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221
#코리아남성합창단 #Korea_Men's_Choir
■Piano : 맹은지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피아노전공) 및 동대학원 박사(D.M.A) 졸업
• University of Cincinnati석사(MM) 졸업
• KBS 신인음악 콩쿠르 1위
• 월음 콩쿨, 음연콩쿨, 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콩쿨 입상
• 루마니아 Brasov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
• KBS교향악단과 수차례 협연 및 순회공연(KBS홀, 한전아트센터, 대구오페라하우스)
• KBS교향악단 청소년음악회 출연(KBS홀)
• KBS 클레식오디세이, KBS음악실 등 방송출연
• 현재, 연세대학교 선화예술학교, 경기예고 출강
• 하트 피아노장학회 운영위원
• 코리아남성합창단 상임반주자
■Piano Concerto No. 21
in Major KV 467. 2악장 Andante
Wolfgang A. Mozart
'1889년, 처자가 있는 스웨덴의 귀족 군인 식스텐 스팔레가 서커스
의 줄타기 처녀 엘비라 마디간과 사랑의 도피를 한다. 두 사람은 추
격자를 피하여 덴마크에 몸을 숨기고 감미로운 사랑의 나날을 보낸
다. 그러나 살아서 사랑을 성취할 수 없게 된 두 사람은 죽음으로써
그 사랑을 영원한 것으로 하는데.. 1967년 개봉된 스웨덴 영화 [
엘비라 마디간]의 줄거리이다. 영화 [엘비라 마디간]은 그 영상미
와 비극적 줄거리, 배우들의 호연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됐다. 그러나 영화가 눈에 눈물이 맺히게 할 수는 있어도 그 눈물을
흘러내리게 하는 것은 영화음악이다. 이 음악은 영화 속에 시종 흘
러나와 관객의 눈물을 흐르게 만들었는데 이 음악이 바로 모차르트
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이다. 지극히 아름다운 멜로디가 피아
노의 오른손에 흐르고 동시에 지극히 리드미컬한 세잇단음표가 왼
손에 흐르는 이 곡은 사랑과 비극이라는 이중적 함의를 나타내기에
충분하다. 영화를 떼어 놓고 봐도 이 곡은 아름답고 아름답고 아름
답다. 그래서 슬프고 슬프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