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41,648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전당대회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세 번째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당권 주자들의 거센 난타전이 이어졌는데요. 관련 발언들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자기 살자고 당무개입이니 국정농단이니 이런 금기어를 함부로 쓰는 분이 있습니다. 여러분, 큰일 납니다.]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영화 [대부]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적과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있다면 바로 그가 배신자다.]
[윤상현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공개적으로 당의 입장, 총선패배 원인을 성찰하는 계기가 없어요. 그래서 이 당은 사실상 죽어 있는 당이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역시 큰 분이셨습니다. 저는 그 큰마음 가지고 큰 정치 하겠다는 약속드립니다.]
[앵커]
오늘 국민의힘 선관위원회가 첫 공식 제재로 원희룡, 한동훈 후보한테 주의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앞서서 이 발언들 보니까 별로 변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정옥임]
아마 후보들도 선관위나 비대위가 별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내 갈 길을 간다 해서 아마 끝까지 죽자 살자 보는 사람들은 또 재미있게 욕하면서 보는 사람들도 있고요. 또 흥행에는 대성공을 했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죠. 후보가 금투세라든지 또는 종부세 관련해서 상당히 중도적인 입장을 견인하는 이야기를 했어도 별로 반향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늘 더군다나 대구라는 지역이 국민의힘으로서는 또 대구 지역구에 있는 지지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냐면 그들이 곧 보수의 기둥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그런 호소를 하기 위해서 저런 이야기들을 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앵커]
그러니까 앞서서 원희룡 후보 얘기 같이 봤습니다마는 영화 대부의 대사까지 인용하면서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배신자 프레임 이걸 다시 한 번 씌웠고요. 한 후보는 반면에 박근혜 전 대통령하고의 긍정적인 인연을 강조하면서 전략이 서로 바뀐 것 같습니다.
[김형주]
우선 한 후보는 최근 국민들도 다 같이 아시는 바입니다마는 전반적으로 댓글에 대한 혹은 읽씹 문제, 읽고 답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그런 공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지지가 꺾이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굳이 지금 현재 오늘 그런 분석도 있겠습니다마는 오히려 나경원 후보가 더 올라가고 원희룡 후보가 처지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선관위조차도 이렇게 주의를 주는 입장에서 거기에 끼어들 필요가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대구이니 만큼 오히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 부분, 예민한 부분 아니었습니까? 어쨌든 윤 대통령이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나 검사로서, 특검으로서의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최근에 더군다나 좌파 논란까지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섬세하게 그런 부분을 터치하는 것으로 여유가 있다, 그렇게 봐야 하고요.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는 두 번째 토론회에서 갑자기 물가 문제, 정책 문... (중략)
▶ 기사 원문 : www.ytn.co.kr/_ln/0101_202407...
▶ 제보 하기 : 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