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rama, Hotel Del Luna ASMR Ambience - Riverside, Bonfire with beautiful nostalgic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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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NZ Ambience

낮잠 NZ Ambience

4 жыл бұрын

Nothing would hurt your feelings here. Now, please close your eyes and listen to what I have prepared for you. Everything is going to be fine, I promise.
K-Drama, Hotel Del Luna ASMR Ambience
Riverside, Bonfire with beautiful nostalgic music

Пікірлер: 534
@starsee111
@starsee111 4 жыл бұрын
무엇이 그리 우스워. 당신 곁에 모로 누워 입속말로 중얼거린다. 어둠을 가르고 밀려온 산들바람이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달싹거린다. 어깨를 움츠리며 감고 있던 눈을 더욱 깊이 감았다. 웃음, 다정, 애정, 연민. 그런 보드랍고 순한 것들은 내가 가장 먼저 내려놓아야 할 짐이었다. 마음에 품은 훈기는 필히 자국을 남기기 마련이니. 하여, 염려 어린 눈동자와 마주칠 때마다 모른 척했다. 황폐한 자리를 들키고 싶지 않아 가시를 세웠다. 이기적이게도, 나와 닮은 그대는 이해해 줄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목구멍을 덥히는 맑은 술을 곱게 빚은 병에 담아 당신에게 전했다. 나는 내어 줄 수 없는 것을 잠시라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닫힌 눈꺼풀 너머로 쏟아지는 눈길이 햇살처럼 환하다. 가슴이 저릿하다. 훗날 당신이 나에게 지금을 묻는다면. 어떤 불안도, 어떤 설움도, 어떤 번민도 잦아들지 않는 고요한 이 밤을 사랑했노라고, 답하겠어. 작고 여린 날개가 허공을 힘차게 휘젓는다. 아주 작고, 희미하지만 또렷하게 살아 있는 그 빛. 끝을 가늠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은 긴 생을 지나며 당신에게 하고 싶었던 말. 나는 모든 것을 기억해. 모래처럼 부드럽던 당신을, 술처럼 뜨거웠던 당신을, 바람처럼 차가웠던 당신을, 달빛처럼 환한 당신을. 당신과 나 사이에 놓인 것들은 그 무엇도 우습지 않았어. 그러니 당신, 이제는 우리의 밤을 찬란하게 기억해 주기를. - 滿月
@user-cv4nm3ym8n
@user-cv4nm3ym8n 4 жыл бұрын
라미 혹시 이책인가..출처를 알수있을까요..??
@user-ld7pg3ij8y
@user-ld7pg3ij8y 4 жыл бұрын
직접 쓰신 거 아녜요?
@starsee111
@starsee111 4 жыл бұрын
@@user-cv4nm3ym8n 제가 직접 쓴 글입니다!
@starsee111
@starsee111 4 жыл бұрын
@@user-ld7pg3ij8y 맞아요! 대신 대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user-cv4nm3ym8n
@user-cv4nm3ym8n 4 жыл бұрын
라미 세상에...너무 가슴을 울려서 책인줄 알았어요..!! 정말 막뱉는거 같지만...진지합니다..!!작가하셔도 될듯한 베배베베스트 셀러급 글이었어요ㅠㅠ
@user-ot9de5ri8x
@user-ot9de5ri8x 4 жыл бұрын
이 예쁜 소리 자기 전이 아닌 공부하면서 듣는 고된 길 가는 수험생, 입시생들아 우리 꼭 빛나자!!!!!
@user-oi6tx2my6c
@user-oi6tx2my6c 4 жыл бұрын
지나가는 수험생 감동하고갑니당! 빛나는 한 해 되기를!
@user-zg1qh9mf3b
@user-zg1qh9mf3b 4 жыл бұрын
ㅠㅠ다들 합격길만 걸어요 올해는!!
@user-qt2in5fp6o
@user-qt2in5fp6o 4 жыл бұрын
파이팅해요ㅎㅎ
@user-ig9ry2wf1h
@user-ig9ry2wf1h 4 жыл бұрын
네엡!
@user-im7ik9hh5q
@user-im7ik9hh5q 4 жыл бұрын
예비중이지만 힘내고 갑니다!!
@NZAmbience
@NZAmbience 4 жыл бұрын
⭐ 음악 없이 듣기 36:34 ~ 우습다. 참 우스운 밤이다. 호숫가를 가득 비추는 만월을 올려보다,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또 보름달 하나가 잠들어 있다. 내내 차갑고 따가운 척을 하느라 고단했을 것이다. 그저 환하게, 평온하게 빛나면 되었을 것을 그리 애를 쓴다. 잠든 얼굴은 이리 앳되고 곱기만 한 네가, 살기 위해 고된 길을 간다. 너와 나는 많이 닮았다. 그래서 너를 자꾸 보게 된다. 달님이 준 맑은 술이 찰랑인다. 한참이나 비파를 뜯던 소리조차 잠잠해지고, 만물의 흐름이 멈춘듯 고요하다. 다시 너를 본다. 훗날 이 순간이 애틋했노라 전하면 너는 또 각진 눈썹을 지어보일까. 아니면, 환하게 웃어 보일까. 별게 다 궁금해지는 밤이다. 술 때문이겠지, 아마도. 문득 나타난 반딧불이 하나가 잠든 네 주위를 맴돈다. 꺼질듯 말듯 애처로운 빛으로 맴맴 돈다. 네가 누운 자리를 영원히 기억이라도 하려는 양, 그 자리를 자꾸 돈다. 나는 모래가 되어, 술이 되어, 바람이 되어, 혹은 달빛이 되어 그 모습을 좇는다. 잠들지 않는 긴 밤을 살며, 이토록 귀한 꿈 속을 헤맨다. 참으로 우스운 밤이구나. ⭐ 보름달이 뜬 호숫가, 밤새 술병을 기울이는 청명, 곤히 잠든 만월과 연우, 아득한 풀벌레 소리, 영원히 꺼지지 않을 모닥불 소리.. 🌙 여러분, 크나큰 애정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려요! 보답하고픈 마음에 1일 1영상을 만들다 보니.. 어느새 설 연휴가 다가왔네요! 저의 본업이 설 연휴 기간에 가장 바쁘기도 하고, 미뤄둔 냅스베일 시리즈도 기획·보강할 겸 잠시 다녀올게요. :)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업로드 날짜도 고민해 오겠습니다. 참! 그리고... 고마운 구독자님들을 애칭으로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좋은 이름이 생각나시면 슬며시 남겨주세요. 늘 고맙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GM - Hammer and Felt by Beneath the Mountain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gmail.com 🌙 본 영상에는 직접 녹음, 라이센스 취득을 거쳤거나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user-xu6jj1wl2e
@user-xu6jj1wl2e 4 жыл бұрын
NZ Ambience 항상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애칭을 아로마 어때요
@user-ic8lm2hv2x
@user-ic8lm2hv2x 4 жыл бұрын
아무(AMU)는 어떤가요? ASMR의 아 + Ambience의 동의어인 mood 합친 거에요! 아무나 들어도 좋다는 의미로도 생각나네요
@user-xu6jj1wl2e
@user-xu6jj1wl2e 4 жыл бұрын
김민아 엄청 좋아요!!!!! 센스 대박
@user-hi5ro4od5f
@user-hi5ro4od5f 3 жыл бұрын
이거 위에 고정해주실수잇나요...
@bluelavender9597
@bluelavender9597 3 жыл бұрын
글이 좋아서 캡쳐해가요💘💘
@user-bu2fi8fz3l
@user-bu2fi8fz3l 4 жыл бұрын
내 사랑하는 진리야,설리야 이젠 좋아하는것들만 하고 예쁜것들만 눈에 담으면서 편히 쉬기를.
@lie-tp8ru
@lie-tp8ru 3 жыл бұрын
설리언니가 그렇게 영원히 갔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조금만 더 있으면 그 때묻지않은 순수한 웃음을 지으며 인스타라이브 킬거같고 방송도 나올거 같아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파요 진리언니는 갈때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언니의 마음을 정확히는 이해 못하지만 저도 자살시도를 한적이 있어서 이해가 되네요 설리언니는 몸도 마음도 아프게 갔는데 정작 그렇게 상처를 준 사람들은 오늘도 웃으며 살아가겠죠 설리언니에게 하라언니랑 천국에서 잘지내야되요 몇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가서 따뜻하게 위로해줄게요 내가 언니 살아있을때 선플 한개라도 더 달아줬다면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해줬다면 위로라도 해줬다면 언니는 지금쯤 살아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나는 언니가 이세상에 존재해서 행복했고 언니가 삶의 낙이였어요 천국에서는 하고싶은거 다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요 천국에서 잘 지내다가 태양처럼 밝고 찬란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꽃처럼 예쁘게 살다가 마지막 갈때는 외롭지 않게 가길 바랄게요 그럼 잘가요 우리언니 설리언니 어린아이처럼 맑은 언니를 진심으로 좋아했었던 어느 평범한 팬이
@stillandlove
@stillandlove 4 жыл бұрын
청명아 니가 또 보고싶어 눈물이 난다 혼자 오랜 시간동안 많이 기다렸다가 삼도천을 건너면서 넌 무슨생각을 했을까 만월이를 지켜보면서 긴 시간동안 넌 어땠을까 무슨 생각을 했을까 청명아 보고싶다 내 마음속에서 늘 만월이의 신랑은 너였어
@user-hc8my1wf4g
@user-hc8my1wf4g 3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청명이 안쓰럽긴 한데.. 걍 나라 세운다 할때 같이 가지
@hibye-ez2in
@hibye-ez2in 3 жыл бұрын
m m 그러게요.... 우리 만월이랑 청명이 너무 잘어울리는데...
@dawn-ko6ty
@dawn-ko6ty 3 жыл бұрын
@@user-hc8my1wf4g 나도 같이 갈까 라고 만월이한테 물었는데 만월이가 아니.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그래서 포기했잖아요...ㅠㅠ 나중에 연우 붙잡아놓고도 말했어요 나라 세운다고 하는 그곳에 나도 같이 가려고 했다 근데 그게 들켜서 일이 이렇게 됐다
@zaynkang5001
@zaynkang5001 5 ай бұрын
너무 힘들 때 이 바득바득 갈면서 이 음악 들으며 공부했어요.. 사람한테 실망하고 마음이 다친 상황에서 국가고시 준비를 하던 저에겐 이 영상이 큰 힘이 되었어요 위안을 받으며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말을 되새기곤 했어요.. 몇년이 지난 지금 보니 정말 잘 버텨준 나에게 고맙고 이런 좋은 음악을 고이 담아 선물해주신 낮잠님께도 감사드려요:)❤
@user-rl8ui4rg6e
@user-rl8ui4rg6e 4 жыл бұрын
도깨비 asmr은 어떨까요? 깨비씨가 슬프고 아련해서 추적추적비오고... 그런 느낌? 은탁이도 막 라디오듣고 그런 갬성으루다가..
@user-dm5mb2hc6g
@user-dm5mb2hc6g 4 жыл бұрын
올리자
@user-cc1iu1oq5p
@user-cc1iu1oq5p 4 жыл бұрын
이건 대박입니다....
@user-wh6bn7vb6k
@user-wh6bn7vb6k 4 жыл бұрын
민이 올려
@soap_6472
@soap_6472 4 жыл бұрын
눈으로 해도 좋을것 같아요 ! 깨비가 죽고나서 있는 그 배경에 눈보라가 내리니까요 ! 라디오는정말 찰떡 입니다 ㅜㅜ 주파수 그 소리가 정말 ㅜㅜ배경음악은 도깨비 ost 피아노.ver 크으ㅡㅡ 한이 맺힌? 보고싶은? 갬성을 최대로 올려서 ㅜㅜㅜㅜ
@user-xz8pg9xm6u
@user-xz8pg9xm6u 3 жыл бұрын
처음엔 촛불 훅 부는걸로 시작해야함 무조건
@user-wr2pv8od7t
@user-wr2pv8od7t 4 жыл бұрын
세상은 당신을 보지 못합니다. 자기만의 아집과 편견에 싸여 있기에. 그러나, 나는 당신이 어두운 밤을 비추어 주는 달처럼 빛나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라는 존재가 있으므로써 만물은 빛을 받고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저는 구름이 잠시 몰려와 당신의 빛을 가릴지라도, 당신은 당신만의 빛으로 오히려 구름을 밝힐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혹은 자신에게 달이 되준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user-qi6tf5ll5d
@user-qi6tf5ll5d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위로 많이 됐어요...😭
@f.rb1uexpring664
@f.rb1uexpring664 4 жыл бұрын
하이틴 영화에서 나올법한 여자주인공이 새벽에 몰래 일어나서 창문 열고 밤 소리 들으면서 침대에 엎드려서 편지나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 장면을 주제로 해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낮잠님 진짜 공부할 때나 잘 때마다 매일 들어요 ㅜㅜ 앞으로도 좋은 소리 기대할께요❤️
@user-fw6bz1qn1t
@user-fw6bz1qn1t 4 жыл бұрын
ㄹㅇ이거다
@pqjbrhdj
@pqjbrhdj 4 жыл бұрын
신청하는 영상이 따로있습니다. 낮잠 asmr 소재라고 검색하시면 영상떠용
@f.rb1uexpring664
@f.rb1uexpring664 4 жыл бұрын
지원 5개월 전인데 아직도 댓이 달리고 있었네요 이 영상은 연구소 영상 뜨기 전 영상이었습니다☺️
@user-ru2sp8bz4o
@user-ru2sp8bz4o 4 жыл бұрын
(편하다)라는 단어 하나만 생각 났을 뿐인데 왜이렇게 울컥하지. 정말 힘들고 지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낮잠만 자고 일어났는데 우연히 이 영상이 틀어졌다. 그리고 눈 뜨자마자 한 말은 "편하다" 위로된다도 아니고 편안하다 였다. 지금 내 댓글을 볼 사람들은 없겠지만.. 우리는 공부,학업,인간관계 등등 편안할 나위 없이 살아가는 것 같다. 그러니 잠시만 그것들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정말 그동안 내가 열심히 했구나,,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늘 하루 어땠나요,,?지금은 기분은 어때요?만약 열심히 못 한것 같이 느껴지더라도 괜찮아요,,! 제가 위로 해드릴게요.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 정말 힘들었을 거에요.. 그래도 고마워요 이렇게 열심히 살아줘서,..앞으로 밝은 빛들로만 가득할거에요! 만약, 이 댓글을 본다면 여러분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래요!
@binufresh6626
@binufresh6626 4 жыл бұрын
울컥,,!ㅠㅠ
@user-wk9rz8vm5e
@user-wk9rz8vm5e 3 жыл бұрын
성지순례왔습니다.. 제발 저의 지방(살) 빠지게 해주세요ㅜㅜ
@user-fy6gu8zq8r
@user-fy6gu8zq8r 4 жыл бұрын
제가 좋아하는 순 우리말이에요..! 혹시나 애칭 정할때 도움이 될까해서,,,, 1.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추어 반짝이는 잔물결 2.그린나래 : 그린 듯 아름다운 날개 3.도래샘: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4.온누리 : 온 세상 5.라온제나 : 즐거운 나 6.노루잠: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면서 자는 잠(노루잠 자는 구독자분들을 재워주시니까..ㅎ) 7.벗 : 친구 8.바람꽃 :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보얀 기운 9.귀잠 : 아주 깊게 든 잠 10.꽃가람 : 꽃이 있는 강
@niki-cl6tu
@niki-cl6tu 2 жыл бұрын
공부할때 들을 것 찾다가, 굳이 취업이 안된다는 직업을 고집하는.. 제 오랜 꿈이고 희망인 직업을 고집하는 저에게.. 한 줌의 희망이 되는 말이었어요, 이 영상의 제목은 말이죠. 맞아요, 애써 고된 길을 고집하는 고지식하기도 한 저지만, 영상의 포근한 소리는 저를 응원해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고마워요, 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게요.
@user-zt2rf5ti7e
@user-zt2rf5ti7e 4 жыл бұрын
어 뭐야 여기 댓글들 다 명문이야 왜이래 배경음악도 이러니까 진짜 소설 몇 편 읽는 기분이야 감사합니다 완전 짱
@user-st8rr3fe3h
@user-st8rr3fe3h 4 жыл бұрын
“꿈을 꿨어요.” ... “그녀가 나왔죠. 행복해보였어요. 마치 자긴 이곳에서 잘 살고 있다는 듯이요.” “그녀가 뭐라던가요?” “그녀... 그녀가.....” 한참을 기다려도 그의 입에선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저 자그마한 물방울들이 그의 눈동자를 메워 아른거리다가 조용히 떨어질 뿐. . . . “그녀는, 그녀가 절 보며 그냥 웃더라고요. 근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차마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그때는 언제였죠?” “처음으로 마주친 날. 나와 그녀가 운명을 함께하게 된 날이었어요.” 그렇다. 너와 내가 처음 만난 장소. 평소보다 더욱 짙은 찬바람이 부는 바닷가에 앉아 울고 있는 너에게 다가가 말을 걸자 치한으로 오해를 받았었지. 너와 함께했던 모든 날들이 나에겐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웠어. “그녀에게 뭐라 말했나요?” 질문을 이어오는 심리상담사. 계속 질문을 받으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다. 그녀가 떠나고, 이젠 그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였기에. . . .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했어요.” “정말요?” . . . 내 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것 같은 심리상담사의 말에 자칫 놀랬다. 사실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하지 못했다. 아직은 사랑하는 마음보다 날 내버려두고 간 너에 대한 원망감이, 더 컸기에. “아니요... 왜 날 두고 그렇게 혼자 떠나갔냐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왜 내색하지 않았고 나에게 털어놓지 않았냐고 울며 소리쳤어요.” “그래서.” “...” “그래서 그녀가 당신을 보러 온 거에요. 당신이 이렇게 힘들어하는 걸 알고. 그녀도 꿈 속에 나오기까지 수도 없이 울었을 거예요. 그럼에도 당신을 보러온 건.” . . .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겠죠?” 자신의 말을 듣고 숨을 참고 꺽꺽대며 우는 그는 차마 안쓰럽다고 말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런 그를 보며 말을 이어나가는 상담사. . . . “너무 미치도록 사랑해서, 자신이 떠남을 후회하면서도 떠난 자신을 찾는 당신을 보며 그러지 말라고, 이제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힘내라고, 자신 없이도 힘내서 잘 살아가는 당신을 보여 달라고. 그래서 찾아온 걸 거예요. 그녀도 당신과 같이” *"당신을 사랑하니까.“*
@user-fo7jb3xu1b
@user-fo7jb3xu1b 4 жыл бұрын
델루나. 죽은 이들이 쉬는 곳이 그 세상에 있었으면. 내가 참 많이 좋아했던 6년에 살았던 종현아. 예전에는 아직까지 니가 해외투어를 돌고있을 것 같았어. 그런데도 유튜브에서 영상이 뜨면 쉽게 누를 수가 없었어. 지금은...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어. 종현아...그냥...쉬자. 나의 학창시절에 있었던 진리님과 하라님. 정말, 진심으로 편안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나의 상상 속에 있는 이 델루나 안에서 편하게...쉬길. 살아생전 내가 이들을 마주칠 수 있었다면 티비 잘 보고 있다고, 좋은 힘이 된다고 말을 건네줄텐데. 죄책감이 든다. 연말이면 비보가 들려온다. 솔직하게...너무 슬프다. 세계평화, 이렇게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서로를 뜯지 않고 이 빡빡한 사회에서 정신은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냥, 나의 바람이다. 이 노래를 들으며 자기 전에 쓴다는 게 길어져버렸다. 제가 정말 잘 듣고 있어요! 저의 잠을,귀를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탈하게 이번 년도가 지나갔으면...🙏🏻
@heen_pansy
@heen_pansy 4 жыл бұрын
김현정 우리 종현이는 너무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니까 하늘에서도 잘 지내고 있을거에요. 우리는 우리대로 죄책감 버리고 행복하게 살아봐요.
@CM-qo2ns
@CM-qo2ns 4 жыл бұрын
....... 울며 국화꽃 두고 갑니다..
@user-gt6ir7qf8n
@user-gt6ir7qf8n 4 жыл бұрын
전 설리 팬이였는데 설리도 하라와같이 델루나에서 함께 즐거웠음좋겠어요..🙏🙏
@user-yz8wk7kp7j
@user-yz8wk7kp7j 4 жыл бұрын
오래 지난일이라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눈물이 나고 숨이 턱 막혀오네요.. 종현이 보고 싶다.....
@user-tg7xl9bi7b
@user-tg7xl9bi7b 4 жыл бұрын
어렵게 팬싸가서 떨려가지고 가까이서 쳐다보지도 못했는데.. 내가 갔던 콘서트 끝날 때 또 보자고 말해줘서 나는 그 때 안심해하며 언제나 또 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곤 했어. 참 미안해. 모든 게..다. 그랬어요.
@cactussilly349
@cactussilly349 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귀에 꽂고, 아프도록 지독한 우울과 무력감을 담은 지난날의 제 글을 읽다, 결국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물소리가, 모닥불 소리가, 피아노 소리가, 그래, 그래도 괜찮지, 괜찮아, 어떻든 괜찮아, 괜찮을 거야, 하는 것 같아서. 지금이라면, 그 가엾던 시간들을 겪어낸 가엾던 저에게, 고생했어, 외로웠지, 하고 말을 건넬 수 있을 것만 같아서. 그래서,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NZAmbience
@NZAmbience 4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많이 힘드셨죠.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요.
@Siseongantal
@Siseongantal 4 жыл бұрын
사람은 누구나 적든 많든 무력감을 안고 살아갑니다 당신이 지금까지는 어땠는지 저는 잘 모르지만 댓글을 쓰신 이후엔 이 영상 들으시면서 힘든거 훌훌 털어버릴수있게 될 날이 오길
@9name_name8
@9name_name8 3 жыл бұрын
처한 상황은 아무래도 다르겠지만 이 영상에서 받는 느낌이 공감이되요 정말 힘들때 위로받는 순간은 힘내라는 말을 들을때도 아닌 나와 같은 슬픔과 고통을 느꼈었던 이의 공감이라는게 생각나네요 cactus silly님의 댓글덕에 물소리, 모닥불소리, 피아노소리에 집중하게되면서 저도 위로를 받아갑니다.
@kklskisokddm_103
@kklskisokddm_103 3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비슷한 심정이랍니다 겉에선 아닌 척하고 밝은 척 지내서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우울감이 많고 제게 자꾸 왜 이런 불행한 일들이 생기고 이걸 내가 어떻게 이겨낼까 내가 도대체 살아서 뭐가 좋지 이런 생각도 하고 복잡한 마음을 지니고 있어요 다들 힘내세요..조금이나마 위로 받아가요..ㅎㅎ
@ru427
@ru427 2 жыл бұрын
아, 낮잠님 플리는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밤마다 찾아드는 나비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영상은 단 한번도 3분 이상 머물렀다 간 적이 없어요. 이상하게 내 마음 빈 부분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것 같아서, 오랜 우울과 무기력함에 맞서 싸우며 티끌만이 남은 내 자신을 깨우치는 것 같아서. 공교롭게도 저와 같은 상황이라 한번 더 눈물이 났습니다. 저 역시 우울에 삼켜져 저항 한 점 조차 하지 못할 때 글로써 그 무기력함과 답답함 깨닫지 못한 모든 감정을 풀었습니다. 4년에 걸쳐 공들여 쓴 글이었고, 해피엔딩을 맺었으나, 주인공은 아주아주 오랜 고난을 겪었고, 이야기의 종장에 다달아서도 행복할 수 없는, 그저 주인공 자신을 버려 만들어낸 해피엔딩을 맞이한 소설입니다. 그저 사회에 치이고 왔을 뿐인데 문득 그 글이 생각나 읽는 와중 종장에 다달아 내 모든 고통을 나눠지고 같이 걸어온 내 주인공이 안쓰러워서, 과거의 내가 너무나 안됐고 그걸 다 이겨낸 내가 대견해서 눈물이 터졌는데 마침 자동재생으로 이 영상을 듣고 말았네요. 나와 비슷한 색채의 과거를 가진 나비잠님. 얼마나 더 오래 이 우울과 무기력함에 맞서야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이 길엔 비슷한 동료가 하나 어디선가 같이 헤매이고 있다는 걸 종종 떠올려주시면 좋겠어요. 만남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듯 닮은 길을 누군가도 걷고 있고, 이따금 내가 띄워보낸 이야기에 공감하며 같은 길 위에서 응원을 보낸다는 답이 온다면 오늘 하루쯤은 더 버틸 힘이 될테니. 비슷한 길 위에서, 그대는 부디 행복한 길로 가는 샛길을 발견했길 바라며. 나비잠 보냄.
@user-ln5qw5lg3x
@user-ln5qw5lg3x 4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스스로 제가 제 목숨을 놓으려 했었을 때 사장님을 만나지 않았으면 전 아주 짧고 비루한 삶을 살았을 겁니다. 델루나에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은 무슨 제사상에 술 한 잔 올릴 가족도 못 만들었으면서.....” 저만 혼자 나이 먹어가면서, 당신이 내 누이였고, 딸이었고, 손녀였습니다. 맡기고 갈 수 있는 녀석이 생겨 마음 놓고 갑니다. 부디 언젠가는 당신의 시간이 흐르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호텔델루나에서 너무슬픈 대사,,ㅠㅠ
@dlj8032
@dlj8032 4 жыл бұрын
저 이 대사 듣고 펑펑 울었어요 ㅜㅠㅠ 노지배인...ㅜㅠㅜ
@user-rb3xd9xl3d
@user-rb3xd9xl3d 3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언젠가 당신의 시간이 흐르길 바랍니다 이거 너무 슬퍼요 ㅠㅠ 뭔가 진심이 담겨있는듯해서
@duality1587
@duality1587 2 жыл бұрын
"고3인데 그 정도는 해야지." 라는 말에 짓눌려서 나 조차도 스스로에게 날을 세우며 보내는 지옥같은 하루들을, 당연하지 않은걸 당연하다 여기고 수많은 노력들을 폄하하며 자괴감에 물들어서 억지로 펜을 잡는 나날들을, 무엇하나 확실한 것이 없는 현재와 단 하루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불안감을, 이 모든것들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수험생들이, '애써 고된 길을 가고있다'는 제목 한 구절에 많은 위안을 얻을것같아요. 네가 가는 길은 결코 쉬운길이 아닌것을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잘 해낼 수 있을거라는 위로와 격려같아요.
@lifelim5628
@lifelim5628 2 жыл бұрын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랑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아 이번 생이 아쉬워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 나중에 다섯 가족이서 꼭 모여요 이제는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만 계셔야해요 아빠 퇴직 축하드려요 사랑해요 앞으로도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을거에요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고 죄송했어요 아빠가 제 아빠여서 참 복 받은 인생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아빠를 닮아 걱정시키지 않고 잘 살아갈 딸 올림..
@user-qo1ej5oe1i
@user-qo1ej5oe1i Жыл бұрын
몇년이 지나도 단연 내 최애 asmr이다
@hyejin961216
@hyejin961216 Жыл бұрын
이 asmr은 제게 휴게소 같은 존재네요. 바쁘고 치열하고 남에게 비위 맞추며 살다가 잠시 한 숨 돌리고 싶을 때마다 이곳을 찾아와요. 어지럽고 눈 앞이 아득해져 갈피를 잡지 못할 때 그래도 괜찮다며 잘 살아내고 있지 않냐며 다독여주는 느낌이에요. 잠시 앉아서 쉬고가라며 등을 토닥여주는 그런 포근한 asmr입니다. 이 영상이 부디 오래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위로받고 갑니다..
@harryyang1165
@harryyang1165 2 жыл бұрын
재수 동안 공부하면서 들었던 asmr에 대해서 이제서야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었네요. 항상 저의 하루보다 더 긴 한시간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매일이 반복이었던 제 하루에 소중한 달이 되어 주던 낮잠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user.dear.j
@user.dear.j 4 жыл бұрын
종현오빠, 델루나에서 잘 쉬고있지? 사실 나는 아직도 오빠가 어딘가에서 음악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만 같아. 오빠는 내가 오빠 음악을 듣고 예전 영상을 찾아볼 땐 내 꿈에 안나오고 내가 삶이 바빠 잊을만하면 그럴 때 꼭 내 꿈에 나오더라. 잊지 말아달라는듯이. 오빠가 꿈에 찾아와주는 게 고맙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 아직도 어딘가에 있다고, 그렇게 믿고 있는데 꿈에서 깨면 그 믿음이 깨지는 것 같아서. 난 다른 아이돌팀과 그 팬들이 부러워. 탈톼하거나 사고쳤어도 언젠가는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을텐데 나는, 우리는 5명 무대를 영영 볼 수 없어. 항상 과거에만 머물러있어. 활동 안해줘도 되니까, 사고쳐도 되니까 그냥 살아만 있어주면 안 될까? 요즘은 오빠가 어딘가에 있다는 믿음이 자꾸 흐려져. 오빠의 죽음이 이제야 현실로 다가오는건지... 푸른밤에 사연 보내면 내 사연 종종 읽어주고 그랬는데. 오빠가 불러주던 내 이름 세 글자가 그렇게 좋았는데. 내 이름 불러주던 오빠는 푸른밤의 별이 되고 말았네. 많이, 정말 많이 보고싶다. 딱 한 번만이라도 안아봤으면 좋겠다.
@user-yn9nz9ld3q
@user-yn9nz9ld3q 4 жыл бұрын
Genie 잠깐 하늘에 볼 일이 있어서 다녀오는 것 뿐이에요. 언젠가는 다시 내려올껍니다..
@ChuSunny-dw9mb
@ChuSunny-dw9mb 4 жыл бұрын
ㅠㅠ잘 계시길...
@user-lk1xi3ge1w
@user-lk1xi3ge1w 4 жыл бұрын
응 보고싶다
@happyhappykids2024
@happyhappykids2024 3 жыл бұрын
종현오빠가 아주 고마워하고 계실듯싶습니다... 저도 그 마음이 느껴지니까요...
@oh_sean9438
@oh_sean9438 3 жыл бұрын
잘 몰라서 그런데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눈치 없죠ㅠㅠ
@garnet754
@garnet754 3 жыл бұрын
사람에게 내세라는 게 있을까요? 청명이처럼 내세에 무언가로 태어나 지금의 연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목숨을 거리낌 없이 내쳐버렸다가 실이 끊기면 다시 만날 수 없게 되는 건 아닐까 주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내친 뒤에 무엇이 찾아올지 몰라 두려워서,불타는 지옥도 그 무엇도 아닌 조용한 적막만이 찾아오는 건 아닐까 생각하며,하루하루를 어떻게든 견뎌내고 있습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좋은 엠비언스 잘 듣고갑니다.낮잠님 덕분에 겨우 잠들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hw3hw5te1x
@user-hw3hw5te1x 3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이 ASMR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요. 오히려 말이 없어 더욱 위로가 되었던것 같아요. 특히나 이 영상은 정말 많은 힘이 된섯같아요! 처음 들었을당시 사회에 적응 못하고 떠나버린 사람을 놓아주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조금은 무뎌지더라고요..! 항상 낮잠님이 주시는 소리를 들으며 큰 위로 받고 있어요. 이름처럼 포근하고 폭신한 낮잠님! 부디 좋고 예쁜 꿈 꾸시고 편히 쉬다가 돌아오세요. 저의 자리에서 저도 좋은 꿈을 꾸며 기다리겠습니다!
@user-wh6bn7vb6k
@user-wh6bn7vb6k 4 жыл бұрын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은 거리인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못 만나는 것 일까요. 탄생과 죽음 어찌보면 비슷한 말인데 한쪽은 왜 무거울까요. 지금 그대는 어디에 있습니까. 죽음의 순간에 머물러 있습니까. 아님 탄생의 순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까. 나는 그대가 탄생의 순간으로 행복했던 추억들만 간직한 체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곧 따라가겠습니다. 이곳은 너무 무섭기 때문입니다.
@user-om2kz5ce4j
@user-om2kz5ce4j 4 жыл бұрын
낮잠 글자에 고청명 글자가 뜬 알람보고 진짜 홀린듯이 들어왔다.. 청명아ㅠㅠ 이렇게 다시 만나게되다니ㅠㅠ 같이 건너줄거야ㅜㅜㅜㅠ유도교.. 🌁
@user-ou4ru3ye2o
@user-ou4ru3ye2o 4 жыл бұрын
늘 이렇게 색다른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시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닐텐데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낮잠님께서 하나의 영상을 만들어 주실때마다 저희에게는 백배의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때로는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토닥임이 위로가 되듯이 낮잠님 통해서 이런저런 겉치레 없이 소리만으로 위로가 된다는 걸 정말 많이 느껴요. 저희는 늘 이렇게 받기만 하는데 낮잠님에게는 저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안식처가 되시나요? 그럴 수 있다면 기쁠텐데요. 저희에게 많은 위안을 주시는만큼 낮잠님도 위로가 되는 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NZAmbience
@NZAmbience 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user-dk7sm7vx5q
@user-dk7sm7vx5q 4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올라가서 처음으로 중간고사 준비할 때부터 이 영상을 보고 공부했는데 벌써 20살이 되었네요! 오늘 우연히 이 영상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야자시간에 공부하던 순간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기분이 시원섭섭하네요😂 대학교 가서도 낮잠님 영상 보면서 열심히 공부해 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Keeukseeot
@Keeukseeot 2 жыл бұрын
그저 무심하고 편하게 살아도 되었을 당신이었기에 나로 인해 그대가 걸었던 발자국들을 곱씹을때마다 슬퍼집니다 그대가 이루어낸 나의 모습들을 볼때마다 내 마음 한 켠은 아려옵니다 당신 생각에 흐느껴 우는 날엔 부디 찾아와 조용히 내 어깨를 어루만져 주세요 오늘도 떠나간 당신 생각에 잠 이루지 못합니다.
@user-bb7pt7ss9g
@user-bb7pt7ss9g 3 жыл бұрын
학업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치이고 너무나도 힘들었던 한주였어요 누군가한테 너무 위로받고싶었는데 결국 내 자신을 가장 잘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저뿐이더라구요 낮잠님의 이영상은 뭔가 내 스스로 치유하게 하는 느낌이 들어요 공부할때 종종 듣겠습니다 번창하세요🧚🥳
@user-ne9pm6ky3y
@user-ne9pm6ky3y 3 жыл бұрын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 속으로 아파하지 않고 마음껏 사랑하는 세상 , 죽을만큼 공부 안 해도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 , 성공해야 행복하다는 생각이 없는 세상...그런 세상에 살고싶다. 갑자기 작년이 생각나네요. 처음에는 선생님 , 친구들 모두 낯설고 어색하고 별로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올해가 되어서 보니까 가장 좋은 반이었네요. 올해는 참 힘들고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복잡해요ㅜㅜ 편안해지는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너무 매달리지 말아요. 죽으면 끝인데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많았어요!
@imhiphopmonster
@imhiphopmonster 2 жыл бұрын
여긴 가장 위로받고 싶을 때 들르게 되는 거 같아요
@KIMGGOMAENG
@KIMGGOMAENG 4 жыл бұрын
슬아야 너도 델루나에 있을까..오늘 아침 무지개 다리를 건넌 너가 너무나도 보고싶다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는 부디 행복해 내가 못해줘서 많이 미안해 아직도 너의 집은 우리집 한구석에 자리 잡았는데 그 자국 없앤다는게 나는 너무 힘들다 너의 집은 없어져도 내 마음에는 너가 가득한데 너의 체취는 사라져가.. 편안하길 바래 너가 행복하길 바래 슬아야 보고싶다
@lie-tp8ru
@lie-tp8ru 3 жыл бұрын
행복아 니가 떠난지도 벌써 2년이 다 지났네 이젠 니 모습도 잘 기억나지 않아 내가 너 가고난뒤에 너 떠올리며 울고싶지 않아서 니 사진을 다 지워버렸는데 그거라도 간직해 놓을걸 그랬다 오늘따라 더욱더 보고싶네 이제 너는 날 영영 기억하지 못하겠지 그래도 난 널 사랑했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게 다음생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 예쁜추억 만들고 가자 한때 나의 모든 것이였던 행복아 부디 잘가
@biqpdjdle9800
@biqpdjdle9800 4 жыл бұрын
주제도 내용도 너무 아름답고 소리도 아련하고 눈물이나요..청명 만월 ㅠㅠ 나의 밤과 꿈을 다잡아먹고 사라진 나의 달이여 안녕 델루나
@J.foryou0
@J.foryou0 4 жыл бұрын
오늘 정말 3달만에 학교에 갔어요. 전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새로운 반 새로운 친구들 적응을 못하겠는거에요. 언제나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를 잘 사귀었었는데... 갑자기 말도 못걸겠고 혼자 하루를 보냈어요. 처음이였어요. 쉬는시간도 나 혼자, 밥도 혼자, 하교도 혼자. 쉬는 시간에 주변에서 애들은 깔깔대는데 저는 혼자 엉거주춤하게 앉아있었어요. 순간순간이 어색하고 가만히 앉아만있어도 창피한 느낌. 인터넷에서 보던 혼자 다니던 사연같은일은 절대 공감해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너무 짠하게 공감됬어요. 원래 학기 초에는 학교가는 다음날이 너무 기다려졌는데, 오늘은 내일이 무섭네요. 또 내가 엉거주춤하게 혼자 있을까봐. 학교가기가 싫어요. 갑자기 오늘을 되돌아보니까 너무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더라고요. 아침까지만 해도 너무 설렜는데, 아직 하루밖에 안지냈는데 벌써 힘들어요.... 이 영상 보면서 누워있는데 너무 위로가 된거 같아요. 아직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내일을 기대해볼 힘이 생기는 거 같아요. 고마워요.
@user-zu3ls3pz8g
@user-zu3ls3pz8g 3 жыл бұрын
많이 지났지만 지금은 내일에 기대를 품나요?
@y.sumin__99
@y.sumin__99 3 жыл бұрын
아빠 정말 많이 보고싶다 꿈에서 맨날 먼저 가던데 아빠한테 많이 미안하고 정말 미안해 내가 너무 어려서 많이 못 해준게 너무 후회가 된다.. 5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갔는데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아빠 손 잡고 여기저기 여행 가고싶어 아빠가 많이 미웠을때도 있었고 조금 원망도 했었어.. 그래도 다음에 또 만나면 그때도 나 알아보고 반겨줬으면 해 정말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아빠도 행복하게 잘 쉬고 있어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아프지마 정말정말 사랑해 우리 가족 다 건강하게 있으니까 너무 걱정말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아빠가 해 보고싶은 것들 다 하고 좋은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제발 아프지만마 또 보러 갈게요🍀
@user-kj6tv3lv4g
@user-kj6tv3lv4g 4 жыл бұрын
아아아 진짜 청명이 내 최애였는데ㅠㅠㅠ 아직도 청명이 생각하면 눈물나,,, 청명이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햡니다,,ㅜ
@twonatuna
@twonatuna 4 жыл бұрын
또 와서 댓글 남겨요. 이번에는 시험 치고 왔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본 첫 시험이었는데 저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나봐요. 결과가 너무 쓰네요. 누가 저보고 가라고 등 떠민 것도 아닌데 자꾸만 도망치고 싶어요. 근데 도망치면 어차피 다른 길에서 또 똑같을 텐데 여기서 도망치면 뭘 하나, 뭘 할 수 있냐는 마음뿐이에요. 제 정신건강 열심히 챙겨야겠어요. 부디 머지 않은 내일에 이런 댓글도 남겼었다며 웃으면서 추억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user-gb2lr6gt6b
@user-gb2lr6gt6b 3 жыл бұрын
화이팅
@MoonLight-zv8bn
@MoonLight-zv8bn 3 жыл бұрын
이것만 들으면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위로 받는 느낌이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appyhappykids2024
@happyhappykids2024 3 жыл бұрын
아놔... 나 이거 만드신분 마음이 천사인가. 왜 듣는데 자꾸 눈물이나지.. ㅜ.ㅜ 영혼을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wh6eq7vm9r
@user-wh6eq7vm9r 4 жыл бұрын
드라마로는 다 설명되지않았던 청명이의 이야기를 이렇게 써주시니 너무 좋네요... 다 읽고나서 진짜 육성으로 와 거렸어요... 매번 좋은 영상 올려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또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늘 잘보고 있습니다!!
@user-tf7ps5hc5m
@user-tf7ps5hc5m 4 жыл бұрын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 푸른 달빛이 뿌옇게 날 비췄다. ' 지겹다, 지겨워 ' 거친 삶의 치어 지쳐버린 나를. 이미 이 삶 자체가 지겨워져버린 나를. 결국 내가 주인공이 아니란걸 깨달아버린 나를. 달빛은 말없이 그런 나를 비췄다. 조용히 일렁이는 물 소리와 풀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들. 이미 스스로는 쓸모없다 여겼음에도, 이 순간만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만 같았다. 나는 고요함 속에서야 비로소 주인공이, 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이 기분을 안고서, 이 기분을 맘에 품고서 '나'는 고요함 속으로 사라졌다.
@user-qs9dx4gz1z
@user-qs9dx4gz1z 3 жыл бұрын
죽음이 그립지 않기를 탄생에 회의감을 갖질 않기를 삶에서 고통만이 보이질 않기를
@user-qz8vl6dq5f
@user-qz8vl6dq5f 2 жыл бұрын
고3 때 이 영상 보면서 공부했는데 대학생이 되어서도 이 영상을 찾게 되네요 괜히 눈물 나게
@aremirp
@aremirp 8 ай бұрын
지금도 듣고있어요 온갖 asmr 들어도들어도 이것만한 게 없음....
@user-ir9le3pk4n
@user-ir9le3pk4n 4 жыл бұрын
저 호텔 델류나 안뵜는데 하고싶은 말 있어서 젤 최근 영상에 댓 남겨요ㅜㅜㅜㅜ 왜 이제야 발견햇을까 한 채널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좋고 복잡한 마음이 가라앉는것 같은 느낌의 영상들이에요 정말 하루의 위안을 받는것 같습니다. 이제 고삼 올라가는 학생인데요, 이 채널과 함께 일년을 보내야겠어요.... 너무 감사하구여!! 칭구들에게도 알리겠슴다. 좋은 영상 오래오래 해주세요❤️❤️❤️❤️❤️
@kim_1og902
@kim_1og902 5 ай бұрын
몇년째 수면장애가 심한 밤에는 꼭 이 노래를 들어야 잠이 옴
@user-mx3jy2gu3k
@user-mx3jy2gu3k 4 жыл бұрын
헐...!진짜 그냥 와 진짜 ㅠㅠㅠㅠㅠ델루나 사랑해🌕와 진짜 주제선택 너무너무 탁월하세요 ㅠㅠㅠㅠㅠ제가 진짜 아직도 델루나에 빠져사는데 와 진짜 레전드 ㅠㅜㅜ알림에 호텔델루나 떠있ㅇ어서 진ㅉ자 바로 달려왔잖아요 이 분위기 진짜 너무 대박이고 글 써주신 것도 너무 몰입 잘 돼요ㅠㅜㅠㅜ이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그냥 와...사랑합니다♡
@user-os2lx9tc6i
@user-os2lx9tc6i 4 жыл бұрын
저는 구독자 애칭 낮달도 좋은거같아요. 낮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떠 있는 달이라는게 낭만적이지 않나요? 그리고 잠이나 달 하면 밤이 먼저 떠오르는데 사실 잠은 낮에도 잘 수 있고 달도 낮에 떠 있는데 보이지 않을 뿐이죠. 채널명과 세트 느낌으로 낮달도 좋을거같아요.
@twonatuna
@twonatuna 4 жыл бұрын
시험이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낮잠님 영상으로 왔습니다. 여러모로 공부하기만도 바쁜 와중에 지치는 순간들이 많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이 영상을 감상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독입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덕분에 또 하루를 무사히 걸어나갑니다 :)
@user-lr9uw1cx1k
@user-lr9uw1cx1k 2 жыл бұрын
꽤 오랜만에 왔어요. 자려고 듣는 건 더 오랜만이예요. 요즘에는 잘 때 낮잠님의 영상을 듣지 않아도 잘 잘 수 있었어요. 그런데 하필 오늘, 잠이 오지 않아요. 또 불안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돌아갔나봐요. 이제 일할 때 말고는 듣지 않던 낮잠님의 영상을 자려고 뒤척이다 틀어노니 정말 편안하고 그리운 느낌이 들었어요. 내일 중요한 일이 있어 일찍 자야 하는 데 벌써 이렇게 졸린 걸 보면 역시 낮잠님의 asmr은 저한텐 수면제예요. 내일 잘 해낼 수 있겠죠? 항상 감사합니다!
@user-ye4zi1hh7o
@user-ye4zi1hh7o 3 жыл бұрын
오전 10시 44분. 극강의 스트레스로 귀를 막고자 들어왔는데 천국 같은 선물이 ㅠㅜ
@user-yc5nw1zc8b
@user-yc5nw1zc8b 4 жыл бұрын
기숙사에서 몰래 이불 덮어쓰고 봤던 델루나 회차가 청명이 다리를 건너는 그 화였는데, 보면서 엄청 울었었어요..ㅠㅠ 청명의 외로움과 애정, 그리움, 고뇌의 심정을 정말 잘 담으신 것 같아요ㅠㅠ 잘 듣고 갑니다..!
@user-ch1no5kp4u
@user-ch1no5kp4u 4 жыл бұрын
이런 퀄리티 높은 영상들을 짧은 시간 안에 업로드 하시는 것도 대단하고 그냥 너무너무 감사해요 매일을 낮잠님 영상을 들으면서 마무리해요 항상 자기 전에 불안한 생각들 , 온갖 잡생각들이 계속 들어서 잠에 못드는 날들이 반복되어 왔었는데 지금은 항상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
@bbirorise1022
@bbirorise1022 3 жыл бұрын
참.. 호텔델루나 보면서 가슴 한쪽이 여러지기도하고 , 또 흐뭇하기도 한 그럴때 느꼈던 소소한 행복이 이제 생각해보니 벌써 2년이나 지났구나 .. 호텔델루나 볼때 밤하늘에 보름달 보면서 잠들었던 그때가 다시 그리워진다 ..
@bbirorise1022
@bbirorise102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갈줄 몰랐다 10년 후에도 이 영상이 있었으면 좋겟다
@rucyjw
@rucyjw 4 жыл бұрын
델루나는 안 봤지만 이 소리는 내 최애다.... 공부할 때도 쉴 때도 넘 좋네요
@jjeooo
@jjeooo 3 жыл бұрын
다른 ASMR 들으면 잠이 안 와서 이 ASMR을 계속 찾아 듣게 되는데 들을 때마다 피아노 소리에 청명이가 보고 싶어진다. 듣다 보면 눈물이 핑 돌 때도 있고... 왜 이리 가슴이 먹먹해지는지 몰라. 청명아 나는 오늘도 네 생각을 해...
@merkjennie7151
@merkjennie7151 3 жыл бұрын
함께 무언가를 나눈 이들의 멈춘 시간은 그 무엇도 대신할 수가 없다는 것을
@byoutifully
@byoutifully 3 жыл бұрын
I feel like this is what their last night together felt like ... both sitting/sleeping in silence as they come to accept the unavoidable end. But also happy and at peace they were able to have and love each other, even if it was brief.
@Kawkdoopal
@Kawkdoopal 4 жыл бұрын
헐 실화야ㄷㄷㄷ 이거 어떤분이 댓으로 신청한거 봤는데 진짜 해주심ㄷㄷㄷ 애칭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조금씩 천천히’ 라는 뜻을 가진 시나브로에서 따온 ‘시나’ 가 어떨까요?? 낮잠님 asmr을 들으면 서서히 저도 모르는새 빠져들게 되니까요!!
@user-qw3pj8lw8o
@user-qw3pj8lw8o 3 жыл бұрын
매일 학교다녀와서 혼자 공부할 때 외롭고 우울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거들으면서 공부하면 마음이 편해져서 좋네요
@nzn-th8tc7dk1w
@nzn-th8tc7dk1w 3 ай бұрын
本当に、何があっても、この動画だけは消えないで欲しい 私の心の帰る場所
@krulmandoo
@krulmandoo 3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인간이길 다행이에요 감정을 가져서, 너무 많은 것을 느끼느라 힘들지만, 지금만큼은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해요
@user-ic8lm2hv2x
@user-ic8lm2hv2x 4 жыл бұрын
청....명이라니..........! ㅠㅠㅠㅠ 이거 들으면서 공부하다가 제 책이 눈물바다 되겠어요 ㅋㅋㅜㅜ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닷...
@user-mz3yd3kv3d
@user-mz3yd3kv3d 3 жыл бұрын
진심으로 감사해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행복합니다 방에서 노란 스탠드를 키고 밤에 혼자 낮잠님 영상을 들으면서 독서를 하거나 공부를 하고 자기 전에도 듣는데 매번 감사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낮잠님 아니였으면 무슨 재미로 유튜브했을까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user-mh3sj3mx9f
@user-mh3sj3mx9f 3 жыл бұрын
뭐가 이렇게 애절하고 애틋하냐...
@user-dj4gm9hh4w
@user-dj4gm9hh4w 4 жыл бұрын
내가 좋아하는 소리 다 들어있어... 진짜 눈물나게 좋다ㅠㅠㅠㅠㅠ 일러스트도 넘 취저😭 어디선가 공짜로 듣기 좀 그래서 데이터 키고 들었다는 주접을 봤는데 나도 데이터 키고 들어야지 이건 찐이야,,
@user-bh4hy7bm1z
@user-bh4hy7bm1z 2 жыл бұрын
검정고시 준비할 때 매일 들으러 왔는데 2년이 지나서 이제 대학교 전공 시험 준비하면서 듣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려요 :)
@user-ke1hd8dr6h
@user-ke1hd8dr6h 4 жыл бұрын
빈틈없이 새까만 밤. 그 밤 속에 고인 맑은 소리. 어둠 속에서 위로 받는 외로움과 내 속의 어둠. 이 깜깜한 하늘에서도 빛을 내는 네가 부러워 한참을 올려다보다 내 눈에 맑음이 고인다. 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내려 애쓰는 네가 마음이 아파 고개를 떨어뜨린다. 탁 트인 풍경에 눈물이 툭 떨어지고 겨우 잡고있던 마음이 저 물 속으로 추락한다.
@user-oz6ic3vc8c
@user-oz6ic3vc8c 2 жыл бұрын
애써 고된 길. 다들 왜 하냐, 그냥 분수맞게 살아라했지만 내가 내 손으로 선택한 재수가 날 미치도록 족쇄처럼 옭아맬때마다 수천번도 더 떠올린 말이다. 세상에 잠깐 태어나 온전히 내 육체와 정신으로만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그 때 좀 배운 것 같았다. 결과가 어떨진 모르겠다. 하지만 1년 간 겪었던 그 모든 고통이, 인생의 기름진 거름이 될 거라는 걸 이미 난 알고 있다.
@fmfmff
@fmfmff Жыл бұрын
대학생, 취준생 때 주구장창 들었던 asmr ㅎㅎ 지금은 직장인이 되어 독서를 하며 듣네요..정말 좋아하는 영상이에요 물소리며 피아노 소리며 취향저격..앞으로도 잘 들을게요!
@user-cx6sc2rg8s
@user-cx6sc2rg8s 4 жыл бұрын
갈피를 못 잡아 불안한 마음... 이걸 듣고 있으면 차분해져요. 좋은 음악, asmr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알고리즘... 땡큐)
@user-sn4nr3fx8f
@user-sn4nr3fx8f 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진짜 많지만 이게 최고.. 공부하면서 이거 들으면 지치다가도 마음이 편안해져서 너무 좋아요
@user-lw4ov7lm9e
@user-lw4ov7lm9e 3 жыл бұрын
피아노 소리가 참 좋네요 마음이 편안해지는듯해요
@hellojennie_english
@hellojennie_english 4 жыл бұрын
매일밤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user-ft5fz1bo1p
@user-ft5fz1bo1p 2 жыл бұрын
낮잠님 영상 중에 이게 제일 좋아요. 제목부터 심장이 덜컥했달까.. '애써 고된 길을 가는 이에게' 라는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리는 영상이에요🌙
@user-xt1bv7sy5h
@user-xt1bv7sy5h 2 жыл бұрын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낮잠님의 영상이에요 잔잔한 피아노소리가 물소리와 너무 잘 어울려요
@blackwhite4469
@blackwhite4469 3 жыл бұрын
1년전 재수학원애서 자주 듣던 영상.. 그때 갖던 목표 대학은 오지 못했지만, 대학생이 된 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새로운 꿈을 갖고 전진하는 중이다. 잘하려 하지 말고 뭐든 해보기. 그러면 어느순간 잘되어 있을테니..
@user-xn9cl4xt5n
@user-xn9cl4xt5n 4 жыл бұрын
60일 아기엄마 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뭐가 그리 보고 싶은게 많은지..37주가 되던 첫째날 조금 이르게 태어난 울 아기는 벌써 고된 여러밤을 거쳐 60일을 향해 가고 있어요 숱한 밤을 걱정과 눈물로 지새우던 날도 품에 안은채 새벽녘 동이 트는 창가 너머 밖을 바라보며 아침에라도 곤히 잠들기를 기도하며 지낸 그 많은 밤이 지나고 저희 아가는 이제 통잠을 자요 그런데 제가 못자네요 ㅎ 근데 요새는 이 영상을 들으며 조금이나마 잘 수 있어요 조금 고된 길을 가는 나에게 달콤한 잠을 주어 감사드립니다
@NZAmbience
@NZAmbience 4 жыл бұрын
냥냥냥님, 꿋꿋하게 버텨내신 지난날이 얼마나 맘 졸이고 고단하셨을지.. 작은 응원을 보탭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user-xn9cl4xt5n
@user-xn9cl4xt5n 4 жыл бұрын
NZ Ambience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asmr 부탁드립니다
@user-gb3iq3iy2k
@user-gb3iq3iy2k 3 жыл бұрын
옆에서 고양이가 너무 잘자요
@HRChae
@HRChae 3 жыл бұрын
이게 제 최애 asmr입니당ㅠㅜ잔잔한 물소리와 피아노에..모닥불 소리라니ㅠㅜ공부 집중 안될 때,슬프고 힘들 때 듣기 너무좋아요ㅜㅠ정말 감사합니다 낮잠님♡앞으로도 좋은 asmr 많이 만들어 주세요!!화이팅!!
@siin-river7143
@siin-river7143 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문단 눈물난다 진짜.. 오랜만에 책 읽고싶어지는 기분
@user-lw4ov7lm9e
@user-lw4ov7lm9e 3 жыл бұрын
푸르스름한 달빛 아래서 도란 도란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마음껏해도 마음편한 누군가가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이야.. 오늘같은 날에는 .. 우리의 이야기와 푸른 달빛과 모닥불 소리가 어우러지는.. 그런 너는 어디에 있는거니.. 우리가 만날수는 있는거니... 나는 너가 필요해.. 지금 지칠대로 지쳐있거든...
@true_color
@true_color 4 жыл бұрын
호텔델루나를 안 봐서 느낌은 모르지만, ASMR 자체가 저한테 선물이예요. 출퇴근 할 때 매일매일 듣고 있어요. 이 소리 덕분에 정말 힐링하고 있어요. 수십번도 넘게 듣다가 이제야 쓰네요ㅜㅜ
@user-ko5py7gn7e
@user-ko5py7gn7e 4 жыл бұрын
새벽에 포근한 침대와 포근한 배개와 이불이 있는 방에서 창문 블라인드를 올려놓아서 하늘이 보이면서도 무드등을 켜놓고 옆에는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곳에서 이거 들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으면서도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urluvis
@urluvis 3 жыл бұрын
제가 낮잠님 영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상이에요ㅠㅠㅠㅠ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blueskymarine3
@blueskymarine3 4 жыл бұрын
밤에 불 다 끄고 무드등 달빛모드로 켜서 스피커로 들으면 진짜 분위기 씹어먹습니다...!!모두의 로망 그 자체✨
@khj4303
@khj4303 4 жыл бұрын
"이름이 무어냐? " "..." 작지만 말라붙어 거칠어진 입술이.. 강단있게 다문 입술이 열리지 않았다. "무엇이 그리 두려우냐?" "두렵지 않아! 네 놈따위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처음으로 열린 그 입에서 내뱉어진 것은 꽤 날카로웠다. 술병을 건네며 점점 채워져가는 달을 보고있노라면 내가 건네준 나의 호의를 발로 걷어차버리는 이 녀석과 저 차가운 달님이 썩 닮아보였다. 강단있는 모습에 퍽 우스우면서도 가시를 세우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슬펐다. "허면, 무엇이 너를 그리 애쓰게 만든것이냐...?" "..." 또 다시 얼굴에 매정한 눈과 무심한 입이 그려지자 씁쓸함에 술병을 다시 채워주고 나서 모래를 툭툭 털고 일어나 뒤로 돌아섰다. "자거라.. 나는 멀리 떨어져 있을 터이니 잠이라도 편하게 자.." "...세상이...그리고 연우가...내가 가장 싫어하는 이 놈의 세상이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연우가 나를 이리 만들었다... 월...만월(满月)이다..내 이름..." 술을 머금은 저 입이 드디어 내게 말했다..! 놀라 뒤를 돌아보았지만 녀석은 모닥불 앞에 돌아 누워 여린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아쉬웠지만 기쁜 마음에 나도 모르게 비실비실 웃음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돌아 누워버려 듣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알려주고 싶었다..! "나는 청명이다..고청명!" 이날 밤 점점 차오르던 달이 어느새 만월(满月) 이 되었다. 오늘 밤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user-bg3sp4xb8y
@user-bg3sp4xb8y 3 жыл бұрын
공부하려고 틀었는데 눈물이나 흘리네요.. 댓글 개슬퍼
@Doygracee
@Doygracee 4 жыл бұрын
낮잠 ASMR 중 제일 좋아하는 영상.. 음악도 물소리도 타닥타닥 장작타는 소리도 너무 아름답고 고요하고 평화로움..
@user-gf3gp3lu2c
@user-gf3gp3lu2c 4 жыл бұрын
낮잠님 델루나 asmr만한 게 없네요. 저는 밤에 잘 못자고 뒤척이는 타입인데 낮잠님 델루나 asmr덕에 푹 긴잠에 들었어요. 낮잠님 항상 좋은 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도 델루나 들으면서 굿밤하러갈게요 ㅎㅎ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세요 ! ! 낮잠님 곧 있음 10만인데 축하드려요 ㅎㅎ 낮잠님 점점 잘되시는 모습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ㅎㅎ
@SWooU
@SWooU 4 жыл бұрын
하루하루 아름다운 소리와 함께 잠에 들게 해주시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구독자 애칭 ‘달님🌙’ 어떠신가요? 🔥 달은 낮이든 밤이든 밝게 빛나지만 그 빛남이 특별해지는 순간은 밤이 되었을 때잖아요. 낮잠님의 소리는 낮에도 빛나지만 역시 세상이 어둠속에 잡아먹힐 때에 들으면 참으로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이 노래를 들으러오시는 분들은 항상 빛나지만 유독 밤에 이 소리들을 들으러 올 때 제일 밝다는 뜻에서 ‘달님🌙’ 이에요
@PuppyOfHappiness
@PuppyOfHappiness 2 жыл бұрын
????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내 시험 기간 전용 플리 어디갔어(요ㅠㅠㅠ)
@qkdwk352
@qkdwk352 4 жыл бұрын
아... 혹시 낮잠님 외람된 말씀이지만 정말 미치신거 아니에요? 어떻게 이런 영상과 이런 글을 만들어낼 수가 있는거죠?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정말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 이 밤 참 행복하네요 ㅠㅠ
@mina-sn8hs
@mina-sn8hs 2 жыл бұрын
시험공부할때 마음 불안할때 많이 들었었는데 합격하고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왔어요 불안해하는 수험생 입시생 여러분 결국 다 잘될거에요..💓🍀
@damdadidam.
@damdadidam. 4 жыл бұрын
길을 걷고 있었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비가 오고, 눈이 오는 길을 그저 걷고 있었다. 계속 걷고 보니 목이 말라 잠시 그 자리에 서서 허리를 피고 우물을 찾았다. 한 모금, 두 모금. 물을 마시는 그 시간이 행복했다. 계속 그 자리에 머물고 싶을 만큼. 애써 자리를 털어내 앞을 보고 다시 걸었다. 다시,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비가 오고 눈이 와도 계속. 걷다가 지치면 우물을 찾고 다시 그 장면을 털어버리고. 다시, 계속. 걸으면 물을 마신다는 중독감에 잠시 멈춰서 바람을 느끼고 행복을 음미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소중했었다. 발에 물집이 터졌다. 계속 걸었다. 한 번 넘어졌다. 벌떡 일어나 걸었다. 썩은 물을 마셨다. 쉴 틈 없이 걸었다. 다시 넘어졌다. 그래도 일어나 걸었다. 입 안에서 느껴지는 모래 알갱이와 바람이 내는 볼의 상처가 거슬렸다. 무릎이 깨져 피가 나고 쉬지 못 해 지친 다리가 덜덜 떨렸다. 움직인던 걸음을 멈추자 풀썩 하고 넘어졌다. 그렇게 무너졌다. 그만 걷고 싶었다. 내가 누군지 궁금해졌다. 왜 이 길을 걷고 있는지, 걸어야 하는지 묻고 싶었다. 엎드려서 그 자리에 머무르니 조금 편안해졌다. 그렇게 뼈를 묻었다. 멈췄던 바람이 불었다. 향긋한 풀내음이, 따스한 햇빛이 느껴졌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정신이 깨어났다. 새소리가 들리고 졸졸 흐르는 물,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가 났다. 다시,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눈을 떴다. 그 자리엔 세상이 있었다. 손을 움직여 땅을 만졌다. 세상 위에 내가 있었다. 고개를 들고 주위를 둘러봤다. 모두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일어나서 그들을 바라봤다. 우리는 걸음을 움직여 앞을 나아갔다. 더는 넘어지지 않았다. 좁고 긴 길이 외롭지 않았다. 물 같은 행복에 의존하지 않았다. 나는 그 자리에 있다.
@user-nj8du9er4s
@user-nj8du9er4s 4 жыл бұрын
와.. 재밌어용
@sqk2930
@sqk2930 3 жыл бұрын
으악 청명아 스위트홈에 은혁이랑 호텔 델루나 청명이랑 스카우팅 리포트까지 동시에 촬영했대서 너무 신기했음 호텔 델루나 고청명이자 18 어게인 고우영이자 스위트홈 이은혁인 배우 '이도현'이 새로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 많이 기대해주세요!!
@handsometomato_
@handsometomato_ 3 жыл бұрын
저는 낮잠님 asmr 중에 이게 제일 좋아요!!!
@oceano0
@oceano0 3 жыл бұрын
공부하러 왔다가 댓글보다가 잠자고 일어났습니다.....!🥺 진짜 입체음향도 좋고 댓글들 다 소설한편 뚝딱이네요...ㅋㅋ이건 저녁에 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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