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영상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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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로봇이 일을 다하는 군요..고장나지 않게 관리만 잘하면 밤새도록 일 시켜도 말없이 잘 하지요 사업자 한테는 최고.

"농기구세상" 서서 쓰는 농기구에 대한 오해 Q. 몇 평이나 가나요? A. 쉬임없이 한다면 하루 500평도 가능합니다. 다만 쓰는 이가 골병이 들거나 손바닥이 까질겁니다. 쉬엄쉬엄 하루 100평 갈면 되지싶습니다. Q. 삽이나 호미가 더 좋지않나요? A. 삽이나 호미는 농사 전반에 쓸 수있는 유용한 농기구입니다. 군대에서 경험한 바로는 삽질 못하는 이도 많습니다. 호미로 농사짓는 농부의 허리며 다리가 성할 리 없습니다. 더구나 입식생활이 몸에 밴 사람은 쪼그려앉기도 어렵답니다. 그래서 서서하는 농기구를 만드는 겁니다. Q. 너무 무거워요. A. 작업 중 망가지지않게 만들다보니 무겁습니다. 서양의 농기구는 더 무겁습니다. 체력조건이 다르기 때문이죠. 평소에 쓰지않던 근육을 쓰다보니 몸살이 날 수도..... 운동한다 여기시고 천천히 써 보세요. Q. 큰맘 먹고 샀는데 망가졌어요. A. 너무 죄송합니다. 만들다보면 발견되지않은 재질불량이나 공정누락이 있을 수있습니다. 그러나 수리차 입고된 것을 보면 사용자가 세기를 과신한 나머지 이해할 수없는 힘을 가한 부분도 있습니다. 땅 속의 돌이나 나무뿌리에 날이 걸렸는 데 무리하게 파내려다 생긴 파손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사용자의 과실을 이야기하지않습니다. 그것도 해결해야할 문제점이기 때문이죠. 언제든 A/S됩니다. Q. 써봤는 데 너무 불편하네요. A. 우리나라에서 처음 쓰는 농기구라 모든게 생소합니다. 서양에서는 200여년 전 부터 쓰던 농기구랍니다. 불편한 점은 말씀해주세요. 하나하나 개선하다보면 쓸만한 농기구가 되겠지요. Q. 너무 비싸지않나요? A. 30년 동안 산업기계와 안전 및 환경설비를 제조한 경험으로 최상의 재료와 공법으로 만듭니다. 저에게 농기구 제작은 농민의 농사와 같은 의미입니다. 공들여 지은 농산물을 걸맞는 가격에 내놓는 농부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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