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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싱거운 삶을 마시고, 언니는 쓰고 달고 야무진 삶을 마셨다 ⼁철로 너머의 수평선을 보다⼁안명지 단편소설⼁어느 한구석 닮은곳이 없는 자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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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듣는책방 오디오북

소리로듣는책방 오디오북

Жыл бұрын

작품 : 철로 너머의 수평선을 보다
작가 : 안명지
안명지 작가 약력
경기도 이천 출생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2002년 한국수필 신인상
2006년 샘터상 최우수상 수상
200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수기공무전
최우수상 수상
2007년 시흥문학상 수필부문 은상
2014년 문학과의식 소설 신인상
2016년 경북일보 문학대전 소설부문 가작 수상
현재는 신소설 회원.
강북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음.
오디오북 : 설해목, 과녁
철로 너머의 수평선을 보다
이 작품은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인데요.
소설속 화자인 막내가 큰언니 집을 가기위해 전동차를 기다리며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어릴 때부터, 강하고 단단하던 언니였지만, 뇌출혈로 쓰러진 형부와
딸들의 손주까지 봐주며, 먼지 하나 없는 살림을 해내고 있는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몸을 불사르는 촛불의 운명 같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소설속 이야기중에 이런 말이 나오는데요
나는 싱거운 삶을 마시고, 언니는 쓰고 달고 야무진 언니의 삶을
마셨다.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 같은 두여자의 삶이 자그마한 컵이
되어 앉아 있었다.
우리는 어떤 삶을 마시고 있을까요.
*좋은 소설, 많은 분들과 공유할수 있도록 낭독을 수락해주신
안명지 작가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Пікірлер: 59
@user-ht7se7gt4h
@user-ht7se7gt4h 10 ай бұрын
고운 목소리 낭독 감사드립니다 외동딸태어나 딸셋 아들하나 정성 다해키웠더니 우애가좋은 딸들 아들 자랑스럽습니다 서로도와주고 아껴주고 부모는 자식의 거울 58년 결혼 생활 남편 살아계심에 감사 걸어다수있음에 감사 아침 🌄 산책 🚶‍♀️ 차바구니들고 다니는 할무니 오늘은 내 뱃속으로 낳은 딸 이지만 서로 다른 삶살지만 잘지네는 모습 자랑스럽고 응원합니다 👍 🎉😅
@wuwu6595
@wuwu659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we1yk4zl4y
@user-we1yk4zl4y Жыл бұрын
🙂🙂🙂👍👍👍💘💘💘자매의 이야기 고맙게 자알 듣겠습니다ㆍ행복한 주말되세요
@user-bs4oq4zo7r
@user-bs4oq4zo7r Жыл бұрын
늘 잘듣고있어요 목소리가 너무좋아요 건강하세요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행운여신님 또 뵐께요 ^^
@psyche105
@psyche105 Жыл бұрын
안명지 작가님의 소설 철로 너머의 수평선을 보다 잘 읽고 갑니다 자매라도 삶이 다를 수 있지요 맏이들의 역할이 크고 많아서 그런말이 있었겠지요?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user-zn6tl8fl9v
@user-zn6tl8fl9v Жыл бұрын
고운 목소리 반갑습니다. 잘 들을께요.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김은자님 ^^
@user-vh9ld7ir6j
@user-vh9ld7ir6j Жыл бұрын
엄마 사랑이란 끝이 없네요 헌식적인 고생~ 안탑까운 주부생활 그래도 동생이 심정을 알아주워 다행입니다 부모같은 언니 사랑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zq2zh5nr8d
@user-zq2zh5nr8d Жыл бұрын
잘들어습니다 어린시절 나와도생갓은 느낌을 받아네요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보석님 ~ 반갑습니다. ^^
@user-hh9jk2oz1q
@user-hh9jk2oz1q Жыл бұрын
두자매의 이야기 저세상으로 떠난 언니가 그리워진다 고생만하고 떠난 언니 이작품 덕분에 한번더 언니을 그리워해봅니다 감사합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전종순님 ~ 고생만 하고 떠난 언니.... 그 말이 참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user-zn8yf5yg5i
@user-zn8yf5yg5i Жыл бұрын
저도 환영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고화은님 ~~ 머물러 주심에 제가 감사드립니다. ^^
@user-ln2yz3dl9s
@user-ln2yz3dl9s Жыл бұрын
🍓🍒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user-uf7cs1qd9e
@user-uf7cs1qd9e Жыл бұрын
책방님 기다렸어요 반가운목소리 감사합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기다려주신 지나님 편안히 머무시길 바랍니다 ^^
@user-cj4ic7fd9t
@user-cj4ic7fd9t Жыл бұрын
잘듣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박영숙님 ^^
@user-rt6iq6bn5b
@user-rt6iq6bn5b Жыл бұрын
철로 너머의 수평선을 보다 안명지 작가님과 가슴 따뜻하고 먹먹한글과 곱디고운 목소리로 끝까지 낭독해주신 울 쥔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친근한 우리네 이야기들 많은 공감을하며 언니란 단어 엄마 못지않게 정겹고 따뜻하죠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아마도 우리네 삶과 닮아있는 이야기라서 더 친근하게 다가온 소설이였던거 같아요. 김미순님 아직 쌀쌀한 기운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user-vl9bc7hv6n
@user-vl9bc7hv6n Жыл бұрын
제게 엄마같았던 언니와 작품 에서의 엄마 같은 두 분이 떠난지 10년이 되어갑니다. 그리움과 보고싶은맘 안명지님의 소설을 이쁜 목소리의 책방님을 통해 들으니 새삼 피붙이가 절실히 그리운 아침 입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정선단비님 ~ 감사합니다. 보고파 하시는 마음이 댓글에서도 느껴지는 듯합니다.
@user-tf9wv2ne5v
@user-tf9wv2ne5v Жыл бұрын
저는 아들만 5형제의 막내입니다 아들 형제와는 다른 여자형제들의 우애와 배려가 참 많이 부럽군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아들만 5형제인 최창관님 ^^ 반갑습니다. 조금 다른 모습일 듯한 남자형재들간의 우애는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 편안히 머무셨길 바랍니다.
@user-dd3pk7qv1d
@user-dd3pk7qv1d Жыл бұрын
반갑습니다~^^ 언니가 계셔 든든하고 좋으시겠어요. 바쁘신중에도 동생 챙기시네요. 보고싶어 하시는맘이 더 크신듯합니다.. 잘 다녀오셔욤~^^♡ 가족 이야기 맘 뭉클하게 잘 들었습니다. 동생들이 보고싶은 아침.. 감사합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소영님 ~절 다녀왔답니다. 국물 자박한 깍두기와 만두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고 ^^ 언니와 아침이 될때까지 수다 삼매경 하다가 ~~ㅎㅎ 가족이야기는 언제나 가슴 뭉클하죠 소영님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user-dd3pk7qv1d
@user-dd3pk7qv1d Жыл бұрын
@@soribook 부럽습니다~~ 잘보내고 오셨네요^^♡ 늘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
@user-ok5sg7dm5l
@user-ok5sg7dm5l Жыл бұрын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주인공은 참 든든한 언니를 두었네요 엄마 같은 언니 부럽네요~~ 책방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이명숙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
@user-mp2pt3gb7m
@user-mp2pt3gb7m Жыл бұрын
친정엄마같은언니를바라보는동생 너무열심히살지말걸그랬어 하는말이 생각나게합니다 자식한테늦게까지 헌신하지말라는 말도전해주고싶은 소설이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신경애님 자식한테 늦게까지 헌신하지 말라는 말씀이 가슴이 남습니다.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요 ^^ 감사합니다.
@user-ps2df8jr4y
@user-ps2df8jr4y Жыл бұрын
자랄땐 언니도어렸건만 ㅜㅜ 나도 엄마같은 언니가있다 엄마돌아가신후 의지하는언니 아~눈물난다 엄마 언니라는 애닳픈단어 ....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수기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그런 언니가 있어요 ~ ^^
@user-cf4jj3ut8c
@user-cf4jj3ut8c Жыл бұрын
제목이 하 수상타??? 기대하며 작품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ᆢ 좋은 작품으로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 🙏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 💊 💕 💜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여병님 이번 작품도 함께 해주셨군요 ^^ 감사합니다.
@user-ml9wf7zz7g
@user-ml9wf7zz7g Жыл бұрын
잘 지내셨어요.책방님 자리에 누워 들으려 합니다요😘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클로이님 어서오세요 ~~ 편안히 들으셨길 바래요
@bongshinrhee6312
@bongshinrhee6312 Жыл бұрын
저도 큰언니예요. 8남내중 장녀! 너무나 공감되는 작품을 쓰신 작가님. 친정엄마묘사까지….. 돌아가신 엄마 , 보고 싶어요. 작가님과 낭독해주신님께 감사드립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8남매의 큰언니시군요 ^^ 잔잔하게 흐르는 내용들이 공감가는 부분을 잘 묘사한듯 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마리맘정원
@마리맘정원 Жыл бұрын
요즘 잠을많이 설치고 맘이편치않아서인지 오디오북에 집중을 못하고 있네요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마리맘님 ~ 우찌 잠을.... 숙면을 취하실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
@jungkanglee5147
@jungkanglee5147 Жыл бұрын
책방님에 낭독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nf5bt3du6x
@user-nf5bt3du6x Жыл бұрын
💕💕💕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호호아줌마님 ^^
@user-jl9de5ri2r
@user-jl9de5ri2r Жыл бұрын
봄날의 햇살이라는 대사가 쌀이었다면 그쌀을 심으신분이 안명지 작가님이셨나봅니다. 많고많은분들의 만찬을 준비하신듯 훌륭한낭독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어찌 이리 표현도 잘 하시나요~ ^^ 편안한 한주 되세요 ~ 감사합니다.
@user-nv6ww8uy5u
@user-nv6ww8uy5u Жыл бұрын
♡♡♡♡♡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다녀가셨군요 ~~~💗
@user-cc3iq2zr3p
@user-cc3iq2zr3p Жыл бұрын
난 막내이고 내 누나는 아홉살 많다. 억척스런 어머니는 나를 키웠고 이내어린 누나는 나의 삶의 목표를 일깨웠다. 다른 듯 같은, 같지만 다른 듯. 살아보니 엄마와 누나가 나에겐 똑같다. 보고싶은 맘은 두 분에 공히 같지만 엄마는 하늘 나라에, 누나는 상게동에. 하루라도 빨리 누나를 보아야 할 것 같다.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남상원님 ~ 저에게도 큰언니는 엄마와 같아요 ~~~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xd9zz5ur4n
@user-xd9zz5ur4n Жыл бұрын
곧 죽을거같고 숨을 쉴수조차없고 내인생 줄을 세우면 맨 꼴지에서 고개조차들수없는 비참한삶 도망가고 싶어도 내새끼들 어쩌나 내가 이디가서 행복하겠나 다시 주저않고 살아온 사십년세월 아들딸둘다 넘 행복하게 잘산다 모지리같은 남편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다보니 내새끼들 행복하고 모지리남편 재롱이려니 하고 살다보니 것도 행복한 인생이더라 지금은 남편아들딸 공주님섬기듯 날 대접하며 잘살고 있다 내나이 67세 그래도 살만한 인생이다 ㅎ
@soribook
@soribook Жыл бұрын
박금숙님 반갑습니다. 댓글을 보며 살포시 미소가 떠올랐어요 ~ 남편분과 아들 따님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시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
@user-xd9zz5ur4n
@user-xd9zz5ur4n Жыл бұрын
@@soribook 감사합니다 편안한 목소리 늘 즐겨듣습니다ㅎㅎ
@user-hm6wk3cg1y
@user-hm6wk3cg1y Жыл бұрын
@user-xd9zz5ur4n
@user-xd9zz5ur4n Жыл бұрын
@@soribook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고 고운 목소리로 낭독해주시는 명작들 감사히 즐겨 듣습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눈이 침침해서 책을 가까이 못했는데~ 저도 한때는 문학 소녀로 작가에 꿈을 꾸기도 했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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