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래전 버스타고 퇴근하다 중딩뇬들 댓명이서 버스 뒷자리쯤 우르르 타서는 갖은 욕에 버스에 침을 침을.. 아무도 뭐라 안하고 어른들이 가만히 있으니 이것들이 더 가관이길레 도져히 이건 아니지 싶어 한마디 했음. 니들 지금 여기 버스에서 뭐하는 짓이냐.침 다 닦고 내려라. 어른들이 아무 얘기 안하는게 니들이 괜찮아서 얘기 안하는거 같냐...했더니 지들끼리 슬금슬금 눈치보고 하더니만 신발로 침 닦고 갑자기 우루루 내리면서 죄송합니다~!!! 이러고 버스 튀어 내리고 사라짐. 그 며칠뒤 주말. 시내 지나가다가 그것들이 어디서 나타났는지 우루루 오더니 진짜 풍자한테 한것처럼 똑같이 (언니~안녕하세요~!!!) 이러면서 90도로..개당황.땀나서 어 그래..그러고 빛처럼 사라지는데 뒤에서 그것들이 또 안녕히 가시라면서 크게 인사를...이게 10년도 더 된 일이니 걔들도 서른은 바라볼듯..그래도 걔들은 나름 착한애들이였다는 생각이 듦.
@Dong_pum4 жыл бұрын
와.. 그래도 좀 착하긴착하네요 작성자님한테 욕하지도 않고
@heedo86453 жыл бұрын
엥
@모두행복한하루2 жыл бұрын
근데 되게 가오잡고 쎈애들 특징이 다 그래요 겉으로는 진짜 쎈척하고 자존심다부리면서 또 싸움끝나면 되게 친절한척? 암튼 인사는 싹싹하게 잘하고다님 ㅋㅋ
@Coco_yami2 жыл бұрын
걔넨 착한애들인거임 ㅋ
@ezone4473 жыл бұрын
풍자씨 너무 재밌음 ㅋㅋㅋ 자주 보네요 ㅎㅎ 입은 좀 쎄지만 유쾌하신 분
@sujeongkim79462 жыл бұрын
요 며칠 풍자씨 영상만 봤네요. 욕하는거 보면서 시원하네요. 그 동안 풍자씨 고생이 많았지만, 저 같은 사람은 풍자씨 경험담 듣고 빵빵 터지네요. 내공이 장난아니네요. 직장과 가정에서 가~끔 받는 스트레스는 나름 조용히 지나치면서 살았습니다. 갱년기가 아직 오지 않은것 같은데, 왜이리 슬슬 화가 나는 걸까요? 아직은 참을만하지만 어느날 폭발하까봐 조마조마합니다. 나름 우아하게??(ㅋㅋ) 살고있는데요... 건강하고 더 예뻐지새요. 언니~
@user-do8uu9jo1p4 жыл бұрын
우앙 이시간까지 술먹고 집와서 딱 누우니까 언니영상올라와따~~~~~신기햇🤩
@user-wr1lw9og4x4 жыл бұрын
풍자언니 너무 좋아. 말투도 시원시원하고 그냥 다 재밌어ㅎㅎ 나도언니처럼 재밌는 사람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