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시간의 법칙류의 자기계발 서적에 꼭 나오는 이야기 중에 하나죠...

그 부분은 단점보다 장점이 크다고 봅니다 연주적인 부분이 아니라 삶에서도 굉장히 크다고 생각 해요 무언가 꿈을 이루고자 하거나 도전을 할땐 무대포 정신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계산을 하거나 최악의 상황을 우선적으로 생각 하다가 포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면 아 그때 해볼걸 하면서 후회 하죠

박자는 천천히 메트로놈 속도를 늦춰서 툭 치면 손에서 저절로 나오게 기계화 시키는 게 중요하죠. 박자는 삘이나 감이나 재능이 아니라 철저히 암기라는 필성 형님의 말이 정말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연습해야 하는데 그 부분 연습은 몇번 해보고 뭐 언젠간 잘 되겠지 하며 안되는 걸 안 하고 잘 되는 것만 하면 실력이 절대 안 늘죠. 그리고 연습을 하면 너무 장시간 연습해서 나중에 연습의 부담을 느껴서 내일 하지뭐 하고 미루게 되는 것도 큰 이유죠. 또 혼자 자기의지만으로 부지런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착각이죠. 10년 20년 쳤는데 아직도 늪에서 허우적 된다 싶으면 본인이 필성 형님 같은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임을 스스로 증명하셨고, 스승에게 부지런히 갈굼을 받으며 연습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양질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대에 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착각에 잘 빠진다고 합니다. Above-average effect라고 하죠. 잘 하는 사람들의 유튜브 강의 영상을 보고 연습 방법을 보고 이해하고 나면 본인도 조금만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과 함께 가장 중요한 노력을 안 하게 되는 심리 성향을 모든 사람들이 갖게 됐다고 봅니다.

@@user-xn4mj1wl5r 늦게 봤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신체 구조를 생각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기타 스트랩 높이에따라 손목이 어디까지가 가동범위가 나오는지 어깨에 힘이들어가진않는지 힘은얼마나 뺄수있는지 스스로 느껴가면서 연습을해야죠.

@@user-yu9vm3xd7i저도 동감. 헬스할때 본인이 허리에 무리가 되는 자세로 해서 허리 다치고는 ‘데드리프트는 허리 다치니 하지 말아라‘라고 하는 모습이 본 댓글에서 보였음

다는 아니어도 4도 7도만 우선 신경쓰면좋아요. 다만 영상에서처럼 먼저 생각없이 즐기고 느끼면서 하는게 거 좋을수도 있어요~

신체 멀쩡하고 동체시력 정상인 사람이 사고 후유증도 없는데 25년동안 운전을 제대로 못한다면 그건 그냥 시도를 안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의 돋보기로 1초만에 종이를 태울순 없어요. 악기가 몸에 안맞은게 아니고 꾹참고 앉아서 견디지 않았거나 더 절실한 다른 일이 있으셨을 겁니다.

재능이나 몸의 맞고 안 맞고의 문제가 아니라 간절함과 의지의 문제죠. 수많은 연습 없이는 잘 안 되는 게 당연한 건데 좀 해보고 잘 안 된다고 내 몸과는 안 맞다, 난 재능이 없어서 못한다는 자기 합리화로 관두는 사람은 계속 못하게 된 채로 남는 겁니다. 오래 친다고 다 잘 치는 건 아니지만, 잘 치는 사람의 공통점은 오랜 기간 쳤습니다. 그리고 좋은 스승의 가르침이 있으면 시행착오하는 시간을 혼자 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절약할 수 있죠.

연습부족입니다.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