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신화의 종말, 러시아 원정(리더의 잘못된 판단이 부른 대참사) 편입니다. 나폴레옹은 수 많은 무패의 신화를 쓴 인물이지만 그 역시도 인간이다 보니 결국 몰락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 신화의 종말을 알리는 전쟁이 바로 러시아 원정이었습니다. 전 유럽에 나폴레옹의 발 아래 무릎을 꿇었으나 유일하게 버틴 나라가 영국이었습니다. 이 영국을 무찌르기 위해 나폴레옹 영국으로 쳐들어 갔으나 트라팔가 해전에서 영국의 넬슨 제독에게 패배하고 말았지요. 이에 나폴레옹은 1806년 대륙봉쇄령을 내려 유럽 어느 나라도 영국과 물건을 사고 팔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 대륙봉쇄령으로 가장 타격을 입은 나라가 러시아였습니다.
러시아는 살아 남기 위해 영국과 밀무역을 했고, 이런 러시아를 응징하기 위해 나폴레옹은 러시아 원정을 결단하게 됩니다. 나폴레옹은 3개월 안에 속전속결로 모스크바를 점령하고 승리할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이 원정은 지옥으로 가는 문이었다는 것을 나폴레옹은 몰랐습니다. 러시아의 더위와 추위에 대부분의 병사를 잃었고 보로디노 전투에서는 6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는 등 60만 대군이 출정하여 겨우 3만 명만이 돌아올 수 있었으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배은숙의 호락호락한 세계사 제44편. 나폴레옹 신화의 종말, 러시아 원정(리더의 잘못된 판단이 부른 대참사) 편에서 확인해 보시고, 리더의 잘못된 판단이 국가와 국민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_ 일상의 인문학
[Chapters]
00:00 하이라이트 & INTRODUCTION
03:26 1. 러시아 원정의 배경
06:50 2. 러시아 원정의 시작
14:46 3. 모스크바 입성과 퇴각
28:07 4. 나폴레옹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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