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소중한 기억으로 더 성장했고 더 큰 사랑을 또 만나실꺼에요!

저도 이러한 경험이 있어서 굉장히 공감이 되네요. 저는 힘들었던 제 모습 때문에 더 울컥한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이 없어서 그런지 다음 사람에게 더 잘할 수 있었구요! 민서님도 많이 성장했기에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에요!ㅎㅎ

에효. 님도 결국 남자를 이해못하고 여자입장에서만 해석하는군요.

@@user-ld4wr6dw3d 정답

연애가 일처럼 느껴지는게 왜남자잘못입니까? 남자입장에서는 그 여자랑 만나는게 일처럼 느껴질수있어요. 연애라는거자체가 여성언어로 변환해서 연애해야되는거라 남자입장에서는 힘든일이에요. 여자랑 다릅니다

@@user-ld4wr6dw3d 그럼 애초에 시작을 하지마세요 ㅋㅋㅋㅋ 그런 마인드로 무슨 연애임

헤어짐을 입에 올리고 안볼것처럼 싸운다... 이미 이별 시그널이 다 온것같아요, 뭔가 도움이 될 방향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해드리고싶지만 뜽구님을 위해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드려야할 것 같네요. 그런 상황에서 먼저 마음을 정리하는 사람과, 뒤늦게 마음을 정리하는 사람이 생기게돼요. 그런데 뜽구님이 후자에 해당하게 된다면 마음을 어느정도 정돈한 상대를 보면서 더 비참하게 매달리게될 수 있어요... 이렇게되면 상대에비해 몇배의 후폭풍에 시달리게 될수도 있답니다 ㅜㅜ 제 경험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정도까지 싸움을 하게 됐다면 헤어질 확률이 아주 높고, 헤어지는게 맞다고도 생각하기에.. 의연하게 대처하시는게 베스트입니다. 뜽구님이 20대 초중반이라면 끝까지 노력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지만, 20대 후반 혹은 30대시라면 마음아픈 연애를 빨리 졸업하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jmk3449 그래서 매번 싸우고 나면 마음 정리하고 헤어져야겠다 더 상처받기 싫다 생각하면서도 다시 사이가 좋아지면 그런 생각들이 싹 사라지고 무한 반복이에요.. 그러는 사이 더 지쳐가는건 맞는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지인있는데 결국에 그사람아니면 안될것같다는생각이 이미 박혀있는것같더라고요 4년이면 쉽게 끊진못할것같네요... 만난 4년보다 앞으로 10,20년을 보면 어떨지 생각해보면 좋지않을까싶어용

오히려 초반엔 별로 안싸우셨나요?

@@yj1620 네 초반엔 싸울일이 전혀 없었어용 :)

ㅋㅋㅋㅋㅋ저도 화장안하는데..소개팅땐 예의아닐까봐 조금은하는데, 만나서는 평소모습처럼 하려다 예의상발랐습니당..하는데ㅎㅎ 쌩얼도이쁘고청순하시면 인정!

화장을 못해서 안하고 나가는게 차라리 더 나을거같아서 그런거아닐까요? ㅠㅠㅜㅜ

한번 직접 여쭤보세요. 부드러운 어투로 지나가듯이~그럼 여성분 본심을 알수 있을거예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시는 것 같아서 못지나치겠더라구요ㅜㅜ 4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닐뿐더러 4번의 4계절이 변하는 모든 순간들을 같이 견뎌오고 지내며 사랑을 키워나갔을거라고 감히 생각해요 지금 남친분께서 지난 사람과 얼만큼 사랑을 해왔고 어떻게 했는지 저는 당연히 모르지만 사람이 사랑하는 방식과 생각, 가치관은 지나간 인연들 혹은 살아오면서 겪은 상처 아픔 등등 쓰라린 경험 또는 행복한 일들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배우고 경험하며 여러모로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지금의 모습이 과거에 들었던 모습과 다르다는건 어찌보면 그분께서 질문자님을 만나기 전에 무언가의 일들이 있었다는걸 의미하기도 할거예요. 행복이던 아픔이던 사람이 성장하기도 또는 멈춰놓기도 할텐데 4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해온 질문자님이 더 잘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지나간 사람들이 궁금할 수 있죠 그만큼 마음이 커지니까 당신의 과거가 궁금하고 어떻게 해줬을지 어떤사랑을 속삭이고 왜 헤어지게 되었는지 등등 사랑이 깊어질수록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의문이예요 이건 이상하거나 잘못된건 아니예요. 그렇지만 내가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알아야하는건 더더욱 아니예요. 현재를 봐주세요 내옆에서 몇년동안 함께 지내며 곁을,마음을 내어준 연인을 봐주세요. 그는 지금 질문자님의 곁에있고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둘만의 미래를 얘기했을거예요. 과거는 말그대로 과거일뿐 힘이 없어요. 지금 그의 옆에 자리해서 생생한 현실을 공유하는 힘을 가진건 질문자님이세요. 자신을 가져요. 생판 모르는 남때문에 싸우기엔 날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싸우는 모든 이유는 결국엔 사랑해서, 사랑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조금만 마음에 여유를 지니고 그가 주는 사랑을 믿어보자구요 그리구 반대로 지나간 사람들에게 하지않았던 보여주지 않은 사랑스러운 모습을 질문자님만 알고계실지 모르잖아요 의심하고 걱정하는건 끝이 없어요 부정적인 생각은 정말 끝없이 계속 꼬리물기로 다른 안좋은 생각까지 불러오니 조금만 여유를 가져봐요 그리고 나에게 해줬던 내가 사랑하는, 어쩌면 눈치채지 못한 크고 작은 배려들 익숙해졌고 당연하다 여겼던 모습들 속에서 '아, 나 사랑받고있었구나..'하며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온전히 내가 받은것만 떠올려보는건 어떨까요? 그렇게 계속 사랑하고 사랑받았음 좋겠어요. 내가 최종적으로 사랑하는 법, 내면의 성숙, 새로운 가치관 등등 깨달으실거고 이미 알고계실지도 모르니 그냥 걱정없이 사랑하고 배려해주세요. 저는 연인간의 다툼은 우리가 서로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고 결국 더 이해하게 해주는 이벤트라고 생각해요 멀리 내다보면서 이 다툼은 우리가 더 나은 우리가 되고 더 사랑하기 위한 갈등이라고 생각하면 화나고 억울한 감정보단 차분히 더 얘기를 들어보고 나누는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예쁜 사랑하세요!💝

와.... 어찌 제 남친보다 이렇게 절 잘 달래주시고 예쁘게 말씀하실수가 있으신가요 ㅠ 절 아는사람보다 더 잘 얘기해주시네요 ㅠㅠㅠ 감사해요 어쩌면 댓글써주신분의 말씀을 남자친구한테 바랫을지도몰라요..... 너무너무감사해요 두고두고 댓글보면서 살아갈께요!!!

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