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나눔] 7/15(월)
‘문제가 무대로 변하다’ 렘 32:26-35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아나돗의 밭을 사라고 명령합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포위 당한 상황에서 밭을 산다는 것은 은을 땅에 버리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남유다 멸망 이후 회복될 예루살렘을 약속하며 땅을 주신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무의미 해보이는 땅에 값을 지불하며 하나님께 소망을 둡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도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소망을 둔 우리는 어둠 속에서도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에게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높은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누구도 그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끈을 수 없습니다. 눈앞에 놓인 문제와 고난은 그분의 능력과 사랑을 확인하는 무대가 됩니다. 오늘 하루도 이런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루를 살아내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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