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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담입니다.
조선시대, 어릴적 할머니의 빈말이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발전하여 부부가 된 가난하지만 심지가 굳은 처녀와 사고무친의 장애가 있는 총각의 이야기입니다. 가진 것 없는 부부는 삼촌댁에서 힘든 생활을 하며 푼푼이 모은 재물을 바탕으로 둘 만의 새출발을 하게 되고 아내는 열심히 베를 짜며 남편의 과거 공부 뒷바라지에 전념했습니다. 준비가 되자 남편은 과거를 보러 길을 떠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