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구라모토 공연 비하인드 ! kzfaq.info/get/bejne/jNpydrqcvbS1hWw.html + 1080 화질로 변경하고 감상하시면 더욱 좋아요~ :) 02:05 meditaion -> meditation 오타 바로 잡습니다. + 오느른 오, 피스가 있는 죽산면 거리는 예전엔 오일장도 열렸던 사람이 많이 오가던 길목이었습니다. 마을 분들께 듣기로는 고속도로가 새로 나면서 점점 생기를 잃어갔다고 했습니다. 처음 저도 오, 피스 자리를 계약하고 나서 너무 휑한 데에 사무실을 차리는 것 아닌가, 더 알아볼 걸 그랬나 괜한 걱정도 되고 했습니다. 지금은 오, 피스 카페에 와주시는 어른이들과 매일 식구처럼 챙겨주시는 동네 친구들 덕에 즐겁게 지내고 있지만요 :) 유키 구라모토 선생님이 이곳에 오셔서 연주해주신다 했을 때, 어떡하면 이 소중한 기회를 어른이 여러분들과 마을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로 돌려드릴 수 있을까 꽤 많은 시간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시작되는 동틀 녘, 시골길 위에서 연주하는 몹시 어려운 부탁을 유키 선생님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마을에서 무언가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랐거든요. 올해 일흔이 된 세계적인 거장은 새벽 3시부터 깨어 연주를 시작할 타이밍을 기다려주었고, 단 한 번의 아침을 잘 전달하기 위해 서울에서부터 먼 길 달려온 MBC 식구들은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연주가 시작되고, 10여 분 만에 저쪽 하늘이 붉게 물드는데 그 아침을 함께 본 우리는 알 수 없는 뭉클함으로 해가 뜨고도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날 느낌 감동으로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지나도록 이 자리를 웃으며 지킬 힘을 얻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그 기분을 집에서 여러분들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음에도…. 누군가와 주겠죠? :)

제 아내가 2년전 암에 걸려 수술을 끝내고 많이 힘들때, 아내가 이영상을 보여주더군요. 자꾸 눈물이 나서 나중에 따로 보겠다며 신경질을 내며 자리를 피했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보면서 정말 오열하며 봤었구요. 걱정의 마음으로 지친 제 마음을 새벽 피아노와 새소리, 바람소리가 어루만져주며 토닥 토닥 해주는 듯한 감정을 느꼈어요. 지칠때마다 즐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하기 싫던 일을 시작하고, 미루던 집안일을 다 해놓고 이 영상을 틀어놓고 로션을 바르고 가만히 앉아있었어요 다 듣고 가만히 떠오르는 생각이 ‘살아가자 가만히 살아가자 너무 애쓰지말고 적당히 살아가다가 힘이 나면 그때 힘을 내보자.’ 하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사실 이분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는데 참 감사해요. 이런 순간이 여러분, 살아가다보면 벅찬 순간도 행복한 순간도 뿌듯한 순간도 분명히 찾아옵니다. 물론 슬프고 우울하고 힘든 순간도 있을테지만 그런 순간순간이 그 후를 더욱 값지게 만들테지요. 여러분, 가만히 살아갑시다. 언젠간 축적해둔 그 힘을 펼쳐보아요. 우리 인생 파이팅. 괜히 로션바르면서 가만히 얼굴을 보니 내 빛바랜 청춘이 생각이나서 적어보아요. 그렇게 오래 살진 않았지만 그동안 수도 없이 나를 그만 놔주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나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불행한 가정속에서, 환경속에서 살지도 않았지만 왜 이리 버거운지. 하지만 저는 살아있을 겁니다. 그리고 일을 할겁니다. 제 한몸 건사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리 하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나무가 쭉 늘어선 저 길로 12년을 다녔습니다.제 유년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곳에서 이렇게 멋진 연주가 이루어지니 감개가 무량하네요.꼬맹이가 언니들 손잡고 학교 가던 30년도 더 된 추억이 영화 속 한장면처럼 스쳐가네요.설 전 날 이 영상과 음악이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지네요.저는 내일 이곳에 갑니다.유키의 피아노가 놓인 곳에서 왼쪽으로 조금 걸으면 너무 보고싶은 제 조부모님과 부모님이 저를 기다리고계시거든요.일년에 딱 두 번 가는 손녀딸 기다리시느라 눈도비도 멈춰달라 하느님께 부탁드린다네요 차가운 땅속에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한없이 고맙습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로 131번지. 초원식당 앞, 김제시 죽산면 죽산리 1206-2번지 일원, 자주 가는 길인데 유키 구라모토가 왔었다니. 지나갈때마다 생각나겠네요.

유튜브의 순기능 = 방안에서 유키 구라모토님이 한국의 시골에서 해가 떠오르는 아침에 피아노 치는 모습을 포근한 이불속에서 잠들기 전에 볼 수 있다는 것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피아니스트. 재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내한공연 끝나고 팬싸인회 할 때 일본어로 어릴적부터 쭉 팬이었다고 하니 "젊은 사람이 참 고맙군요" 라고 인자하게 웃어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래오래 무병장수 하세요 류이치사카모토의 빈자리 부탁드립니다 존경합니다

열다섯, 피아노를 쳐야겠다고 꿈을 꾸게해준 유키 구라모토님. 당신 덕분에 저의 십대 시간이 외롭지 않았고 근사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지금 따뜻한 소릴내는 피아니스트가 되었네요. 첫 소절 듣는순간, 중학교 2학년 그때로 데려가주었어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김찬희님 덕분에 멋진 영상미를 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의 풍경과 새소리 그리고 거장의 피아노. 해질녘 풍경과 바람소리 그리고 거장의 파아노. 새벽엔 뭔지 모를 상쾌함을 해질녘엔 뭔지 모를 따스함을 주네요.

내고향 전라북도 강한자만 살아남는 동네 한국의 텍사스 야박하고도 강인한 동네 그 풍경만큼은 시리도록 아름다워 고향이라 생각나는가 아름다워 생각나는가 홀리듯 한번씩 가보곤 하는 내고향 전북 이 영상도 영상이 아름답고 음악이 아름다워 자꾸 보게 되는가 내고향 어렸을적 풍경이 반가워 자꾸 보게 되는가 알수가없다

어릴 때 듣던 음율과 또 다르게 느껴지는 선율.. 잔인하리만큼 심장을 후벼팔정도의 깊은 울림과 감동.. 지독히 잠이 오지 않는 오늘 밤에 우연히 영상을 보다 조용히 울어봅니다. 그래.. 그래.. 살아보자... 하구요.

구라모토상 70세 생일 축하합니다. 구라모토상 처음 봤던게 벌써 20년도 넘었네요. 콘서트에 일찍 가서 신기한 듯 피아노 근처까지 갔는데 뭐라고 하지 않고 인사하고 이야기도 해주셨던 분

뭐지 이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은?

아... 흰머리가 많아지셨네요... 새삼 세월의 속도에 대한 야속함을 느끼게 하네요.... 부디 아프시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새벽을 밝히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황혼을 맞이하려는 시골 마을에 여명의 빛을 비춰주네

꿈속을 보는거 같네요. 상상도 못할 명장면입니다.

저는 30년전한국에 시집와사는 주부인데 오느른 팬이에요^^ 근데 어쩌면 이번 이벤트 깜놀이였어요~~~~ㅜㅜ 유키 쿠라모토씨 연주와 시골 풍경와 ....눈물 나요😭😭😭

저 신작로길 가로수 노을 너무 아련하고 아름답습니다 위대한 음악가의 울림 영원히 가슴속에 남을겁니다

한국의 과거를 연상하게 하는 소박한 시골길 조금씩 떠오르는 아침 햇살 작게 지저귀는 새소리 고요한 가운데 퍼지는 피아노 소리

수해 피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장소를 제공해주신 보리밭 농부선생님과 한국 팬들을 위해 멀리 날아와주신 피아니스트선생님, 그리고 한 장면 한 장면, 선율 하나하나 신경써서 영상에 담아준 멋쟁이 pd선생님 외 모든 스탭분들 덕에 집에서 편안히 가을을 맞이할 수 있었네요! 🍁모두들 오늘 더 행복해지세요🍁

진정한 예술은 자연과 하나가 될때 감동 이된다

오래 전 잊고 살던 감정이 되살아나네요. 이 영상 아주 오래도록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소장용 영화처럼 평생 담아가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거장 유키 구라모토

출근해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듣습니다. 텅빈 공간에 저와 유키구라모토 선생님의 음악만이 가득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차분하게 나를 돌아보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살아 숨쉬며 이영상 볼 수 있다니 행복했습니다. 연주해 주신 유키 구라모토와 이영상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아름답다~~~ 그자체입니다. 코로나로... 자가격리10일째... 이런 선물같은 아름다운 풍경과 명연주자의 명곡으로 눈물납니다. 감동이란걸... 음악으로 느껴본지가 얼마만인지 이래서, 음악가 연주자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퍼포먼스 선물주신 제작분들께도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이순간.

유키구라모토의 공연을 본지도 어언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많이 늙어셨고 그만큼 저도 나이 들었어요 ^^ 그러나 오늘의 이 감동은 그날과 똑같은 모습입니다.

풍경이 넘 아름답네요. 명상하기 딱 좋은 풍경.👍 시골도 가꾸기 나름이에요. 잘 가꾸면 어느 도시와도 비교불가!

내 나이 30에 들은 구라모토씨의 명곡을 50이 된 지금 다시 들어도 옛 청춘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옵니다. 정말 감동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작은 시골마을의 풍경에서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점점 인적이 드물어가고 허스름해지는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수채화같은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울려퍼지는 피아노 선율에서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음악탓인가? 평소라면 지저분하고 과하게 보였을 저 오래된 한글 간판과 수수한 시골집들의 파란 지붕이 너무 예뻐 보이네요. 그리고 유키가 품고 온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우리나라 시골마을 분위기랑 막 섞여서...마음이...암튼 아침 댓바람부터 감동 잔뜩 먹고 갑니다.

이건 정말 초현실적인 순간입니다 현장에 계신분들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세상에 너무나 사람 음악 풍경이 다 진심 입니다 글자가 감정을 다 담기 부족하네요 감사합니다

자기전 아내가 틀어줬습니다. 자기전이나 아침에 일어날때 명상하듯 보라고요. 유키 구라모토 아저씨가 텅빈 시골에서 피아노치시는 모습에 절로 눈물이 흐르네요. 요즘 많이 힘들었었나봐요. 아내에게 미안한게 많은데 화만 내고 그랬는데요. 반성하게 되요. 아저씨 선율, 아저씨의 손길, 몸짓에 힐링 받고 갑니다. 내일 또 들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온세상을 향해 팔을 활짝 펼치시는 모습이 아이같아요 한국적인 풍경속에 유키구라모토님이 계셔주셔서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있네요

간판 떨어져나간 초원상회, 한적한 시골도로 한가운데 피아노소리. 참 잘 어울리네요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방송국 피디님 답습니다 화면도 아름답고 피아노소리도 유난히 아름답네요 보리밭의 피아노. 맑은 피아노 소리가 끝까지 몰입하게 합니다 역시 선수 피디님답게 예사롭지않은 화면구성입니다 화면, 자막, 소리 모두 뭉클함이 느껴지는건 멀까요

새로운 느낌이네요. 텅빈 거리에서 동틑녘 피아노 선율. 도로는 비어있지만 꽉찬 느낌.

유키구라모토님 연주는 언제 어느 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고 고요해지는 명록한 이슬 방울이 건반위를 뜅기어 다니는 둣한 반주소리에 희망을 느낌니다 어떤 묘사로도 표현이 않돼는 유키구라모토님의 정신과 손은 신의 손입니다 마음이 넘 편안합니다 저는 오늘도 유키구라모토님의 반주를 들어면서 치유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스름한 새벽 시골길에서의 유키구라모토 님의 피아노 선율은 어느 장소에서 보다 묘한 울림을 주네요

마음이 힘들고 지치는 하루였는데 듣고 있으니 행복해지네요

이제 30대 중반을 넘기고 있는 아재인데...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었네요. 매번 클래식 곡만 연습하면서 지루했었던 어린 시절에 피아노 치는 게 즐겁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만들어 준 음악가였고, 그 덕분에 클래식 음악의 진가도 알아보게 되어서, 힘든 인생을 걸어오면서도 이따금씩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유키 구라모토 선생님!

이번에 볼 때는 울지 않겠지 하면서도 또 보면 눈물이 나는 아름답고 찡한 연주 영상 잘 보고 들었습니다. 상처받은 사람이 열쇠를 쥐고 치유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는 말씀을 들은 오늘 나에게는 없는 힘을 주님께 구하며 한 주를 살아가고자 합니다. 영상을 보는 모든 분들이 다시 일어서실 힘을 얻고 힘을 내어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위대하고 영원합니다.

자정이 다 된 퇴근길... 집앞인데 못들어가고 연주들으며 걷고 걷고 또 걷고... 살랑살랑 보리밭 사이를 걷듯 내몸을 밤바람에 맡기고, 천상의 연주회에 와 있는 듯 눈은 지긋이... 그러면서 마음으로 흘리는 감동의 눈물... 잊지못할 선물입니다.🙏

새벽을 깨우는 새소리에 맞춰 유키님의 피아노연주로 한적한 동네는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차츰 녹아드는 피아노 선율에 알수없는 희열로 눈물이 나오네요~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처럼 머지않은 시간에 평온한 일상이 오리라 믿으며 멋진 연주와 이 한 주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별PD님~ 그리고 오느른 팀원님들~ 적극 참여해주신 MBC 관계자님들~ 이런 감미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할 수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습하고 더운 어느 여름날 꿈결을 거닐다 갑니다^^

저마을이어딘지주민들너무부럽네요 새소리와피아노소리너무아름다운조화네요영상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다 동이 터 오는 모습과 함께 흘러나오는 익숙했던 음악에 잊고 있던 기억들이 와르르 쏟아졌어요. 아무도 없는 등교길이 좋아, 어슴푸레한 푸른 새벽길을 이 음악들과 함께 걸었던 학창 시절의 기억. Meditation 중간부터 무언가가 마음을 건드려 이유 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음악은 잠시나마 그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이 있는 것 같네요. 좋은 음악,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느른이 좋은 이유는 아름다운 연주의 장면, 음향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뒤에서 함께 고생하고 함께 나누는 수많은 감독과 스태프들의 노고를 알 수 있어서 인 것 같아요! 문화계의 이면에 이렇게 함께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는 걸 빛나는 주연들과 함께 기억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일전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음향과 자연의 소리가 함께 들려오니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네요♡

영상의 아름다움과 그의 아름다운 선율. 3대 청아한 피아노 음악인(앙드레가뇽, 조지 윈스턴, 유키 구라모토)

나도 나이가 들은건가..오롯이 음악만 감상하면 되는데 장소 섭외나 자연광 시간 조절, 소음 통제 등 이 모든 기획력에 더 감동해서는ㅎㅎ두고두고 들어야지

유키 구라모토가 김제 죽산에 있다니~!!!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오네요. 피아노 소리가 보리밭을 지나는 바람 소리 같아요.

1년전 영상이지만 저는 오늘 처음 보았고.. 듣는 순간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비하인드 영상도 보고왔습니다.. 인생의 불안감에 얼어버릴 것 같았던 제 마음을 눈 녹듯 녹여주었습니다. 주인장님 모든 스테프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정도 퀄리티 영상이면.. 거의 유키구라모토 뮤직비디오인데요~ㅋㅋㅋ

10년후에도 20년후에도 우리는 이영상의 공간에서 다시만나게 될꺼에요 모두 몇살이되어있든 과거가 현제인듯 ...좋은영상 항상감사해요

수해을 입었다는 보리밭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감동하게되는 인생의 모순이네요. 슬프지만 아름다워요.

보리밭이랑 나무들이랑 게다가 피아노.. 다 그려넣은것만 같네요

결혼전에 김제죽산 사거리. 출장 자주갔었는데. 40 년 세월이 훌쩍지났다. 청보리밭위에 라이브 연주? 이처럼 매혹적인 연주가 세상천지.어디있을까? 유키 구라모토 님! 감사합니다. 죽산이 이렇게 멋있는곳인지 예전엔 왜 몰랐을까요?

눈물나게 아름답네요

오래 전 이루마와 유키 구라모토 음악에 한참 빠져 있을 때 친한 친구로부터 자기네 목사님왈 뉴 에이지 음악이 사람의 정신을 망가트린다고 하셨다며 악마의 음악이라고도 했다고 저한테 그런 음악은 듣지 말라는 거에요. 그때 오랜 친구와 잠시 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오랜만에 소녀처럼 너무 설레고 행복합니다. 이런 귀한 시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근하면 이 영상을 재생합니다. 동이 트기도 전, 도로 가운데서 지긋하신 어른이 피아노를 정성껏 연주하고 새소리들이 어우러집니다. 피아노 뒤, 빨간색으로 쓰인 메뉴들마저 정겹습니다. 더없는 평화를 느낍니다. 좋은 영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어지러운 시기 귀한곡으로 마음의 위로를 달랩니다. 조용한 저녁시간에 차분하게 감상하는 이 시간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귀가 이곡을 듣고 마음의 영혼이 숨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신생아 아들에게도 내일 아침 들려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기획, 제작, 지원, 촬영해주신 모든 분들과 연주해주신 유키구라모토님께 진심어린 감사를 표합니다.

실화냐?? 대박이네... 거장과 한국의 시골길??? 진짠가 몇번을 다시 봄...

오느른에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어요. 당췌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네요. 새벽녘, 시골길, 노란 보리밭.... 모든 풍경이 음악과 함께 녹아들고 우리의 마음도 뜨뜻한 감성으로 넘쳐납니다. 귀한 음악 선물을 계속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지낼때 엄마와 함께 죽산면에 있는 이모댁에 오가며 늘 차를 타고 지나가던 거리들에 노래가 덧입혀지니 제 추억이 한켠 더 아름다워지고 더욱더그리워지네요.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한국집에 돌아갈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제 소중한 추억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옅은 색의 배경과 짙은 색의 피아노, 제비가 아침에 우는 소리와 유키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선율 소리. 모두가 멈추었던 시간에 그는 그만의 시간에 빠져 우리가 행복해 할 미래의 음악을 연주 하고 있다.

별피디님과 오느른 팀은 못 해내는 게 없네요. 엄마같은 김제평야 품안에서 백발의 피아니스트가 빚어내는 옥구슬같은 소리는 살아있어 참 좋음을 일깨워주며 차분히 명상하게 하는데 아름다움이 극한에 이르렀네요. 김제시와 방송국이 함께 이뤄낸 최고의 작품에 찬사를 보내요👏👏

국적을 초월하는게 사랑이라고 했던가요? 이 영상을 넋 놓고 봐 버린 저는 국적을 초월하는 것이야말로 단연코 음악이라는 강한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지친 어르니들에게 제대로 된 생기 불어넣어주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꿈이냐 생시냐,,, 새소리 앙상블 동트는 하늘의 색채 시작할 때 이빠진 간판- 초원상회 환상이네요; 고맙습니다 이 모든 기적같은 조합이여

첫째 아이 임신했을때 유키구라모토님의 연주곡으로 태교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12세가 된 아이에게 다시 한번 좋은영상과 멋지고 훌륭한 연주곡을 들려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

수억을 들여만든 무대보다 더 아름답고...더 숙연해 지는 무대 입니다 우리네 부모님들의 젊음이 지나간 자리라 그럴까요 너무 좋은 연주 감사드립니다 ~

연주 후 두팔을 쫙 들어올리실 때 소년같은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세월에 오히려 반질반질해진 조약돌같은 모습이 감명깊네요

지금 이시간 따사로운 해운대백사장 햇빛아래 바다를 보며 이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만 지난시절을 회상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세상이 아름답기에 삶도 아름다울거라 믿으며 모든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Glad to be here.thank u for the nice music

위로받고가요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9개월 아기 키우는데 왠지 모를 위로에 새벽부터 눈물 펑펑 쏟고 있어요. 한창 그에게 빠져있을때 저는 중학생이었고 그의 6집이 나와서 CDP에는 항상 그의 앨범이 꽂혀 있었고, 류시화 시집을 좋아했던 저는. 정말 낭만 가득했네요. 교복을 입었던 그날이 생생해져 마음이 맑아지는 날입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해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음향시설 좋은 공연장이 아니라 이름모를 시골이라 새벽 아무도 없는 길에서 이렇게 아름답고 명징한 피아노 선율을 듣다니… 너무 좋아서 울컥하네요..

이른 아침 동이틀무렵 바삐들 출근하는 사람들무리속에 거꾸로 난 잠을 청하러 지하철을 탑니다. 모두에게 시간은 다르듯 나의 아침도 다르겠지요. 밝아오는 여명을 뒤로한채 오늘도 내 방 커튼을 닫으며 유키 구라모토 선생님과 꿈나라로 가볼까합니다. 그 순간만큼은 유럽 어느 이름모를 작은 마을에서 상처받은 내 마음을 치유해주실것같아요. 사실 울고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멋진 재즈피아니스트가 되는게 꿈이었거든요.."

유키 구라모토씨도 갇힌 공간보다 푸른하늘과 구름,태양과 바람과 나는 새들과 함께 연주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연주곡은 따로도 들을수 있지만 오느른을 둘러싼 이야기가 있는 피아노소리는 참 많이달라요. 피아니스트로만 알던 그가 장난기있는 다정하고 즐거운 사람인줄 오느른이 알려주었고 그래서인지 연주 소리에 더 빠져들었어요. 피아노소리도 풍경도 삶의인연속 따스함도 뭐더바랄바가 없는 멋진공연.

출퇴근시간 무한반복중입니다..^^ dawn도입 직전 닭이 우네요.. 기막힌 타이밍!!

너무 좋아요 왜 좋은 노래를 들으면 기쁨보다는 아련함이 오는지....

진짜 우리들은 축복받은 시대에 살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다는게 참..

눈물이 났어요. 고등학생 때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접하고 테이프가 늘어지게 들었거든요. 유키구라모토의 연주를 오느른을 통해 들으니까 그때의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잊고 있었던, 시작의 설렘으로 가득차 빛나던 그 시절.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보물 같은 영상, 보물 같은 음악, 보물 같은 연주자

보통 음악은 귀로만듣는데, 눈으로도 듣고 마음으로도 듣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죽산 사는 제 지인은 바쁜 농사철 길 막아 트럭도 못들어가고 새벽부터 촬영으로 동네 개들 다 짖어서 잠도못잤다고 하소연하더라구요ㅜ그런데 유키구라모토라뇨 그날 일어나지 못한걸 한이라고ㅜ 이정도면 길막에 개가 아무리 짖어도 충분히 이해했을거라고 ㅎㅎ미리 알았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암튼 이 감동적인 영상에는 제작진들 노고와 마을 주민들의 희생도 있었다는걸 알아주셨음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학원을 마친 새벽. 집에 들어가는 엄마차 안에서 엄마랑 같이 들었던 추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수많은 농부님들이 매일 이른 새벽부터 오가며 밭을 가꾸셨을텐데 ...! 수해로 쓰러진 보리도 농부님들의 마음도 위로해주는거 같아 맘이 뭉클해요ㅠ

아무도 지나가는 이 없는 시골길의 어둠과 적막 그리고 하늘 먼 저쪽에서 동터오는 아침과 피아노 선율 너무 좋다는 말밖에 없네요. 현장에 있었더라면 눈물이 흘렀을듯해요.

저희 엄마 고향이 김제인데 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어서 좋았어요. 항상 명절때나 벌초때만 가지만, 가을에 너른 평야랑 갈대밭을 보면 만감이 교차하게 되는 곳인거 같아요. 유키 구라모토 선생님의 연주를 이렇게 접하니 마음이 뭉클하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눈물 나네요. 수없이 많은 밤 잠 못 이루며 듣던 곡을 이렇게 듣게 되다니 생각지도 못한 큰 위로를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같은 인간으로써 경이롭다고느껴요.. 어떻게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감성을 표현 하실까요? 연주 끝에는 정말 5살 아이 같은 순수한 모션들 ..여운이 남습니다. 멋져요 고마워요 위로됐어요

최고의 영상.. dawn의 새벽을 너무 잘 느꼈습니다

점심 때 사무실 불을 끄고 듣고 있다가 눈물이 흐르는데 당황했습니다. 매년 오시는 유키 구라모토 선생님, 언제나 다름없는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공연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허름한 시골길이 이렇게 아름다운 무대가 되다니.... 내가 갔던 그곳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피아노 소리가 가슴을 아리게 하네요... 나도 그곳에 있고 싶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 연주를 들을때마다 돌아가신 아빠생각이 나서 매번 눈물이 나네요 이제 더이상 아빠를 볼수없다는 생각에 너무 힘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