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지 송해공원은 달성군에서 2016년부터 조성한 곳으로 전국노래자랑 명 MC ‘송해’선생을 기리기 위한 공원입니다. 둘레길데크,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금동굴, 얼음빙벽 등 다양한 볼거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과 함께 조성된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입니다. 송해공원과 둘레길이 생기면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옥연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옥연지 이를 태극 모양으로 가로지르는 백세교를 건너면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백세교는 이름 그대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다리입니다. 다리 중앙에는 옥연지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세정이 자리합니다. 금동굴이 생각보다 꽤 시원하기에 여름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가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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