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저출생에 대한 고민 "왜 아이 키우기를 두려워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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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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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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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저출생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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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 400
@sambagi3
@sambagi3 2 жыл бұрын
치열하게 공부하고 취직하고 이제 한숨좀 돌리고 싶단 말 완전 공감합니다. 애 키우면 평생 신경쓰게 되는데 인생에서 혼자서 즐기는 그런 시간 좀 필요하죠.
@sallybean3870
@sallybean3870 2 жыл бұрын
8:03
@predatornice1030
@predatornice1030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게 딱 맞는말.... 무한경쟁체제에서 겨우 취직해서 내인생좀 살아볼까 하는데 결혼과 양육의 압박 또 낳으려면 대충 키우기는 싫고 남들한테 꿀리지않게 키워야하는데 내 아이가 무한경쟁체제를 겪어야되는 미래를 알고 있고 노인부양의 부담이 우리보다 더 심한 미래를 아는데 낳아야 할까....?
@Azzi__
@Azzi__ 2 жыл бұрын
격공
@user-mm8rm3bl8m
@user-mm8rm3bl8m 2 жыл бұрын
저출산의 원인 중에 경제에 포커스를 두지않고 한 개인의 입장에서 바라본게 공감이 되었고 여성분들 입장에서는 열심히 학창시절 공부하다가 이제 내 꿈을 펼치려고 하는데 아이를 낳으면 내 꿈은 고사하고 경력단절에 집에서 살림하고 애만 보고 있으니 얼마나 우울할까요?
@user-vz7qj2xb7c
@user-vz7qj2xb7c 2 жыл бұрын
것도 그렇구 취직해도 성장 계속 해야되서.. 아직 나를 키우는 중이라 ㅠㅠ
@user-fb8nj6jb1k
@user-fb8nj6jb1k 2 жыл бұрын
자녀가 예전엔 생산재였는데 이제는 소비재라는 말씀.. 지금까지 들었던 저출산 이유중 제일 공감갑니다.
@ai293h6
@ai293h6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집값 때문이죠 집값만 내려가면 맞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ps0wjod9
@ps0wjod9 Жыл бұрын
@@dorem2888 누가 동등하게 나눠갖자고 했나요?
@user-gk6pw1cl8s
@user-gk6pw1cl8s Жыл бұрын
@@ai293h6 애는 이야기 듣기나 한거냐?? 집값 좀떨어지면 나을꺼 같냐?? 에휴 능지하고는...
@guest-xh7gr
@guest-xh7gr Жыл бұрын
의사가 심리학은 인간의 일부 일뿐 인간의 종합적 측면을 다루는 교육학도 전공하지 않고 수만명 임상상담도 안해 적성도 모르는데 그 복잡하고 어려운 교육과 상담, 부모, 진로, 관계까지 다 전문가할까요? 그럼 교육전문가인 적성전문가들은 의예과 안나오고 환자임상 안해도 진료보고 약물줘도 아이 맡기고 모든 방송 출연시키나요? 그리고 정신질환아는 의사에게 교육전문가인 적성전문가도 아닌 사람에게 소중하고 온전한 내 아이교육과 부모교육, 관계를 교육받고 상담받고 따르는 부모들과 모든 방송출연시키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오은영은 직업이 의사인데, 방송인,기업광고, 상담전문가, 교육전문가, 진로적성전문가, 자녀교육강사, 가족상담전문가, 관계전문가, 연예인, 기업인으로 다 하는데 정신과의사가 이래도 되는건가요? 아이 성범죄 현장을 인지하고 신고하고 중지시켜야할 전문가가 도리어 아빠가 외롭다며 오히려 두둔하고 참담하다며 남얘기하듯하는 충격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까요? 이런데 아이대신 분노하고 슬퍼하고 막아줄 부모들은 분노와 실망, 자성보다는 도리어 오은영을 감쌀까요? 아이가 받은 성범죄 충격은 평생 가는데 정작 중요한 아이의 상처는 정작 어떻게 할까요? 참 슬픕니다. 기본이 안되도 너무 안되는 세상에서 거짓이 진실을 무시하는 세상에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악해도 너무 악한 사람들 사이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설령 잘 기른다해도 똑똑하다해도 아이가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대우를 받을지 입맛이 없습니다. 믿었던 만큼 큰 충격과 이후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들에 대한 무기력..
@comma1145
@comma1145 Жыл бұрын
자식이..예전엔 자산이었는데..이젠 부채라고 생각한다더라구요
@user-kj4fp6uh5h
@user-kj4fp6uh5h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어요.. 우리나라 교육은 자립하는 법을 가르쳐주지않고 그저 경쟁하는 법만 알려주니까요. 그러기에 좋은 부모가 되는것에 대한 두려움 뿐만 아니라 양육 자체가 경쟁이 된거같아요
@Error_Error.
@Error_Error. 2 жыл бұрын
다른말로는 그 경쟁사회로 인해 기름한방울 안나는 나라가 경제대국이 되었죠 씁쓸합니다
@user-rn6ox5xz4k
@user-rn6ox5xz4k Жыл бұрын
그놈의 경쟁때문에 자기 개발이나 경쟁력을 키울생각없이 경쟁자를 깎아내려 올라가려는 행태가 많이 보임. 선의의 경쟁이 되어야 하는데. 뭔가 단단히 잘못돼가는중...
@ai293h6
@ai293h6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집값 때문이죠 집값만 내려가면 맞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Error_Error.
@Error_Error. Жыл бұрын
@@ai293h6 집을 공짜로 한채 준대도 외벌이로는 육아 힘들껄요 한국 특유의 사교육 경쟁때문에~
@user-ok9hu9rr6y
@user-ok9hu9rr6y Жыл бұрын
이런 경쟁교육이 부작용을 만든겁니다.
@songa8440
@songa8440 2 жыл бұрын
공부를 많이시킨 아이보다 마음이 편안한 아이가 행복하다. 명언이네요.
@jessv415
@jessv415 2 жыл бұрын
어릴땐 행복하죠. 하지만 어릴때 공부안해놓으면 나중에 커서 돈도 못벌고 하면 불행해지죠.. 한국은 또 재산이 대물림 되기 어려운 구조의 나라라서(나라에서 50프로 가져감)..백억 이상 부잣집이 아니라면 애가 공부해서 자기가 벌어먹고 살정도로는 만들어놔야해요.
@ohhoho5876
@ohhoho5876 2 жыл бұрын
발란스의 문제인듯해요. 아이가 뭔가 열심히 해서 결과물을 얻어내는 성취감이 있어야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그로인한 행복감도 느끼지 않을까요.
@jsy3729
@jsy3729 2 жыл бұрын
아이 가르쳐본 경험으로... 아이 "더" 공부 시킨다고 아이가 그만큼 "더" 공부 잘 하지 않습니다. 결국 기본만 시키고 나면 나머지는 알아서 하고싶어서 신이 나서 해야 돼요.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마음이 편해야 하겠지요.
@user-zh6vi4ws6e
@user-zh6vi4ws6e 2 жыл бұрын
진짜 정답입니다^^저도 하루라도 마음이 편하게 사는게 소원인데 그런날이없네요 안해야지 안해야지 해도 무의식적인사고가 ㅋ
@eesoggun
@eesoggun 2 жыл бұрын
@@jessv415 공부잘한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유튭 나온 후로 줄어든걸로 압니다만?
@MingKiss
@MingKiss 2 жыл бұрын
한국사회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원래 동물들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제일먼저 양육을 포기하구요. 어릴때부터 잠 못자가며 학업,취업,경제적 스트레스를 받은 한국인들이 제일먼저 뭘 포기할까요
@jessv415
@jessv415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스트레스 없이 산 사람들은 또 애들 낳고싶어함. 배부르고 등따시면 다음에 뭘 생각하겠어요? ㅋㅋ 사랑하고싶겠지.
@user-sr1wu8ds2s
@user-sr1wu8ds2s 2 жыл бұрын
정답 . 사회가 병들어 있는데 아무리 부모가 정상인들 아이 망칩니다
@user-yl7hs7fh7u
@user-yl7hs7fh7u 2 жыл бұрын
날카롭다.. 진짜 맞는 말씀입니다
@nopregnant
@nopregnant 2 жыл бұрын
@@jessv415 ㄹㅇ 사람한테 1번이라도 제대로 데여본 사람들은 아마 거의 나처럼 안 낳을겁니다 저도 제가 잘못한것도 잇지만 살면서 당한게 꽤 잇어서 사람 그리 안 좋아해요 많이 예민하기도해서 더더욱.. 암튼 사람한테 데이고 예민하기까지하면 거의 무자식일거임 혹은 잘해야 1명? 암튼 인생의 쓴맛 확실히 못 느껴본 것들이 대부분 자식 낳는듯.. 물론 쓴맛 느꼇는데도 낳으면 더 심각하고 한심한거고ㅋㅋ
@LTH502
@LTH502 2 жыл бұрын
그것도 문젠데 부동산이 제일문제인듯 의식주가 안되는데 아이를 생각할수가 없죠 부동산가격이 오르면 출산률이 급격히 떨어지는그래프가 증거죠
@user-mb7yq8tm4r
@user-mb7yq8tm4r 2 жыл бұрын
애둘 아빠입니다. 아내랑 둘이서 키우는게 진짜 진짜 보통일이 아닙니다. 일단 7살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국공립 들어가려면 대기 1-2년해야하지, 애 아프면 둘중 하나는 일 쉬어야합니다. 애는 그냥 혼자 크나요. 둘이서 시간정해서 군대처럼 새벽3시까지는 니가, 3시부터는 내가 다음주엔 반대로 불침번 짜야되요. 진짜 코로나가 불행하면서도 다행인게, 제가 재택근무 3년째 하고 있는데, 재택이 아니었다면 정말 어떻게 키웠지 하는 생각입니다. 애들이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하는데, 이건 그냥 엄마들이랑 친해지지 않으면 애들 놀 친구도 없어요. 덕분에 여사친도 없던 제가 애들친구 엄마들 번호가 20개도 넘어요. 그 사이에 들어가려면 정말 엄마들보다 노력 10배는 해야하고, 그래도 끼기는 너무 어렵구요. 유치원 행사는 왜케 많고 큰애 학교가니 학기초에 학부모모임도 가야지, 애들 축구모임한다, 학원 같이 보내자, 어딜간다 이것도 다 부모가 컨택해야 됩니다. 아내도 퇴근후에 쉬지도 못하고 애들이랑 놀아주고 애들자면 겨우 숨 돌리고. 애들이 너무 예쁘긴한데, 엄마아빠가 아니라 사회에서의 역할,가치는 계속 제자리라 뒤처지는 느낌입니다. 인생의 우선순위가 어쩔 수 없이 애들한테 가는데, 이게 좋으면서도 '그럼 나랑 아내는?' 고민되는 모순되는 상황의 연속입니다. 내 미래도 불투명한데, 우리 애들은 잘 살겠지? 이런 불안감도 생기고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user-ve5is7pj1z
@user-ve5is7pj1z 2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애는 낳아도 걱정 안낳아도 걱정.. 결혼할때 고민이랑 똑같아요. 근데 결혼이랑 다른게 결혼은 이혼하고 그만이지만 애는 낳으면 평생 부모라는 책임이 생기니 그 무게가 어마어마 한거죠. 애낳는사람, 안낳는 사람 둘다 이해감..
@user-user37
@user-user37 2 жыл бұрын
현실경험 댓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0-0a.
@0-0a.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이분은 자녀에게 신경도 많이 쓰고 챙기기도 많이 챙기는 부지런한 사람이네
@Bemyself1705
@Bemyself1705 2 жыл бұрын
서로 양육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정말 존경합니다. 자녀분들은 부모님이 주시는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저희 부모님도 완벽하지는 않으셨지만 커보고 나니 제게 사랑을 주셨던 부모님께 더할나위 없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더라구요. 힘들어도 돌아갈 수 있는 곳, 맘 편히 있을 수 있는 곳이 가족 아닐까요 화이팅입니다~
@ouo4571
@ouo4571 2 жыл бұрын
엄마들 사이에 끼어야 같이 뭘 보내고 하는일 저는 참 힘들더라구요.
@highskynomad
@highskynomad 2 жыл бұрын
난 오히려 "왜 이런 지옥에서 아이를 키우려 하는걸까?" 라는 역발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봄 ㅋㅋ
@peterdaelee2172
@peterdaelee2172 2 жыл бұрын
이게정답. 2030은 역사적으로도 전세계적으로도 정말 유래없는 무한경쟁한국사회에서 살아왔기때문에 이땅에서 태어나 자라는 것이 지옥이라는 것을 너무 절절하게 알고 있음.
@skykim6513
@skykim6513 2 жыл бұрын
@@peterdaelee2172 파리 에펠탑반경 30km내 자기집 갖은 부모한테 태어나면 행복
@hdjjdsjensn
@hdjjdsjensn 2 жыл бұрын
@@peterdaelee2172 복에겨운 개소리 하지마셈 선진국에서 태어난건 행운임 소말리아 아프리카북한에서 태어나봤어야 그딴소리 안하지 ㅇㅇ
@jhi6595
@jhi6595 2 жыл бұрын
슬프다..
@ai293h6
@ai293h6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집값 때문이죠 집값만 내려가면 맞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user-jl8hx6ic9z
@user-jl8hx6ic9z 2 жыл бұрын
나의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힘들게 하지 않는 확실한 방법은 낳지 않는 것이다.
@user-ho3ny2gq3h
@user-ho3ny2gq3h 2 жыл бұрын
옴마니반메훔
@loveaintfree1409
@loveaintfree1409 2 жыл бұрын
헬조선에서는 돈이 많아도 애 낳으면 안되유 뭐 다이아몬드급 이면 상관없겠지만
@Flower09872
@Flower09872 2 жыл бұрын
저랑 생각이 같네요.
@nopregnant
@nopregnant 2 жыл бұрын
잉태 안되면 힘든것도 모름 것도 넘 어릴땐 또 모르지
@user-os1nm7sf8f
@user-os1nm7sf8f 2 жыл бұрын
같은 생각!
@sunbell1124
@sunbell1124 2 жыл бұрын
무엇보다도 우리 부모가 나를 키웠던 때를 생각해보면 결혼 생각 확~ 사라지지 않나요??? 나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고... 그짓을 또 하라고? 이렇게 되는거 같은데...
@user-zz3kj7dw7c
@user-zz3kj7dw7c 2 жыл бұрын
한국의 그 무엇을 생각해도 확 사라져요 부모가 날 키울때, 학교 다닐때, 학원 다닐때,어린애가 아파트에서 사는것 등의 과거를 생각할때 애? 전혀~
@sahrahnghahndah
@sahrahnghahndah 2 жыл бұрын
에휴 한국
@kimduperault8537
@kimduperault8537 2 жыл бұрын
애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과 말을 보고들으면서 크기때문에 힘들어 하던걸 보면서, 상처를 받으면서, 놀랍게도 부모를 닮아있는 나를 보고 그렇게 키워준 부모를 원망해요. 그러면서 성인이 되어 독립해서 자유롭게 자신을 키우죠. 그러다 보면, 나의 속마음을 달래주고 같이 여행해도 재미있을 사람을 만나죠. 둘의 사랑이 깊어지고 자유롭게 둘이서 행복해지다보면 "우리삶에 뭔가 빠진?" 걸 알게되요. 그러면서 "나는, 우리부모가 키운 방식이 아닌 내 방식대로, 행복하게 자식을 키워볼거야!" 하는 자신감이 생겨요. 자식을 키우면서 얻는 무조건의 사랑이, 힘들게 키워준 부모님을 고마워할줄 알게 해주고, 자라면서 갖지못했던 즐거움을 배우고, 우리의 삶을 가득 채워주더군요. 서두르지 말고, 그렇게 마음의 변화가 오겠구나 하는 마음의 문을 열어놓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웃어보세요! 행운의 여신도 그런 사람 좋아해요! 75세 별난 노부인의 조언예요.
@user-dy1cs6zk3k
@user-dy1cs6zk3k 2 жыл бұрын
@@user-zz3kj7dw7c 그래도 겁나못사는나라보단 낫자너
@user-zz3kj7dw7c
@user-zz3kj7dw7c 2 жыл бұрын
@@user-dy1cs6zk3k 한국은 선진국입니다만. 선진국이니 다른 선진국들하고 비교해야지 선진국인데 후진국하고 비교해서 낫다하면 어쩝니까
@user-xb1jy5sh9b
@user-xb1jy5sh9b 2 жыл бұрын
희망이 없는 세상이 된 것이 크다고 생각함. 과거에는 그래도 좀 노력하면 잘 살겠지 라는 마인드가 강했는데 이제는 보이잖아. 앞으로 더하다는거...자식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아예 안낳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krseo358
@krseo358 2 жыл бұрын
낳지도 않은 자식을 사랑해서 안 낳는다는 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지. 사랑하면 비록 헬조선이라 본인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들 천지이고 주변 모든 더럽고 이해안되는 것들을 혐오하는 인간들 천지인 세상이지만 100년전 한반도에 살았던 인간들이 간절히 1초라도 살고 싶었던 그 대한민국이 지금임을 생각한다면 낳는다고 크게 문제될건 없음. 아이가 태어나서 고생하는 것은 부모로서 받아 들여야 하고 고생을 덜하는 것이 아니라 고생속에서 교훈을 얻고 죽을때까지 성장해 나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만 해줘도 됨.
@asvins9073
@asvins9073 2 жыл бұрын
@@krseo358 100년 전 인간의 판단기준을 왜 현세대에 끌고옵니까? 아무리 과거랑 비교를해도 맥시멈 1980년대까지 아닌가요? 100년전에 살아본것도 아니실건데
@user-uw4eg9st9c
@user-uw4eg9st9c 2 жыл бұрын
요즘 제가 딱 하고 있는 고민이 이거에요... 어릴때부터 애들을 너무 좋아해서 제 팔을 안 거쳐간 사촌동생들이 없고 나이 터울이 큰 동생은 업고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가면서 거의 키운정도인데 이렇게 힘든 세상에 애를 낳아야 하나... 이런 고통을 지나가게 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도 미래가 나아질거라는 희망도 안 보여요... 남들 다 하는 거 못 시켜주면서 키워봤자 제 맘만 또 아플 것 같고... 이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이 고통스럽길 바라겠어요...
@qiyuanzhang5134
@qiyuanzhang5134 2 жыл бұрын
@@krseo358 참 우울한 현실이고 걱정이긴 해요… 각자 입장이 이해가 되고, 많은 사람들의 현실이 녹녹치 않음을 고물가, 고금리, 코로나 3중 고 중에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똑똑해서 현실을 점검하고 출산율 세계 200위 인지, 아니면 반대로 우울한 감정과 생각을 갖고 살아서 그걸 현실로 만들어 버리는 자아예언인지는 모르겠어요. 확실한 건 개개인이 처한 현실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왜냐구요, 우리나라가 빈부격차가 OECD 국가 중 2위이까요… 음… 저 자신의 생각을 얘기한다고 하면 결혼은 했는데, 애를 낳을 생각이 없어요. 적어도 향후 5-10년은요… 제가 태여나서 자란 과정을 보면 자식농사가 그렇게 쉽지가 않아요, 아니면 저도 서울대 갔겠죠 ㅋㅋ 가령 저는 저의 아이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고생하는 거 OK, 그치만 자녀가 원망을 한다고 하면? 호적에서 파버릴수도 없고…
@jmo8703
@jmo8703 2 жыл бұрын
@@krseo358 틀니 자주 바꿔 끼세요. 냄새 납니다
@user-qs4kp8kw1i
@user-qs4kp8kw1i 2 жыл бұрын
난 결혼 안 했지만 30대부터 이미 느끼고 있었다. 현재 사회에서 내가 돈이 없다면 아이는 짐이 된다는걸. 나 하나 살아가는 것도 죽지 못해서 사는데 무슨 결혼이고 아이야. 주둥이로 떠드는 사람들이 낳면 될것을
@user-ei7km9nf3d
@user-ei7km9nf3d 2 жыл бұрын
아이는 이제 사치재가 된것같아요 그리고 살아오면서 태어나지 않았길 바라는 순간이 많아서 누군가를 태어나지 않게 해주는게 제가 해줄수있는 최고의 선물같아요 난 태어나고 싶지 않았으니까
@potterycollector2
@potterycollector2 2 жыл бұрын
이게 팩트지. 삶이 너무 고통스러웠음. 물론 지금도 고통스럽고.
@user-ke1ef2bp8i
@user-ke1ef2bp8i 2 жыл бұрын
나도
@sarahsong4409
@sarahsong4409 Жыл бұрын
소비재를 넘어서 사치재 넘 공감이네 영어유치원 안 보내면 평생 학교 영어 못따라가서 나처럼 살텐데.. 안낳아요 나 어릴때도 학교에서 초딩때 영어쌤이 10페이지 펴세요 마이네임이즈.. 이거 다들 아는거죠? 넘어갈게요 18페이지 펴세요 두유 라잌 피자? 다들 아는거죠? 요즘은 선행학습을 많이 해와서 선생님도 마음 아프지만 어쩔 수 없어요 다수의 학생을 따라가야 하는 선생님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해요 다들 22페이지 펴세요... 왓데이이즈투데이 들어갈에요 이 기억이 아직도 엄청난 상처라서 밤마다 눈물 훔침 학원보낼 형편 안되면 애낳지 마세요 저게 현실이에요 저게 나의 초3 첫 영어시간에 대한 기억이 나는 저때 학원을 못가서 아는게 알파벳 뿐이었음... 난 애들 학원보내는게 학대라는말 공감안함 학원을 못보내주는게 학대임
@ai293h6
@ai293h6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집값 때문이죠 집값만 내려가면 맞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vanilla_pudding
@vanilla_pudding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사는게 지긋지긋하고 시달려서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싶지않네요. 가정불화, 특별히 가진것도, 잘난것도 없고 끝없는 경쟁에, 인간에게 입은 상처에 뭐하나 쉬웠던게 없었어요.
@alsk934
@alsk934 2 жыл бұрын
출산과 육아가 개인의 삻의 질을 떨어뜨리기때문이죠 특히 여성.. 일단 결혼하면 거의들 낳긴하지만 경제적사정생각하면 한두명 이상 낳기 힘든것도 있구요 여자는 경제적능력만되면 혼자사는게 낫다는 생각들도 많이들해서(근데 이게팩트죠) 굳이굳이 결혼 안하는 사람도 많고여 오은영 선생님이 출연하신 토론프로봤는데 말씀하신대로 금전적보상같은것보다 가치부여가 더 중요한거같아요 출산이 개인의 희생을 뛰어넘을정도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축복받는 행위가되었으면 합니다
@soitsy193
@soitsy193 2 жыл бұрын
희생만을 요구하는 육아에 그럴만한 가치부여가 안되죠 요즘세상에 ㅠㅠ 낳기전에 얼마들지 다 계산하고 계산해보면 낳는게 손해라는게 너무 나오니까요. 예전처럼 낳으면 이득인거까지 바라지 않아도 적어도 손해라는 생각이 안들정도까지 정부에서 양육대책을 세우지 않는이상 저출산문제 아무리 떠들어봐야 도돌이표일거고 더 심각해지기만 할뿐입니다. 결혼은 그래도 나이차면 대부분이 하는 분위기지만 (혼자시는거보다 경제적으로 득이되는 부분이 있죠) 제주변 1/3이상 애는 안낳는걸보면 아이키우는 즐거움보다 다른 취미를 가지는게 시간비용면에서 훨씬 경제적이고 오히려 즐거움이 더 클수도 잇다는 생각을 많이하는 것 같아요.
@user-eg5xg4lx3z
@user-eg5xg4lx3z 2 жыл бұрын
어쩌면 한 세대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 이익이고, 무엇이 손해인지를 얘기하다 보면 주제가 철학적 또는 종교적으로 바뀌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기 힘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통해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고 봐야 뭔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겠구나 싶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면서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user-tj6xb4db2n
@user-tj6xb4db2n 2 жыл бұрын
남자들 희생은 어디갔냐
@user-zz3kj7dw7c
@user-zz3kj7dw7c 2 жыл бұрын
@@user-tj6xb4db2n 그건 남자인 니가 댓글 써 쟤는 여자니까 여자희생을 썻겠지ㅉ
@sagt1450
@sagt1450 2 жыл бұрын
@@user-tj6xb4db2n 니가 생각해서 써봐라 여자랑 비교가 되는지 침대에서 한발 갈기고 아내가 배찢어서 애낳으면 일하고 퇴근해서 아내일 돕고 ㅋㅋㅋㅋ 쓰다보면 결혼안해도 대부분은 어차피 내가 했어야할일인데 싶을거다 출산과 육아에 남자도 희생하거든 거라는거 보면 닌 걍 결혼도 못할 잉여인간인게 느껴짐
@sominj.5579
@sominj.5579 2 жыл бұрын
박사님 말씀이 딱 맞아요.. 저는 10년 동안 외국에서 힘들게 학석사를 땄어요.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들었고 그렇게 돈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고 악으로 10년을 버텨왔습니다. 오랜 만난 사람과 곧 결혼하고 직장도 구해서 이제 막 둘이 돈벌어서 재미좀 보려고 하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주변에는 벌써 하나둘 아이를 갖더라구요. 저는 이제 막 벌기 시작해서 제돈은 저랑 남편한테 쓰고 싶지 애한태 쓰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요. 이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집에서 애보고 싶지 않고요..
@lsrhaus
@lsrhaus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lsrhaus
@lsrhaus 2 жыл бұрын
걍 현실을 모르는 교수나부랭이들 말 듣지 마세요
@estherpark4889
@estherpark4889 2 жыл бұрын
장담하건데 10년 내 엄마 되어있음 ㅋㅋㅋㅋ
@user-nz4jk4un3y
@user-nz4jk4un3y 2 жыл бұрын
저도 유학생 출신이라 하나하나 다 공감 가요
@user-rn4rj6rv3e
@user-rn4rj6rv3e 2 жыл бұрын
이분 벌써 결혼해서 애 낳앗을거에 100건다. ㅋㅋ
@vfnfhnwfnz
@vfnfhnwfnz 2 жыл бұрын
그냥 옛날이 무지성으로 낳았던 것 같음. 키우는 부모도 여유가 되고, 키워지는 애도 행복하게 키워질 수 있을 때 낳아야 하는 게 정상인데. 옛날엔 자격 안 되는 사람도 누구나 결혼하고 누구나 애를 낳았지. 그렇게 불행한 자들만 늘고
@nopregnant
@nopregnant 2 жыл бұрын
말그대로 ㄱ나ㅅ나.. 그래서 세상이 지금 이지경된거임
@jayh1087
@jayh1087 2 жыл бұрын
원래 인간사가 그랬지뭘.. 지금이 특이한시기
@sarahsong4409
@sarahsong4409 Жыл бұрын
유년시절이 너무 불행해서 매일 ㅈㅅ하고 싶은데 무슨 애를 낳아요 자살률이나 분석하지 자살률 1위인 나라에서 애 안 낳는게 정상임 자살률은 1위인데 애를 많이 낳으면 그게 더 정신병자 국가 아닌가요? 금쪽상담소가 왜 인기 방송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몬레
@몬레 Жыл бұрын
무지성은 아니었어요 낳을수록 돈 벌어다주는 일꾼이 되고 돈이 되니까 낳은거죠. 지금은 낳으면 오히려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요
@user-jc6ue7nu3o
@user-jc6ue7nu3o Жыл бұрын
무지성으로 출산..ㅋㅋ 지금 출산율이 적어서 행복지수 늘었겠네요..?
@beob8270
@beob8270 2 жыл бұрын
보통 딸들은 50~60 정도 드신 어머니보면 나를 키우느라 꿈을 이루지못하고 하고싶은걸 하지못하고 엄마가 나이 들어가는걸 보면 다시 젊은 날로 돌아가면 절대로 나 낳지말고 엄마 하고싶은거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 그런 생각하지않나요? 나는 직접적으로 절대 아빠랑 살지말고 나 생기더라도 꼭 떼고 엄마 인생 살았으면 좋겠다고 몇번씩 이야기했거든요. 딸인 내 눈엔 엄마의 삶이 너무 고되고 아파서.. 거기다 나를 사랑해주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내 자신도 아닌 존재를 사랑해줄까 싶어요. 성인 되고 돈에 치여살기 급급해서 먹는것도 아끼고 살아가는데 최소한의것만 사용하면서 나를 개발하기보단 돈 한푼 더 벌려고 주말에도 알바하다보면 연애니 결혼이니 내 인생엔 없을꺼같아서 진작 포기하고 혼자의 노후 준비하고있어요. 나이들어서 내 몸 하나 누울 방 한칸은 있어야하잖아요
@user-uj8mm2vt9m
@user-uj8mm2vt9m Жыл бұрын
@@momentum_flux 감성댓글이 아니라 100% 팩트 다큐 댓글임
@user-uo8dr8fx9g
@user-uo8dr8fx9g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세대는 고생을 많이 하셨지 그런데 아버지들은 아무런 희생도 안했을 거라 생각하는 거 저체도 문제지 국제시장같이 인생을 산 아버지들도 수두룩하다는 건 알아야지
@joo_torri
@joo_torri Жыл бұрын
@@user-uo8dr8fx9g 음? 누가 아버지가 고생안했다고 했나요? 이 댓글의 논점은 그게 아닐텐데ㅋㅋㅋㅋㅋ
@opchi2045
@opchi2045 Жыл бұрын
​@@momentum_flux 하이퍼리얼리즘 ㄷㄷ
@user-ev1xf1by3q
@user-ev1xf1by3q Жыл бұрын
아버지는 어차피 결혼안했어도 돈은벌어야했을겁니다ㅋㅋㅋㅋ 어머니는 좀 다르죠 결혼안했으면 제사도 할필요없고 고모들구박도 안받고 자기돈벌며 취미라도 하며 살수있었을텐데 나때문인가싶고 그렇죠ㅋㅋㅋ
@user-Unicorn.
@user-Unicorn. 2 жыл бұрын
애 둘 낳아도 부정적이게 되는데요ㅜㅜㅋㅋ물론 내자식 귀엽고 소중하고 행복하나 꼭 낳아서 키워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애 키우면서 행복한것보다도 이 세상엔 다른 종류의 행복들이 많이 있어서요
@로제신라면
@로제신라면 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 거 같아요. 즐거운 일이 많은데 왜 굳이..
@simply4u780
@simply4u780 2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이에요 정말...🙂👍🏻
@user-jd2jt6hb8i
@user-jd2jt6hb8i 2 жыл бұрын
다양한재미가많은데 굳이자식낳아서 고생하고싶지않은겁니다 어떤아이가태어날지도모르고!
@user-lk5nd7re7t
@user-lk5nd7re7t 2 жыл бұрын
왜 많은 매체에서 출산율 저하 이유를 집이나 사교육비 같은 단순히 경제적으로만 바라볼까 했는데 여기서 제가 생각하던 것을 정확히 말해주시네요. 제 어릴때를 회상해보면 부모님도 분명 날 신경 많이 쓰셨지만 모든 것을 부모님에게 의존하기보다 친구나 동네형들과 보냈던게 많었던 것 같은데, 요즘 조카만 봐도 부모가 아이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하더군요. 그리고 정말 먹는거부터 공부, 노는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는걸 보면서 옛날에 비해 더 풍족해졌음에도 양육은 더 힘들어졌다고 느낍니다. 박사님 말대로 요즘은 애를 너무 잘 키우려 하니 보는 사람도 요즘은 저렇게 키워야하는구나 생각에 부담되서 애를 낳을 엄두가 안나네요.
@user-ms1sz6hp8l
@user-ms1sz6hp8l 2 жыл бұрын
와 이거다 지짜!!
@krseo358
@krseo358 2 жыл бұрын
호랑이 굴에 잡혀 가도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남들이 돈많이 쓰고 희안한 육아 교육을 해도 나는 그들을 따라가지 않고 아이에게 맞고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방식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함. 즉 부모로서 내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거임. 그걸 마음가짐이 없으면서 남들 탓 세상 탓하는 건 말이 안됨
@asvins9073
@asvins9073 2 жыл бұрын
@@krseo358 그렇게 방치하면 무한경쟁 시대에 뒤쳐질걸 아니까 그렇게 못하는거에요. 싸지르면 답니까? 좋은 마음가짐 가진다고 아이가 갑자기 의대라도 들어가나요?
@user-ui2fw7ox6d
@user-ui2fw7ox6d 2 жыл бұрын
@@asvins9073 혹시 방치 뜻을 모르시나요?ㅡㅡ 저게 왜 방치하는거죠? 남들 따라하지않고 오직 아이가 좋아하고 원하는것을 하게 해주겠다는게 진짜 아이를 위하는거죠 남들이 학원보낸다고 따라 보내고 남들이 의대보낸다고 아이에게 맞지도 않는 의대 보내고 그게 아이를 위하는 길입니까? 그런식으로 무한경쟁에 아이가 다른 아이를 밟고 올라가 의대다니면 그아이는 행복한가요? 저는 우리들이 인생님 의견도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jmo8703
@jmo8703 2 жыл бұрын
@@user-ui2fw7ox6d 그러나 자식이 배달해서 먹고 살면?
@chea9396
@chea9396 2 жыл бұрын
애를 키우는 것도 걱정이지만 제가 아이를 안 낳기로 결심한 이유는 제가 살기 고통스러워서예요. 나조차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게 너무나 고통스러운데 왜 또 다른 사람까지 이 괴로운 삶에 끌어들여야 하는거죠? 그건 정말 바보짓 아닌가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절대로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습니다.
@ai293h6
@ai293h6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집값 때문이죠 집값만 내려가면 맞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bubus682
@bubus682 Жыл бұрын
ㅠㅠ 우리 모두 행복한 날이 꼭 올거에요. 인생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거래요.
@lalavenderXD
@lalavenderXD 2 жыл бұрын
"나는 이런 사람이 이상형이야",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 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우리 집처럼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싶어"라고 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1명도 못봤음.... +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저와 같은 경험을 모든 사람이 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정말로요. 제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족 관계에서 상처받는일이 꼭 있더라고요. 이혼, 별거, 폭행, 폭언....가장 편안함을 가져야 할 공간에서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이런 점도 저출생의 한 요인이 될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댓글들을 보니 더 다양한 부분이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user-jq7fn5gt6q
@user-jq7fn5gt6q 2 жыл бұрын
저는 들어는 본 것 같음. 우리 부모님 같은 사람 만날래도 들어봤고..
@Nayeon92
@Nayeon92 2 жыл бұрын
@@user-jq7fn5gt6q 우앙,,,,,,,,,,,,,
@user-pullbang
@user-pullbang 2 жыл бұрын
@@user-jq7fn5gt6q 꼬..... 꼭지가..... 무려...
@hjbaek2971
@hjbaek2971 2 жыл бұрын
저는 주변에 엄청 많아요 또한 저도 그렇습니다. 안탁깝습니다 ㅠ
@ChesterKoongKR
@ChesterKoongKR 2 жыл бұрын
그건 너무 본인의 경험으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햇음
@user-qx6dx9tu7d
@user-qx6dx9tu7d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장애나 정신질환의 가능성, 기질의 어려웅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고 이것이 사회시스템이 지원한다고 해도 개인이 감당할 고통도 큰게 사실. 오박사님 방송 보면서 많이 배우지만 그럴수록 느끼는건 애키우는건 너무 힘들고 강도 높은 정신수련의 과정같다는 느낌.
@user-ns6el3oq1c
@user-ns6el3oq1c 2 жыл бұрын
'애키우는건 너무 힘들고 강도 높은 정신수련의 과정같다' 너무 공감합니다!
@user-sk7sj3pi2d
@user-sk7sj3pi2d 2 жыл бұрын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자라는 아이들의 부모는....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큰 짐을 평생 짎어지고 살아가야 하더라구요.
@lunaclito642
@lunaclito642 2 жыл бұрын
노산과 관련이 큽니다 그래서 오은영 아줌마가 하는 저업종 지금 완전 초호황입니다 국가는 노산을 유도하거나 방치하고 그래서 생기는 문제로 누구는 때돈벌고 그렇다고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정상아이보다 효율성은 떨어지고 이나라는 알면 알수록 출산율 나락가서 망하는게 답입니다
@ChesterKoongKR
@ChesterKoongKR 2 жыл бұрын
장애는 보통 노산때문에 이루어짐. 기형아 확률이 30을 기점으로 곱으로 뛰기때문임. 요즘 혼인연령이 높아지면서 바로 아이갖는 부부도 적고해서 .
@ohhoho5876
@ohhoho5876 2 жыл бұрын
장애아를 키우는 가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막상 그 가정, 구성원들은 장애에 초점을 두진 않더라구요.
@user-nc2qj5tv6k
@user-nc2qj5tv6k 2 жыл бұрын
혼자 살면 나만 챙기면 되지만 결혼하면 신랑 아이 시댁 친정 다 챙겨야 합니다.. 혼자 단조릅게 살던 것에 비하면 챙겨야 할 것이 두세배 많아지죠.. 못하면 욕먹고 잘해도 본전인 육아와 가사.. ;;;;
@89218
@89218 2 жыл бұрын
남편도 똑같아요
@sagt1450
@sagt1450 2 жыл бұрын
@@89218 여자랑 무게가다릅니다 한국대부분 가정은 여자가 메인이고 남자는 가사 육아를 돕는 정도죠
@89218
@89218 2 жыл бұрын
@@sagt1450 ㅋㅋ
@james_KIM1563
@james_KIM1563 2 жыл бұрын
@@sagt1450 저도 얼마전에 와이프랑 얘기하는데 무게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솔직히 이해는 안감;;시집살이 하는것도.아닌데;;
@user-lg1bd9jk6b
@user-lg1bd9jk6b 2 жыл бұрын
@@89218 ,
@hong2831
@hong2831 2 жыл бұрын
평생 내가 잘못해서 부모님께 학대를 당했다 생각했는데 오박사님으로 인해 내 잘못이 아니구나라고 깨닫는 순간 정말 해방되는 느낌이 들었다. 종교로도 극복하지 못한걸, 박사님의 위로로 많이 극복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pl2vd4kr4s
@user-pl2vd4kr4s 2 жыл бұрын
앞으로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Big_jelly_cat
@Big_jelly_cat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ㅠㅠ 앞으로 행복할 날만 가득하길..!!
@kim__dd893
@kim__dd893 2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애완동물도 돈없거나 게으른 사람들은 키우면 안된다는걸 알아가는 시대다.. 근데 동물보다 훨씬 키우기 까다로운 사람은 자기 몫을 갖고 태어난다니 말도안되는 소리지
@mpp2849
@mpp2849 2 жыл бұрын
정말 때리지 마세요 저희 아버지는 지금도 저랑 친하게 지내서 저를 굉장히 친구같은 자식이라고 여기시고 저도 잘해드리려고 애쓰지만 언제나 아주 어렸을 때 맞은 상황 도구 들은 말까지 생각나요 차마 말을 꺼낼 수 없을 뿐이죠 저희 부모님도 애들은 놔두면 잘큰다고 하시고 우리애들은 속 한번 안썩였다고 웃으며 말하십니다 자녀들의 마음속에는 상처가 있을 수 있어요 저도 박사님 말씀대로 이 방송 나온 모든 이유로 자식을 갖는것에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자식이 알아서 컸다고 착각하는 부모만이 저에게 그냥 낳으면 알아서 큰다고 조언하죠. 저는 그 말 믿지 못합니다 믿을 수가 없죠.
@moony8026
@moony8026 2 жыл бұрын
애를 상대로 머리쓰고 말로 설득하고 고민하는건 진짜 힘든일이지만, 폭력으로 한번에 교정하는건 쉬운일임. 부모가 애를 때리면서 키웠으면 편하게 키운거 맞음. 근데 애는 트라우마로 많은 정신적 장애가 생기고 사회성이 떨어진다. 그러고 늙으면 자식한테 친한척하는거 역겨움.
@hdjjdsjensn
@hdjjdsjensn 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훈육법 어설프게 따라하다 애 ㅈ병신 만들지 말고 차라리 체벌을 해서 남한테 피해 안주는게 옳은거임 금쪽이 나오는 애들 보면 부모가 훈육법은 ㅈ도 모르고 때리지도 않으니까 애가 그따구지 ㅇㅇ
@user-qe3xw2rb2b
@user-qe3xw2rb2b Жыл бұрын
@@user-dc5fn5qz3d 인연 끊으세요
@sarahsong4409
@sarahsong4409 Жыл бұрын
@@user-dc5fn5qz3d 저는 손바닥 맞은걸로도 속이 분노와 분통으로 가득차있는데 뺨ㅋㅋㅋㅋㅋ 용돈도 드리지 마시고 부양 절대 하지 마세요 님이 늙은 부모님한테 똑같이 뺨 안 때리는걸로도 엄청나게 효도하시는 거에요
@user-jd6vc2qm5l
@user-jd6vc2qm5l Жыл бұрын
@@user-dc5fn5qz3d 저도 23살까지 기분 좀 상한다고 몇시간씩 두드려맞고 길거리에서 머리채잡히고 온 얼굴에 피칠갑하고 집에서 쫒겨나고 그랬었는데요, 저는 부모와 연끊고 자유로운 집요정 도비가 되었답니다~
@user-ln5yo7hn3r
@user-ln5yo7hn3r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내 자신이 내 부모 등골을 빼먹는 존재....공감해요. 정말로... 그리고 아이를 낳으면 자연스럽게 조금이라도 내 부모에게 기대게 될텐데 또 그렇게까지 내 부모 등골을 빼먹기 싫은 이유도 있어요...
@fogsand5399
@fogsand5399 2 жыл бұрын
댓글 중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와도 커리어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을 여성들에게 던진 분을 봤는데, 댓글을 찾지 못해 개인댓글로 의견을 남기고 갑니다.. 우선, 관점부터 틀리셨습니다.. 단순히 돈이 있고 없고가 아니에요...여성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커리어를 쌓고싶고, 꿈을 이루고싶은게 당연한거에요... 커리어가 아닌 다른 가치(가족)를 더 우선순위에 두시는 분들도 있기에 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반대로 남성의 경우도 본인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돈 많은 부인이 와서 다 그만두라고 하면 바로 네 하고 다 그만두고 살림과 육아만 하실 수 있을까요..? 여성도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커리어를 쌓고 커리어를 쫒는게 더 중요한 사람들도 있어요..
@LASERIAN
@LASERIAN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그 커리어를 '남성'처럼 쌓기 위해선 임신출산을 하는게 '손해'가 됨 '손해본다' '피해본다'라는 인식이 한번 생기면(그리고 그것이 어느정도 실제라면) 어떤 우대와 혜택을줘도 거부감을가지게됨 그래서 선진국에서 저출산이 기본값인거고 사실 케이크를 먹으면서 가지는걸 동시에 하는것은 불가능한대 교육은 여자도 남성처럼 사회에 나가서 커리어도쌓고 자아실현도 하라고 평생을 어릴때 교육받고 노력해서 자리잡을때쯤 이제 갑자기 한번도 배운적없는 어머니의 삶을 살라고하니 출산율이 어떻게 안떨어짐ㅋㅋ 그러니 케이크를 먹으면서 동시에 가져야한다는 모순을 여자가 느끼게되고 결국 케이크를 먹던지 케이크를 가지던지 두개다 애매하게해서 스스로 불행하게 느끼던지 하게되는것 애초에 사람은 선택과 기회비용이있고 여성도 사람임 근대 교육은 사회나가서 사회의 일꾼으로 자라는교육만 받고 살았음 어머니의 삶에대한 교육은 사실상 없는것이나 다름없고 사람은 무지에대한 막연한 공포가있고 여러 매체들과 과열화된사교육과 자신의 경험으로 그 공포는 더 가중되고 애초에 저출산이 안 일어날 수 가 없는구조임ㅋㅋㅋ 그렇다고 결혼한 부부가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의 몫까지 자녀를 낳느냐? 그것도 당연히 아니고ㅋㅋ
@LASERIAN
@LASERIAN 2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필수교육과정에서 사회의 부품으로써 노동력으로써 소모되는 일꾼의 삶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앞으로는 어머니와 아버지로써의 삶또한 가르쳐야함 단순히 우대와 혜택으로는 영원히 해결못함 그렇게 육아휴직 블라블라 복지 잘되있다는 유럽 그렇게 입마르게 칭송해도 인구유지 출산율 2.1명 넘기는곳이 없음ㅋㅋㅋㅋ 그것도 심지어 프랑스같은곳은 무슬림 이민자 출산율 합친거고 허수란말임 이제 더이상 사회의 일꾼으로 소모되는방식만 교육하는 시대는 끝나고있음 사실 제일 중요한 사회구조를 유지하고 지금껏 선조들로부터 이어져온 문명과 지식을 후대에 계승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삶을 그동안 너무 당연시 여기고 사실 천시했음 남자든 여자든 이젠 어머니 아버지의 삶도 교육과정으로 시험을치든 내신반영을하든 뭐든 중요함을 부각시키는 추가적인 가치를 부여해서라도 숙달시키고 공포를 없애야됨 네이버에 검색하고 물어물어 보는게 아니라
@user-bl5pu7kx8e
@user-bl5pu7kx8e 2 жыл бұрын
근데 이게 핑계일 수도 있는게 주변에 돈많은 백수 되고 싶어 하는 사람 90퍼 이상임ㅋㅋㅋ
@hgy5720
@hgy5720 2 жыл бұрын
지금 한녀들이 하는 것처럼 요구하는 거 들어주면 바로 살림 육아할건데요?ㅋㅋㅋㅋ퇴근하고 집에 오면 쉬지도 못하고 애봐주고 집안에 수리할 거 다 하고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 처리 다하고 설거지도 빨래도 하면서 남편한테 일 그만두고 살림해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babyblue5088
@babyblue5088 2 жыл бұрын
@@user-bl5pu7kx8e 커리어도 돈하고 연결되는거니까 돈이 많아지길바란다는거죠 돈많은 남자를 만나겠다는 여자가있는반면 내가 돈을 많이 벌겠다는 여자들이 있는거다 이말이죠
@hyohyokim5253
@hyohyokim5253 2 жыл бұрын
아이 한명인데요. 저출산에 몇 조를 썻다는데 확 와닿은게 0.1도 없음. 물가/집값 미친듯이 오름 서울에 아파트 3억이였을때만해도 대출 잘되고 하니 나래도 샀겠지만 지금은 대출규제에 월급은 비슷한데 3억하던게 10억씩 해대니 못삼. 자녀 교육비도 상당함. 초등학교는 1시반에 끝나는데 워킹맘들은 대부분 6시나 반에 퇴근하는데 남은 5시간 학원 뺑뺑이 돌려야하니 경제적으로도 부모는 힘들고 학원만 계속 다니는 아이도 힘들어함. 아이를 낳는 순간 내 돈은 없는 것입니다. 돈을 모을 수가 없음 마이너스라도 안나면 다행
@jessv415
@jessv415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집 필요. 일하면 애봐줄 사람 필요. 이게 기본이죠. 애들한테 들어가는돈 한두푼도 아니고 대학까지 시킬려면.... 서민들을 남는돈 없습니다.
@imbuja2676
@imbuja2676 Жыл бұрын
순진하시네... 몇조를 썼다는거 자체가 거짓말이에요. 보통 예산편성 받은거 공무원들이 허위로 부풀리고 지들끼리 꿀꺽하는 문화가 보통이에요.
@easyeuncom
@easyeuncom Жыл бұрын
딱 정확한 말씀입니다~!!!^^
@user-ap1837mdd
@user-ap1837mdd 2 жыл бұрын
아직 결혼안했지만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초딩때부터 집안일 일찍 하기시작하며 자라온 내가 느끼기엔..가사노동은 인정받지못한다는 말이 맞다. 하면할수록 가정내 서열만 낮아진다.
@chanhim6316
@chanhim6316 2 жыл бұрын
완전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갈등 소재 1위 내용 보면 하나같이 여자가 집안일만 하는 가정이 확률적으로 많음 ㅋㅋㅋㅋㅋㅋ 남편의 개무시 ㅋㅋㅋㅋㅋㅋ
@user-ct4yf1jo4g
@user-ct4yf1jo4g 2 жыл бұрын
@amazon number 보통 맞벌이라 해도 여자가 집안일 하는 비율이 훨 높은게 팩트
@user-ap1837mdd
@user-ap1837mdd 2 жыл бұрын
@amazon number 님 그 가치관이 문제임. 가사와 육아를 '돈못버는 존재가 당연히 해야만 하는' 것으로 천시하는것.
@lIIIlllII
@lIIIlllII 2 жыл бұрын
@amazon number 말하는 뽄새 보소ㅋ 출생률 얘기하는 영상에 비출산 장려하고 가네ㅋㅋㅋㅋ 고맙다^^
@user-qr9iu5jz1s
@user-qr9iu5jz1s 2 жыл бұрын
@amazon number 얘 평생 여자 한번 못 만나보고 능력도 없고 무시당하는 ㅎㅌㅊ 인생일듯 여자한테 무시나 당하면서 열등감만 부들부들 키워왔겠지
@jfhshehdhjd3113
@jfhshehdhjd3113 2 жыл бұрын
요즘엔 애들끼리도 금수저가 아니면 태어남 당햇다고 표현한다잖아요.. 세상의 기준은 너무 높기만하고 흙수저나 어정쩡한 동수저로 키워도 자존감 높게하면 된다 생각할 수도잇지만 그게 금수저 되는것만큼 또 힘든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돈이 정말 많지않으면 안낳는게 서로 좋다고 생각해요…
@JaneErvasKim
@JaneErvasKim 2 жыл бұрын
ㄹㅇ 일본엔 부모님 뽑기라는 말이 있더라.. 우리나라엔 금수저 은수저라는 말이 있지.. 내 자식이 자금 인생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 도와줄 자신이 없음..
@user-rf8uu5zt5t
@user-rf8uu5zt5t 2 жыл бұрын
태어남 당한다고 표현하는게 아니라 그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사랑을 듬뿍 주고 자존감 높기 키운다고해도 학교에서 다른아이들과 함께 부대껴 지내는데 아이에게 사랑은 채워줄 수 있어도 경제적 박탈감은 채울 수 없거든요. 정서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아이를 낳는 것은 또 다른 불행을 낳는 것이고 아이가 커가면서 느끼고 짊어져야할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않고, 아이가 커감으로서 느끼는 나의 행복이 아이보다 더 중요한거죠.
@LUIVOS
@LUIVOS 2 жыл бұрын
@@JaneErvasKim 이말맞음 부모가챠라고 카더라..
@essjpk9587
@essjpk9587 Жыл бұрын
우리 아이도 우리집은 왜 가난하냐고 요즘들어 슬퍼하고 짜증내고... 장난감 많이 안사준다고, 맛난거 많이 안사준다고 징징거려요.. 자주... 자주 힘드네요..
@ai293h6
@ai293h6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집값 때문이죠 집값만 내려가면 맞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irontail6033
@irontail6033 2 жыл бұрын
옛날에는 애들 나가 놀라고해도 방목 할 수 있었던게 이웃이라는 마을 울타리가 있었기 때문임. 마을 전체가 우리 애들의 거대한 육아소였기에 난이도가 높지 않았음. 근데 이제는 우리 사회가 개인주의 강한 서양보다도 더 잘게 부서져 버림
@user-st5sn5cf9z
@user-st5sn5cf9z 2 жыл бұрын
쉽게 말해, 공동체가 파괴된 거죠🤒
@user-jm7rv7do9f
@user-jm7rv7do9f 2 жыл бұрын
한국은 개인주의보다는 이기주의에 가까움. 서양식 개인주의에서 단점만 카피한 느낌이죠. 정확히 말하면 한국은 단체주의 단점+개인주의 단점만 짬뽕.
@sarahsong4409
@sarahsong4409 Жыл бұрын
이거 맞음 그리고 옛날엔 무조건 애한테 소리지르고 지 기분나쁘면 애들 손바닥이랑 종아리 패면서 키웠는데 요즘은 그런게 금지됐으니까 육아 난이도 급상승되버림 옛날엔 박사님 말대로 친정부모 시부모 고모들이 다같이 애 키워줌
@user-st5sn5cf9z
@user-st5sn5cf9z Жыл бұрын
@@sarahsong4409 애들 손바닥 종애리 패는것은 부모, 어른으로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차라리 애들의 샌드백 역할을 해준다면 모를까요. 어린시절에 폭주족마냥 막나가고 날뛰면서 실컷 깽판을 쳐서 에너지를 마구 쏟으면 어른이 되는 시기에 그 에너지가 거의 소진되어서 얌전하고 착해지게 될 수 있어요. 세 살 버릇이 꼭 여든까지 가는것은 아니에요.
@bhhoneybee2254
@bhhoneybee2254 Жыл бұрын
@@user-st5sn5cf9z 윗 댓은 체벌이 옳다 라는 뜻은 아닙니다. 체벌이 있음 편리했다지요. 다소 핀트가 어긋난것 같습니다
@mg-qg9qw
@mg-qg9qw 2 жыл бұрын
안 낳는 이유는 너무 많죠. 저는 그것보다 주변 반응 때문에 화가나요. 결혼 6년차 딩크족인데, 정말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봅니다. 왜 아이 안낳냐고... 대답을 해도 다음번에 만나면 또 물어보구 또 물어봅니다. 그냥 인사하듯이 물어보는데, 나중에는 대인기피까지 오더라구요. 20년지기 친구는 만날 때 마다 물어봐요. 내가 분명히 이유를 수백번은 얘기했는데... 만날 때 마다 "뭐 좋은일 없어?", "남편이랑 상의해봤어?" 등등 그래서 작년에 손절했습니다. 그 친구는 20대 초반에 결혼 했고, 아이가 3명....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부러웠었나봐요.
@peaceandlove629
@peaceandlove629 2 жыл бұрын
오지랖 장난아님. 불행한 사람들 특히 남 상관.
@Interna1234
@Interna1234 2 жыл бұрын
진짜 ㅋㅋ 미국살다왓는데 한국은 지나치게 물어봄 ㅋㅋ 오래된 친구가 오히려 가스라이팅 더함..
@lilillilili3239
@lilillilili3239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장 공감되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아직 결혼 안 했는데, 왜 아직 결혼 안 했냐느니 하는 무례한 질문 많이 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내가 부러워서였더라고요.
@YJ-ek2nz
@YJ-ek2nz 2 жыл бұрын
님을 맥이는거에요 거기서 우월감 얻으려고, 손절 잘하셨어요
@Interna1234
@Interna1234 2 жыл бұрын
인간관계 단순하게 생각하면 답나옵니다. 그냥 비교하면서 우월의식 느끼는거에요. 그런경우 정작 본인한테 역으로 물어보면 당황하면서 피해다님 ㅋㅋ 딱답나오죠. 남 사생활 물어볼꺼면 본인들 상황도 대답하고 그래야 하는데 정작 자기들한테 역으로 물어보면 존나 당황함.ㅋㅋ 한국은 그게 좀 지나치게 심한경우죠. 우리가 못산다고 생각하는 남미도 그렇게 개인적인 질문들 잘안해요.. 하는경우는 상대방 대놓고 기분잡치게 할때나 다신 안볼사이 한테하죠.. 근데 우리는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함 ㅋㅋ
@Rrrrrrrrrrrrrllllllllllllll
@Rrrrrrrrrrrrrllllllllllllll 2 жыл бұрын
여태까지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서 문제가 많이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오랜기간동안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폭력적으로 대한 건 사실이니까.
@sarahlizzidqua4164
@sarahlizzidqua4164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 올바른 양육에 대한 지식없이 상처받고 큰 세대들이 아직 다음세대를 어떻게 양육하면 좋을지 자신만의 방식을 찾지 못한 상태인데 생물학적 시기가 도래한다고 그냥 낳을순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steampunk329
@steampunk329 2 жыл бұрын
맞네요. 예전 부모들은 기댈 수 있는 대가족제나 마을공동체가 살아있을 때이기도 했고 체벌이나 무작위 폭력도 많이 써서 키웠죠.
@oklu_
@oklu_ 2 жыл бұрын
공 감 합 니 다
@oklu_
@oklu_ 2 жыл бұрын
이젠 지식이 늘어나서 자식들이 부모에게 뭘 상처 받았는지 잘 알게되었죠. 같은 걸 내 자식에게 반복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거죠.
@yelli_930
@yelli_930 2 жыл бұрын
인정이요.. 기분대로 키웠으니까 그동안은 그나마 키울만 했다는거지ㅜ 내가 자라면서 당한 서러움들 생각하면 내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들거같아. 서럽지 않게 자라게 하고 싶은데 그럼 내가 얼마나 내 허벅지를 때려야 한다는거냐구
@user-xe9rp2vi7d
@user-xe9rp2vi7d 2 жыл бұрын
가치의 차이가 맞다 출산과육아는 여자의 커리어를포기해야만하거나 눈치보며 겨우 출산휴가쓰고 육아휴직써서 애보려면 그만둘거 각오쯤 해야하는것도 현실이다 최근 오년정도가 육아휴직장려한다지만 극히일부일뿐 공기업 공무원들만해도 육아휴직은 편히쓸수없다. 그러나 쓰지않으면 안될만큼 신생아는 울고또운다 쓰러질것같이 2년쯤버텨야하고 어린이집보내고 그이후는 또 돈이다. 출산부터두돌까지 삼년정도는 정말 엄마라는이름으로 나자신을지우고살아야한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주부는 쉽게 폄하된다, 경제적으로 생산적이지못하기때문에 받는취급과 그에 반대되는 육체적정신적소모는 대우해주지않는다. 삼사년지나보면 본인도 경력이단절되고 의기소침해지고 취직도새로하고싶지만 길도닫히고 아이는 엄마만 본다. 아이를 책임지고 사력을다해 사랑으로키워봤자 겨우한명낳는다며 출생율운운하는소리를듣게된다. 왜안낳냐고? 왜 낳아야하는지부터 생각해보는게좋다. 출생율이저하되서 애가없고 노인만많고 나라가 망한다는데 왜 키우는 사람을 대우하고 존중해주는 문화가 없는지부터 생각해봤으면한다.
@user-lf7vy2it2d
@user-lf7vy2it2d 2 жыл бұрын
이제까지 받아야되는데 못받은거지
@minsungkim5877
@minsungkim5877 2 жыл бұрын
@드럼통 여태까지 불평 없이 해왔잖아 그냥 "해줘"
@leehj420
@leehj420 2 жыл бұрын
@드럼통 결혼해줘 애낳아줘 밥해줘 빨래해줘 대리효도해줘~~
@leehj420
@leehj420 2 жыл бұрын
@드럼통 그래서 선택 안하려고
@kimse57
@kimse57 2 жыл бұрын
슬프게도 맞는것 같네요…
@gabrielle95
@gabrielle95 2 жыл бұрын
사는게 고통이라.. 제 정신도 온전치 못하고 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죽고싶은 생각뿐인데... 이 고통을 대물림하는 것 자체가 학대라고 생각이 듭니다..
@ai293h6
@ai293h6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집값 때문이죠 집값만 내려가면 맞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yongeekang2494
@yongeekang2494 Ай бұрын
@@gabrielle95 이십대,삼십대까지는 정말 힘들죠.이제부터는 하루에 최선을 다한다는 심정으로 사시면 좋아요.정말 공감하고 그어려운 시절도 다 지나갑니다.용기와 희망을 가지세요.기원합니다.
@JSRho-fo9it
@JSRho-fo9it 2 жыл бұрын
저렇게 능력있는 분도 애 한명 낳고 사는데...;;;; 그냥 서민들은....낳는게 사치...
@hgsam4168
@hgsam4168 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은 육아 대신 일로 기여하는사회적 가치가 크시죠.
@kyle-pw1cb
@kyle-pw1cb 2 жыл бұрын
20대 직장인 부부입니다. 둘이서는 아무데서나 살아도 되고 여유롭게 살지만 애 낳기엔 키울 집과 돈이 없고, 낳으면 경력단절되고, 잘 지내던 부부도 싸우거나 이혼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안밖으로 속 시끄러울 것 같아 당분간은 아이 계획이 없습니다.
@sh-fy5st
@sh-fy5st 2 жыл бұрын
빙고!!
@thekimbojung
@thekimbojung 2 жыл бұрын
공감되어요
@user-zz3kj7dw7c
@user-zz3kj7dw7c 2 жыл бұрын
@@user-rn4rj6rv3e 그건 니 생각이고ㅋ
@user-di5ti7xd2r
@user-di5ti7xd2r 2 жыл бұрын
@@user-rn4rj6rv3e 니뭐됨?
@user-rn4rj6rv3e
@user-rn4rj6rv3e 2 жыл бұрын
@@user-zz3kj7dw7c 니생각은 뭐니?
@Awesome-im1sf
@Awesome-im1sf 2 жыл бұрын
부머세대는 무지했고 본능대로 낳았다면 지금은 정보가 널려있어서 아는게 너무 많아지고 단순 지식을 넘어서 인격적으로도 아이들 키울때 아이들이 힘든점 키우면서 관계적으로 힘든점 등등 더 깊게 생각하니까 두렵기도하고 기피적인 것도 있고 훨씬 여러 이유에서 안낳는거지
@thrma0518
@thrma0518 2 жыл бұрын
무지하게 사는게 답이네? ㅋㅋ
@SeverusSnape-zx8ko
@SeverusSnape-zx8ko 2 жыл бұрын
ㅇㅈ
@hss2941
@hss2941 2 жыл бұрын
@@thrma0518 여기저기 헛소리만 하고 다니는 불편 악플러야. 너나 잘 살아~
@asdfgghjklzxc
@asdfgghjklzxc 2 жыл бұрын
@@thrma0518 단순히 보자면 그게 맞죠 아프리카 출산율봐요. 하지만 우린 한국에사는 교육을받은 현대 시민이잖아요? 방송 이해나 했나 모르겠네
@fujingj8904
@fujingj8904 2 жыл бұрын
정답인듯
@user-uy9lr1vk8z
@user-uy9lr1vk8z 2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쪼들려서 내 몸 하나 지키기 힘든데 아이가 있다면 얼마나 더 쪼들리면서 살아야 하는 건지 감도 안잡힘.ㅠㅠ
@ai293h6
@ai293h6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집값 때문이죠 집값만 내려가면 맞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user-uy9lr1vk8z
@user-uy9lr1vk8z Жыл бұрын
@@ai293h6 집값아니여도 맞벌이 아니면 힘들거 같은데요?
@user-wb8yc6ro7t
@user-wb8yc6ro7t 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편안한 어린아이가 행복하다.. 너무 가슴에 와닿는말입니다. 그 어린아이가 커서 마음이 편안한 어른이 되는거겠죠?
@user-yw7ko5if9h
@user-yw7ko5if9h 2 жыл бұрын
요즘 조부모세대도 다들 자기인생이 있어서 양육 도움 받기 어려운 환경인데 아이 하나 낳고나니 둘은 엄두가 안나요 요즘같은 세태에 셋이상 키우시는 분들은 존경스러워요 경제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shootingStar236
@shootingStar236 2 жыл бұрын
왜 저개발 국가에서는 출산율이 높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왜 출산율이 낮은지 이해가 되었네요 저개발 국가에서 자녀는 생산재이고 선진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소비재라서 그렇군요 (적절한 예시가 없어서)
@user-bear03
@user-bear03 2 жыл бұрын
@Jay Park 결국 여자탓하네 여자가 불행해야 애를 낳나봄 그럴거면 차라리 애 안낳고 행복하련다
@nennoo7947
@nennoo7947 2 жыл бұрын
@@user-bear03 이슬람쪽 출산율만 봐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게 출산율 상승과 통상 비례하는건 맞음 물론 그게 옳다는건 아니지만
@user-ur5nt8hh7s
@user-ur5nt8hh7s 2 жыл бұрын
사회구조가 바뀌었어요. 이제 결혼해라 애 낳아라 요구도 부탁도 어려운 세상입니다. 솔직히 출산문제도 그렇지만 죽는 것도 문제 입니다. 평균수명이 10년은 더 늘어 났습니다. 그럼 신체적으로 노동할 수 있는 능력은 떨어지고 치료 받는 시간은 더 늘어나고 치매라는 병도 있고. 지금 환갑 지났으니 큰병 없으면 앞으로 20~30년은 더 살건데 이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56년부터 65년생까지 인구 많아요. 이 노인들 누가 먹이고 돌보고 치료 해 줄겁니까? 이런 문제는 제외하고 출산율 걱정하는데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 젊은 사람들 부모님 세대도 걱정해야 하는데 사회에서도 존엄사에 대해 심각하게 토론해야 합니다. 웰빙도 중요하지만 웰다잉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fieldlinda9105
@fieldlinda9105 2 жыл бұрын
선진국공통 저출산이 나타나지만, 한국은 세계 꼴찌라는게 문제인거죠 왜 세계 꼴찌인지 정치인들이, 기성세대들이 생각해본적이 있을까? 대한민국 4분의1이 지금 만60세 이상임
@nopregnant
@nopregnant 2 жыл бұрын
후진국 특징:일부다처제, 조혼,대리모, 남아선호사상,다산,여성 인권 나락등등ㅋㅋ
@aAEewe
@aAEewe 2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은요.. 부모님이 저 키우실때 보면 의식주는 다 해결해 주셨지만 정신적인 사랑을 주지 못했어요.지금도 그 결핍으로 사는게 어려움이 있고 어쩜 그 어려움이 사라지면 제가 아이를 낳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낳은 아이가 나와 비슷한 정서를 가지는게 두려워요. 제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거 알지만 쉽지 않죠. 연애나 결혼은 해도 아이 낳기 두렵고 무서워요. 저부터 바로 서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user-qw8dr7xv7x
@user-qw8dr7xv7x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으로 애를 안낳고 있습니다. 가만보면 우리 부모님들 중에 정신적으로 사랑을 많이 주지 못한 부모가 많은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사는데 어려움이 많고 그렇다 보니 나 하나 챙기는것 조차 그저 어려워서 애는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내 애라고 생각하며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 중인데 그것만으로도 벅차고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저같은 사람은 그냥 나 하나나 잘 돌보고 살아야지 애를 키우고 그런거는 좀 정신적으로 더 성숙하시고 사랑 많이 받고 자라신 분들이 하시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 많이 하네요.
@today10minutes
@today10minutes 2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심리적 어려움으로 돈벌고 십년은 돈벌면 상담소다니는데 다 썼어요. 이제서야 건강한 수준으로 사고 할수있게 되었는데 삼십대 중반이에요.. 모은것이 적어저.. 이제 모아 하면되지 하고 생각하지만 저처럼 도전적인 사람도 적을꺼에요
@aAEewe
@aAEewe 2 жыл бұрын
@@today10minutes 저도 인생에 한번은 상담다녀야지 하고 작년에 다녀봤지만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마음공부 관련 영상들을보며 많이 나아지고 있는중이죠. 님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심리적으로 좋아지셨다면 돈이 잘 모아지실 거예요:)
@user-qw8dr7xv7x
@user-qw8dr7xv7x 2 жыл бұрын
@@today10minutes 정말 님처럼 도전적인 사람이 또 있을까요. 너무 잘 하셨네요. 인생 길어요. 여태 마음을 치료하는데 몰두 하셨다니 너무 대단하시고 (그냥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면서 또 인간관계와 여러가지에 어려움을 계속 느끼며 늙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정말 사람이 마음이 편해야 하는 일도 잘 되고 건강한 수준으로 사고 할 수 있어야 사회 생활도 잘 하고 경제적으로도 훨씬 잘 할 수 있으니까 정말 잘 하신 거에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맞아요 지금부터 모아서 하면 되죠. 절대 늦지 않아요. 결혼, 아이가 문제인가요 내가 일단 건강하게 살아야 결혼이고 뭐고 하죠. 몸과 마음의 건강이 제일인데 님은 정신건강을 그동안 잘 돌보셨으니 앞으로 훨씬 더 잘 되실거에요. 응원합니다.
@cute_leebyeonggeon
@cute_leebyeonggeon 2 жыл бұрын
다 공감합니다..
@ajaegag3896
@ajaegag3896 2 жыл бұрын
내가 자식 낳아서 내 부모처럼 살아야 하고 내 자식이 나처럼 살아야 한다? 그럼 아이 낳지 않겠다. 이게 많은 한국인들의 생각임. 즉 한국인의 삶을 변화시키지 않는 한 저출산은 변함이 없음.
@user-sk7sj3pi2d
@user-sk7sj3pi2d 2 жыл бұрын
금쪽이 프로에 나오는 부모들을 볼 때마다 그들의 노곤함, 절망감이 내 미래가 될까 두려워 아이 갖는 것이 꺼려진다. 내 형제도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부모님은 한시도 마음 편하시지 못했다. 너희 부부에게는 그런 일이 없을것이니 걱정말라고 하시지만, 우리 부모님들도 본인들에게 이런 시련이 닥쳐올줄 전혀 모르셨다. 시련은 사람을 가려서 오지 않기에.. 아이를 낳는다는건 마치 내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user-co3ed7rs5f
@user-co3ed7rs5f 2 жыл бұрын
노곤(X), 피곤(O) ---> 역겨운 절라디언 외국어는 절라디언끼리만 처 해라..보기도 역겹다
@HyerinH
@HyerinH 2 жыл бұрын
@@user-co3ed7rs5f 노곤이란 단어도 모르시나요. 충격적이네요.
@shineon2415
@shineon2415 Жыл бұрын
@@user-co3ed7rs5f 역겹다는 절라디언이 생산한 농수산물은 잘 처먹고 다니고?
@sarahsong4409
@sarahsong4409 Жыл бұрын
금쪽이 거기도 집안 생기거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비싼 아파트에 인테리어도 깔쌈하게 하고 사는 분들은 애도 1명이고 부부사이도 좋아보이고 남자도 살림과 육아를 제대로 하고(도와준다는 느낌x) 노곤함이 없는데 전체적으로 집안 거실 한쪽에 짐이 쌓여있고 거실 조명이 회색느낌인 집들은 하나같이 애가 4~6명에 부부관계 안좋고.. 그래서 안 낳으려고요
@user-iw8xo3qw4r
@user-iw8xo3qw4r Жыл бұрын
@@sarahsong4409 제가 느낀거랑 같은걸 얘기하시네요 100%는아니겠지만 대체적으로 집에따라서 부부관계 육아나 삶의질이 달라진다는걸 금쪽이를보면서도 느끼게되더라구요
@zerg4me
@zerg4me 2 жыл бұрын
재정적 여유가 있어도 애 키우긴 힘들어요. 애와 애착관계도 잘 만들어야 하고 뇌발달 위해 스킨쉽도 해 줘야하고 남의 손에 만 맡길순 없어요. 나의 여가 시간은 애들 잘 때 잠깐 뿐... 애들이 나의 희생을 먹고 자라는 느낌입니다.
@user-bd2dt4cy5r
@user-bd2dt4cy5r Жыл бұрын
난.. 그냥 혼자 살란다. 어차피 흙수저고.. 돈때문에 원하는 공부도 못해봤고.. 꿈접고 희망 없이 살다가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 노가다라도 해서 그냥.. 홀어머니 용돈 주고. 나 혼자 입에 풀칠 할정도로 산다. 이런 조건에..결혼은 무리인것 잘알고. 나도. 내 고생은 그냥 내 선에서 끝내고 만다. 지금 자식 낳아봐야 자식 잘키울 자신 없고. 내 고생 물려주고 싶지 않다. 그냥 마지막 만큼은 쓸쓸해도 민폐 안끼치고 가고싶다.
@peonyl4345
@peonyl4345 2 жыл бұрын
그런게 있죠 자식을 위해 부모님이 희생하는걸 봤을 경우 내가 아직 희생할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느끼는 경우..그리고 반대로 좋지 못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경우 저렇게 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두 경우 모두 강한 책임감이 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sam-qh9ru
@sam-qh9ru 2 жыл бұрын
결혼후 계속 맞벌이하며 집안일도 제가 다했는데 어느새 가사일은 내몫인게 당연해지고 남편은 자기만큼 돈벌어오라고 저를 닦달합니다 이런 사람과 살다보니 아이 생각은 저절로 없어졌어요 ㅎㅎㅎ
@yl6862
@yl6862 2 жыл бұрын
이래서 맞벌이를 여자들이 피하려하거나 아예 결혼을 기피하는것같아요 반반 역할분담이 안되니까요
@user-vn8cp1lm3b
@user-vn8cp1lm3b 2 жыл бұрын
@@yl6862 돈벌이 역할은 반반은 왜 안해여?
@user-vn8cp1lm3b
@user-vn8cp1lm3b 2 жыл бұрын
닦달이아니라 왜이렇게 내로남불이에요 일을 상대적으로 적게하고 적게버는분이 더해야하는거아니에요? 왜이렇게 육아에대해서 반반못하는건 불만이면서 버는거에대해 반반요구하면 화내시죠?
@yl6862
@yl6862 2 жыл бұрын
@@user-vn8cp1lm3b 난독증이신가 맞벌이를 하면 반반을 해야된다가 제의견이고 맞벌이를 안하면 반반을 요구하는 일안하는사람이 미친거죠 일하고들어온 사람한테 그럴시간적 여유가 어디있어요 그리고 돈버는 액수까지 반반 외치시는분 있던데 사실 집안일도 반반까지 하시는 남자분도 없을 뿐더러 여자들도 거기까지는 안바라요 어느정도 역할분담만 해줘도 만족합니다 그걸 그냥 아예 안하니까 문제죠 그리고 내가 월 천만원 버는데 월 이백버는 사람 만나서 업무시간 고려안하고 나는 천만원 벌고 넌 이백버니까 난 살림 이십프로만 가담할게 이럴거면 그냥 하지마세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싸움나요 그거 따지실거면 끼리끼리 만나는게 낫습니다 아예 전업하실 분 만나시던지요
@NightEast
@NightEast 2 жыл бұрын
위에 돈무새들 진짜 생각이 너무 한심하네 왜 돈벌이 액수에 따라서 집안일 비율이 나뉘냐?? 왜 그런 발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집안일은 돈 많이 벌건 적게벌건 누군가는 해야하는, 집안에서의 일이야 그런데 왜 그걸 집 밖에서의 돈버는 액수로 나누는건데? 아니 아내는 8시간만 일하고 들어오고 남편은 12시간 일하고 와서 돈을 더 번거다 그러면 이해를 해 그게 아니라면 집에 돌아와서는 자기 사는 집 안에서 필요한 일 하는건데 그걸 왜 버는 액수로 구분을 하냐고 5000만원 연봉이건 3000만원 연봉이건 혼자 산다면 집안일이 뭐 알아서 연봉에 따라 조절되니? 씻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장보고 밥하고 설거지하고 이건 연봉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해치워야하는 집안일이자나 집안일은 외부일과 별개로 생각해라 좀;;
@user-us7wg4xw8e
@user-us7wg4xw8e 2 жыл бұрын
저는 결혼5년차 딩크족입니다.경제적인거 심리적인거 다 복합적으로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 나는 살아보니 누군가를 위해 희생 할 자신이 없는 사람이고 어릴적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해서 정서적 가난을 되물림하기 싫어서였어요. 우리 부모님도 조부모님도 저 또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게 아닌데 다들 사랑받지 못했고 그걸 자식에게 되풀이했죠. 저는 그게 무서워 제 선에서 끊어야겠다 다짐했어요. 너무 생각이 많다고 그냥 낳으면 또 키워진다하는데 그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무책임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왜 아이 안낳냐고 함부로 얘기 안했음 좋겠어요.불임 난임 부부도 많고 솔직히 제가 왜 아이를 낳았어요 돈도 많이 들고 귀찮게라고 하면 실례되는 말이 잖아요? 각자 생각을 존중해주면 좋겠어요. 전 9살 강아지 자식처럼 여기며 최선을 다해 키우려구요. 이번 생은 거기까지만 제게 주어진거 같아요.
@rorang31
@rorang31 2 жыл бұрын
완전 제생각이랑 똑같아요
@user-xb1jy5sh9b
@user-xb1jy5sh9b 2 жыл бұрын
와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이 많네요!
@user-ir9te5wg9z
@user-ir9te5wg9z 2 жыл бұрын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현재 28살. 자취방에서 직장다니며 고양이 두마리키우면서 생활하는중. 이삶에 만족하고 버는돈 나와 고양이에게투자해서 나혼자 취미생활하면서 친구들이랑 놀고...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마인드로 살고있습니다 ㅋㅋ
@deeprootshine
@deeprootshine 2 жыл бұрын
훌륭하세요 저는 아이 낳고 나서 깨달았답니다 ㅠㅠ
@NB-xd4fj
@NB-xd4fj 2 жыл бұрын
@@deeprootshine 님도 잘하셨네요. 원 댓글자도 동의합니다만, 님도 좋은 선택입니다. 자녀는 정말 큰 행복을 줄 수도 있는 존재이며, 나이들면 들수록 더욱 커게 와 닿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무한히 살 수 없기에 유전자를 남기고 싶어하기에, 본능적으로 나이들면, 자식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죠. 구체적으로는 자식을 볼때 행복감을 주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로몬이 나오기에 행복보따리 느낌이죠. 그래서, 어르신들의 최고 자랑은 자녀자랑입니다. 그런데, 양육 과정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자녀를 잘 키울자신이 없다면, 안 키우는 것도 좋은 선택일 뿐이죠.
@YJ-wy8tk
@YJ-wy8tk 2 жыл бұрын
결혼하면 출산이 디폴트값으로 이어지는 것도 이상함. 왜 아이 안 낳느냐가 아니라 왜 아이를 낳는지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 왜 아이 안 낳는지 물어보고 싶으면 돈 내고 물어보는 것만 가능한 걸로..☆ 그리고 노후대비는 자식보다는 보험으로 하는 게 낫습니다.
@user-of6xt1ix3l
@user-of6xt1ix3l Жыл бұрын
십계명의 10번은 이제 “아빠는”이 아니라 “일 때문에 아이와 보낼 시간이 부족한 부모는”이라고 해주시면 좋겠어요. 저 문항에서 엄마는 일을 하든 안하든 당연히 양과 질을 모두 채워야할 것 같은 압박을 느껴요. 혹은 엄마는 일을 하지 않는단 당연한 전제로 보이기도 하고요.
@user-vu2qp8nh2h
@user-vu2qp8nh2h 2 жыл бұрын
양육에 대한 두려움 맞는것같습니다...양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아닌 자녀를 한명 둔 부부인데요.. 맞벌이하면서 자녀를 키운다는것이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우며 사회적으로 죄인이 되야하는지...그리고 어느정도 성장한 자녀에게 얼마나 지원해줄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이미 경험함 사람으로 두번째 세번째는 두렵네요...
@user-ou7jb8kt6c
@user-ou7jb8kt6c 2 жыл бұрын
이거 맞는 거 같아요 나도 싫고 너도 싫은데 낳는게 맞나싶은... 나도 싫은 점(체력, 재정적, 정신적 소모) 너도 싫은점(아이가 태어나면 기본적으로 만나는 생로병사, 태어날 한국 사회의 교육 문제, 과노동국가)
@user-ng5dw9is2n
@user-ng5dw9is2n 2 жыл бұрын
ㅎㅎㅎ... 매일 화장실에 가고 세수하고 밥 먹고 화장하는 것이 힘들고 두렵지 않나요?.../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다고 믿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본질(자연)주의적 오류라고 한다는군요?... 대학교육은 부모의 책임인가요?... 대학생이 보호대상 미성년자인가요?... 그 대가는 무엇인가요?... 성장한 자녀지원은 당연한 것인가요?... / 당연하지 않은 덤이고 갚아야할 빚입니다... /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부모는 걱정하는 피해자가 되고 자식은 가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 왜 신혼이 딴 살림을 차리는 것이 당연한가?... 부모가 신혼집을 찾을 때 사전 연락을 해야 한다... 왜? 내 독립성을 위해... 자식에게 이건 할머니네 꺼 이건 우리 꺼... 이것은 독립한 남이며 아는 사람일 뿐이다... / 분가란 부모의 간섭과 통제를 전제로 안정된 가문의 가족이 될 때까지 지원을 받는 것이다.
@user-qe3xw2rb2b
@user-qe3xw2rb2b Жыл бұрын
@@user-ng5dw9is2n 왜 / 한거임?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Жыл бұрын
@@user-ng5dw9is2n 지금 취업률이랑 경기불황을 보고 말해요. 그시절처럼 어른되면 바로 밥벌이하는 시대가 아니예요.
@user-oy6ru8po3m
@user-oy6ru8po3m Жыл бұрын
한명을 낳는것도 그 자식에게 죄악입니다. 안타깝지만 애를 낳은 순간 죄인이 되는겁니다
@NightEast
@NightEast 2 жыл бұрын
전업주부면 당연히 집안일은 전담해야 한다고 봅니다. 허나 바깥일vs집안일 금전적 가치, 삶의 질 이런 샘으로 따지기 이전에 먼저 집안일이란게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있고 까다로운 일인지 공감하고 존중하는게 우선이라 봅니다 사실 가부장시대에 어머니들에게 사회경험 기회가 없다 뭐다 떠나서 제일 문제는 어머니를 대하는 태도였다고 봅니다 마치 하녀나 아랫사람 대하는 듯한 그 분위기 말투 행동, 집에서 빨래나 해 같은 집안일 비하 발언이나 밈들이 근본적 문제라고 봐요 혼자 사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으니까 남녀할거없이 이제 대부분 공감하지 않나요? 집안일이 얼마나 까다롭고 중요하고, 얼마나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자체가 확 차이난다는 것을요 '오늘 뭐 해먹지' 이게 쉬운 문제가 아니란 것을 이제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잖습니까. 청소 정리 빨래 설겆이 철마다 김장, 한정된 예산에서 먹거리 잘 챙겨놓기 이건 경제적 가치 계산을 떠나서 그 자체로 인간, 가족의 삶에 매우 중요하고 힘든, 존중받을 일임을 모두가 먼저 깨달았으면 합니다 제도, 돈, 공평, 반반 이런거 따지기보다 우선 인식과 표현법부터 고치는게 먼저라 봅니다
@msk-qp6fn
@msk-qp6fn 2 жыл бұрын
인정합니다. 사회적으로나 집안내에서 주부들을 대하는 태도 진짜 엉망이었다고 생각해요. 진짜 하녀 대하듯 대하면서 하녀한테 주듯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요. 현대에서 집에서 가사를 돌보는 사람이, 엄마든 아빠든, 따지고 보면 옛날 귀족집안이나 회사에서 요리사, 청소부, 집사, 비서, 회계사를 다 겸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에휴
@anna-hb5ei
@anna-hb5ei 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집안일에 대한 존중 없이는 아무것도 해결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user-eh5du9lz3k
@user-eh5du9lz3k 2 жыл бұрын
사회적 인식도 주부일을 인정안해요. 정작 내남편은 내가 애쓴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같은 여자인 친구들이 놀지말고 일하라고 합니다. 자기들이랑 다른 일을 할 뿐인데 논다고 하더라구요
@user-lf7vy2it2d
@user-lf7vy2it2d 2 жыл бұрын
@@user-eh5du9lz3k ㅋㅋㅋㅋ 아 집안일을 노는거라고 하시다니.. 생각 진짜 존경스럽네요. 저런 분들은 걍 혼자살아야지 친구분들께 상처받지마시기를 ㅜㅜ
@nahyeon1482
@nahyeon1482 2 жыл бұрын
오죽하면 힘들게 사신 어머님들이 딸에게 넌 이렇게 살지 마라 하고 충고하실 정도겠어요. 어머님 은혜 운운하지만 그 일에 대해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은 많지않아요
@user-rk7lg9ui3o
@user-rk7lg9ui3o 2 жыл бұрын
저는 신혼부부인데 아이 낳을 생각하면 기쁨보단 걱정이 더 많이 들어요. 내 직장은 어떡하나 부터 애는 누가 보지? 당분간 외벌이로 유지될까? 나는 얼마나 희생되어야 하지?까지... 애없어도 사회, 가정에서 걱정할게 한두개가 아닌데...
@mozzimozzi8550
@mozzimozzi8550 2 жыл бұрын
그게 정상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valentine1804
@valentine1804 Жыл бұрын
그쵸. 아무리 생각해도 대안이 없어요. 못낳겠음 진짜로 무서워요 그 다음이
@modotv7330
@modotv7330 2 жыл бұрын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든 이유는 무엇보다 그 아이를 오롯이 부부 둘이서 해결해야 되기 때문임. 국가에선 공동육아라는 개념으로 정책을 만들고 관련 일자리를 만들어 아파트나 마을내에서 함께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국가 사업으로 발전시켜 육아란 것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줘야 출산율이 올라갈 것임..
@The_69_duck
@The_69_duck 2 жыл бұрын
제가 50인데 이 방송을 듣고 깜짝 놀랐네요. 저는 부모님의 미성숙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기억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20살때까지 어린이날 용돈을 주셨어요.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왜 그러셨는지. 이제라도 깨달아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georum9311
@georum9311 2 жыл бұрын
ㅠㅠ
@ChesterKoongKR
@ChesterKoongKR 2 жыл бұрын
난 30살 까지 받앗는데
@ai293h6
@ai293h6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집값 때문이죠 집값만 내려가면 맞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young234
@young234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사회적으로 높은 노동시간, 사람을 위아래로 나눠서 아래라고 여기면 하대하는 문화, 제일 중요한 가치가 돈이 된 사회라 육아처럼 사람을 키워내는 일에 대해 존중과 배려가 없는게 문제인듯하다. 내가 돈 더 많이 버니까 니가 집안일이랑 육아하는건 당연해 라고 하는것도 가치가 돈에 맞춰져 있으니까 그런 소리를 하는거다. 근데 누가하든 혼자 집안일하고 육아하는거? 매우 힘든일에 아이한테도 좋지않다. 사회적으로 사람이 좀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있는 노동환경이 만들어져야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이 되어져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데 도움이 될것같다. 주변을 봤을때 서로에 대한 존중을 잘해주는 집은 육아 집안일 바깥일 모두 협력적으로 잘 해나가고, 돈버니까 이건 니가하는게 맞다라고 판단하고 압박하는 쪽이 생기는 집은 이혼위기, 가정불화가 생김. 그렇게 말하는 순간 육아와 집안일은 굉장히 가치없는 일이 되어버리고 그걸 맡아해야하는 쪽은 자신에게 자괴감이 생기고 결혼전 개인으로 살때를 그리워하면서 화와 우울감이 많아지는듯. 그도 그럴것이 돈때문에 착취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에서 누가 돈도 못벌고 인정도 못받는 역할을 하려할까? 이런 사회에서 무탈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에게 정말 고마워해야한다. 상처받고 폭주하는 아이들에게도 참 미안할 일이다...
@user-dz2lu5ym2j
@user-dz2lu5ym2j 2 жыл бұрын
아이 둘 엄마입니다 시어머니는 자기 몫을 갖고 태어난다고 또 낳으라고 하지만 전 둘만 낳기를 잘 했다 생각합니다 옛날처럼 여럿 낳아 방목으로 키워 아이의 욕구는 상관없이 크는 것 방치 된 양육 저는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둘도 교육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갑니다 생각없이 많이 낳는 것 무 책임한 겁니다 세명ㆍ네명 있는 집 보았는데 아이들이 욕구 불만이 많고 집안의 분위기가 엄청 힘들어 보여요
@user-jm7rv7do9f
@user-jm7rv7do9f 2 жыл бұрын
금쪽이에서도 확실히 아이 2명하고 3명하고 차이가 큽니다. 3명 이상인 집안의 아이들은 그들 사이에 엄마에 대한 애정을 독차지하려고 경쟁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자녀 6명인 집안도 나왔는데 이 집안에 대해 언급하면(실명하고 사는 곳 그리고 그 엄마가 독특한 분이라 특정성이 강함) 고소미 먹을까봐 할말하않 하겠습니다.
@user-py3lb1vw6m
@user-py3lb1vw6m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이 나오시는 프로그램 보고있으면 자녀 절대 낳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이 절로 듭니다 부담과 겁을 너무 준다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가 나혼자 산다같은 프로그램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이런말했다고 보수당 지지하냐? 이런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진보 지지하고 좌우 따질것없이 이런 프로그램은 진짜 없어져야 합니다
@user-tr6kq9qq3i
@user-tr6kq9qq3i 2 жыл бұрын
30대 초반녀 결혼생활 5년째중 결혼하고 쭉 피임중... 아가들 너무 좋아하는데 아직도 엄마 될 자신이 없다.ㅜㅜ 출산후 현실적으로 불행해지는 부부를 너무 마니 본탓인지.
@jayh1087
@jayh1087 2 жыл бұрын
결혼생활은 그때부터 시작인거지뭐. 애낳기전까지는 동거일뿐..
@chyo8698
@chyo8698 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옛날과 다르게 다들 스마트해졌고 아이들도 스마트합니다. 이미 지금도 집안일의 대부분은 여자들의 몫입니다. 거의 강제 결혼인데다 큰집식구들의 뒤치닥거리도 억지로 해오신 저희 엄마의 인생을 보면 결혼이란것 자체도 하기 싫어집니다. 그런데다 일도하고 집안일도하고 아이까지 내가 봐야한다고 생각이 드니 차라리 내 커리어 쌓는게 더 삶의 질이 크단 생각이 커요. 돈때매 저는 학업생활 내내 굶기도하고 다른애들 놀러다니는데에 끼지도 못한거 생각하면 더더욱이 돈때매라는 이유에서라도 다른애들 누리는것 평타이상 채워주지못하면 키우지도 않는게 낫다고 생각이 커요.
@ruvoluble
@ruvoluble 2 жыл бұрын
스마트? 한국어로 해 주세요.
@simon-he4rq
@simon-he4rq 2 жыл бұрын
집안일 대부분 여자몫은 아닌거같은데요
@user-fs5km2nu4r
@user-fs5km2nu4r 2 жыл бұрын
이미 지금듀 집안일 대부분 여자?ㅋㅋㅋㅋㅋ 케바케인데 일반화 하지마세요 님이 그런 인생 사는거고 ^^
@chyo8698
@chyo8698 2 жыл бұрын
어지간해선 댓글 안달고 무시하려고 했는데 왜이렇게 무식들 하세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미 선생하고있는 지인들하구 연락하고 있어서 하는말이고, 통계적으로도 이미 아직 여자가 가사분담하는게 많다고 나와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며칠전에 뜬 통계자료예요. 이걸 찾아다 보여드리고싶은데 유튜브 댓글이라 보여줄수도 없곸ㅋㅋㅋㅋ 오히려 모르면 아는척하지마세요 ^^
@user-oxygen1231
@user-oxygen1231 2 жыл бұрын
에혀 학업생활 내내 굶으셨다니 찡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남의 애 작은손발가락만 봐도 끔뻑 죽지만 아이낳고싶지 않아요ㅠ
@fieldlinda9105
@fieldlinda9105 2 жыл бұрын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만 한국의 무한경쟁사회라는것이 근본적인 문제임 다른아이보다 내 아이가 잘나야되 더 내가 좋은부모가 되야되 내가 더 출세해야되 언제 나이들면 명퇴당할지 몰라 근데 한국경제자체가 사람을 갈아서 성장시킨나라임 결국 한국이란 나라의 한계가 지금 저출산으로 터져나온겁니다. 이건 어쩔수없음 한국경제사회구조상 해결하긴 힘듬.. 일본 사는데 한국에선 비혼주의자였습니다. 근데 일본와서는 결혼? 해도될지도 라고 가치관이 바꼈습니다.
@user-f9ej36ofqj
@user-f9ej36ofqj 2 жыл бұрын
한국 경제가 사람을 갈아서 성장시킨 나라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Error_Error.
@Error_Error. 2 жыл бұрын
그렇죠 기름한방울도 안나오는 나라가 이렇게 성장했으니..
@jenniferng6680
@jenniferng6680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 사시면서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나요? 궁금해요
@fieldlinda9105
@fieldlinda9105 Жыл бұрын
@@jenniferng6680 서로 비교질안하고..정확힌 무관심이죠. 일본여자도 여자다보니 돈욕심은 많지만 한국처럼 신혼이 집사는 개념이아니라 신혼때 월세살고 자리잡고 안정되면 주택론으로 집사는 개념이라 결혼허들이 낮습니다. 아이들도 밤늦게까지 공부하지않고요. 진학고애들빼곤. 일본도 애키우기 좋은 나라는 아닐겁니다. 다만 한국이 미친듯이 허들이 높음
@user-me7fb8cr1t
@user-me7fb8cr1t Жыл бұрын
한명을 낳고도 더이상 둘째를 낳지않는 부부가 많습니다
@Anna-xu3bn
@Anna-xu3bn 2 жыл бұрын
딱 제가 하던 생각이에요. 말씀 들으면서 너무 공감 많이 됐어요.
@koyukiny
@koyukiny 2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 경제적 능력있는 여자는 걍 혼자 사는게 장땡임
@csi1870
@csi1870 2 жыл бұрын
여러가지 정보 많이 얻었고 알찬 인터뷰 감사합니다..!
@nynn310
@nynn310 Жыл бұрын
30대 신혼부부인데요. 정확해요. 하나도 이득이 없다고 생각해서 딩크족으로 사는거에요. 너무만족하고 행복합니다!!
@JK-nv6cj
@JK-nv6cj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자기 삶없이 희생만 하시며 산거 생각하면 난 그렇게 살고싶지않아요... 애낳으면 여자몸이 장기든 뭐든 X창난다고 하죠. 게다가 외모도 망가지고 커리어 망가지고 게다가 내삶이 없어지죠... 애없으면 할거없는시대도 아니고 재택근무하지만 강아지에 키울 여분의 에너지도 없는데 애를 어떻게 키우나요
@siyunlee8503
@siyunlee8503 2 жыл бұрын
하나 낳으니까 둘이 엄두가 안나요 ㅋㅋㅋ 하나키우는거도 돈도돈이고 애 아프면 일하기도 힘들구요. 맞벌이인데 양가도움 못받아 빡세게 키워서 힘들어요. 솔직히 둘이상 키우는 부부 부럽습니다. 전 현실상 안되요 저출산율 이해갑니다
@user-zv4kl9co8v
@user-zv4kl9co8v 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벌써 아들 6살 되어 동생 갖고 싶다하는데 미안한마음 들어도 둘째는 아직도 못갖겠어요. 첫아이를 너무 힘들게 키웠고 지금도 힘들어서요.... 아이의 예쁨과 사랑스러움보다 나의 힘듦이 너무 크네요...
@fktmxm-up1er
@fktmxm-up1er Жыл бұрын
경쟁에 지친 사회라는게 맞는 말씀 같네요.. 아이낳으면 또다른 경쟁의 시작입니다. 좋은 교육 좋은 음식 좋은 옷 입히느라 경쟁하니 일터에서의 경쟁도 치열한데 아이키우기 더 힘든 세상이 된거같아요.
@user-wq5rb4he3j
@user-wq5rb4he3j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애건 어른이건 맘이 편안한게 쵯오죠!! 오박사님이 매번 강조하는 내용이었는데 오늘 또 되새기며 들었습니다!! 방향성을 두고 올바르게 건강하게 양육하겠습니다!! 오박사님 홧팅!! 대한민국 홧팅입니다!!!
@vikiyu1918
@vikiyu1918 2 жыл бұрын
보고 듣는 게 너무 많아서 그렇다. 젊은 세대는 내가 자랐던 경험에 더하여 남이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무엇을 해주는지를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양육의 힘듦도 그렇지만 나는 남 만큼 내 아이에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감정이 아이 낳기를 한번 더 주저하게 하기 때문이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은 남을 의식하고 경쟁하는 것이 더 심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보다도 더 출생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thrma0518
@thrma0518 2 жыл бұрын
숲속에 들어가 사세요 ㅋㅋ
@user-qi7o0dr54h8rq
@user-qi7o0dr54h8rq 2 жыл бұрын
보고 들은게 오히려없어요 특히 출산과정..자세히 모르고 낳고 낳고나서 알게되는경우많아요
@user-zz3kj7dw7c
@user-zz3kj7dw7c 2 жыл бұрын
@@thrma0518 뭉충아 뭔 숲속이야 외국에 가서 살라고해야지
@kirimsin7557
@kirimsin7557 2 жыл бұрын
첫째 낳고 신랑이 출근하고나면, 하루종일 이 아이와 무엇을 하며 의미있게 보내야할까로 압박감을 느꼈었던 것 같아요. 둘째는 좀 더 마음에 여유를 갖어보려고 합니다.
@steampunk329
@steampunk329 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32갤 넘어갔는데 여전히 이 고민이에요. 어른들은 즐길 거리 할 일도 많은데... 아이랑은 종일 어떻게 보내야할까.
@thrma0518
@thrma0518 2 жыл бұрын
터울이 긴게좋아요..10년이상
@user-qj1vy3lt3t
@user-qj1vy3lt3t 2 жыл бұрын
@@thrma0518 10년뒤면 40대인데요?;
@rangrangaa
@rangrangaa 2 жыл бұрын
갖어 x 가져 ㅇ
@kimduperault8537
@kimduperault8537 2 жыл бұрын
아동 심리학 배우세요! 배울게 많고 어떻게 아이들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줘요. 요즈음은 얼마나 배우기 쉬운가요! 아이들은 엄마의 행동과 말투로 배워가요!
@JHK-vh2rm
@JHK-vh2rm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혼자 살기힘드니깐 애를 많이 낳았구요. 요즘에는 혼자도 살기힘드니깐 애를 많이 안낳구요.
@user-he3nq9dw5p
@user-he3nq9dw5p 2 жыл бұрын
여자든 남자든 현재 자기 삶을 살기에도 팍팍하고 미래가 두려운데 아이까지 낳아 기르려니 암담한거죠... 이왕 기르려면 정말 잘키우고 싶은데 내가 일하지 않으면 벌어먹고 살기가 빠듯하고.. 일하면 아이들을 내팽겨친다는 자괴감이 들구요... 오은영 선생님 말씀대로 애를 낳아놓고 내비둔다고 애가 이제는 저절로 크는게 아님을 이젠 다들 알잖아요.
@kimduperault8537
@kimduperault8537 2 жыл бұрын
마음의 준비, 5년간은 엄마가 일을 하지않아도 될 경제적인 준비를 하고, 33세에 딸을 키웠어요. 직장생활 중단하고 어린아이의 성장을 신비롭게 여기면서 너무 재미있게 키웠어요.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같이 성장했죠. 지금 성인이 된 딸을 보면 역시 자기 선택에 책임을 질줄 알게 키운게 잘했다 싶어요. 2살때 부터 아침먹을거 부터, 2 가지중 하나를 고르게 했고 자기가 고른건 네 책임이다 했어요. 크면서 자유롭게 자기선택을 신중해하더니 책임있는 성인으로 자랐다는게 자랑스럽네요!
@로제신라면
@로제신라면 2 жыл бұрын
육아, 출산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이렇게 준비를 해야해요 이글을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박수 드립니다!
@kimduperault8537
@kimduperault8537 2 жыл бұрын
@@user-is6bn4dt3q 고마워요! 저를 무척 자랑스러운 엄마로 만들어주네요!
@sarahsong4409
@sarahsong4409 Жыл бұрын
씨리얼 고르게하는거 서양식 양육법인데 말투도 영어말투시고 외국 사시는듯ㅋㅋ저도 저거 부럽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저의 취향과 선택을 존중받지 못하고 커서 엄마 나 저거할래 아빠 나 이거하고 싶어라고 하면 부모가 이젠 지들이 좀 컸다고 내가 골라주는건 싫다고한다고 내 앞담까고 다녔던 부모밑에서 커서 저런 서양방식이 너무 부러움
@kimduperault8537
@kimduperault8537 Жыл бұрын
@@sarahsong4409 예, 부모들은 말잘듣는 자식들을 더 가깝게두고 있고 싶어하죠. 그래도 자신이 경제적으로 자립할수있으면 마음 먹고 독립하세요! 자그마한 셋방에서 시작하는것도 재미있어요, 대신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내가 원하는걸 찾으세요! 나는 26세까지 엄마가 시키는대로 살았었거든요. 미공군였던 남편을 만나면서 자유를 찾았죠. 둘이 미국에서 일년살다가 독일에 자원, 거기서 4년 살면서 우리가 하고 싶었던 세상구경을 맘껏했어요. 그렇게 둘이 재미있게 살다보니까 마음이 열리면서 엄마가 되고 싶어지더군요. 둘이 의논하고 양녀를 구하러 한국에 나갔었죠. 내 생일에 태어난 15일된 딸을 품었어요. 그렇게 소중한 딸한테는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쪽으로 행복을 찾아가게 자유의 선택을 줬어요. 지금은 자기가 살고싶은 곳에서, 골라잡은 직장의 이사, 틈을 내가며 높은산들, 아이스, 바위들을 오르내리면서 재미있다네요. 우리는 또 우리끼리 두부부가 같이 늙어가면서 의지하고 아직까지는 걱정안할정도로 잘 지내는데도 ㅎ. 그렇게 바삐 살면서도 아빠 건강 걱정에 지난 6월에 다녀가더니 10월에 또 온다해서, 고마워요! 원하는게 뭔지부터 찾아서 자신감을 갖고 자꾸 내 손에 잡으면서 부모님들 마음이 놓이게 보여주세요!
@fridayy12e45
@fridayy12e45 Жыл бұрын
아 자극이되는글 감사합니다. 저도 곧 결혼하지만 애기는 가져야 겠고 뭔가 모르는 불안감에 배당주? 를 모으고 있었는데 ㅎㅎ 제가 생각하던걸 글로 발견하니 뭔가 반가우면서도.. 뭔가 정리가 되네요. ㅎㅎ
@sophialee2139
@sophialee2139 2 жыл бұрын
아이 낳으면 법적으로 모든 직군에 자동 육아휴직 3년 이상 쓸 수 있게 해서 경단 문제만 해소 되어도 저출산 문제 해결 된다고 봐요. 힘들게 입시 치르고 취업난 겪으며 어렵게 얻는 커리어를 아이 낳고 내려 놓는 게 어디 쉽나요? 내 일이 최고 중요하던 사람도 아이 낳으면 또 아이가 눈에 너무 밟히고 소중해서 결국 그 일을 반 쯤이든 전부든 포기 하고 살아요. 그러면 우울감에 무기력감이 하염없이 밀려와요. 내 일도 중요하고 아이도 중요한데, 이걸 둘 다는 못 가져가고 결국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게 출산 여성이 마주하는 현실이에요. 아이를 한 명 낳아보니 대한민국에서는 정말 아이를 못 낳겠더라고요.
@user-nx7xz5tk7g
@user-nx7xz5tk7g 2 жыл бұрын
이재명 공약 중 하나가 육아휴직 자동등록제 였죠. 이번에 어떤 정책이 시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윤대통령도 여성의 이런 마음을 대변하는 공약을 꼭 시행해주셨음 하네요. (정치적 갈등을 일으키려는 발언이 아닙니다.)
@user-so6hl2ot3k
@user-so6hl2ot3k 2 жыл бұрын
애는 3년만 키운다고 끝이 아니잖아요..
@sophialee2139
@sophialee2139 2 жыл бұрын
@@user-so6hl2ot3k 맞아요. 육아는 끝이 없죠... 그런데 아이 정서를 위해서 최소한 3년 만큼이라도 엄마가 아이 옆에 있었으면 해서요. 모든 소아정신과 의사들도 생후 3년이 애착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들 하고요.
@MMMM-wm2kv
@MMMM-wm2kv 2 жыл бұрын
3년 휴직하고 업무 돌아가면 사실상 재교육해야하는 수준인데요. 차라리 양육자 한정 주3-4일제 정착이 낫지 않나 싶네요.
@dume411
@dume411 2 жыл бұрын
회사에서 그러면 뽑겠나 싶음
@sooyonkang
@sooyonkang 2 жыл бұрын
양육 이전에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한몫 할 겁니다. 그나마 성, 임신, 피임, 출산, 양육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이 학교일 텐데 학교에서 까놓고 대놓고 가르쳐줍니까? 임신 후 몸 상태가 월별로 어떻게 변하는지 무엇이 힘들어지는지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안 가르쳐주고 출산은 아직도 닥쳐야 아는 수준이지요. 자연분만할 때 얼마나 배를 세게 내리누르는지 정말 숨쉬기 힘들었습니다. 그런 거 미리 알려주나요? 애 태어나면 출생 신고 누가 어디에 가서 하는지 학교에서 알려줍니까? 그거 중요한 건데요. 아이 태어나기 전 보육기관에 예약해야 겨우 자리생길까말까한 것도 당해보지 않고선 모르죠. 아무도 안 가르쳐줍니다. 이러고선 저출산이 심각하다 실컷 떠들어대죠. 돈이나 퍼주면 애 낳겠지 이러고요. 성인 되면 병원 다니면서 검색하면서 알게 될 거라고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 학생들 성장함에 따라 각 나이에 맞는 눈높이로 교육기관에서 정식으로 알려주는 게 정말 필요합니다. 남녀가 한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는 그 좋은 기회를 왜 져버립니까? 아직도 우리나라의 성교육 수준은 90년대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user-fs5km2nu4r
@user-fs5km2nu4r 2 жыл бұрын
딩크분들 이런말 들어보셨을거임 아이가 주는 행복감은 엄청나다 낳기전엔 모른다 그분들한테 말함 그럼 아이없이 편히사는 행복감은 아시냐고
@curtain5323
@curtain5323 2 жыл бұрын
알겠죠. 낳아보기 전엔 아이 없이 살아봤으니까요. 딩크족이 애 키우는 행복 이해하는거보단 반대가 이해하기 쉬울듯요. 일단 나는 노총각이고요. 양쪽 입장 모두 이해됩니다.
@lunaclito642
@lunaclito642 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주는 행복감 그건 애키우는 사람들의 정신승리가 큽니다 그게 없으면 그들은 맨붕이 올거니까요
@user-oxygen1231
@user-oxygen1231 2 жыл бұрын
@@lunaclito642 말 아주 똑부러지십니다
@sarahsong4409
@sarahsong4409 Жыл бұрын
@@lunaclito642 ㄹㅇ 기혼자들 지들끼리 있을땐 애 없을때가 나았다 애가 갓난아이 일때가 차라리 나았다 애가 크면 더한다더라 어떡하냐 이러면서 놀음
@juyeong4110
@juyeong4110 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편한 자녀가 행복하게 삽니다라는 마지막 말씀이 공감됩니다~ 자녀를 키우는 분들, 자녀를 낳지않는 분들 모두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ji__ee8975
@ji__ee8975 2 жыл бұрын
근데... 주변에 친구들 한명 낳고 나니... 낳기전엔 둘은 낳고 싶다.. 했지만 막상 낳고 키우기 시작하면 하나면 된거 같아 하더라고요... 애기는 귀엽고 이쁘지만.. 하나 키우기도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user-iw8xo3qw4r
@user-iw8xo3qw4r Жыл бұрын
요즘 아이엄마들은 외동이 많은추세인가봐요 저희딸은 초등 고학년인데 학교든 학원이든 외동인사람은 자기뿐이라고 나만동생없다고 툴툴거릴때도 있는데 살던동네가 전업주부 비율이 높아서였나몰라도 자녀2~3명이 기본이였거든요 일하시는엄마들은 진짜 둘째가지기가 쉽지않아요 저도 경제적으로 좀만여유됐었음 둘은낳고싶었는데 아이 두돌무렵부터 일을안할수없다보니 둘째는 포기하게되더라구요
@user-oy6ru8po3m
@user-oy6ru8po3m Жыл бұрын
@@user-iw8xo3qw4r 외동에 infp성향이면 애하나 낳은게 정서적 학대에 가까운 타격을 받음. 다른 형제 자매 있는 집 보면 그냥 죽고싶은 생각밖에 안듬 그게바로 저임
@wannatravel2381
@wannatravel2381 2 жыл бұрын
자살률 1위 국가니까 저출산률도 1등인게 당연하지 않나요?? 나도 살기 힘든데 왜 애를 이런 힘든 세상에 태어나게 하나요...애기 너무 갖고싶었지만 미안해서 못낳겠던데...환경도 그렇고 경제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말세 아닌가요??
@kiko_lala
@kiko_lala Жыл бұрын
와.. 백번천번 소비재, 인센티브가 없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저도 자녀 출산 해서 키우는것 자체를 생각했을때 굉장히 피로함을 느끼거든요ㅠㅠ
@todaywillbe
@todaywillbe 2 жыл бұрын
박사님 말씀 너무 좋아요 ㅜㅜ 공부도 많이 되고 위로도 많이 됩니다! 잘 준비해서 멋진 어른 될게요! 지금도 어른이지만ㅎㅎㅎㅎㅎㅎ
@seungjuyu9900
@seungjuyu9900 2 жыл бұрын
박사님의 현실적인 얘기 공감이 많이 됩니다..경제논리로 보고싶지않아도 이미 자본주의에 젖어 살다보니 내가 먼저 살고 봐야겟단 생각이 앞서는 것이 씁쓸합니다.
@로제신라면
@로제신라면 2 жыл бұрын
내가 먼저 살아야겠단건 당연히 들 수 있는 생각인 것 같아요.. 암요
@roopretelcham5460
@roopretelcham5460 2 жыл бұрын
오은영박사님의 분석에 정말 절실히 동감합니다. 저는 결혼한 지 5년이 넘은 30대 중반 여서인데요. 고양이들을 반려하고 있어서 종종 고양이도 이렇게 사랑스럽고 이쁘고 다 해주고 싶은데, "내가 낳은 사람 아기"는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하지만 경제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도 그렇고, 항상 오은영 박사님을 통해서 배우는 "좋은 부모가 되는 과정"을 생각하면 굉장히 부담스럽고 두렵습니다. 아이를 낳는다면 무엇보다도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엄마가 되고 싶은데, 지금 고양이 둘 키우는데도 5년 넘게 이 남편은 단 1시간도 놀아준 적이 없어요. 맞벌이하면서도 집안일과 생활비의 균형을 맞춰오는 데만 지난 5년을 거의 다 쓰고, 이제 안정화된 지 3개월이 안 됐어요. 이런 남편과 지난 5년간 실체를 속속들이 겪어본 시가 속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면 혼자 윈드밀 돌고도 결국은 나 혼자 지쳐서 병날 게 눈에 뻔하고요. 그 과정에서 저는 얼마나 정서적으로 고통받을지, 그런 엄마 아래서 아이가 얼마나 불안하게 클지는 더더욱 뻔해서 얼마 전에 이런 이야기들은 진지하게 나누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은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처음엔 아이만 낳으면 본인이 육아휴직 1년 쓰겠다, 시어머니가 도와줄거다 등등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던 남편도 이제는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아이까지 있으면 제가 큰 병이 생기고도 남을 것 같다고 받아들이더군요.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는 사실 새로울 게 없는데, 개인 차원에서 더 이상 이런 일들을 무작정 감수하던 시대는 한참 전에 다 끝난 것 같은데 정부 차원에서 장기적인 대책은 왜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답답하네요.
@vanilla_pudding
@vanilla_pudding Жыл бұрын
저는 친아빠한테 관심도, 사랑도 못받고 자랐어요. 부모들이 친자식이라고 다 이뻐하는거 아닌것같아요. 주눅들고 소심하니까 밖에서도 소외당했어요. 지금도 우울증, 불면증있어요. 부부사이가 안좋거나 부모가 진정한 사랑을 줄수없으면 애는 안 낳는게 저같이 불행한 아이를 안만드는 방법같네요.
@roy_1273
@roy_1273 Жыл бұрын
소름 저랑 상황이 똑같아요 저도 5년차 30대 초반 여성인데 강아지 2마리 키우고요. 남편이 산책도 잘 시켜주지만 집안 내에서 양치,빗질,세수,영양제챙기기,밥챙기기 등등 거의다 제가 맡고있고요. 잠들기전 최소 1시간 이상 놀아주는것도 저에요. 물론 남편한테 시키면 해요. 딱 시킨것만해요. 맞벌이지만 남편이 좀더 고생하는게 있어서 제가 맡아하지만 이런생활을 하다보니 내가 애를낳으면 과연...? 내가 얼마나 힘들까, 감당 가능할까,,, ㅋㅋ 자꾸 시어머니는 애기낳고 자기네 맡기고 넌 일하러 가라, 하시는데 제가 낳은 애 맡기고 싶지도 않구요 (교육방식이 못미더워서) 그리고 맞벌이 도중에 어떻게 애를 낳으려나, ㅠㅠ 또 금전적인 문제도 그렇고.... 원래는 결혼후 5년 안에 애를낳기로 했는데, 경제악화에 뭐에 이제는 10년 안에만 낳자 로 미뤄지더군요...
@user-ys7to5kq1t
@user-ys7to5kq1t Жыл бұрын
아니 고양이랑 님 새끼랑 동일시하면서 남편이 애를 안볼 것이다.. 그게 왜 아이를 가질지말지의 척도가되야 하나요?
@user-wi1fw6ur6j
@user-wi1fw6ur6j Жыл бұрын
​@@roy_1273 지나가다 오지랖이지만 몇자 남겨봅니다. 님 부부께서 직접 육아하실수 있을 때 아이 가지세요. 시어머니께서 애봐준다고 아무리 꼬셔도 절대 넘어가지 마시구요. 친정엄마가 애 봐줘도 못미더운데 시어머니는 더더욱 안돼요. 나중에 내아이가 아니라 시어머니 아이가 되어있을겁니다.
@zpzero8115
@zpzero8115 Жыл бұрын
뭔 애야 너는 고양이가 딱이야 고양이나 계속 키워.
@Hy-be7fk
@Hy-be7fk Жыл бұрын
와…진짜 소름 끼치도록 너무 ㅜㅜ제마음이예요.. 힘들게 열심히 결혼까지했어요 정신없이 사니까 삼십대 중반이 지났어요.. 정말 한숨 돌리고 싶단걸 그마음이 너무 맞아요 .ㅠㅠㅠ 양육 두려움이요 .. 정말이요 ㅠㅠ 내가 좋은 부모가 될 준비가 안되었는데 아이의 인생을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는데 두렵고 못해주면 너무 미안한거죠
@yongwanjeon7229
@yongwanjeon7229 2 жыл бұрын
통계적으로 보면 결혼한 부부들의 출산율은 낮지 않음. 한국의 문제점은 결혼을 안하는 것이 문제임. 물론 서구 선진국도 혼인율이 낮지만, 미국과 유럽은 혼외 출산 비율이 매우 높아서 혼인율이 떨어져도 출산율이 방어가 됨. 근데 한국의 문화에서 혼외자? 어림도 없지. 그래서 출산율이 박살나는것임. 문화를 바꾸는 것은 어려우니 결혼을 안하는 이유를 분석해서 이부분을 해결해야함.
@ruvoluble
@ruvoluble 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덧글 중 가장 현명하고 현실적인 덧글!
@user-lc4ky6oy6k
@user-lc4ky6oy6k 2 жыл бұрын
슈카 내용이랑 똑같네요
@user-ou7jb8kt6c
@user-ou7jb8kt6c 2 жыл бұрын
결혼 대비 출산 1.61(2011)에서 1.27(2020)까지 떨어졌는데 어느 통계를 보신건지...?
@peaceandlove629
@peaceandlove629 2 жыл бұрын
22 쓸데없는 유교국가라서 혼외자 비율 중동보다 낮다네요~ 다양성 인정하는 분위기부터 생겨야할듯.
@yongwanjeon7229
@yongwanjeon7229 2 жыл бұрын
@@user-ou7jb8kt6c 통계청 자료에서 기혼여성 출산율 2015년 1.75명, 2018년 1.75명으로 변화가 없는데요...
@user-wv9zb6mx9d
@user-wv9zb6mx9d 2 жыл бұрын
애낳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가난을 대물림 한다는게 싫은거다. 아무리 아둥바둥거려도 애 낳는 그 순간부터 다 돈인데 모으기도 힘들지만 애들 크니 학원보내야죠. 제발 결혼할 때는 뭐해줬냐는 원망이 돌아오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job7627
@job7627 2 жыл бұрын
아이를 낳고 난후 양육 문제가 심각한데 맞벌이의 경우 보육기관이 오전 8시~오후 8시 정도 까지 운영이 되고 필요에 따라 밤에도 아이들을 가끔 맡길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아이키우면서 많이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을 맡길만한 곳이 없을 때 가장 힘들거든요
@user-dz2lu5ym2j
@user-dz2lu5ym2j 2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린이집 선생님을 했습니다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맡긴 아이가 있었는데 정서불안이 아주 심해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까지 울고 불고 난리였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집에 가는데 우리 엄마는 안 온다고 하루 종일 울고 그랬습니다 저도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장시간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 아이들 정서상에 매우 안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어린이집 선생님을 안 합니다 다른 직업으로 전환했습니다
@mincheolyang7981
@mincheolyang7981 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감사합니다!!!!모든 부모 모든 부부들이 보면 좋겠습니다 짧은시간안에 정말 핵심만 들어간 좋은 말씀입니다!!!!!!
@user-iv2cf8bz9t
@user-iv2cf8bz9t 2 жыл бұрын
정말 정확합니다. 경제용어로 들으니까 딱 이해됩니다.
@gracelim2912
@gracelim2912 2 жыл бұрын
어린이날 100주년 쇼미답~~~오은영 박사님 정말 반갑네오! 양육에 대한 과한 욕심, 부담을 내려놓고 사랑하는 자녀가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부모가 되야겠습니다.
@user-ccbottle
@user-ccbottle 2 жыл бұрын
90년대생으로써 의견을 적자면 불가항력적인 세상의 흐름 탓이라 생각 듭니다. 부모세대 (6~70년대생) 탓이라 단순히 보기엔 대한민국 사회 전체적으로 어쩔수 없었던 것 같아요. IMF때문에 수많은 고용/수입 불안을 겪으면서 "대학/고학력 = 안정적인 직장" 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졌습니다. IMF직전만해도 아마도 부모세대 쯤에는 고도 성장기고 일자리가 많을 때니 대학은 옵션 (있는 집 자식 아니면 집안에 장남만 가는)이었다면 이제는 필수가 되었고 그것이 90년대생에게 세뇌가 되었지요. 하지만 베이비부머 2세대 답게 2009~2013년 까지가 수능 응시자 최다인 시점. 사실 산업군에서 대학이란 스펙이 정말로 필요한 직종은 그리많지 않지만 하향 지원을 할 수는 없으니 역대급 경쟁 세대가 탄생한거지요. 그만큼 스펙을 올리기 위해 시간, 돈 투자를 많이해야 하고, 안정 고용까지의 시점은 늦어지고, 그러니 정말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는 시점이 30대초 그러니 쉬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요즘들어 서서히 청년창업, 대학을 안 가고도 다양한 일 할 거리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그 속도보다 인구 감소나 물가 상승 등 눈에 보이는 사회적 불안이 더 크게 다가오는건 사실이죠. 아마 전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불합리한 초경쟁을 겪은 90년대생 이후에는 자연스레 완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시기에 워낙 사회적으로 불안했으니 많은 댓글들에도 가정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컸다는 내용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jenniferng6680
@jenniferng6680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90년대생인데 이 말이 정확하게 와닿네요
@user-gf7rx9tp8b
@user-gf7rx9tp8b Жыл бұрын
90년대생 직장인으로서 공감합니다
@user-sunny_simpathyize
@user-sunny_simpathyize Жыл бұрын
와ㆍ진짜 MZ세대이래서문제구나ㆍ 팩트체크좀해라ㆍ무슨70 년대생이 장남만 대학을갓냐ㆍㅋ 내또래엔 대학경쟁율최대였다ㆍ그리고 70년대생이 90 년대생아이를낳았으면 20살에 애낳았냐?
@muchani1
@muchani1 2 жыл бұрын
역시 믿고 보는 오은영 박사님.. 정확한 말씀을 하시네요.. 국회에서도 오은영 박사님 초청해서 말을 듣고 저출산 문제라든지 이런문제를 해결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
@user-py8dn3fe3b
@user-py8dn3fe3b 2 жыл бұрын
애둘 큰애는 고3입니다만 애 하나만 낳을걸...생각합니다. 이쁜건 초등까지.. 중등은 사춘기. 그리고 키우는 동안 사교육비 엄청 들어요. 애들의 삶도 행복한거같지 않구요. 둘째 낳고 전업주부 됐고. 남한테 맡기느니 엄마가 키우는게 제일 낫겠지만 결국 엄마의 인생은 ...
@user-fe6dn1ji2x
@user-fe6dn1ji2x 2 жыл бұрын
최고최고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 ~^^
@user-yd5lz6xu1x
@user-yd5lz6xu1x Жыл бұрын
저출산 원인과 대책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내놓았지만 오은영박사님의 말씀이 200% 공감이 갑니다. 역시 오박사님!!!!👍👍👍
@vigne2000
@vigne2000 2 жыл бұрын
생존을 위한 생계활동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아서.. 자식을 낳아도 자식의 정서발달을 위해 쓸 시간이 부족해요.. 결국은 그 부족한 시간만큼 돈으로 대체되겠지만 그건 악순환이 되니.. 차라리 아이를 낳지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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