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의 히스패닉들은 푸에르토리코인들이 단연 많습니다. 텍사스 부터 캘리포니아 까지는 1850년까지 스페인 식민지 지배하의 멕시코 땅이었고, 멕시코가 스페인 식민지에서 막 독립했을때 미국이 쳐들어가서 멕시코로부터 빼앗은 땅이어서 미국 서부는 멕시칸들이 단연 많습니다. 플로리다 남쪽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쿠바는 미국이 군사독재정권을 세워서 미국정부가 조종했는데, 이를 미국의 식민지로 본 카스트로가 공산혁명을 일으켜서 미국을 쫓아냈고, 친미극우 군사정권에 협조한 우익들은 잡히면 처형당하기에 목숨 걸고 보트 타고 카리브해를 건너서 플로리다 남부 마이애미 해변에 도착하면 미국이 다 받아줬습니다. 1898년에 미국은 스페인에게 전쟁을 걸어서 스페인 식민지인 괌 그리고 푸에르토리코를 빼앗앗는데, 스페인 식민지에서 미국 식민지가 된 푸에르토리코인들은 비자 없이 비행기표만 사면 미국에 오게 되어서, 미국 최대의 도시인 뉴욕에 와서 노가다 일이나 주방일 청소일 등 허드렛일들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못살던 시절인 70~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을 많이 갔었고, 그분들의 한국문화와 한국정서는 그 시점에서 멈추어 버렸기 때문에 미국의 코리아타운을 가보면 70~80년대의 한국 같습니다. 미국의 한인들 또한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재미교포인 이라고 결론 내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