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 44주년 부활제 행사 때 연주한 곡입니다. 구)도청앞 5·18광장에서 진혼곡처럼 울려퍼지는 아쟁연주를 광주시민 그리고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Пікірлер: 3
@user-ce3wy9pk7y8 күн бұрын
5월의 광주를 비롯해서 민중 항쟁하면 떠오르는 멋진 곡이 심금을 울리며 다가오네요.. 침착하면서도 열정을 다해 연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lyhvn8 күн бұрын
만들어 진지 오래된 곡이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무대 뒤의 배경사진을 보니 저 사진 속 현장에 있었던 많은 무리 중의 한 사람으로서...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저날의 기억이 어제의 일처럼 더욱 새로와집니다.
@user-bv9hj4cc3s7 күн бұрын
나는 5.18 때 도청앞 분수대 지금은 5.18민주광장 이곳에서 민주와 자유를 외쳤던 학생이었다. 덧없이 시간이 흘러 어느덧 44년의 세월이 지나 백발 휘날리는 육십중반의 필부가 되었지만 그때 그날의 함성과 슬픔의 고통이 문득 떠올라 촬영하는 동안 참 마음이 아팠다. 5.18를 이끌었던 우리 세대가 이삽십년 후 역사속으로 사라지면 그저 구전으로 전하는 슬픈역사로 남을 그날의 아픔들이 글로는 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5.18과 함께했던 남아 있는 우리세대가 역사적 해결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진실만은 후대에게 전할 수 있어야한다. 이제는 5.18를 넘어 우리민족이 하나되는 화합과 지혜를 모아 우리 아들딸들이 보다 잘 살 수 있는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