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 하셨어요~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뽀미를 정말 찐가족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뽀시래기.중년.보다 아픈노견 케어하는건 진짜 쉽지않고 막말로 돈도 많이 들어가죠.주변지인.친인척.친구들도 맘놓고 만나지도 못하고 내 개인생활도 못하시고 오로지 아픈뽀미에게 신경써주시고 수시로 감시아닌 감시할수밖에 없는...3년넘게 진짜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오늘날짜로 딱 6개월이 되네요.울뽀미 천사되어 천국으로 가는데..진짜 오늘따라 아잉 몰라 솔직해질래요 싱숭생숭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 뽀미형아 님 위로해줘야하는데 거꾸로 되려 제가 더 우울해서 미안해요.그런데 오늘만 봐주세요.진짜 속상하네요 딱10년만 더 살고 가지 뭐가 그리 급해서.... 9:55

또또랑 뽀미는 강아지가 아니라 사람 가족이였어요.뽀미 형아님 진짜 수고하셨어요.🤣😂🤣😂😍

아니...벌써 6개월이나 됐나요? 뽀미는 언제나 저희 마음속에 있어요ㅜㅜ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지만 뽀미는 더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잘 뛰어놀고 하늘나라에서 가족들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 그러고 있을거라 믿어요. 🙏 우리 뽀미 천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거니까 저도 이제 슬픔 보다는.. 우리 뽀미와 행복했던 순간들을 추억하며 저도 행복하게 지내려고요. ^^

이왕이면 즐겁고 재밌는 영상만 올리고 싶은데.. 오늘이 뽀미가 떠난지 6개월이 되는 날이라 이렇게라도 추억하고 싶었어요. ㅠㅠ 이제 다시 우리 뽀미와 행복했던 추억들만 생각하려고요. ^^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 같은 날에는 이런 따뜻한 말씀이 더 큰 위로가 되네요. 🥹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하고 즐겁고 재밌는 영상만 올리고 싶었는데.. 슬픈 영상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저희 애기도 13살이라 당뇨에 백내장까지와서 뽀미보면ㅜㅜ 많이 고생하셨어요 뽀미가 좋은아빠 만나서 행복하게 살다 천사가되었네요~

맞아요. ㅠㅠ 저도 우리 뽀미가 노견에 당뇨견에 백내장으로 실명견이라서.. 뽀미와 같은 노견, 당뇨견을 보면 마음이 많이 쓰였어요. 우리 뽀미 보는것 같아서 모든 행동이 다 사랑스럽고 진심으로 응원하게 됐어요. ㅠㅠ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공감해주시고 우리 뽀미를 위해 슬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더운 여름날.. 요즘 날씨도 계속 우중충한데 우울감을 드린것 같아서 송구스럽네요. ㅠㅠ 우리 뽀미 이제 저렇게 아픈 모습 없이 건강한 몸으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해요. ♡

깜순이 ㅠㅠ 뽀미가 잘 챙겨주고 있을거예요. (아시겠지만.. 암컷을 워낙 좋아해서 ㅎㅎ) 저희 뽀미도 제 꿈에 6개월이 지나도록 안 나와주네요. ㅠㅠ 깜순이도, 뽀미도 머지않아 꿈에 나와줄거예요. 🙏

아가들이 잘 있어서 꿈에 안 나타난다는 말도 들었었어요 깜순이 뽀미 그리고 저희 아가들 다 잘 있을 거에요..^^ ㅠㅠ

감사합니다. 🥹 저도 그런 생각을 하며 ㅎㅎ 위안을 삼고 있어요~ 우리 뽀미가 너무 신나서 형아 꿈에 나올 새가 없는거구나 하면서요. ^^ 뭐 뽀미만 잘 있다면 괜찮아요~ (그래도 딱 1분만이라도 와주면... 안되겠니 뽀미야 😂)

감사합니다. ㅠㅠ 6개월이 지나서야 이제 저 영상들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미안해서.. 차마 보지 못했거든요. 저희 어머니는 여전히 못 보시지만 ㅠㅠ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이곳에 올리는 뽀미 영상들 모두 보시는데 이 영상은 못 보시고 계시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하루의 마무리를.. 즐겁고 행복하게 하셔야 하는데 오늘 영상은 우울해질 수 있는 뽀미 영상이라 ㅠㅠ 송구스럽네요. ㅠㅠ

종양이라니 ㅠㅠ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저희 친형네 말티즈 요미(영상에 몇번 나온적 있어요. ^^)가 종양으로 한달전에 천사가 되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ㅠㅠ 17살 노견 돌보시느라 하루하루 고생 많으시죠. 그 사랑과 정성으로 부디 위기를 잘 이겨내길 응원합니다. 🙏 아픈노견의 이야기를 들으면.. 뽀미 생각이 나서 진심으로 응원하게 돼요. ㅠㅠ 보호자님 힘내세요. 식사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끝까지 건강하게만 살다가 잠들듯이 스르르 눈감고 천국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 노견이 되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고 힘든 노년을 보내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이제 아픈곳 없이 건강한 몸으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우리 멍멍이들이 다 그렇더라고요. ㅠㅠ 삶의 애착도 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루하루 살아가려고 애쓰는 그 모습 ㅠㅠ 뽀미도 아픈몸 힘든몸을 이끌고 산책도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 주어진 삶을 잘 살아갔어요. 🥹 뽀미에게 따뜻한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뽀미 보내고나서.. 아픈 멍멍이의 영상들을 볼때면 우리 뽀미 생각이 나서 감정이입이 더 많이 되고 많이 슬프더라고요. ㅠㅠ

뽀미가 항문낭 염증이 고질병이었는데 뽀미도 식염수로 똥꼬세척 받은적 있어요. ㅋㅋㅋ 꼬동이 똥꼬세척 이야기 들으니 제가 다 시원하네요. ㅎㅎㅎㅎ 상쾌해지는 느낌 😆 (제가 비데 매니아라서 그 시원함을 잘 알거든요. ㅋㅋㅋㅋㅋ) 꼬동이는 보호자님이 이렇게나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병원도 자주 데려가셔서 제때 제때 치료도 잘 해주시니 활기찬 노견생활을 하나봐요~ 저는 항문낭 염증 같은게 심하지 않으면 그냥 자연적으로 낫게 뒀는데 ㅠㅠ 뽀미한테 미안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우리 뽀미 이제 아픔없는 그곳에서 건강해진 몸으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아고 ㅠㅠ 저도 솔직히.. 영상에서는 좋은 것만 나오게 해서 그렇지 못 해준 것도 많아요. ㅠㅠ 그만큼 미안하고 후회 되는 것도 많고요.. 😢 막둥이는 참 기특하네요~ 엄마 슬퍼하지 말라고 핥아주며 위로해주는게 ㅠㅠ 저희 뽀미는 원체 무뚝뚝한 성격이라서 그런건 없었거든요. ㅎㅎ 보호자님은 막둥이가 삶 활력소와 원동력이기 때문에 오래오래 장수하실거예요! 원래 사랑주고 사랑받고, 보살핌을 받고 보살핌을 주고 이렇게 반려견과 보호자가 서로 사랑을 주고받고, 보살핌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에게 큰 행복을 줘서 서로가 건강해지게 돼요. ^^ 그러니 막둥이와 어머니는 오래오래 끝까지 함께 하실 거예요! 🙏 날씨도 우중충한데 괜시리 슬픈 영상을 올려서 ㅠㅠ 제가 죄송해요~ 뽀미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우리 뽀미는 천국에서 매일매일 행복할거예요!

감사합니다. 🥹 우리 뽀미.. 말년에 고생 너무 많았어요. ㅠㅠ 아프지 않고 쭉 활기차게 살다가 떠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마지막에 작별인사 나누는 시간, 마음의 준비를 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공감해주시고 우리 뽀미 애도해주시고 따뜻한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같은 견종 말티즈에 나이도 서로 얼추 비슷하고 떠난 날도 비슷해서 땡떙이랑 뽀미는 천국에서 진작에 친구가 되었겠네요. ^^ 뽀미 보내고나서.. 아픈노견 시절의 영상은 볼 수가 없었어요. 마음 아프고..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ㅠㅠ 오늘로 6개월이 지났는데 이제는 볼 수 있게 됐어요. 지난 6개월동안 우리 뽀미 아기때랑 젊었을때 사진, 영상들만 보며 우리 뽀미와 행복했던 추억들을 곱씹으며 하루하루 보냈어요. 그러다보니 지금 우리 뽀미가 천국에서 이런 모습이겠구나 싶어서 마음의 큰 위안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아픈노견 시절 뽀미의 영상을 봐도 다 지난 날이고 이제는 아픔없이 건강해진 몸으로 잘 지내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슬픔 보다는 안도감이 생겼어요. 땡땡이도 뽀미도 건강해진 몸으로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그렇게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이담에 꼭 다시 만날 날이 올거니까 그때까지 우리 힘내요!!

저희 뽀미도 ㅠㅠ 6개월이 지나도록 꿈에 한번도 나와주질 않네요. ㅠㅠ 근데 뽀미 말년의 영상을 보면 꿈에 안 나오는게 이해가 가요. 저렇게 힘든 몸으로 하루하루 버텼는데.. 그곳에서는 건강한 몸이 됐고 2년간 안 보이던 눈도 잘 보이고 정신도 맑아졌으니 하루하루 얼마나 재밌고 신이 날까~ 뽀미가 산책 중에 마지막으로 뛰어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날만큼 오래됐는데 거기서는 튼튼한 다리로 뛰어나니며 맛난거 실컷 먹으며 신나게 노느라 아마 제 꿈에 나올 새가 아직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아주 많이 서운하진 않아요. (물론 나와줬으면 좋겠지만.... 😂) 짱이도 마찬가지일거예요~ 짱이랑 뽀미랑 일단 못 놀았던거 실컷 놀고, 건강해진 몸 맘껏 즐기고 ^^ 조만간 우리 꿈에 나와줄거예요. 🙏

동물은 자신이 떠나는 날을 안다더니.. ㅠㅠ 뽀미도 그랬나봐요. 생전 제 옆에서 안 자던 애가 웬일로 왔나 싶었는데 노견이 안 하던 행동을 하면 불쑥 두려운 마음이 생기거든요. ㅠㅠ 그냥 조용히 있을걸 괜히 마지막 인사하러 온거야? 라고 말해서 말이 씨가 된것 같은 생각에 후회가 돼요.. 너무 너무 고마워요. 그 힘든 몸을 이끌고 제 곁에 와주고 ㅠㅠ 공감해주시고 따뜻한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에고 ㅠㅠ 패드가 아닌 장판에 쉬야 했는데도 기특하고 감격스러워서 잘했다고 해주시고 뽀뽀해주시고 그랬다는게 완전 공감돼요. 🥹 저희 뽀미도 말년에 치매 때문에 아무데서나 쉬야를 해서 거실에다 한강으로 쉬야해놓곤 했어요. 예전 같으면 "안돼! 안돼!" 하면서 번쩍 들어다가 화장실로 옮겼을텐데 언젠가부터는 그냥 놔뒀어요. 그렇게라도 쉬야 하는게 좋더라고요.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이 세가지만 잘해도 넘 고맙고 기특하더라고요. ^^ 그래서 다시 아기 강아지가 된것처럼 하나하나 더 신경쓰고 보살펴주었어요. ㅎㅎ 지인분 반려견도 참 행복한 견생이었네요~ 특히 마지막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품에서 자는 듯이 멍멍이별로 갔다는게.. 눈 감는 순간까지 행복했을거예요. 그리고 지금도 천국에서 행복할거고요. 🙏 감동적인 이야기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뽀미가 연 나이로 간신히 15살 채우고 떠났으니 ㅠㅠ 25살이면 무려 10년이나 더 함께 할 수있는건데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10년이면 별의 별 추억 다 만들 수 있고, 신나는 일들도 훨씬 많았을거고, 서로 정도 더더더더더 깊어졌을텐데 말이에요. 🥹 반려견의 평균수명이 15세 즈음인데 딱 10년만 늘어나서 평균수명 25년이고 장수견들은 30년 이상 살고 이랬으면 정말 좋겠어요.. 뽀미는 비록 장수견이 되진 못 했지만 남은 노견들은 모두 장수견으로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저는 거리에서 노견을 보면 남의 개 같지가 않아요. 뽀미 보는것 같아서 눈을 떼질 못해요~ (물론 저는.. 길거리에 모든 개들에게서 눈을 못 떼지만 ㅎㅎ) 은진님께서 보내주시는 애도가 우리 뽀미에게 닿았을거예요. 감사합니다. ㅠㅠ

맞아요~ 뽀미형아 님 말대로 말 못하는 아이들 에게 더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사람수명이랑 같게 ㅋㅋㅋ 하긴 사람나이랑 강아지들 나이가 엄청 차이 나더라고요 뽀시래기에서 1살되믄 일단 사람나이로 7살이래요.그후 한살. 한살 나이가 먹게되믄 그때는 3살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형아님. 울뽀미 진짜 최선을 다 하셨어요~^^그래서 뽀미가 고맙다고 마지막 인사 하려고 했네요.은혜 갚고 싶어서...😭짜쓱~매너 개 였어 그래서 너를 않사랑 할수가 없자나...💞

감사합니다. 🥹 노견이라 목소리가 힘도 없고 쉰소리 나는데 귀엽다고 해주셔서 ㅠㅠ 감사해요. ♡

아고 ㅠㅠ 넘 따뜻한 말씀 ㅠㅠ 감동이에요. 🥹

탄미랑 크리미는 우리 뽀미랑 천국 동기생들이겠네요. 비슷한 시기에 천사가 되었으니.. 🥹 탄미, 크리미, 뽀미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이담에 꼭 다시 만날거예요! 우리 힘내자구요~

저는 벌써 촉감이 기억이 안 나요. ㅠㅠ 실컷 만지면서 기억해야지 했는데.. 뽀미 귀냄새 입냄새 꼬순내랑 걸을때 발톱 탁탁탁 소리, 물 먹을때 차박차박 소리는 여전히 생생한데 촉감은 이상하게 기억이 안 나요. ㅠㅠ 이담에 다시 만나면 그때 실~~컷 만지고 뽀뽀해주려고요. 🥹 그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 멍멍이 꼭 다시 만날거니까 힘내요 우리! ㅠ

천국에 있는 우리 멍멍이들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이담에 꼭 다시 만날거니까 그때까지 힘내요~~

우리 뽀미.. 열심히 만지고 또 만지며 촉감을 새기자 했는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그런가 ㅠㅠ 아직 6개월 밖에 안 지났는데 그 촉감이 잘 생각이 안 나요. ㅠㅠ 뽀미의 귀냄새, 입냄새, 발바닥 꼬순내는 선명한데.. 뽀미 발자국 탁탁탁 소리, 물 먹을때 나는 차박차박 소리는 선명한데.. 털을 쓰다듬을때 그 촉감은 잘 안 떠오르네요. ㅠㅠ

털 모아놓은거 있는데 제습제랑 같이 지퍼백에 밀봉해놨거든요. 얼마전에 뽀미 유품 정리할때 꺼내서 만져보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ㅠㅠ 괜히 변질 될까봐 못 열겠더라고요. ㅠㅠ 아끼고 아끼고 아꼈다가 큰 맘 먹었을때 열어보려고요~

@@POMIBRO 그래서 더 슬퍼요, 아이들은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엄마나 보호자의 췌치를 차지하고있잖아요.. 이젠 그 반대가 되어 제가 매일 킁킁 되고있네요 ㅠ 뽀미형아님은 뽀미의 수많은 추억을 남겨주셔 뽀미에게도 사랑을 맘껏 담아주신 것 같아요, 전 울 아이 떠나기 전의, 마지막 입원전 하나님이 이별의 시간을 주셨는데 바보처럼 감지 못하곤, 이번도 고비라 여기며 반드시 이겨낼거란 어리석은 믿음으로 주어진 소중한 마지막의 31일을 일상처럼 아이의 수많은 약가지에 수액까지 맞추며 보내다보니, 어느센가 휴대폰으로 자신만을 휴식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다보다 제 휴대폰 사이로 머리를 밀어되는 아이를 잠시 쓰담해주곤 금새 휴도폰에 몰두했던.. 꼭 네게 '시간이 얼마 않남았다고, 얼마 않남은 이 소중한 시간을 알아줘'라고.. 저같이 무심한 엄마는 여기저기 다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받기만 한 사람은 평생 고통으로 살아가은 반면, 한없이 주고 떠난 이들은 미련,아픔이란 게 없다자나요.. 뽀미와 우리 아이와 그 이쁘고 건강했던 시절로 돌아가 모든 원없이 누리며 행복했음 하네요.. 너무 심취되다보니 두서없는 장문글 남기게 되어 죄송하네요..

아니에요. ㅠㅠ 마지막까지 수많은 약에 수액 맞추시고 돌봐주셨으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잘 돌봐주신거예요~ 그렇게나 잘하셨고 사랑하셨으니 그만큼 후회하시는거예요. ㅠㅠ 저도 마찬가지예요. 더 잘해주지 못한거.. 더 많이 이뻐해주고 쓰다듬어주지 못한거.. 후회돼요. 뽀미가 아픈노견이 되고나서는 저는 제 취미였던 콘솔게임을 뒤로 미루고 뽀미를 돌봤는데 뽀미 보내고 두어달 지났을때 전원을 꺼놓은지 오래된 콘솔게임기를 다시 작동해보았는데 그동안 제가 엔딩을 보았던 게임 목록들이 쫙 나오는데.. 그 많은 게임들의 엔딩을 보려면 각 게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던가 내가 혼자 신나게 게임 하는 그 숱한 시간동안 우리 뽀미는 뭘했을까 맨날 혼자 방석에 엎드려 있거나 잠자거나 그런 지루한 시간을 보냈을텐데.. 하면서 너무 죄책감이 들고 그 숱한 시간을 우리 뽀미한테 관심가져주고 만져주고 놀아주고 산책 한번 더하고 어디 같이 한번 놀러가고 그랬어야 했는데 후회가 됐어요. ㅠㅠ 그래도 우리 반려견과 끝까지 함께 했잖아요. 끝까지 착하고 가족밖에 모르는 우리 바보같은 ㅠㅠ 천사 멍멍이들은 마지막 순간에도 우리 보호자가 곁에 있어서 눈 감을때도 행복했을거예요.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하늘나라에서 신나게 놀며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꼭 다시 만날거예요. 꼭!

감사합니다. ㅠㅠ 우리 뽀미 하늘나라에서 건강해진 몸으로 아주 아주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요. 🥹🙏

감사합니다. 🥹 우리 뽀미 영상 잘 봐주시고 우리 뽀미 떠났을때 함께 슬퍼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우리 뽀미 떠나보내고나서.. 제가 너무 슬퍼하면 하늘에 있는 우리 뽀미는 저 때문에 더 슬퍼할거라는 생각으로 잘 이겨내려고 더 노력했고, 뽀미는 이제 건강해진 몸으로 잘 지내고 있을거고 이 세상에서 행복했던 기억들만 간직한채 살고 있을테니 나도 우리 뽀미랑 행복했던 추억들만 간직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유튜브에도 재미난 추억들만 올리곤 했거든요. ^^ 젊고 건강한 뽀미의 영상들을 주로 올리며 6개월을 보내니까 제 머릿속에서 뽀미는 노견뽀미의 모습보다는 청년뽀미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는데 오랜만에 아픈노견 뽀미 영상을 올리고.. 그 영상을 보니까 ㅠㅠ 아픈노견 시절의 뽀미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하고.. 미안하네요. ㅠㅠ

이렇게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늘도 더 힘을 내봅니다. ^^

아고 과찬이세요. ㅠㅠ 당뇨견 커뮤니티 네이버카페가 있거든요. 당뇨견 보호자님들 모여서 정보공유하고 소통하는 곳. 저는 그곳에서 늘 부끄러웠어요. 어찌나 지극정성을 쏟으시는지 다들 ㅠㅠ 저는 수고한것도 아니더라고요. 못 해준것도 많고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그런 후회가 많아요~ 그래도 우리 뽀미는 착해서.. 이해심 많아서 어머니와 형아의 사랑에 늘 만족했을거라 믿어요. 🙏 저와 어머니에게 따뜻한 말씀해주시고 우리 뽀미도 애도해주시고 너무나 감사드려요. ♡

아 아니에요. ^^ 1월 9일에 천사가 된 뽀미와 행복했던 추억들을 올리고 있어서 충분히 그렇게 아실만 해요~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 말씀을 들으면 정말로 큰 힘이 됩니다! ❤️

에고.. 저도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저희 뽀미는 4년여의 당뇨견 생활을 했고 당뇨견으로 6년, 8년 이상 잘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멍멍이들도 많으니까 힘내세요. ㅠㅠ 혹시 네이버카페 모르신다면 꼭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세요~ 당뇨견 보호자님들 모여서 정보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커뮤니티예요. 당뇨견 돌봄에 있어서 많은 도움 되실거예요. 이곳에서 서로 위로와 응원도 주고 받고 참 따뜻한 곳이에요. 저도 우리 뽀미 당뇨 판정 받고 답답하고 막막할때 이곳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네이버카페 일명 당세기

@@POMIBRO 네 감사해요^^

저희 동네에는 24시간 동물병원이 없어서 가장 가까운 곳이 저기였어요. 병원이 크고 시설도 좋고 깔끔하고 의사쌤도 친절해서 좋았어요. ^^ 입원실도 잘 돼있고~

희한해요. 오늘이 딱 6개월이라고 생각하니까 어젯밤부터 마음이 싱숭생숭하더라고요. 어차피 뽀미가 없는 하루는 같은데 마음은 다르네요. 이제는 1주기, 2주기, 3주기 이렇게 1년에 하루만 슬퍼하려고요. 앞으로는 우리 뽀미와 행복했던 추억들만 생각하며 천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우리 뽀미 생각하며 저도 잘 지내야죠! 이담에 우리 뽀미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항상 이렇게 또또 이야기 해주시고, 우리 뽀미에게도 저에게도 좋은 말씀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POMIBRO 또또나 뽀미나 둘 다 우리에게는 잊을 수도 없고 잊혀질 수도 없는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가슴속 깊이 새기고 가야할 숙명, 운명인 소중한 생명체였잖아요...그런 아이들을 우리 손으로 키웠고 또 마지막까지 잘 보냈으니 뽀미형아님도 저도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 사람일까요...ㅠㅠ 우리는 못 느껴도 애들은 강아지 천국에서 늘 우리를 내려다 보면서 형아야, 엄마야, 고마웠고 감사했다고 말하고 있을 거에요. 우린 칭찬 받아도 되어요....^^오늘도 해피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힘내서 하룰 시작합니다아앙.^^

아 너무나 좋은 말씀이에요~~ 이 댓글이 너무 좋아서 두고 두고 읽고 또 읽으려고 화면 캡쳐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POMIBRO 네,뽀미형아님 그렇게 우리 서로 하루 하루 잘 견뎌보아용. 오늘은 꿈에서 뽀미가 형아야~~하고 발자국 소리 내면서 방문을 열고 들어올지도 몰라요...좋은 꿈 꾸세용.^^😁😄😍🥰😇

아... 저도 불과 6개월 전에 있었던 일이라 여전히 생생해서 그 아프신 마음을 ㅠㅠ 뭐라고 위로해드려야 할지 ㅠㅠ 얼마나 허전하실까요. 저는 거의 두달 가까이 환청을 들었어요. 뽀미 발자국 소리.. 탁탁탁 소리 ㅠㅠ 한밤중에는 뽀미가 처벅처벅 물 먹는 소리가 갑자기 나서 깜짝 놀라서 깬 적도 있고요. ㅠㅠ 그래도 우리.. 끝까지 함께 하며 행복한 추억도 많았고 그래서 좋은 생각만 하며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이담에 꼭 다시 만날거예요. 그러니 우리 힘내자구요. 🙏

@@POMIBRO 생각보다 엄청난 슬픔이네요. 집에 있는 흔적을 볼때마다 슬픔이 무섭게 올라와요 ㅠㅠ

그쵸.. ㅠㅠ 반려견의 빈자리가 익숙하지 않죠. 저는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갈때 가끔씩.. 우리 뽀미가 집에 있을것 같다는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ㅠㅠ 저는 뽀미 방석, 켄넬, 용품들을 다 정리해서 이제 뽀미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데도 이런데 에고 ㅠㅠ 힘내세요.. 😭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뽀미 보내고 지금까지 6개월간 매일매일 우리 뽀미 사진과 영상을 보며 매순간 우리 뽀미를 기억하고 회상하며 지내니까 마치 우리 뽀미가 제 곁에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 평생 우리 뽀미 추억하며 살아가려고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무래도 제가 남자라서 펫로스가 조금은 덜 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펫로스 전문 상담하시는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여자는 반려견을 떠나보냈을때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느낀다고 하고 남자는 반려견을 떠나보냈을때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슬픔으로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에 큰 공감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나마 그나마 덜 슬퍼하고 잘 극복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거기에 하나 보태면 제가 애초에 좀 냉정한 성격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해요. 굳이 MBTI를 들먹이자면 저는 극T 성향이거든요. 차라리 잘 됐다 싶으면서도..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반성하기도 해요. ㅠㅠ 더 슬퍼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하고 뽀미와 행복했던 재미났던 웃긴 그런 영상들을 유튜브에 올릴땐 내가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도 들어요. 하지만 그와중에도 뽀미 말년에 많이 아픈노견 시절 사진과 영상들은 보지 못했어요. 그 모습은 마음이 너무 아프고 미안하고 후회가 자꾸 돼서요.. 6개월이 지나니까 이제는 그 모습들도 하나의 추억이 되어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펑펑 울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것도 뽀미에게 미안해요. 아마 혼자 감당했으면 저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곳을 통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받고 따뜻한 응원의 말씀을 받아서 그 덕분에 잘 이겨낸것 같아요. 앞으로는 슬퍼하기보다는 우리 뽀미와 행복했던 지난날의 추억들만 생각하며 더 잘 이겨내려고요. ^^ 우리 뽀미를 비롯한 먼저 하늘에 가있는 우리 멍멍이들 모두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고 이담에 꼭 다시 만날거니까 그날을 기다리며 기대하며 우리 힘내요!!

주저리 주저리 TMI에 너무 떠들어대서 ㅠㅠ 죄송합니다. 😢 오늘 날이 날이니만큼.. 센치해져서 그만 ㅎㅎ

가뜩이나 마음 아프신데.. 이런 영상을 ㅠㅠ 우울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아니에요..무슨 말씀을요.. 저희 개딸래미 가기전, 뽀미랑 같이 이프던 시절엔 동병상련 같은 맘으로 위안되었고, 뽀미 가고 넘 맘 아팠지만 깨발랄한 뽀미와 형아의 밝은 웃음소리로 아픈 개딸래미 보내기 전과 그 이후 너무 슬프지 않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받아들여야겠죠..언젠간 아프지않고 추억할 날 오겠지요. 그리고 극T는 아니신것 같아요. 그렇담 이렇게 배려 넘치시는 답글은 못달아주실거라..^^; 긴 글로 따뜻한 말씀들 남겨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위로해 드려야 하는 영상에 제가 위로를 받네요. 넘 좋은 뽀미 형아가 되어주셨어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그 덕에 많은 구독자분들과 함께 기쁨과 위안을 얻고갑니다. 뽀미는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우리 뽀미와 저로 인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으셨다니 정말 영광스럽고 뿌듯하네요. 🥹 저 못지 않게 건강한 이별을 하신것 같아서 정말 좋네요. ^^ 우리 뽀미가 말년에 많이 아팠기 때문에.. 천국에서 아프지 않게 지내고 있을거라는거 하나만으로도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는거.. 그게 제일 큰 위안이에요. 이다음에 꼭 다시 만날거라는거~ 그 희망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 ^^

에고 ㅠ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냥저냥 노쇠해진 상태로만 노견생활 하다가 떠나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비단 우리 뽀미만이 아니라 모든 반려견들이 노견이 돼서도 아프지 않고 걸음만 느릿느릿해지고 시력이나 청력이 조금만 약해진 그정도 수준으로만 지내다가 잠들듯이 떠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년에 뽀미는 너무 고생 많았어요. ㅠㅠ 이제 천국에서 두번다시 아플일 없으니 건강한 몸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

아 ㅠㅠ 너무나 따뜻한 말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하늘에 있는 우리 반려견들.. 매일매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우리 뽀미 영상 잘 봐주시고 우리 뽀미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견 뽀미와 함께해보니 멍멍이는 역시 노견이 제일 예쁜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아기강아지, 청년멍멍이 보다 노견이 더 사랑스러워요. ^^ 우리 뽀미 생각나서 더 마음이 가거든요. ㅎㅎ 뽀미는 장수견이 되지 못했지만 ㅠㅠ 쭈쭈는 뽀미가 못 다한 견생까지 다 살아서 20살 대학생을 넘어서! 대학원도 들어가길 🙏 건강하고 행복하고 활기찬 장수견 쭈쭈 가즈아~~♡

@@POMIBRO 제가 써놓은 글을 다시봤는데 누나라고 했다가 이모라고 했다가 ㅋㅋ🤣 맞아요 저도 아기,청년 강아지 보다 노견들이 너무 이쁘고 눈길이 가요 ㅎㅎㅎ 저도 저희 쭈쭈 영상이 많은 편인데 뽀미형아 유튜브 보면서 반성(?)을 하게됩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찍은 영상은 영상 축에도 못낀다는 ㅋㅋㅎㅎ 뽀미는 노래돌 잘부르고 호통도 칠 줄 알고 여자한텐 관심 있는듯 없는 듯 매력이 넘치는 남성이니 댕댕별에서 아주 인기가 많을 겁니다 ㅎㅎㅎㅎ 오늘도 뽀미영상 감사해요 ~~❤

앗 ㅎㅎㅎ 넘 과분한 칭찬을~ 저는 편집실력도 어설프고.. 뽀미를 떠나보내고 나서야 유튜브 영상을 열심히 올리기 시작한거라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서 뭔가 각잡고 찍은 영상들이 아니다보니 많이 부족해요. ㅎㅎ 저도 애견인이다 보니까 반려견 채널 이곳저곳 구독해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그 영상들을 보고나면.. 뽀미형아 채널에 영상들이 갑자기 확 허접해보이고 😂 뽀미형아 채널 영상 봐주시는 분들께 송구스러우면서 더 감사한 마음이 생겨요. ㅋㅋㅋ 영상 잘 봐주셔서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

아고~ 감사합니다. ㅠㅠ 뽀미의 영상이 귀감이 되었다니 영광스럽고 뿌듯하네요. ^^ 맞아요.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고 대신에 하루하루 더 소중히 여기고 매순간 사랑하고 행복해야죠. 🥹 건강한 마인드!! 멋져요. 👍👍 영상 잘 봐주시고 멋진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고... ㅠㅠ 부고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많이 아파요. 뽀미와 함께 할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뽀미를 보내고나니.. 어떤 마음이실지 알아서 마치 제가 뽀미를 보냈을때의 그 마음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뽀미 영상 같이 보곤 하셨다니 그 모습을 생각하면 넘 아름답네요. 🥹 아는 친구라고 뽀미에게 먼저 인사해주었을까요? 아니면 오지랖 넓은 저희 뽀미가 먼저 아는척 했을까요. ㅎㅎ 아픈 노견을 사랑과 정성으로 끝까지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이담에 꼭 다시 만날거니까 우리 그때까지 하루하루 힘내자구요!!

감사합니다. 🥹 지난주에 뽀미 물품들을 정리하는데 다쓴 인슐린병이랑 주사기가 너무 많이 있어서 ㅠㅠ 또한번 마음이 아팠어요. ㅠㅠ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에고 ㅠㅠ 이런 마음 아픈 영상을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ㅠㅠ 뽀미 떠난지 6개월이 되는 날이라서 감수성이 예민해져서 올리게 되었어요. ㅠㅠ 공감해주시고 우리 뽀미 애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저에게도 위로와 응원 말씀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우리 뽀미는 하늘나라에서 저 모습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요. 🙏 감사합니다. ^^

에고 ㅠㅠ 뭐라 위로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제일 답답할때가 그럴때죠. 모든게 나의 결정에 달려있을때 ㅠㅠ 뭐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너무 답답하고 고민되고 마음이 아프죠. "나 아파도 그래도 더 살고 싶어 더 함께하며 행복하고 싶어" "나 너무 힘들어 이제 그만 할래 그동안 행복했고 고마웠어" 이렇게 한번만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 뽀미는 11살때 당뇨가 와서 1년만에 두눈이 실명되고 이런저런 합병증으로 위기도 많이 찾아왔고 뽀미도 가족들도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부터 늘 고민이었어요. 뽀미를 위한 삶이 무엇인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자 싶었어요. 그리고 뽀미 뿐 아니라 모든 개들이 다 똑같더라고요. 어떤 상황에서도 개는 그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더라고요. 우리 뽀미는 마지막 날에 병원 가는 길에도 밖에 나오니 킁킁 거리며 바깥 냄새를 맡더라고요. 늘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데 우리 멍멍이들이라서 ㅠㅠ 저는 뽀미에게 얼마 남지 않은 날동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사랑주고 돌봐주자 이렇게 생각했어요. 물론 뽀미도 마지막 날에는 너무 힘들어해서 (익숙하고 편안한 우리집에서 어머니 품에 안긴채로 보내주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병원에 데려갔고 그곳에서 눈을 감았지만 ㅠㅠ 지금까지 잘 보살펴주신것만도 정말 대단하신거예요. 최선을 다하셨고 사랑하신거예요. 보호자님께서 어떤 선택을 하시든 우리 멍멍이는 행복할거예요. 🥹

저희 친형네 말티즈 요미는 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 받고 지난달에 천사가 되었거든요. 요미는 다행히 마지막 날까지 입맛이 괜찮은 편이라서 치킨, 돈까스, 짜장면 이런 사람 음식도 먹여주었어요. 저희 뽀미는.. 영상에도 나오지만 ㅠㅠ 음식을 거부하고 억지로 강제급여하면 구토하고 그래서 맛있는거 못 먹인게 미안하고 후회가 돼요. ㅠㅠ

@@POMIBRO 진심이 담긴 긴글 정말 감사합니다 .. ㅠㅠ 어머니랑 같이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아이를 보낼때 아이가 많이 무서워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 되네요 .. 많이 사랑한다고 고마웠다고 계속 말해줘야겠어요 위로의 말 정말 감사해요🙏🥹🥹

그제,어제,오늘 ㅠㅠ 계속 대댓글을 쓰다가 지웠다가 쓰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했어요.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게 뭔가.. 금방 그렇게 될거라는 생각을 하는것 같아서요.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 더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서요. ㅠㅠ 만약에, 만약에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때가 온다면 부디 가족들 품에서 눈 감았으면 좋겠어요. 🙏 저희 뽀미도 꼭 그렇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래서 마지막날에 어머니께서 밤새 뽀미를 품에 안고 "눈 감을거면 이때 눈 감아줘 뽀미야"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익숙하고 편안한 집에서.. 뽀미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엄마품에서 엄마 심장소리, 목소리 들으며 엄마냄새 맡으며 눈 감아주기를.. 근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뽀미는 계속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데 마냥 어머니 품에 안고 있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새벽 5시에 24시간 동물병원에 갔고.. 그곳에서 눈을 감았어요. ㅠㅠ 차가운 진료실에서 의사와 간호사들 틈에서 ㅠㅠ 어머니와 저는 로비에 있었고요. 그게 너무 너무 한이 돼요. 저도 어머니도 늘 후회해요. 평생 후회하고 평생의 한이 될 것 같아요. 만약에 뽀미처럼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꼭 품에 안고 보내주게 해달라고 해주세요. ㅠㅠ 저는 그러고 싶었는데 의사선생님이 허락해주지 않았거든요. 제가 더 강력하게 의사표시를 할걸.. 후회돼요. ㅠㅠ

@@POMIBRO 안그래도 대댓글 쓴(9일) 저녁부터 어제(10일) 아침까지 한숨도 안자고 비명지르며 발작이 반복되어서 약을 아무리 아무리 추가해서 먹여도 안된다는걸 이제는 정말 우리가 편하게 보내줘야 할때가 되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뽀미형아님이 말하셨듯이 아이가 익숙한곳 제일 좋아하는 가족품에서 편안하게 눈감길 간절히 원했지만 너무 괴로워해서 어제 아침 바로 항상 가던 병원을 갔어요.. 병원에 항상 대기가 긴데 긴대기시간이 오늘따라 감사히 느껴지더라구요.. 병원에서도 비명을 지르며 기다리다가 다행하게도 진료실 들어가기 3분전쯤 제 품에서 지쳐잠들었어요 원장님께서 트라우마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지켜보시겠냐고 하셔서 전 꼭 봐야겠더라구요.. (아이에 대한 모든걸 집착처럼 다 기억하고싶었어요 후반에 영상도 남겼는데 이건 볼자신이 없어요..) 완강하게 말씀드리니 비몽사몽한 아이에게 마취한 후 천천히 하나하나씩 절차대로 하시는거보면서 미치겠지만 계속 해주고싶은말과 따뜻한 온기를 더 기억하고싶어서 쓰다듬으며 보냈어요.. 정말정말 편하게 자듯이 가는거보니 이젠 아프지않고 이때까지 못잤던 잠 몰아서 자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근데 눈물이 어제부터 지금까지 멈추지가 않네요 뽀미형아는 어떻게 이 슬픔을 지닌상태로 하루를 보내시나요.. 정말 너무 힘든데 제인생에서 이렇게 마음이 미칠듯이 아팠던적이 없어서 너무 힘드네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건 정말 다행인데 이제 다신 만질수없고 냄새 맡을수도 없는데 어떡하나요…

마지막에 아팠던 기억들은 다 잊고 우리 뽀미 건강해진 몸으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 제가 우리 뽀미와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회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듯이 우리 뽀미도 저와 어머니와 행복했던 추억들만 간직하고 잘 있을거예요. 🙏

@@POMIBRO 뽀미가 14살에 무지개다리건넌거죠?..너무 일찍가서 제맘이 아프네요..

네 ㅠㅠ 14살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2009년 6월에 태어나서 2024년 1월에 떠났으니 만나이로는 14살 7개월 연나이로는 15살 간신히 채우고 떠났네요. ㅠㅠ

@@POMIBRO ㅜㅜ저희 애기도13살이라 너무 공감가네요.뽀미도 가족들 마음 알고 하늘에선 잘지낼거에요^.^

따뜻한 말씀 너무나 감사드려요. 🥹 항상 우리 뽀미 예뻐해주시고 ^^ 좋은 말씀해주시니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뽀미를 떠나보내고.. 이렇게 공감해주시고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 말씀해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에요. 🥹

혈당 측정 장치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라는 제품입니다. 24시간 연속 혈당기 라고 해요. ^^

리브레 라는 제품을 몸에 부착하고 (제품에 바늘이 달려있어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서 NFC 방식으로 태그하면 현재 혈당이 화면에 표시 돼요~

우리 어머니도 이 영상을 못 보셔 ㅠㅠ 댓글도 못 다시고.. 아예 못 보셔 ㅠㅠ 나도 6개월이 지나니까 이제야 볼 수 있게 됐어 그래도 여러번은 못 보겠어 건강할때 모습만 돌려보며 마음을 달래야지.. ㅎㅎ

@@POMIBRO 그러게.. 어머니도 내맘같으신가봐... 아파 아직도

저도 뽀미가 순찰대원인거 보고 저희 강아지도 테스트 보려 시험항목 체크 했는데 겁쟁이라 탈락할거 같네요😂 형님처럼 추억 하나라도 더 만들어놔야겟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들으면 정말 큰 힘이 돼요. ^^

저도 뽀미 반려견 순찰대 시험 볼때 합격하면 좋겠지만 되든 안되든 추억 만들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도전했어요. ㅎㅎ 뽀미랑 저랑 같이 합을 맞춰서 테스트에 임하는거니까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 어찌됐든 뭔가 추억이 되는거라서요. ㅎㅎㅎ 운 좋게도 합격해서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