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이슈는 125cc 스쿠터 세 대를 비교했습니다.
대상 모델은 혼다 PCX 125 vs 야마하 엔맥스 125 vs 피아지오 메들리 125 S입니다.
국내 스쿠터 시장은 혼다 PCX와 엔맥스 125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배달대행을 위한 상용 시장에서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받으며, 두 모델이 그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혼다와 야마하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그 수요가 상용 시장에 집중된 탓에 승용 목적의 수요는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그 고민은 판매자 만의 것은 아닙니다.
125cc 스쿠터를 출퇴근, 일상 용도의 세컨 바이크로 사용하기 원하는 대형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그 두 모델을 선택하기 꺼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그 매물을 구하기 힘들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피아지오 메들리 125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피아지오 메들리 125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16인치 라지 휠 스쿠터를 채택한 메들리 125는, 스쿠터를 일상의 이동수단으로 널리 사용하는 유럽 시장에서 탄생한 모델인만큼 탄탄한 기본기와 일상을 위한 구성이 장점입니다.
지난 8월 말, 피아지오 코리아는 유로 5를 대응하는 2022년형 메들리 125 S를 출시했습니다. 아이들링 스톱, ASR, 최고 출력 15마력, 스마트폰 연동 등의 업데이트가 눈에 띄는데요.
모토이슈는 이 세 모델을 하나씩 비교해봤습니다.
시승차량협조
혼다 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주) - 야마하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원
피아지오 코리아
#PCX125 #엔맥스125 #메들리125S #모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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