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로켓배송을 받는 동안, 야간 물류센터에서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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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쿠팡 #로켓배송 #과로사
2020년 10월 12일,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한 지 1년 4개월 만에 27세 청년의 심장이 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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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준 씨는 사망 이후 근육이 급성으로 파괴되는 '횡문근융해증'이 의심된다는 의학적 소견을 받기도 했다. 대구의 더운 날씨 속에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오랜 시간 야간으로 해온 것이 인정되어 올해 초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지만, 장덕준 씨의 부모님은 계속 싸우고 있다. 가족들이 쿠팡에 요구하는 것은 '연속 야간 근무 제한'과 '물류센터 노동자의 건강 조사'이다. 그러나 2021년 7월 15일 이후 쿠팡과의 협의는 중단된 상태다.
쿠팡의 답변은 이렇다. “쿠팡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배송기사와 물류센터 직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업계 최초로 유급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시행 중입니다. 고 장덕준씨 유가족과의 협의에 중재자로 나선 민주노총 대책위가 요구한 특수건강검진 시행, 작업장 조도 증진 등 상당수는 이미 시행 중입니다.”
7월 15일 이후 박미숙씨, 장광씨와 협의가 끊긴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밝혔다. “쿠팡은 그간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유족과 직접적인 협의를 요구해왔지만, 민주노총 대책위가 협상자로 나서서 야간근로 제한 등 여러 요구사항에 대한 수용을 우선적으로 요구해옴에 따라 유족과 직접적인 협의를 하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박미숙씨는 쿠팡에서 따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럼 저한테 전화하면 되잖아요. 제 번호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저희들은 민주노총 대책위랑 상의를 해서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협의를 위임한 거예요. 그런데 기자들한테 '우리들은 해결하고 싶은데 대책위가 중간에서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고 있어서 협의가 안 되고 있다'라고 하면 어이가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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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459
@user-no4no4sf5z
@user-no4no4sf5z 2 жыл бұрын
쿠팡이 대표적으로 질타받지만 다른 새벽배송하는 마켓들이 엄청 많습니다.. 근무환경이 더 심각한곳 많고요.. 쿠팡뿐만아니라 우리나라 택배사업자체가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ㅜ
@Jay.Kuuuuu
@Jay.Kuuuuu 2 жыл бұрын
@@user-vl6dm9bl8i 택배회사는 예전부터 많이 나왔어요 건설업, 물류업 등 몸쓰는 직업은 좀 많이 나왔어요 그나마 건설업은 요즘 나아졌지만 물류업은...아직도 저러는 거죠
@user-ur9gz8rj7n
@user-ur9gz8rj7n 2 жыл бұрын
쿠팡 ㅁㅋㅋㄹ ab* gs 리테일 cu 이마트 이브랜드 등 진짜 많습니다 게다가 소싱업체가 껴있는곳도 정말 많고요.. 회사생활 해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소싱은 대우가 정말 개차반정도죠.. 진짜 바뀌어야합니다
@user-nr6ub2eq3b
@user-nr6ub2eq3b 2 жыл бұрын
@@user-vl6dm9bl8i 새벽배송을 해야 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기니 어쩔 수 없지,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선 좋잖아
@seldahanne3764
@seldahanne3764 2 жыл бұрын
마켓컬리도 취재 해주세요 쿠팡이랑 마켓컬리 둘 다 장기로 일했었는데 마켓컬리가 정말.. 최소 20배는 힘들었어요 일의 강도가 힘든거는 일단 당연하고.. 관리자들 소리 바락바락 지르고 20대 초중반 어린 관리자들이 반존대로 지네 엄마 아빠뻘 하는 일용직 노동자들한테 소리 지르고 일 못한다고 작업대 쾅쾅쾅 부술듯이 치고요 손목시계 안하고 오느누날이면 핸드폰으로 시계 봤다고 야!!!!!!!!!!!!!!!!!!!!! 야이씨 이러고 사자후 지르고 주휴수당도 못받으면서 일 했어요 공황장애 올 거같아서 그만뒀습니다
@user-ec6zp4nk4s
@user-ec6zp4nk4s 2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입니다....
@parediamstrk
@parediamstrk 2 жыл бұрын
나 같으면 관리자 패 죽이고 나왔다 ㅋㅋ
@zeiro007
@zeiro007 Жыл бұрын
미쳣네;;
@cpbycp
@cpbycp 2 жыл бұрын
어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쿠팡이 로켓배송, 당일배송을 시작했을 때 제동을 걸고 근무자들의 근무환경을 그에 맞춰 개선, 조정됐어야하는데....비단 쿠팡만의 문제가 아니라 더욱 씁쓸하고 안타깝네요....
@user-hl7zg5rh9d
@user-hl7zg5rh9d 2 жыл бұрын
cj나 쿠팡제외 다른 택배사는 이런말 하나도 없던데 ㅋㅋㅋㅋㅋ오히려 쿠팡이 대우가 훨씬 좋음
@user-gd8jr5ng9x
@user-gd8jr5ng9x 2 жыл бұрын
​@@user-hl7zg5rh9d 그래서 대우가 그렇게 좋아서 사람이 죽어나냐?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cj랑 타 택배사는 사람이 더 갈려나간단 뜻 아니냐? 생각좀 하고 뱉자. 얼마나 생각이 짧으면 말을 그딴식으로 하냐
@user-hl7zg5rh9d
@user-hl7zg5rh9d 2 жыл бұрын
@@user-gd8jr5ng9x 응 감성팔이 백날해봐 쿠팡만큼 근무자들 대우해주는 택배사가 있는지 ㅋㅋㅋㅋㅋㅋㅋ
@user-hl7zg5rh9d
@user-hl7zg5rh9d 2 жыл бұрын
@@ongsjjang 맞는말인데 모든 언론사나 유튜브에서 쿠팡만 쥐잡듯 잡는게 웃기자나 ㅋㅋ
@user-nj1to6vq2j
@user-nj1to6vq2j 2 жыл бұрын
택배사 알바 3곳 해봤는데 그나마 사람대접해주는곳은 쿠팡이긴함..
@user-qf4if6gh5b
@user-qf4if6gh5b 2 жыл бұрын
어머님이 저렇게 차분하고 조리있게 호소하게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요... 자식을 잃은 고통을 얼마나 삭히셨을까요... 명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같은 사례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식과 비슷한 젊은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시는 모습을 보고 감사함마저 느낍니다.
@tgotato
@tgotato 2 жыл бұрын
쿠팡에서 죽었다는 기사만 몇개를 보는건지 모르겠어요 이정도면 규제를 하던지 조치를 취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언제까지 젊은 사람들 일하다 죽었다는 소식을 봐야하는지 ㅜㅜ
@DK-ip4rj
@DK-ip4rj 2 жыл бұрын
내가 편한만큼 누군가에게 고통이라니..
@user-rc1vd9ht7n
@user-rc1vd9ht7n 2 жыл бұрын
늘 사람들이 죽어간다는 기사로 가득한 회사
@ninzahaiya
@ninzahaiya 2 жыл бұрын
누군가의 편의를 위해 또 다른 누군가의 삶을 당겨 쓰는 기분이네요... 세상이 바뀔 수 있도록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신 유족분들과 닷페이스에게 항상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user-qo5wf1qq8w
@user-qo5wf1qq8w 2 жыл бұрын
모든 세상이 그래요. 우리가 쓰는 가전제품 생활용품 기름 등 모두 다른 나라에서 싼 인건비로 수출하는거잖아요. 석탄도 16시간씩 아이들이 캐는거고... 그리고 쿠팡같이 노동자가 수십 수백만이나 되는 대기업이니 이렇게 떠들석하지 어딜가나 있을법한 산재예요.
@Noname-os6tu
@Noname-os6tu 2 жыл бұрын
맞다 단순히 소비자가 이용하지 않는 거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임 소비자는 이미 편리함을 느껴버렸고 이걸 이용하지 않는다는 게 비현실적인 말일 수밖에 없음 정부가 택배 기업에 제재를 가해야 하는 부분이고 노동자들 권리 보호를 위한 관리,감시가 필요함 소비자는 이 부분에 함께 소리내어 주어야 하는 거고
@003tax_naver_com
@003tax_naver_com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ㅠㅠ 정부가 나서서 근로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해줘야해요
@user-fk2bc7fv5k
@user-fk2bc7fv5k 2 жыл бұрын
웃기고있네 가격올리면 못사면서
@imthoughtthankful5829
@imthoughtthankful5829 2 жыл бұрын
닉값해서 @@user-fk2bc7fv5k
@geishacoffee9277
@geishacoffee9277 2 жыл бұрын
밥먹는 한시간 빼고선 쉬는 시간 없시 화장실도 눈치를 보며 가야한다. 직원이라고 있는 인간들은 일용직을 하대하며 설명없이 알아서 잘하길 원하고 막대한다. 정말 쿠팡에 가는동안 생각했다. 난 인간이 아니라 부속품처럼 쓰여지다 버리는거구나 그렇게 깨달고선 쿠팡을 지우고 3개월쯤 다니던 쿠팡을 그만 갔다. 정말 재발대책이 있어야한다. 난 부속품이 아니다. 그리 부속품을 찾고 싶으면 로봇을 써라 초기 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저울질 하며 사람을 쓰고 있음에도 비교와 하대는 같은 사람으로서 할짓이 아니다.
@user-iu4mv3ti5m
@user-iu4mv3ti5m 2 жыл бұрын
그렇다고 진짜 로봇쓰면 쿠팡알바를해야 생계가 유지되는 너네는 뭘로먹고사는데?
@geishacoffee9277
@geishacoffee9277 2 жыл бұрын
@@user-iu4mv3ti5m 일이 쿠팡만 있습니까? 지천에 깔리고 널린게 돈버는 일입니다. 현재 쿠팡은 젊은 사람 갈아다가 넣는 판국인데 젊다고 몸안망가집니까? 몸망가지는건 한순간이고 전조 증상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손놓고 보고만 있어야 한다고 로봇쓰면 일자리 없어 이런소리나 하는 머리에 든게 없는분 갈길가세요~
@Amen_HWANWOONG
@Amen_HWANWOONG 2 жыл бұрын
그치만 막상 로봇 도입한다고 하면 그 곳에서 일하던 일용직원들은 시위를 하던 비난을 하던 현재보다 더 크게 저항할 것임... 본인이시야 다른 곳 취업하겠다고 하셨지만 그럴 사정이 안 되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는거라... 사실 이래봤자 곧 로봇 도입이 될 거긴 하지만
@yo00u
@yo00u 2 жыл бұрын
@@Wbcuehdu34747 이게 팩트임 진짜 왜 언론에서 쿠팡 머리채만 잡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rionkkk196
@marionkkk196 2 жыл бұрын
이게 딱 우리나라 현주소. 설령 쿠팡만이 누군가의 생계를 이어주는 일터라 할지라도 "네가 아쉬우니 비인간적 대우는 그냥 견뎌라" 이건가? 아쉬울지라도 자신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프랑스 사회 공부하다 느낀건데, 우리나라는 사람들의 "뻔뻔할 권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너무 능력주의&기업 본위의 자본주의 사고방식에 길들여져서 능력이 있는 사람만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함. 나는 그런 사고방식에 저항한다. 내가 아쉽고 피주도인이라할지라도 내 기본권에는 당당히 소리 낼 수 있다는 게 상식으로 용인되는 사회여야 한다.
@user-fs5ut5jr2g
@user-fs5ut5jr2g 2 жыл бұрын
이정도면 정부에서 규제해야 된다고 생각함 새벽배송, 총알배송이 다 무슨 소용이야 너무 늦지 않게만 받으면 되지 빠른 시일내에 근로자들 환경이 개선됐으면 좋겠음
@user-sz2qs5pu1e
@user-sz2qs5pu1e 2 жыл бұрын
물류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당일배송, 로켓배송에 익숙해져서 발송 후 하루라도 늦으면 왜 이렇게 늦냐며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다들 좀만 여유로워지셨으면 좋겠네요..
@frogbanchan
@frogbanchan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안전하게 배송해주세요 꼭 !!
@user-oe2lz4tm6r
@user-oe2lz4tm6r 2 жыл бұрын
고생많으시고 항상 고마워요 일주일걸리는것도 아닌데.그분등이.이상한거에요
@user-ux7gz5pk6h
@user-ux7gz5pk6h 2 жыл бұрын
이런말하면 늦어도 괜찮다 안전하게만 해달라 남들 이상한 사람이라고 위로하면서 막상 자기택배 늦으면 열불내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지. 되도 않는 순간적 위선 떨지말고 서비스 유지는 해야하니 인력을 늘리고 요금인상을 하면서 그 인상분이 그 인력들에게 제대로 분배되고 있는지 관리하고 처우개선 방안을 내놓는게 현실적임.
@imthoughtthankful5829
@imthoughtthankful5829 2 жыл бұрын
자기들이 단점 숨겨왔으면서 이제와서 "이 나쁜샊히들" 이 ㅈㄹ 하면 얼마 ㅈ같을까? ㅋㅋ....
@user-st5je3up2f
@user-st5je3up2f 2 жыл бұрын
택배 좀 늦게받는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나도 해봐서 알지만 단순육체노동 직업은 너무 사람을 부품취급한다. 쿠팡은 그중에 최고봉인듯 하고.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존중받으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초년생이던, 나이가 들던, 피치못할 사정이 생기던 저런 류의 일을 하게 될 상황에 놓일 수 있는건데, 살면서 일을 하는건 필수적이고 삶은 벌을 받으려 사는게 아니니까.
@jiminlee1383
@jiminlee1383 2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일을 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존중받으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marionkkk196
@marionkkk196 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이십니다. 정말 공감해요
@user-xk7md2tq7x
@user-xk7md2tq7x Жыл бұрын
그냥 알바식으로 하면 괜찮죠
@supadupa629
@supadupa629 2 жыл бұрын
저 이야기들을 눈물없이 쏟아낼 수 있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필요하셨을까. 그 굳은 살 밑에서 얼마나 마음 무너지고 계실까.
@user-bq1fd8xc3v
@user-bq1fd8xc3v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어머니가 참된 어른이시네요. 같은 20대의 고통에 무감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저도 오늘부터는 로켓배송이라는 글자를 더이상 보지만 있지 않겠습니다. 일깨워주셔서 감사하고 새벽 배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sjs4245
@sjs4245 2 жыл бұрын
누군가의 피와 살을 갈아넣은 편리함을 누리고 있었네요..ㅜㅜ 지금 탈퇴합니다..
@soossoooo
@soossoooo 2 жыл бұрын
화재사건 이후 탈퇴했습니다 노동자든 소비자든 이용만 하고 책임은 다하지 않는 기업입니다
@1as771
@1as771 2 жыл бұрын
소비자들도 사람이 죽을만큼까지 가는 서비스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정부도 인간다운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시켜주세요. 젊은 애가 잘 살아보겠다고 많이 노력했는데 노력의 대가가 죽음이라니 많이 잘못된 구조입니다.
@user-kq2ix8sc5q
@user-kq2ix8sc5q 2 жыл бұрын
이용자들이 쿠팡을 앞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 자체가 답이 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용자가 줄면 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일자리만 잃을 뿐.... 최소한의 작업 환경을 법으로 제정하든 뭘하든 해서 조성해야지..
@jin0206
@jin0206 2 жыл бұрын
쿠팡 물류센터에서 6개월 풀근무하고 짬짬히 일했었는데 진짜 남자분들은 쉬운업무(포장,박스접기)배정받아도 무거운거 드는일에 쉽게 팔려간다고 일하는 애들이랑 이야기 많이나옵니다 진짜 사람 갈아서 일시킨다는 말이 맞고 심지어 다리아파서 살짝 3초 다리구부리고있다고 관리자가 와서 말만 사원님이지 그딴식으로 일하지말라며 무시하고 욕합니다 그리고 말이 쉬운일이지 반복작업 하다보면 힘들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연장 2시간 늘리고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쉬는시간도 여름엔 잠깐있지만 진짜 힘듭니다 겨울에는 추운곳에서 손가락 얼어가며 일하고 더운날에는 땀흘려가며 일합니다 진짜 나이드신분도 많고 젊은사람도 많지만 진짜 사람을 갈다못해 착즙해서 국물한방울 안남을때까지 일시킵니다
@user-dd6pm5vh3i
@user-dd6pm5vh3i 2 жыл бұрын
젊은이들도 잘 알아야 한다.. 결국 자기 몸갈아서 정규직 되겠다,뭐 되겠다 해봤자 돌아오는건 막대한 병원비와 삐걱거리는 몸 뿐이다.. 어떤 상황에 있어서도 자기 몸을 우선해라. 제발. 회사는 절대 당신의 인생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당신이 힘든건 당신만 알 뿐이다. 죽으면 본인만 손해다. 기업이, 회사가 이러니 자기를 챙길수 있는건 본인뿐이다. 조금은 이기적이 되어도 좋으니 본인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동해라..
@mmtsm
@mmtsm 2 жыл бұрын
미국에 trader Joe 마켓이, 미국 코스코 직원이 어떻게 장사를 하고 사람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거를 배운다면 우리나라가 정말 선진국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마켓 직원이 먼저에요. 그리고 직원들이 그 대우로 손님을 저절로 서비스 하게 만드는게 선진국이에요.
@Rinpndip
@Rinpndip 2 жыл бұрын
이번에 대학 학비까지 대준다고 하지 않음??
@hannam_smalldick
@hannam_smalldick 2 жыл бұрын
@@Rinpndip 거긴 아마존아님?
@facespeakawake
@facespeakawake 2 жыл бұрын
닷페이스는 닷페피플의 힘으로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 ‘인간답게 일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해왔습니다. 👉 dotf.kr/3idR3Cl
@user-yk5lw8ps3q
@user-yk5lw8ps3q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저도 쿠팡 안 써요... 스피드가 생명보다 중요해진 시대 정말 마음이 아파요
@user-xd2vl5ri6o
@user-xd2vl5ri6o 2 жыл бұрын
몇달전 탈퇴할때 마지막으로 의견 남기는 공간에 이젠 제발 정신좀 차리라고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 너무 강인하고 멋지셔요. 점진적일지라도 세상은 언젠가 바뀔 거예요 분명
@c20455385
@c20455385 2 жыл бұрын
쉬는시간도 원래는40분 한번20분 한번 했는데그거 꼴배기 싫다고 1시간 식사시간주고 땡이에요
@aozone85
@aozone85 2 жыл бұрын
자본이 가지는 정신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윤을 창출하는 정신밖에 없습니다. 규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야간 노동자들이 잇따른 사망을 방치하고 있는 규제 당국도 쿠팡과 똑같은 살인자들입니다.
@user-ng9kl2ll4j
@user-ng9kl2ll4j 2 жыл бұрын
@@c20455385 정말 쉬는 시간 한 번도 없이 서서 계속 똑같은 일만 하는데 미칠 것 같더라구요. 직원들은 옆에서 계속 빨리 하라고 눈치주고, 쿠팡이 다른 회사보단 대우가 낫다는 말이 많은데 말만 사원님 사원님한다고 대우가 좋은 건지 의문이 들어요
@user-ng9kl2ll4j
@user-ng9kl2ll4j 2 жыл бұрын
@@c20455385 식사시간도 1시간이라고는 하지만 길이 복잡하고 알려주지 않는 통행의 제한이 많아서 근무지 찾다가 1시간 다 보내버린 일도 허다했고 쿠팡이 제일 나은 정도면 대체 다른 곳들은 어느 정도인 건지... 제발 개선 좀 되었으면 좋겠어요. 화장실 한 번 가기도 물 한 번 마시기도 눈치 보이더라고요
@happy_rich
@happy_rich 2 жыл бұрын
@@user-ng9kl2ll4j 님께서 적은 내용이 쿠팡관련 영상들에 그대로 나와요 ㅠㅠ 관리자들이 감시한다고..
@cjkbfany
@cjkbfany 2 жыл бұрын
당일배송으로 누군가는 새벽에도 일을하고..그렇게 급한것도 아닌데...죄책감이 밀려와서 바로 탈퇴하고 앱도지우고 그래도 마음 한구석..찝찝함이 남네요
@user-cr7bq8xs8m
@user-cr7bq8xs8m 2 жыл бұрын
편의점 야간에 가만히 앉아있는것도 힘든데... 밤은 일하는시간이 아니야 ㅠㅠ
@lovely_o
@lovely_o 2 жыл бұрын
9:40 다참다가 이부분에서 눈물이나네요.. 저또한 늘 내가편하다느끼는것은 누군가의 고통일거라 자각하고있었지만 무지하고 내주변일이 아니라생각해 행동하지않았던것같아요 알면알수록 외면하고포기하고싶었던것을 남은 자식들을위해 다시 일어나셨다는부분에서 정말 멋져보이고 저또한 동참해야된다 생각하게됩니다. 쿠팡이용을하지않는것만으로 도움이된다면 동참하겠습니다 힘내시고 이런사실을 알려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reskyser
@reskyser 2 жыл бұрын
쿠팡에서 단 하루라도 일해본 사람은 사람의 피와 살을 갈아서 회사를 돌린다는게 거짓이 아니라는걸 안다.
@jgkj2491
@jgkj2491 2 жыл бұрын
쿠팡은 로켓배송 안해도되는 옵션을 좀 만들어주세요. 로켓배송이 아닌거는 물건도 별로없고 사실 급하지않는데도 새벽에 오는물건도 많아요.ㅠㅠ 그것만 해주셔도 분산이 되지않을까요.ㅠㅠ
@dday020
@dday020 2 жыл бұрын
새벽배송 안 하는 건 생겼더라고요ㅜ
@absentminded7230
@absentminded7230 2 жыл бұрын
동생이 알바한다고 쿠팡물류센터에서 일을 했는데 점심 먹는 20분 빼고는 앉지도 못하게 한다네요. 일이 없어도 잠시 앉으려고 하면 앉지 말라고 하고… 사람을 물건보다 못하게 취급하는 곳입니다.
@user-xd4ny1wo1j
@user-xd4ny1wo1j 2 жыл бұрын
와 일이 없어도요...? 진짜 무슨...
@wkd2722
@wkd2722 2 жыл бұрын
얼마전, 밤 12시가 다 되어 가던 시간에 잠깐 바람쇠러 산책 나갔는데 새벽배송이신지 쿠팡 택배원분이 수레에 한 가득 집 건너편 아파트에 배달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배송 물품도 많으셨는데 각기다른 크기의 상자와 식품들이 있어서 수레를 미시는 동안 위태위태 한 상태로 나르시다 결국 몇개 택배를 떨어트리셔서 마침 지나가던 길이라 제가 얼른 주워 조심스럽게 올려드린뒤 인사드리고 다시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걸으면서 '이렇게 늦은 밤에 택배를 굳이 받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정말 주문한 물품이 급하신 분들이 있겠지만 회사가 사람의 목숨까지 아사가면서 물품을 배송해야하는 위험한 구조로 되어야하는가에 정말 많은 의문이 들더라고요... 저는 영상을 보며 일정 시간에 근무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구조로 모든 분들이 '다녀왔습니다'라는 따뜻한 말을 할 수 있는 그런 안정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억울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facespeakawake
@facespeakawake 2 жыл бұрын
'일을 그만두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분들께 장덕준 씨 어머님의 이야기를 더 들려드리고 싶어요. 영상에 다 담지 못한 내용을 글로 확인하세요. 👉 dotf.kr/2Y6XeBb "쿠팡에서는 일용직이니까 일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하고, 자발적으로 결정하는 거라고, 자신들이 강요한 건 아니라고 하죠. 그게 틀린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함정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용직이 언제든지 일하고 싶다고 일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일을 시켜줘야 할 수 있잖아요. 그럼 언제 일을 못하게 될 지 모르니까, 일단 일할 수 있는 날이라고 하면 갈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는 거죠. 우리 애도 그런 말을 했어요. 어차피 10~11월 되면 상대적으로 비수기라 일하고 싶어도 자리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7~8월에 열심히 나가야 그때 일할 수 있지 않겠냐고요. 아무래도 성실하게 나오는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갈 테니까, 그런 걸 '자발적으로' 신경 쓸 수밖에 없잖아요."
@user-zo5je1mt6z
@user-zo5je1mt6z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사람을 안갈면 안돌아가나보다,,,
@user-yi9nk1ic4r
@user-yi9nk1ic4r 2 жыл бұрын
개소리 ㄴㄴ 미국 아마존도 똑같아요 안타깝지만 자본주의 시대의 피라미드 정상에 올라가지 못하는한 모든 사람은 다 부속품임 그 부속품종 최고의 부속품이 되기위해 싸우는거고
@uuuooo4624
@uuuooo4624 2 жыл бұрын
나중엔 기계로봇이 사람을 대체하고 사람은 최소한으로 뽑는 날이 오겠죠 그 사람들 다 어디로 가려나 ,,
@user-nl1kn1ch7d
@user-nl1kn1ch7d 2 жыл бұрын
@@uuuooo4624 그 사람들은 이제 정부에서 책임져야하는 세상이 오겠죠~?? 로봇이 만든 물건을 구매할 사람이 사라지잖아요? 그럼 기업도 폭망~
@uuuooo4624
@uuuooo4624 2 жыл бұрын
@@user-nl1kn1ch7d 뭔소리여
@ud5476
@ud5476 2 жыл бұрын
@@uuuooo4624 돈 못버는 가난한 사람이 늘어나서 정부에서 실업급여 등 복지로 챙겨야할 사람이 더 늘어나고, 빈곤층이 늘어난 만큼 소비도 줄게되어서 기업도 망할거라는 말인듯
@user-vg3cz7pj6x
@user-vg3cz7pj6x 2 жыл бұрын
8시간동안 한판에 50킬로는 족히 나갈만한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를 가져다주고 컨베어벨트에서 10킬로씩 나가는 물건들 담긴 바구니를 내려 포장하는 테이블로 끊임없이 올려다 줘야 하는 일. 쿠팡에서 단기알바 하면서 가장 고되어 보이는 일을 하는 분들이었어요.
@user-pd4jg3uy5e
@user-pd4jg3uy5e 2 жыл бұрын
고 장덕준 씨 부모님 이야기를 시리즈로 계속 다뤄 주실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가 소리도 없이 사라지지 않도록, 어떻게든 어디선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도록 제 작은 귀라도 귀 기울여서 끝까지 함께 듣고 싶습니다. 탈시설 프로젝트처럼 꾸준히 영상과 텍스트로 연재해 주셔도 감사하겠고, 혹은 공항 난민 프로젝트처럼 후원 프로젝트로 나아가도 좋을 것 같아요.
@marionkkk196
@marionkkk196 2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선택해서 한 건데 왜? 라는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 생각인지.. 이게 딱 우리나라 현주소다. 설령 쿠팡이 누군가의 생계를 이어주는 일터라 할지라도 "네가 아쉬우니 비인간적 대우는 그냥 견뎌라" 이건가? 아쉬울지라도 자신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프랑스 사회 공부하다 느낀건데, 우리나라는 사람들의 "뻔뻔할 권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너무 능력주의&기업 본위의 자본주의 사고방식에 길들여져서 능력이 있는 사람만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함. 나는 그런 사고방식에 저항한다. 내가 아쉽고 피주도인이라할지라도 내 기본권에는 당당히 소리 낼 수 있다는 게 상식으로 용인되는 사회여야 한다.
@user-fk8pb6cz1n
@user-fk8pb6cz1n 2 жыл бұрын
저는 간호산데 한달에 여덟번정도 야간근무하는데 야간근무자체가 몸도 배로힘들고 피곤도 누적되서 하루일하고나서도 늙는게 느껴져요.. 밤에 깨있는것도 힘든데 거기다 힘든노동까지..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청년이 떠나게되어 너무 마음이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user-iv1tj4wi7x
@user-iv1tj4wi7x 2 жыл бұрын
이건 간호사랑달라요 야간조 주간조 본인이 선택할수있어요 시급이달라서 야간많이하는거예요 본인의지로 쉴수도있어요 연차있습니다
@user-xf6tk4cp2r
@user-xf6tk4cp2r 2 жыл бұрын
@@user-iv1tj4wi7x ㅋㅋㅋㅋㅋ 나이트 경험땜에 야간 근무 힘든거 안다고 안타깝다는 글에 굳이~~^^ 대단하다
@user-iv1tj4wi7x
@user-iv1tj4wi7x 2 жыл бұрын
@@user-xf6tk4cp2r 저 대단한 삶 살고있긴하죠 님도 분발하세요
@user-pf1jf6mx7f
@user-pf1jf6mx7f 2 жыл бұрын
밤낮이 달라지는 것만으로도 누적되는 피로가 기하급수적으로 쌓이죠.. 더 좋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현실에서 최선을 강구해야 하는게 정답이라 생각해요
@user-ez5jm4dw2q
@user-ez5jm4dw2q 2 жыл бұрын
@@user-iv1tj4wi7x 정말 사람들이 너를 대단하다고 생각하겠니? 풉ㄴㅋㅋㅋ
@bskim8798
@bskim8798 2 жыл бұрын
현시점, 솔직히 대부분 직장인들 출근시간 9시라고 하면 8시30에 출근해서 미리 준비하지 않나요? 이게 문제입니다 출근시간 퇴근시간 이전에 준비시간 마무리시간이 있다는거죠 그러나 그시간은 회사에서 근무시간으로 쳐주지는 않습니다. 이런 근무환경이 비단 어느 한 회사문제아닌 보편적인 사회 문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ser-yn8vc9nl3x
@user-yn8vc9nl3x 2 жыл бұрын
쿠팡 일용직 잠시 갔었지만.. 로켓배송 마감시간이 근무시간 사이사이에 있다..... 그놈의 긴급피킹이라고 짐품을 제한시간까지 적어가며, 빨리 물건 찾아서 내려보내라고 난리난리더군. 거의 뛰어다니다시피 날아다니면서 물건을 찾고 담고 있는데 그래도 느리다고 1층 관리자가 현장관리자에게 전화가 오고, 현장관리자는 일용직들 찾아서 쪼우고ㅋㅋ 안전교육에서는 절~~~대 뛰지 말라고 하더니 급하면 날아다니면서 해라는 거임? 니들이 날라서 해보던가~ 더럽고 치사해서ㅋㅋㅋㅋㅋ 잘났다 이것들아 백년천년 물류센터 관리자 해먹어라 싶더라ㅋㅋㅋㅋ 으휴.. 적당히 사람 갈아라. 말만 사원님이지? 그리고 니들보다 못 배운사람 없더라ㅋ 조끼하나 입고 허세들은 어찌나 부리는지 나이 많은 이모님들 아저씨들한테 막 대하는 것들은 얼마나 못 배웠으면 저럴까 싶더라ㅉㅉ 평생 완장하나 달아본 적 없다가 완장하나 다니까 막 신박한가 봐?ㅋㅋㅋㅋㅋ 좋은 관리자님들이 좋게 말하면, 힘들더라도 더 일을 하게 되더라. 하여간 못 배운 것들은 꼭 티를 내지....ㅎ 예예 천년만년 관리자 해먹으세요 좋겠습니다~ 예~~
@J.BMU1382
@J.BMU1382 2 жыл бұрын
자식을 잃은 부모가 그의 입에서 명료한 말이 나올 때 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과 생각으로 밤을 지샛을까.
@SVMPLR8M
@SVMPLR8M 2 жыл бұрын
작은 거 하나씩 바꾸면 된다. 음식은 가까운 거리라면 직접 가서 사먹기, 미리미리 계획해서 구매하기. 도통 빠를 필요가 없는데 자꾸 우리한태 빠른게 좋지않느냐? 하면서 강요한다. 아주 단순한 명제, 누군가 쉰다면 누군가는 일한다는 걸 왜 자꾸 잊으려할까
@edp4you
@edp4you 2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사용을 줄인다는 것으로는 근본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배달을 아예 안 시킬 건 아니잖습니까….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건, 먼 거리에서의 중고거래, 온라인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건 등은 어떻게 하시렵니까… 이 부분은 직접적인 규제를 위한 법률이라도 있어야지여
@SVMPLR8M
@SVMPLR8M 2 жыл бұрын
@@edp4you 단순히 현재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배제하자만 의도가 아닙니다. 근본적인 규제는 개인들의 생각에서 담론으로 발전하고 변화가 되는 거죠. 대한민국에서 사시는데 위에서부터의 변화가 그리 즉각적였던 게 아래로부터 개혁이 있어 가능했던 것들 아닙니까?
@edp4you
@edp4you 2 жыл бұрын
@@SVMPLR8M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들고 일어나는 게 아닌 이상 운송업체 측에선 더 굴릴겁니다. 소비자들이 더 빠릿빠릿한 모습을 보고 크게 유입되길 바랄테니까요. 그들이 사용률이 적어지는 걸 보고 바로 문제점에 적극하진 못할 겁니다.
@edp4you
@edp4you 2 жыл бұрын
@@SVMPLR8M 들고 일어난다는 건 결국 우리의 힘만으로 되는 건 아닙니다. 일용직 입장에서도 같이 힘을 써줘야죠. 그렇기 때문에 힘든 겁니다. 우리가 들고 일어나도 운송업체 측이 묵묵부답이면 금방 불은 소화됩니다. 제일 타격이 큰 건 그들의 일꾼들이 파업하는 게 제일 클 겁니다만…. 일방적인 파업 또한 소비자의 불만을 부를 수 있고, 일방적인 시위 또한 그들에게 먹히지 않을 거라면 이 둘이 뭉치는 것 외엔 가능성이 없습니다…
@SVMPLR8M
@SVMPLR8M 2 жыл бұрын
@@edp4you 그래서 정확히 무얼 말씀하시고 싶으신건가요.. 처음엔 정부의 규제가,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연대가 필요한데 그것은 매우 힘들다고 쓰신 거 같은데, 물론 동의합니다.. 그치만 허무주의를 논하는 게 아니라면 이런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은 노동자의 권리가 향상되고 그들이 가진 노동이 가진 가치, 힘이 지금보다 훨씬 강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바탕에는 시민들의 공감과 연대의식이 필요하고요. 그래서 처음 쓴 댓글은 그런 의미인겁니다. 하락한 노동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 말이죠.. 자본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고 그만큼 개인의 의식이 중요하고 연대하려는 움직임이 중요한거죠. 정치인들은 다 그놈이 그놈이다라며 정치적 허무주의에 빠져 무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말이죠
@dd634
@dd634 2 жыл бұрын
저는 화재사건으로 쿠팡의 노동자 현실을 알기 전까지 쿠팡 멤버십을 가입하고 새벽 주문을 많이 시켰었습니다. 실제로 새벽에 배송받아야 할 급한 물건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편하다는 이유로.. 관심을 가지고 뉴스를 지켜보니 노동자 실태가 심각하더라구요. 당장 멤버십을 해지하고 탈퇴했습니다. 좀 늦고, 조금 더 비싸더라도 제가 직접 가서 구매합니다. 쿠팡이 뉴스에 뜨면 항상 노동자 사망 내용인 것 같아요. 어떤 업계든 노동자가 죽어나오는 회사는 망해야 합니다.
@user-tt9cb9pj6m
@user-tt9cb9pj6m 2 жыл бұрын
쿠팡을 싫어하지 않는데 이용 안 하는 이유. 소상공인 : 네이버 최저가 : 다나와 (보통 11번가 아니면 지마켓) 쿠팡 회장 : 한국은 민도가 낮아서…
@ud5476
@ud5476 2 жыл бұрын
회의때마다 ‘한국인들은 이래서 안된다~~한국은~~’ 염불하는 검머외가 회장임…;;
@user-vm3ky6kg4d
@user-vm3ky6kg4d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그럴거라고 다들 생각은 하지 않나요? 그 편리함이 어디서 나오는지... 다 사람 갈아서 만든다는거 알고 있으면서 다들 외면하고 있는거죠... 최대한 집 주변에서 살 수 있는 생필품, 음식들은 택배로 시키지 않는거.. 사소한거라도 실천하면 좋을 것 같아요
@YunaDotCom
@YunaDotCom 2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luesunapril1
@bluesunapril1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당일 배송이 왜 필요한가 싶다
@dd634
@dd634 2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그렇게 급하면 직접 가서 구매하면 되는데요..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사람 갈아넣어가며 새벽배송이니 야간배송이니..
@uuuooo4624
@uuuooo4624 2 жыл бұрын
야간근무 하기 싫으면 주간조로 신청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간호사 3교대처럼 강제적인 불규칙적 근무도 아니고 본인이 선택해서 야간조에서 일하는건데 중간 중간 쉬는시간을 만들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아예 새벽배송 야간배송을 부정하는건 좀 .. 분명히 멀쩡히 다니는 직원들도 있을텐데요 ..
@jihyelee2043
@jihyelee2043 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새벽배송(당일배송)을 비판하는 건 야간근로의 문제가 아닙니다. 야간에 근무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아닌 새벽배송이라는 타이틀이 생김으로 인해 이전보다 더 압축된 시간내에 모든 물량을 배출해내야하는 의무가 만들어 낸 과로(사)에 대한 문제를 비판하는 것이죠 시간은 점점 쪼들려지는데 일의 양은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님 말대로 야간근무 본인이 지원했고 현재 아무문제 없이 일 잘하고 있는 사람 많은데 본인의(소수) 선택을 자체의 부정으로 만드냐 라고 이야기한다면 글쎄요. 그 사람들은 현재 모두 아무런 고충이 없을까요? 그 멀쩡히 다니는 사람들 그 누구도 추후에 이런 문제를 다시 직면할 일이 없을까요? 문제가 계속 일어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생명과 관련된 문제라면 더 바르게 변화 시킬 방법을 찾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선택으로 몰아버리는게 좀 착잡합니다. 일 하는데 휴게시간을 줘라 이런 말이 아닙니다. 페이를 받으면 정당한 시간내에 정당하게 일 하는게 당연히 맞는거죠 그래도 어느정도 인간적이게 살자 이겁니다. 근로시간이라고 적어도 사람 갈아가면서 일 시키지 말고, 근로법이라는게 괜히 있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새벽배송 사실 없어도 문제 없었잖아요. 그저 우리들의 욕심이지
@uuuooo4624
@uuuooo4624 2 жыл бұрын
@@jihyelee2043 네 쉬는시간제공도 그 방법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user-gd8jr5ng9x
@user-gd8jr5ng9x 2 жыл бұрын
필요할 때도 있죠. 저같은 경우엔 온라인배송을 선호하는 이유중 하나가 오프라인으로 가야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굳이 내가 움직이지 않더라도 받아볼수 있어서 인데 이걸 당일로 해준다? 소비자입장에선 굉장히 편한겁니다.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포인트를 짚어서 사업을 해야 돈을 버는게 자본주의죠 다들 아는 사실이잖아요? ㅋㅋ 이런 서비스를 전개하는건 죄가 아니에요. 사람을 굴릴꺼면 그만큼 보상이나 환경을 제공은 해줘야지 진짜 개같은 환경에서 개같이 굴려놓고 사람죽으니 나몰라라 하고있는 쿠팡의 태도를 지적하셔야지 뭔 당일배송 규제 이지랄 ㅋㅋ 그걸 또 좋다고 좋아요박은 200명의 빡머가리들까지 대환장파티네. 논점좀 잘 짚으세요 존나 깨어있는척 하지마시고
@user-ws7rf4zr8i
@user-ws7rf4zr8i 2 жыл бұрын
보면서 눈물이 다 나네요. 어머니 너무 멋지고 대단하셔서 말로 더 표현이 안돼지만 그냥 감사합니다.
@user-cr4nb7ff2q
@user-cr4nb7ff2q 2 жыл бұрын
유명하죠 사람 갈아 넣어서 돌아가는 걸로..
@shkim2678
@shkim2678 2 жыл бұрын
모든 택배회사가 마찬가지임 ㅋㅋㅋ
@user-zu7qc9kj4f
@user-zu7qc9kj4f 2 жыл бұрын
빠르고 편한 서비스 제공하는 거 좋다 이거에요. 하지만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노동 환경은 마련해줘야될 거 아니에요. 저렇게 휴게시간도 안지키면서 쓰려지도록 일 시키는 기업이 무슨 혁신입니까. 소비자들이 불매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우선은 기업이 변화해야됩니다. 당일배송 새벽배송 꼭 필요한 소비자들도 있을테니 소비자들에게 책임을 지우기보다 기업이 서비스 제공에 대한 책임을 먼저 져야된다고 봐요.
@user-mh9kl7rj8k
@user-mh9kl7rj8k 2 жыл бұрын
어머님이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오히려 더 마음이 아파오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v5440
@lv5440 2 жыл бұрын
익숙함이라는게 진짜 무서운게 이제는 쿠팡은 당일배송은 기본이고 1일만에 오는 마켓들이 늘어나니까 예전에는 빨라도 2~3일 기다렸던것들이 이제는 3일만 지나도 늦게오는것같아서 배송문의 하는사람들이 늘어난다는거.. 물론 편리해져서 좋긴하지만 이게 당연한걸로 바뀌어버리면 안될텐데 ㅠ
@nanayoon737
@nanayoon737 2 жыл бұрын
어제 영상을 보고, 내가 인생을 잘못살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내 주변에 다양한 직종에서 밤샘 근무를 하거나 했던 사람들을 늘 진심으로 걱정해온 난데, 지난밤 주문한 상품이 자고일어나면 어떻게 내 손에 들어올 수 있는지 핸드폰 너머에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왜 깊게 고민해보지 않았는지..... 가슴이 쿵내려앉는것 같았습니다. 쿠팡을 비롯해 새벽배송/당일배송을 하는 업체들이 정말 많아지는 요즘 작업환경이 제대로 개선될 때까지 저도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BBB.888
@BBB.888 2 жыл бұрын
잘못한 회사는 가만히 있는데 어머님이 용서받지 못할 것 같아서 자식들을 위해 사회를 바꾸려고 목소리를 내시는 이 상황이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영상으로 만났던 피해자 가족분들을 생각나게 하고, 또 변하지 않는 사회에게 한편으로 절망을 느낄 수밖에 없네요.. 저도 작은 움직임으로나마 회원 탈퇴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 아드님은 어머님을 원망하지 않을거에요… 죄책감에 더 큰 슬픔을 안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dh5ie7zg2b
@user-dh5ie7zg2b 2 жыл бұрын
두달전인가 되게더운날 아니었는데... 저녁 6시반쯤엔가 역근처에 쿠팡버스가 서더니 사람한명이 내렸는데 되게 충격적인 모습이었어요 비맞은 생쥐마냥 땀에젖어서 넋이나가있었음 그때뭐가 심각성을 느꼈던거같아요 그건 뭐랄까 일반적인 노동자의 모습하고는 많이달랐어요 진짜무슨 보기에는 거의 노예같은 모습... ? 왜 옷은 갈아입지않고 그냥 왔는지고 좀궁금하고..
@geishacoffee9277
@geishacoffee9277 2 жыл бұрын
복장 주는거 없어요. 그냥 본인옷 그대로 일하다가 그대로 귀가 해요.
@bluesunapril1
@bluesunapril1 2 жыл бұрын
당일배송이 왜 필요한가 혁신도 뭣도 아니고 그냥 사람 갈아넣어서 회사만 배불리는거지 사람들은 빨리 보내준다니깐 있는 서비슨데 안쓸이유 없으니까 쓰는거고, 쓰다보니 거기에 익숙해지고 다른 배송에도 빠름을 요구하고.. 예전엔 배송 3~7일 걸려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요즘은 2일 넘어가면 느린취급함.. 상품후기에 배송 빠르니 느리니는 왜쓰나 싶은데 엄청 많이 씀. 뭘 팔때 가능한 수준인지 검증하고 장사하는건 회사 몫인데 자본주의 찌든 회사는 그 책임을 일하는 사람한테 다 떠넘기고 일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하는거 없이 날로 돈벌어먹는셈. 정규직도 아니고 단기계약으로 사람만 부품으로 갈아끼우고 고강도 일 시키고 닳으면 갈아끼우고.. 일하는 사람들만 갈려나간다 이런게 혁신일리없지 자본주의 꼭대기에 있는 악마같은 회사일뿐
@orang5102
@orang5102 2 жыл бұрын
주간 fc로 세번일해봤는데 이런저런일들 많이 해본 사람으로써 가장 힘든 육체적노동이었다. 혹여나 촬영 녹음 할까하여 출근시 검사를 하는데에는 이유가있었다.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많이해봤지만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것 치고 이정도로 넉다운이 되는 일이 있다는것에 충격을받음. 20대 건강한 청년이고 경험삼아 한 일이었지만 누군가 절박한상황에서 쿠팡을 구세주로 여기며 찾아들어가는일이 많은 이 시대가 미쳤고 쿠팡이라는 기업은 이 상황을 이용하는것이기에 너무 악하다.
@zz-kl5wd
@zz-kl5wd 2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산재로 죽어나는 회사가 선비라고 말하는 댓글이 많아서 정말 씁쓸하네요. 과로사가 나오는 극단적인 환경이 다른 곳보다 낫다고 할게 아니라 입법을 통해서 사람이 죽어나가는 노동 환경을 고쳐야겠죠...
@bartolomeus00
@bartolomeus00 2 жыл бұрын
진짜 자꾸자꾸 이런 일들이 생겨서 쿠팡탈퇴했어요... 내가 물건 시킴으로서 사람 죽이는데 동참한다고 생각하면 소름끼치고 무섭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라요. 어머니 마음이 아프셨을텐데 이렇게 나와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Wtiger786
@Wtiger786 2 жыл бұрын
누군가 편하다면, 누군가는 불편해진다....가슴에 새깁니다. 고맙습니다. 공유할께요.
@user-uj1lr7bj3k
@user-uj1lr7bj3k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말씀 전달을 너무 잘해주시네요. 쿠팡 일용직으로 몇번 가봤는데 정말 너무 힘든거 사실입니다.. 쿠팡도 그렇고 물류,택배 라는 시스템이 사람들을 쥐어짜는게 맞긴하죠 ㅠ 너무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ben2600
@iben2600 2 жыл бұрын
알바몬에서 포장하는 업문데 일하기전 폰 반납하라고 명시되있어서 대체 택배회사에서 뭘 숨기고 있나 했는데... 상상보다 더 심한 열악한 환경을 숨기고 있었네요... 쿠팡을 비롯한 여러 택배 체제가 나아지기를 바랍니다ㅜㅜ
@user-iv1tj4wi7x
@user-iv1tj4wi7x 2 жыл бұрын
아뇨.. 반납하는 이유는 간혹 훔치는사고가 있어서 모든물품 반납하는거예요 시계포함
@user-woos.
@user-woos. 2 жыл бұрын
모든 물품이라고 했으니까 나올때 아무 물건을 소지하지 않고 나와서 다시 받아간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user-ke4ndsem3s
@user-ke4ndsem3s 2 жыл бұрын
@@user-bd2lh9np6q 그야 송장 붙여야하니까요.. 송장은 개인정보고 그거 사진찍어서 유포 안할거라는 보장은요..? 택배업이 아니더라도 휴대폰 압수까지는 안하더라도 보안유지를 위해 카메라 스티커 막기는 하잖아요...
@바니박
@바니박 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마음이 아픈 영상이네요. 독일에서 택배는 보통 3-4일만에 오면 빨리 왔구나 생각이 되고 일주일 넘게 걸리는 경우도 허다한데 이럴때 마다 한국의 총알 배송을 생각하면 역시 택배는 한국이 제일 빠르지~ 생각했던 과거의 제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영상입니다. 누군가의 편의성을 위해 또 다른 누군가는 이만큼 희생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덕분에 한국이 그만큼 빠르게 경제 성장을 할 수 있었지만 택배라는게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그들은 기계가 아니잖아요.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 회사가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그 당연한 것 조차 지켜지고 있지 않는 실태가 너무 참담하네요.
@daylight_310
@daylight_310 2 жыл бұрын
벌써 6분이나 하늘로 가셨다니… 이제서야 산재 인정이라니… 대기업의 횡포 그 자체네요 당장 탈퇴해야겠어요
@user-ic9kt1un7o
@user-ic9kt1un7o 2 жыл бұрын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덕준님이 말씀하신 저울 비유가 와닿습니다.
@thursdaytailor1259
@thursdaytailor1259 2 жыл бұрын
물론 대한민국의 너무 많은 사람들이 쿠팡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저부터라도 탈퇴하겠다는 마음을 한 명 씩 가지다보면 불매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속 어머님 말씀 처럼 당일배송을 지금 멈추지 않으면 더 많은 과로사 희생자가 나올 것이 뻔합니다…
@Jenny-cu2hf
@Jenny-cu2hf 2 жыл бұрын
정부과 근로복지공단이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많은 공감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는 조금 더 정의로운 사회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dm5qp4rq1m
@user-dm5qp4rq1m 2 жыл бұрын
쿠팡 물류센터 진짜 환경 최악임 ㅋㅋㅋㅋ 생수통따로 챙겨가지 않는이상 하도 바빠서 물한모금도 먹기 힘든곳임 직원들 인성은 뭐 말할것도 없고 퇴근10초전까지 굴리는회사
@77taegukgi
@77taegukgi 2 жыл бұрын
20대 때 맥도날드 야간 새벽 근무를 해봤는데, 20대초반이었어도 힘들어서 한달하면 한달 주간으로 옮기고 그랬음. 밤에는 자야되요. 밤에 일을 할수는 없음. 내 몸이 망가짐. 초과수당 야간수당 이런거로 메꿀 수 없을만큼 위험한게 야간근무임. 가만히 서있어도 힘든데, 뛰고 들고하는 일은 하면 안됨. 특히 30대가 젤 위험한게... 아직 몸이 20대인 줄 앎.... 이게 제일 위험해요.
@user-bw6lq2qw1e
@user-bw6lq2qw1e 2 жыл бұрын
아직까지 쿠팡을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용할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user-gw1wp1cm4z
@user-gw1wp1cm4z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의 말씀이 소름끼치고 뼈저리게 느껴지네요ㅠㅠ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가 제대로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nf9ii1pt6m
@user-nf9ii1pt6m 2 жыл бұрын
쿠팡 화재사고 이후로 탈퇴하고 쿠팡 쳐다보지도 않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냐면서 뭐라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개인이 할수 있는 일은 이정도 뿐이었습니다. 적어도 탈퇴하는 행위로 조금이라도 영향이 미쳤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빠른 배송으로 사람이 죽습니다. 배송 하루 이틀 늦는다고 사람이 죽나요? 사지 않는것, 사용하지 않는것이 제 1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개개인의 행동과 더불어서 하루빨리 배송규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butterflybule3203
@butterflybule3203 2 жыл бұрын
그.당일배송 이야기하는데..솔직히 지방은 당일 배송 되지도 않음..그래서 그냥 쿠팡 바로 탈퇴함..글구..일하는데 가보니깐 일에대해 설명도 잘 안해줌 다 처음 접하는것들이었는데..글구..계속 사고나는 기사나 문제점 나오는 기사보면..딱히 쓰고싶지가 않아짐..
@user-cr5vz7rl5x
@user-cr5vz7rl5x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가 진짜 사람 갈아서 일 시키는데 뭐 있는 것 같음.. 회사가 이만큼 시켜도 하네? 그럼 좀 더 좀 더 하다가 저렇게 된달까.. 그래놓고 원래부터 그게 한 사람이 해야 할 일인 것처럼, 갈아 넣은 노동력을 평균값으로 계속 더 더 늘리고 착취하고.. 사람 덜 쓰고 시간 줄이는 대신 노동 강도를 높여서 임금은 아끼고 수익은 극대화하려고 모든 회사들이 미쳐가는 것 같음.
@jamondayo
@jamondayo 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통해서 저의 편의를 위해, 애써 외면했던 문제를 직접 보는 기분입니다 .. 오늘 낮에 시켰는데 밤에 도착하면서 이상할만큼 엄청 빨리 왔었는데 .. 사람갈아서 쓰는 기업에게 돈쓰지않겠습니다 ㅠㅠ
@user-ms9wy9gw6p
@user-ms9wy9gw6p 2 жыл бұрын
씁쓸하다 저기서 일용직 알바 딱 하루만 했는데도 몸이 으스러질 것 같던데... 노동구조가 얼른 개선 되어야 할 텐데 참.. 부모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까 영상 속 어머니 정말 멋지신 분이네요 말도 조리있게 잘하시고
@user-zi6qx2rf2n
@user-zi6qx2rf2n 2 жыл бұрын
항상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earth615
@4earth615 2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마음아프네요 어떻게 세상이 거꾸로 가는 것만 같나요 대체 쿠팡기업은 사람을 우리를 어떻게 취급하는 것인가요 알고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ㅠ 현재 이용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대부분의 시스템이 이런구조인가요
@tnwjd1029
@tnwjd1029 2 жыл бұрын
속도에 미쳐버린 사회다 진짜... 좋은 곳에 가셔서 쉬시길 바랍니다.
@user-gv2zl7gw8w
@user-gv2zl7gw8w 2 жыл бұрын
다른것도 다른건데 쿠팡은 중간에 쉬는시간을 좀 줬으면 좋겠음(휴게실을 만들어두면 뭐하냐 관리자들 있는 데스크 정중앙에 떡하니 두고 눈치보여서 들어가지도못하는데 한번도 일용직분들이나 계약직분들 안에들어가서 쉬는걸 본적이없다) 점심시간이나 야간같은경우 저녁시간 이외에는 쉬는시간이 하나도 없어서 레일업무를 할시에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것도 힘들다 그리고 특히 여름은 진짜 일하다 사람하나 죽어도 당연시될정도의 찜통인데 에어컨도 없으니 선풍기앞에서 잠시 바람쐬는게 다 인데도 불구하고 그 잠시도 쉬기가 눈치보인다(선풍기 청소안해놔서 먼지로 득실득실한건 덤)
@user-gv2zl7gw8w
@user-gv2zl7gw8w 2 жыл бұрын
1층 HUB존도 레일 한사람당 1레일만 맡을수있게 인원수 조절을 잘해야하는데 매번 1사람당 2~3개 레일씩 맡아서 하고 저번에 혼자 3개 레일 맡은적있었는데 사람이 할짓이 아님(랩핑할때 편리하게 할수있도록 만들어진 봉도 거의 없어서 허리 숙여가면서 랩핑질하는데 옆에 레일에서는 물건 계속 내려오고 환장함)
@user-kv8hb6ps5p
@user-kv8hb6ps5p 2 жыл бұрын
우리의 편리함은 사실 누군가를 갈아만든거라는걸 모두 알았으면 좋겠다
@user-qw7ez7jz9q
@user-qw7ez7jz9q 2 жыл бұрын
저는 야간근무자로 쿠팡을 본다면 야간근무 연속에 대해 제한 두지 않으면 노동자들은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한이 있는 저도 야간근무에 대해 많은 회유를 느낍니다 낮에 일하면 되지 하는 사람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많은 사람과 인간 관계가 힘들때가 많았고 그렇다고 최저임금으로는 여유있게 살기가 힘든 사람이라 야간근무를 택했고 제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인력부족과 예측할수 없는 앞을 불안해 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인간답게 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그러길 바랍니다..
@jj-ci7lf
@jj-ci7lf 2 жыл бұрын
야간근무가 있는 업종에는 반드시 야간 근무 시간 내 법정 휴게시간을 준수하는 법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narinari8805
@narinari8805 2 жыл бұрын
너무 마음아프다ㅜㅜ저도 쿠팡 사용 안해요 가슴아픈 기사들도 몇 번 본적있구 지금 이영상도 보면서 느끼지만 맘이 너무 아프네요 20대면 한창일 나이인데 과로사라니ㅜㅜ남 일 같지가 않아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ㅜㅜ
@yangyang-xz3qp
@yangyang-xz3qp 2 жыл бұрын
저도 쿠팡에서 일해본적이 있지만.. 그 환경은 계속해서 바뀌진 않을 거 같습니다. 정부가 나서야하는데... 에휴. 영상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nj5rh8ti4p
@user-nj5rh8ti4p 2 жыл бұрын
아니 근데 진짜 그런게 우리 아빠가 쿠팡물류센터 당일알바를 딱 하루함. 근데 오전 9시에서 오후9시였나 암튼 오전에 나가서 오후에 들어오는데아마 7시 아님 9시..? 퇴근 늦어진다고 11시쯤도착할것같다고 그러더니 결국 12시 넘어서 퇴근함..물어보니까 관리자도 없고 그냥 밀어넣어서 하는거라고..그때가 추석 연휴 전주쯤이라서 물량도 많을때라서 아빠 하루하고 드러누움..ㅠㅠㅠ내가 말하고 싶은건 당일알바도 그렇게 예정시간보다 늦투는데 매일 근무하는사람들은 오죽하겠냔 말을 하고싶었음..ㅜㅜㅜㅠㅠㅠ꼭 법안이 생기길🙏🙏
@user-jv9vl7mn6r
@user-jv9vl7mn6r 2 жыл бұрын
쿠팡뿐 아니라 모든 택배 기사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곤 합니다. 물류센터에서 작업하시는 분들과 택배 기사님들이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모두들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정부도 기사님들의 인권보장을 위해 제대로된 법안을 수립해 건강한 물류, 배송 시스템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ohoTheEater
@GohoTheEater 2 жыл бұрын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모님 두 분께도 위로 말씀드려요. 누구나 인간답게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user-cs2xt1xr8j
@user-cs2xt1xr8j 2 жыл бұрын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일할수 있는 사회가 되길
@user-or1fi7ks2c
@user-or1fi7ks2c 2 жыл бұрын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nniewayscha0s
@anniewayscha0s 2 жыл бұрын
진짜 야간근무에 힘든 육체적 노동하는 분들 근무시간은 꼭 지켜줘야 할것같아요.
@부적응자y
@부적응자y 2 жыл бұрын
사실 쿠팡만한 물류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함,, 진짜 지옥의 탑은 일반 택배 상하차임..
@user-ex7vh2wh9q
@user-ex7vh2wh9q 2 жыл бұрын
저렇게 아들의 죽음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말하실때까지 얼마나 큰 고통이 있었는지 감히 짐작조차 못하겠습니다. 쿠팡이용자중 한명으로서 야간근무와 그 행태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힘들게 소풍을 끝내신 아드님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thehwang8860
@thehwang8860 2 жыл бұрын
쿠팡이번에 주문한것만 물건 받고 탈퇴하겠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쿠팡에서 조취를 취해주지 않을까요..동참해주세요..
@betterthanyoubitch
@betterthanyoubitch 2 жыл бұрын
6:03 내 주변도 그렇고 물론 이 세월을 지나온 어르신들도 겪었겠지만 절대 부모님께 힘든 소리 못한다. 힘들면 힘들다, 어떤게 어렵다 말을 해야 조언을 구하는데 쉽사리 꺼내기가 힘들다. 과로사, 정말 죽을 듯이 내색 않고 일만 했단 건데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같은 공간에서 한평생 살며 키워온 자식과 최근까지 소통을 해도 그 노동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돈데 타지에 살면 더욱. 영상의 요지에 어긋나는 댓글이지만 속으로 혼자 삭히지 말고 조언을 구하고, 위로를 받자. 기댄다고 성숙하지 못한 것도 아니고, 참는다고 어른이 되는 것도 아니니.
@thehwang8860
@thehwang8860 2 жыл бұрын
누가…이것좀 고쳐주세요..누가..택배시스템좀 싹다 뜯어주세요…
@user-wb6rn1ge1z
@user-wb6rn1ge1z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 이후로 본업은 일할 수가 없어. 당장이라도 돈이 급하니 여러 대표적인 물류센더 다 가봤습니다. 그나마 쿠팡이 제일 낫구요. 근데 쿠팡도 센터마다 공정마다 일하는 강도가 달라서 사람마다 체감하는건 다르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컨디션이 안좋다? 그럼 쉬면 되는겁니다. 단기직이랑 계약직이랑 똑같습니다. 나오는 날만 돈받아요. 지각 조퇴 1분단위로 계산하구요. 계약직하는이유, 그저 4대보험 차이일 뿐입니다. 안나오면 안나오는날만큼 차감해서 돈 받는거구요. 물론 출결이 심하게 안좋아지면 계약연장은 어렵지만. 그래도 몸이 우선아닐까요? 무기력하다 좀 힘들다 하면 본인이 쉬었으면 되는겁니다. 안타깝네요.
@user-tv9yt8wn8b
@user-tv9yt8wn8b 2 жыл бұрын
쿠팡 탈퇴했습니다 쿠팡하나 냅두면 그게 효율적이라고 인정되고 다른 기업들도 쿠팡처럼 사람갈아가는 구조로 바뀐다는데 동의합니다
@sophp9606
@sophp9606 2 жыл бұрын
항상 이런 이야기를 수면 위에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닷페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기업이나 외부로부터 압박이나 위협을 받지는 않는지 걱정도 되네요..
@zu_ha
@zu_ha 2 жыл бұрын
7:38 정말 중요한 점을 어머님이 짚어주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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