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이스트 총장 퇴진 록페스티벌 "애니웨-이 굳 나이트크럽" 추진 모임입니다.
06년 서남표 총장의 부임이래로 총장의 독선과 불통, 비민주적 정책 결정 구조에 학내 구성원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총장님은 작년 일련의 비극적인 사태 이래로 소통 행보를 보여주시겠다고 선언하셨지만, 총장님의 말바꾸기와 학생들과 피자 간담회 등의 요식행위에 저희는 진정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더욱 심화되는 학내 갈등에 많은 학우들이 총장님에게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취지에 공감하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온 오프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모여 결성 되었구요.
학교 문제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볼까 고민하다가 락페스티벌의 형식을 빌려서 9월 6일에 본관 앞에서 "애니웨-이 굳 나이트크럽"를 열게 되었습니다.
"Anyway, Good night."
08년도 총장의 개혁 정책에 대한 학생 간담회 때, 대화를 일방적으로 끊고 이 한마디를 남긴채 간담회장을 빠져나가셨습니다. 그 이후 하나의 서남표 총장님의 불통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문장으로 학내에서 통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따서 행사 이름과 모임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서 지난 06년도 부터 올해까지 서남표 총장의 불통 행보를 하나하나 패러디하여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