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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안 참는다
상대방이 배려 해주고 참아주는게
무슨 본인의 권리라도 되듯
무례한거 이제 안봐준다.
내새끼는 내가 지킨다. 엄마가 지켜줄게🔥
.
여러분들은 오프리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요즘 동네 산책을 하면서 오프리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실제로 사고가 나는 것도 몇번을 보았습니다.
애견카페가 아니고서야 오프리쉬 자체는 동물보호법 13조2항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 된다고 명시 되어져 있어요. 하지만 얼마나 지키고들 계시나요? 저희 동네에만 해도 많고 지인들 중에도 여러 이유에서 오프리쉬를 더러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본인들 나름의 이유를 말씀 하시겠죠~
개인적으론 어떠한 이유가 되었든 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 산책 중에 보이는 오프리쉬 보호자들을 다 지적하고 줄을 채워 달라고 할수도 없고 보는 족족 다 신고할수도 없는거라 그냥 지나갈때가 많아요.
간혹 친한 개린이를 만났는데 그 개가 오프리쉬다?
슈슈랑 기질, 성격이 잘 맞고 놀때의 텐션도 비슷하다면 그냥저냥 놀게 할때도 있어요. (물론 저는 오프리쉬 안합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개를 통제 할수있고 슈슈도 그 개를 좋아하고 오래 알고 지내서 그 개의 기질, 성격이 어느정도 파악이 된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그 개의 시그널이 읽힌다는게 전제인거고
처음 보는 개의 기질,성격도 모른채 오프리쉬 개가 우리에게 달려온다? 일단 슈슈는 둘째 치고 제가 무섭습니다.
어떤 분은 개 키우는 사람끼리 이해도 못하냐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분들은 본인이나 본인 개가 안 물려봐서 하시는 소리시며 너무 안일하신거에요. 사고는 항상 찰나의 순간에 일어납니다.
리드줄을 채운채로 모르는 개끼리 인사 할때마저
“인사 시켜줘도 될까요?” 하고 우선 물어 보는게 예의입니다.
우리 개가 소심해서 다른 개를 무서워 할수도 있고, 상대방 개를 아예 싫어할수도 있고, 예민한 시기일수도 있고, 반대로 입질이 있는 공격성을 보이는 개일수도 있는데 무방비 오프리쉬 상태로 심지어 모르는 개가 우리한테 달려온다? 이 보다 더 무서울게 있을까요?
얼마전 처음 보는 웰시코기가 오프리쉬 상태로 우리쪽으로 달려 와선 슈슈 귀를 앞니로 문적이 있었어요. 당시 보호자는 사과는 커녕 개는 안중에도 없고 배드민턴인지 공놀이인지만 하고 있더군요.
경우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자리를 이동했어요.
그 다음날도 저 멀리서 오프리쉬로 돌진 하길래 오지말라고 몇번을 소리 쳤어요. 하지만 여전히 보호자분 뒷짐지고 바로 리쉬 안했고 결국 우리 애 쪽으로 뛰어와서 치근덕댈때까지 그냥 웃으며 보기만 하더군요. 웰코를 피해서 제자릴 몇바퀴를 돈지 몰라요. 화안내는 슈슈가 오지말라고 화도 냈어요. 제가 이동할때까지 오프리쉬 했으며 그전날에 대한 사과도 일절 없었습니다. 두번째 만남도 그렇게 참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산책 중에 만나게 되었어요.
저 멀리 시야에서 보일때부터 줄 좀 채워 달라고 좋게 부탁을 했어요. 역시나 그분,들은 체 만 체 그 사이에 문제의 그 개가 우리쪽으로 오길래 빡쳐서 큰소리로 이제는 못참는다 줄 좀 채우시라고 강력히 소리 질렀습니다.
가만히 서서 한참을 잡아 먹을듯 저를 째려 보시더니
그때부터 실랑이가 시작됩니다.
자기가 오프리쉬 하는거 싫으면 오지 않으면 되지 않냐는둥 자기가 먼저 왔다는둥 자기는 여기서 놀테니 나보고 가라는둥
나이도 있어 보이시는 분이 그런 소리를 하시길래 따박 따박 다 받아 쳐드렸어요.그때부터는 말로는 안되시는지 반말로 미친*, 신발* 별소릴 다 하시며 가까이 걸어 오시면서 겁박을 하셨어요.
보란듯이 112에 신고를 하니까 갑자기 빛의 속도로 웰코를 데리고 자리를 뜨십니다. 여기서 끝까지 노신다고 나보고 가라던 분이 왜왜 어딜 바삐 가시냐고요 선생님.
제가 여자라고 만만하게 보셨나본데
그렇게 만만하고 호락호락한 사람 아닙니다.
본인 개의 기질과 성격 잘 파악 하셔서
본인처럼 무례하고 민폐 끼치는 반려견 되지 않게
예절교육 잘 시키시고
상대방 개와 보호자의 마음도 생각 할줄 아는
매너있고 성숙한 반려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시립대 오프리쉬 웰시코기 이름은 ‘ㅋㄱ’ 이며
영상 보시는분 중에 그분 지인 계시다면 전하세요.
저한테 정중히 사과하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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