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2 요즘 대부분의 브랜드가 갖는 딜레마일듯.. 비싼 돈 주고 구매했는데 남들이 몰라줄 때 괜히 섭섭ㅜㅋㅋ

오 이런 얘기 재밌네요!!! 평소 궁금했는데 신선해요

뭔가 이렇게 알려주니까 더 신뢰가 가는듯

무신사 옷 보다보면 정말 브랜드가 많구나 싶은데, 나름대로 하나하나 선별되어 입점 된다는게 놀랍기는 하네요ㅎㅎ 그리고 보세라는게 개인마다 정의하는게 너무 달라서 더 오해가 생기는듯요..

무신사에서 열심히 검열한다고 해도 양심없는 브랜드 측에서 마음 먹고 속인다면 놓치는 경우들도 있겠지만... 영상을 보니 무신사측에서 제안하는 브랜드의 기준에 맞춰 선 검열 해주기에, 안심하고 구매합니다! 화이팅 :)

무신사가 우리나라 온라인 패션 유통 새로 개척하고 중소 도메스틱 브랜드 판 깔아준 건 팩트인듯..... 절대 무시 못하는 수준이지

영상에 출연하신 분들이 현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하셨던 분들이라 그런지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정성과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 12분 가까이 되는 영상을 집중해서 볼 수 있었네요. 특히, 남성 패션 시장 규모가 무신사라는 플랫폼의 성행 전과 비교하여 많이 커졌기에 무신사의 영향력을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보고 든 생각이 있어 몇 자 남기고 가겠습니다:) 주변에서 무신사를 이용하는 지인이나 친구들, 그리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며 느낀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무신사를 이용하며 무신사는 비교적 패션을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은 성향의 유저들을 타겟팅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주변에서도 무신사를 애용하면서 패션을 헤비하게 즐기거나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녹여 개성 넘치는 패션을 구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며 유튜브 이외에도 코디샷, 스트릿 스냅, 매거진 등의 콘텐츠를 통해 그 누구보다 패션에 진심인 무신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형 유튜버 같은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추천하며 제시하는 경로가 무신사이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쉽게 탐색할 수 있는 경로 중에 가장 편한 곳이 무신사이기도 하며 패션을 가볍게 즐기는 분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경로가 주로 무신사 랭킹에 올라온 제품 구매인 경우를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교적 안전한 바운더리 안에서 실패하지 않는 룩을 원하시는 분들이 무신사의 주고객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실제 무신사는 무신사 부티크를 통해 감도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취급을 하고 있겠지만 세일즈적인 측면에서만큼은 감도 높은 브랜드들보다 무난하면서 캐쥬얼한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러한 백그라운드가 있었기에 브랜드들이 세일즈를 위해 특정 이미지를 생성하기 보다 대중들의 수요에 맞춰 적절히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무난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쪽으로 브랜드들이 변화하게 되었으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일즈를 우선으로 둔 브랜드들이 여럿 생겨나기 시작하여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격을 낮추게 되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부득이하게 제품의 퀄리티를 높게 유지하기 어렵게 되며 유저들이 무신사에서 보세를 파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갖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신사의 주 고객층을 조금 더 곱씹어보면 최근 SNL에서 무난하게 꾸민 룩을 보고 무신사 냄새라는 단어로 지칭해버린 배경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작용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아니지만 그래서인지 무신사를 이용하면서도 패션을 보다 깊고 진지하게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신사가 온라인 유저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도 보여주길 원한다면 성수동에 선보인 엠프티 서울과 같이 온라인에서도 감도 높은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섹션과 문화와 연관되어 딥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들을 발행한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지 개인적인 생각을 조심스럽게 이야기 드립니다. 사람마다 패션을 즐기는 깊이에는 차이가 있기고,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서로 다른 농도로 패션을 즐기고 있기에 패션이라는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모든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무신사의 영향력과 규모라면 더 많은 고객층을 무신사의 진정한 팬덤으로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 자 적다보니 길게 이야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소수의 집단이 모여 만들어진 커뮤니티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패션을 대표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성장하였다는 스토리를 알고 보면 무신사가 얼마나 단단하게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양한 시도와 멋진 움직임을 통해 대한민국 패션을 이끌어주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09:29 태초의 패션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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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w컨셉은 할인율로 장난쳐서 짜증남 30%할인이라서 사니까 일주일뒤애 50%할인함 ㅡㅡ

무신사가 진짜 우리나라 패션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이정도로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패션브랜드들의 발견과 발전을 이끌어낼수있었던거는 우리나라에 무신사가 나타나기 전후로 바뀐거라는 생각이듬

유행에 따라 다른 브랜드랑 비슷한 디자인으로 뽑아내는데 퀄리티가 구려서 보세처럼 느껴지는 것도 있던데.....

보세 하는 곳에서 브랜드를 같이 하기도 하고/ 일단 퀄러티가 안좋은 브랜드가 많으니 보세라고 느껴지는 듯

문시사는 보세 맞지요. 어디 유니클로랑 비교하나요.

솔직히 브랜드넘많아서 디깅을 할수가 없을정도임 랭킹순은 죄다 밀어주는아이템들뿐이고 찾아보자니 편의성이 개구림 브랜드 절반은 쳐내도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