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우리 엄니 고향이다...어렸을적 숱하게 놀러가고 지금도 가끔 가는 동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위 요것조것 분식 - 여긴... 맛집이라서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고 그런 게 아니라 위치가 치트키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막 찾아가는 그런 분식집은 아니고 지나가다가 먹는, 그런데 그 지나가다가 들리기에 최적화된 장소. 16위 모아냉면 - 냉면이 기가 막힌 다라기보단 고기와 냉면이 따라간다는 것에 의의를 두시면 될 듯. 이름값은 거기서 나오는 것 같음. 앞에 말했듯 냉면이 기깔난 건 아님. 고기와 냉면 시너지를 잘 이용한 곳. 13위 토스트1000 김밥1000 - 아... 얼마 전에 이곳 들르려 했지만.. 아쉽게도 폐업하시는 것 같아요.. 가격 엄청나게 저렴하게, 양은 소스라치게 넉넉히 주시던 곳인데 버티실 수 없었나 봐요. 옛날부터 아주 오래 장사하시고, 학생 때부터 자주 이용했는데 어떻게 남기시는지... 생각했는데 역시나 남기는 거 없이 퍼주시는 게 맞았더랬죠.. 7위 은하장 - 티비에 나올 당시 상당히 유명했죠. 동네 택시기사님들이 많이 아는 곳이 찐 맛집인데 당시에 이곳이 그 포지션이었어요. 그런데 티비에 나오고 난 이후에 사장님이 가업을 물려주신 듯 하더라고요. 티비 방영 이후 찾아온 손님들은 가업을 이어받은 후에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시고, 그래서 맛이 조금 아쉬워졌을 때 오시고 약간의 실망을 안고 돌아가셨더랬죠.. 5위 삼거리 부대찌개 - 유명하죠. 파주 부대찌개 특유의 쑥갓을 상당히 잘 쓰십니다. 어릴 때부터 이 집 부대찌개를 접해와서 부대찌개에 쑥갓이 빠지면 이젠 좀.. 아쉬운 느낌이 들어요. 그만큼 부대찌개에 쑥갓을 잘 녹여낸 집이에요. 해외 몇 주 여행 다녀온 이후에 한국 귀국한 후에 첫 끼를 이 집에서 했어요. 너무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3위 밀밭식당 - 3위 랭크된게 사실 의아하긴 합니다. 아마 옛날 전성기 시절 때의 기준표라고 생각되는데.. 그때라면 이해가 되긴 해요. 전성기때 임팩트는 상당했거든요. 근데 지금 와서는 많이 죽었죠. 위생이 아쉽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맛도 옛날만큼 크게 임팩트 있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다 별생각 없이 들어가서 한 끼하고 나올만한 집 딱 그 정도 포지션인듯 해요. 하지만 아직 매니아층은 있는듯하네요.

요것저것 분식가 봤는데 동내 떡볶이집보다도 못하던데 튀김이랑 떡볶이 절반먹고 다 버렸어여 토스트1000원 김밥1000원은 가격이 싼거지 맛있어서 가는곳이아니구요

두포리매운탕이 없네. 여기가 맛집인데

노노 파주시민으로서... 순위 인정못하네요.. 뭐 입맛은 주관적이니...

꼬들하고 밀밭식당 제외하고 불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