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유물을 발굴하는 수중고고학은 수준 높은 연구 인력들과 예산이 필요해 선진국 학문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수중 유물을 발굴 및 조사하고 있다. 바다 아래 유물을 찾는 작업에는 수중유물 탐사 전용 선박이 필요하다. 수중 발굴은 정확한 측량을 위해 그리드를 설치하고, 유적에 쌓여 있는 퇴적물을 물분사기 등을 이용해 제거한다. 이런 과정은 촬영을 통해 기록하고, 조사가 끝나면 크리인이나 잠수사가 직접 유물을 들고 인양한다. 물 밖에 나오는 순간 유물은 2차 부식이 시작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보존처리를 한 후 국립문화재연구소로 옮긴다. #수중탐사 #해저유물 #문화재
*방송일자 : 2011.08.27 / 프로그램 :원더풀사이언스-바다 속 잠자는 시간을 깨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