니들이 많아야 따를 동생들이 생겨질 거예요😊
@user-qu3qt8nr2p
@user-qu3qt8nr2p Жыл бұрын
어려운거 설명하신다고 고생하셨어요 잘보고가며 일본망가도 소개부탁드립니다
@user-ll4bc7mf6k
@user-ll4bc7mf6k Жыл бұрын
정프로님이 좀더 자유로운 발언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많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군요
@user-ey4cw6sw5h
@user-ey4cw6sw5h 3 ай бұрын
자유의 여신상 - statue of liberty
@sprigacacia
@sprigacacia 11 ай бұрын
사람은 서로 도와야만 생존할 수 있는 사회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자기맘대로 행동하게 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누구나 본능적으로 타인과 날 동시에 보호하게 된다. 이것을 못하게 하는게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독재다. 그 사회의 우수성은 얼마나 자유롭냐로 따질 수 있다. 상대가 얼마나 힘을 가졌느냐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데 이것은 매우 정상적인 것이다. 일부 여성들이 성적인 것에 대해 침묵하거나 당하지 않으려고 성적행동들을 금지시키려하는것은 자신들이 성적인것으로 인해 피해를 본다고 판단했기때문이다. 즉 성적인 자유가 없는데 그 자유를 쟁취하기 힘드니 포기하고 아예 성적활동을 없애버리려고 하는것이다. 근데 이게 표현의 자유를 파괴해 전체주의사회를 만들어 여성들의 자유를 더욱 제한하게 된다. 그리고 내게 옪은것이 타인에겐 옳지않을 수 있다. 모두의 환경이 다르기에 선악이 같은수가 없는거다. 그러므로 진리는 각자 다른거다. 바람피운다고 비난하는것은 자신의 자유를 제한하는(자유는 제한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분은 잘못된거다.왜냐면 각자의 자유는 다르기에 똑같은 잣대로 재단하면 안된다) 자해행위다.
@user-sk1fz9sp3n
@user-sk1fz9sp3n Жыл бұрын
자유의 범위가 어디까지더냐?
@사랑둘행복세스픈
@사랑둘행복세스픈 Жыл бұрын
룬이 그래서 자유를 맨날 뱉는군요
@yusangpo
@yusangpo 9 ай бұрын
자유론에 입각하면 518법이 진짜 쓰레기네요 법은 무죄인가
@user-nf7yy2kq4z
@user-nf7yy2kq4z Жыл бұрын
일당백 2부 종교적 억압에서 시작해 자발적으로해방된 자유가 아니라, 외침에 의해 주입된 자유가 공동체의식을 강조(통제하기 용이)함. 그로인해 천재라는 소수자와 그들의 견해를 배척하는 기조가 됨. 행위능력을 인정못받는 미숙or 미개한 사람은 미성년으로 보아 완전한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효용에 궁극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자유로운게 더 효용 가치가 높다고 본다) 여론을 빌려서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여론에 반해서 자유를 구속하는 것 보다 위험하다. (현대 사회에서 매우시사점이 큰 메세지) 어쩌면 진실을 구할 기뢰를 박탈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세대에 대한 강도질과 같다. (정프로) 설사 ㅇ틀린 의견이라도 그게 드러나고 규탄받는 과정에서 진실을 찾을수 있다. 도그마를 경계하며 부딪쳐야 한다 좋은 이론은 반증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개인적) 토론은 상대를 설득하는데 의의가 있는게 아니아, 양 극단이 부딪혀 좌중이 중립을 찾게하는 기능인지도 모른다. 인간은 잘못을 알고 고쳐가는 과정에서 힘이 생긴다. 그렇기에 (흔히 음모론에 있는)완벽함은 경계해야한다. 도그마가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사형대로 보냈다. 관용이 필요하다. 그게 없다면 직언과 진실된 견해가 무마된다. 자기 신념을 관철하는 사상가가 인류의 진리에 더 크게 기여한다.(본인의 옳음과 관련없이) 반대의 견해가 서로를 향상 시킨다.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것은 사상의 독단인지도 모른다. 강한 야당은 강한 여당에 의해서 형성되는 것은 이런 원리다. 실제로 반대견해를 논파하기 위해 노력할때 논리가 가장 견고하게 발전함 그래서 개(별)성이 중요하다.(개성이 존중받지 못하는 현사회와 대입하면, 이전까지의 얘기와 일맥상통) 아이덴티티, 즉 정체랑과 독립성을 인정받는것이 어쩌면 모든 인간의 공통적 사명일디도. (그 오리지날리티가 인간의 증명이라면 ai에게 자리를 위협받는 지금의 위기도 여기에 해답이 있지 않을까.) 정프로) 자유가 그렇게까지 존중받고 중요한 이유는 재미때문일지도??!?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일침) 자기 선택이 아닌 것들로 뭔가를 쌓아올린 사람은, 그 성과가 아무리 높아도 자존감을 쌓을 수 없다. 결국 사회적 성과가 옳은 답은 아닌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자존감도 사회적 지위도 없는 사람의 합리화 논리로 쓰이면 안된다 생각함. 그들이 자유를 찾을 힘이 더 적으니까) "어떻게 행동하라는지 가이드라인이 있는건가?" 라는 질문 자체가 어찌보면 자유론의 가장 큰 모순일지도. 개별성이 무너질때 모든 사회가 무너졌다. 왜 천재들은 미국으로 향할까?(그렇게 많은 사회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자폐환자들이 고립된 이유는 너무 예민해서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각이 다수 차단되는 가상공간에서는 매우 뛰어난 논리전개가 가능하다. (돌아와서) 그들을 병자로 제단하고 그 소수의 견해에 귀기울이지 않는것 전반이 손해다. 극단적 사상가와 마찬ㄱ찬가지로 "왜저레?" 라고 지탄받는 사람이 인류 전반에는 이익이 된다. 분노로 맞서선 안된다. 강에 빠지려는 사람? 누군가 궁극적 목표와 상반되는 수단을 취할때, 시간적 여유와 확신이 없다면 침해할 수도 있ㅇ지. 정박사픽) 기능적 효율을 위해, "국가의 손바닥위에서 놀아나기 쉽게 대중을 통제한다면 (왜소한 존재가 되도록 끌고간다면) 그 목적이 아무리 시민을 위해 좋은 의도라고 하더라도, 결국 자잘하고 그저그런 사람들로서는 크고 위대한 일은 전혀 성취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시사점이 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시점에서 정말 고도로 발전한 ai의 지배가 관료제보다 나쁠게 없다는 부분. 궁극적으로는 같은 문제를 앓게되는데, 적어도 ai는 누군가의 사익이 아니라 인류가 설정한 대의에 위배되지는 않을거라면 결국 관료제는 대체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100년후 케네디의 "여러분의 나라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물어 보십시오." 라는 발언은 무엇보다도 자유주의에 근거한 선언이다. 국가가 개인에게 간섭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user-fj4ev4hr9w
@user-fj4ev4hr9w 8 ай бұрын
自由 나로 말미암다... 그럼 이 단어도 근현대에 서양의 리버티가 자유로 번역된 것인데 과연 딱 알맞은 번역인가 싶기도 하네요. 자유는 아무나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좋은듯 좋지않은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user-ge7lt3yg7j
@user-ge7lt3yg7j Жыл бұрын
말하는 뉘앙스, 남녀의 외관, 인스타 스토리의 허울 같은 내용물들, 여가와 향락거리 심지어 쓰는 글의 필체들까지.. 그 어느 것 하나 개성이 없는 시대입니다. 저는 이번 자유론 편에 귀 기울이면서 그 옛날 1996년 H.O.T.가 1집에서 불렀던 '개성시대'라는 곡을 떠올리게 되었네요. 그 시절에도 남다르게 산다는 것과 개성 있게 꾸민다는 것에 대한 욕구는 참 다대했을 것 같은데, 그로부터 근 30년이 지난 지금은 그런 욕구들조차 하나같이 엇비슷해 보이는 지경이니, 세상이 쉽게 달라지지 않는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조금 더 깊게 생각하고, 다르게 바라본다는 것에 있어 그 모든 개성적인 사고와 행위들이 범대중적인 현상이 될 수는 없는 것일지 한편으로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보통 꼰대라고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저는 아직 물리적으로 꼰대의 영역에 속하는 나이는 아닐뿐더러(물론 이것을 젊은 꼰대라고 한다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살아갈 날이 한참이나 많이 남은 사람입니다. 기술 시대와 역사 테마 등등을 거쳐 다시금 우리 시대의 본질과 화두를 건드리는 주제를 다루신 것 같아 반갑기도 하고, 자유할 수 없는 사회에 대한 위기감도 느껴 몇 자 남겨보았습니다
@user-tn1io7fi2n
@user-tn1io7fi2n 9 ай бұрын
어설프게 알고있지만 제 생각을 자유롭게 말해보자면 밀이 말하는 자유와 불교에서 말하는 참나(진아)를 찾는것이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이부분에 대해 틀린점이나 심도적으로 아시는 분이 계시면 고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tu7qr5ij2o
@user-tu7qr5ij2o 9 ай бұрын
30:00
@jackchoo4006
@jackchoo4006 Жыл бұрын
01:11:00 자본주의 체제에서 타국의 경쟁기업이 존재하는데 국가는 방임하면? 중국기업이 돈으로 자유롭게 반도체, 배터리 기업을 인수하려할 때 국민이 자유롭게 돈을 좇아 계약했으면 상관없는걸까? 처음부터 이상적인 상황과 이상적인 시민이라는 설정부터 깔고 들어야 지,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비이상적인 사람들이 있을텐데...
@wonmok
@wonmok Жыл бұрын
20:11 혹시 전교생은 아세요?
@spinoffnote
@spinoffnote Жыл бұрын
정영진씨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 사회가 닫혀있다면 이렇게 박터지게 싸우는 일은 없겠죠. 우리 사회 그럭저럭 괜찮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jackchoo4006
@jackchoo4006 Жыл бұрын
30:20 그럼 소는 누가 먹여? 칸트에 이어 그저 이상론일 뿐, 현실에선 중구난방을 적정선에서 끊어 주는 파천황이 필요하지. 그런 파천황이 누구나 이상론을 말할 수 있는 물질적 토대를 마련해 준다는 거지. 물질적 토대가 없으면 남의 얘기를 들어줄 여유가 없기 때문.
@hughseongseoklee5878
@hughseongseoklee5878 11 ай бұрын
다르다는것도 비교적 가치이니 결코 자유롭다고 할수없지않나요? 그런의미에서 자유로워지자면 어떤비교도 거부하고 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어야 된다는 말? 아닌가요? 무관심이 자유라면 사회라는 개념과 대치될듯합니다...
@kilreelee5520
@kilreelee5520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언더웨어만 입고 전철😝 그건 도데체 이해 안된다. 그게 누구의 주동으로 각자의 생각없이 하는거잖아요. Social media 광인가??!!
@hyepark7219
@hyepark7219 Жыл бұрын
세분이 어우러지면서 진행하시는 것이 맞는거 같은데, 진행하시는 두분만 서로 마주보며 주제를 너무 장난스럽게 이끌어가는 것은 이 프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저에게는 참 안타까운 점입니다. 이프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구독자의 바램입니다
@anbayo1
@anbayo1 Жыл бұрын
책을 다루는것. 주제면에 있어서 다른채널보다 딱딱하고 채널이 흥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예전에 팟빵에서 할때 이거 프로그램 수익안나와서 얼마나 고민많았는지 아시는지. 정박님이 이야기하는게 말이 길고, 일반인들에게 어려운 내용이라 일정이상의 조회수가 나와야 채널유지가 가능한데 어떻게든 무게를 덜어보고 재미를 넣어보려는 시도로 보면될것 같습니다. 본인에게 소중한건 알겠는데 , 프로그램 세세한 상황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껀 아니라고 봅니다. 지나치게 무겁게 만드네요. 저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별 신경 안씁니다. 나한테 소중하다고 내가 원하는대로 굴러가야되는게 아닙니다.
@anbayo1
@anbayo1 Жыл бұрын
추가해서. 전문가 한분이 개인방송하면서 주제를 깊게 다루는 채널이 있습니다. 그분 좋아해서 구독해놓고 자주 봅니다. 시청자들도 그분야 덕후들이라 깊은 질문도 많이 함. 근데 조회수 2만도 안나와요. 영상이 . 근데 그분이 다른채널가서 옆에 일반인 앉혀놓고 일상적인 이야기랑 섞에서 덜 무겁게 이야기한 영상들은 조회수 100만 넘게 찍힙니다. 그리고 그게 더 재밌음.
@user-kh7wl2in6n
@user-kh7wl2in6n Жыл бұрын
지선씨 '던지' '든지' 구분좀해서 쓰면 좋겠어요 던지..과거 든지..선택적상황 38: 47 47:36 이전에도 계속 '든지'를 써야 할 상황에도 '던지'를 사용하니 듣기 민망합니다
@user-nb1fc8mj5d
@user-nb1fc8mj5d Жыл бұрын
경상도 특히 구미가 고향인 지선씨나 저나 ~ ㅓ.ㅡ 발음이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ㅜㅜ 양해 부탁드립니다.
@leeji-yun8989
@leeji-yun8989 Жыл бұрын
ㅋㅋㅋ저네요 맨날 뻘짓하는
@prodg4875
@prodg4875 Жыл бұрын
개별성을 파괴하고 이분법으로 갈등을 조장했던게 지난 정권이었죠.
@jeinkim30
@jeinkim30 Жыл бұрын
ㅎㅎ 지금은 자유로우시군요?
@minsooseo3102
@minsooseo3102 Жыл бұрын
난 지금 그걸 더 크게 느끼는데..
@user-qu8vk4py7g
@user-qu8vk4py7g Жыл бұрын
예수가 그렇게 십자가에 매달리지 않았다면 기독교가 살아 남았을까?
@jeinkim30
@jeinkim30 Жыл бұрын
요즘 기독교의 모습을 보면 살아남았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논쟁거리가 될만하죠? 십자가에 매단 눈 먼자들과 지금의 광장 기독교, 그것을 방조하는 원로와 신자들...
@Y0ree_joRee
@Y0ree_joRee 11 ай бұрын
40:00
우리 사회는 ‘자유로운’ 것일까? 존 스튜어트 밀이 말하는 진정한 자유란 : 자유론 1부
1:02:09
일당백 : 일생동안 읽어야 할 백권의 책
Рет қаралды 66 М.
그는 왜, 어떻게 사람들을 광신에 빠뜨렸는가? :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1부
1:06:25
일당백 : 일생동안 읽어야 할 백권의 책
Рет қаралды 120 М.
Spot The Fake Animal For $10,000
00:40
MrBeast
Рет қаралды 176 МЛН
Finger Heart - Fancy Refill (Inside Out Animation)
00:30
FASH
Рет қаралды 25 МЛН
세계를 놀라게 했던 미스터리들의 실체를 파헤친다! : 세계진문기담
1:03:32
일당백 : 일생동안 읽어야 할 백권의 책
Рет қаралды 180 М.
비운의 과학자? 불안한 천재? 오펜하이머가 다른 과학자와 달랐던 이유 : 오펜하이머 1부
1:05:35
일당백 : 일생동안 읽어야 할 백권의 책
Рет қаралды 220 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