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송영성 기자 = 화려한 랩으로 화제를 모은 '고등래퍼2'의 윤진영·오담률·이승화(행주&보이비 팀)가 한데 모여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들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치킨가게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치콜(치킨+콜라)을 먹으며 가사를 자주 틀렸던 까닭(오담률), TOP3안에 들지 못했던 아쉬움(윤진영) 등에 대해 가감없이 말했다.
이날 오담률은 가사를 자꾸 틀리는 이유에 대해 "무대위에서의 부담감 때문"이라며 "'쇼미더머니7'에 나갈 생각이다. 가사를 안 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종 성적 4위를 거둔 윤진영은 "1차 투표 때 3등이랑 점수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라며 "아쉽긴 하지만 만족은 한다"고 했다.
윤진영과 '흔들리며 피는 꽃' 무대를 함께 했던 이승화는 "내 마음 속 1등은 윤진영"이라며 "처음 SNS로 연락이 됐을 때도 너무 졸려서 자려던 중에 잠이 다 깼다. 진짜 좋아했다"고 아낌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뉴스1.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 제3자에게 배포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