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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지휘부가 한꺼번에 교체된 데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인사와 수사는 별개라며 수사팀을 믿겠다고 했고, 사퇴설과 관련해서는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인사가 검찰총장 본인과 조율된 것이냐고 묻자, 7초간 침묵하다 더 말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감사원의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의가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에 대한 국민 감사 결과에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실상 조사가 부실하니 다시 하라는 건데, 벌써 여섯 번째 조사기간이 연장된 겁니다.
감사위원회의에서는 특히 김건희 여사와 관련 있다는 의혹을 받는 업체가 관저 공사를 맡게 된 과정에 대한 조사가 충분치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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