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Call me by your name, Study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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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was well

All was well

9 ай бұрын

Sound Objet.
-
𝐏𝐢𝐜 𝐛𝐲 Movie, Call Me by Your Name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sw_aww
𝐒𝐨𝐮𝐧𝐝𝐜𝐥𝐨𝐮𝐝 All was well
𝐁𝐫𝐮𝐧𝐜𝐡 @allwaswell
𝐌𝐚𝐢𝐥 rkdchoco2@gmail.com

Пікірлер: 56
@allwaswell
@allwaswell 9 ай бұрын
- (00:10) Spring Rain - Pudditorium (01:33) A Ginko Tree - Hemio (05:55) Dream - Hemio (09:41) Traces of Memory - Hemio (14:21) Dark chocolate - Hemio (17:40) Two Pencils - Unfold (19:28) Nostalgia - Smyang Piano (22:01) 여름의 조각들 - 정재형 (Jung Jae Hyung) (27:15) 반복
@user-if7ci3sh2g
@user-if7ci3sh2g 9 ай бұрын
59:59
@green-sky
@green-sky 9 ай бұрын
당신 이름을 부르며 깨어난 아침이었다고 말하며 너는 별안간 내 가슴으로 무너져 내리며 울었다. 매일 부르던 그 이름이 이상하리만치 낯설어 모퉁이가 닳을 때까지 애타게 불렀음에도 너무 날카로워, 온몸이 베였다면서 눈물 흘렸다. 너라면 내 이름을 아마 닳고 닳도록 불러주겠지. 그 무렵 나는 감히 '영원'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은 영원을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려주는 잠언일지도 모르겠다. 이내 지워버리지만 자꾸 두둥실 떠오르는 영원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스스로 내 이름을 불러보았다. 얼마나 작고 짧고 또 예쁜지. 그 안에 영원이 담긴다는 게 믿기지 않았지만 작고 짧고 예쁘기에 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내 이름과 네 이름을 겹쳐본다. 그건 아마, 아니 그건 확실히 사랑이었다.
@user-bx6jt1cm2h
@user-bx6jt1cm2h 9 ай бұрын
어디서 읽을 수 있는 글귀인지 알 수 있을까요..? 책이라면 읽어보고 싶어서요^^
@green-sky
@green-sky 9 ай бұрын
@@user-bx6jt1cm2h 제가 블로그에 매일 쓰는 글 중 하나여요!
@user-vt2sm1no3g
@user-vt2sm1no3g 9 ай бұрын
글들이 다 너무 좋아요ㅠ 혹시 블로그 알려주실 수 있나욤...?
@user-rf4cl3ic3h
@user-rf4cl3ic3h 7 ай бұрын
글이 아름다울순 있지만, 마치 속빈 화려한 포장지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네요. 좋은 미사어구는 맞네요. 글귀 시작부터 감성적이 되어지니까요. 애니웨이, 노래랑은 참 잘 어울리는 글입니다. 근데, 저는 비판일까요, 칭찬일까요?
@lovecatmom
@lovecatmom 7 ай бұрын
글이 정말 아름다워요! 책 내시면 꼭 소장하고 싶어요. 계속 써주세요.
@bbyo00
@bbyo00 9 ай бұрын
매일 특별하지 않아도 돼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거니까 작은 일에 소소하게 웃고 그저 행복하게 살아가면 돼
@imyou2161
@imyou2161 9 ай бұрын
좋은 글 감사합니다~! 뵤별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weee8878
@weee8878 5 ай бұрын
14:23 뭔가 중세시대에서 살고있는 여주가 창문 너머로 떠나는 남주 바라볼것 같음,, 이때 시간은 오후여야 하고 햇살이 들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한 어둠이 지지도 않은 애매한 시간대인데 뭔가 외로움과 공허함을 같이 느낄것 같음 곁에 사용인이 해가 저물어 쌀쌀해지니 방으로 가자고 해서 마지못해 어깨에 두른 로브를 움켜쥐고 방으로 향하지만 텅 비어 아무도 없는 방은 여주가 느끼기에 우울한 공간임 남주는 원래부터 집안사정에 관심이 없는 사람임 그래서 집 안보다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은데 가뜩이나 정략혼으로 맺어진 여주가 불편해서 더 집 밖으로 나가는 일이 많음 여주는 자신도 원해서 한 결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분이 남주보다 낮았기에 아무런 말도 못하겠지 그렇게 계속 마음으로 품고있던 감정들이 쌓이고 쌓이자 겉잡을 수 없이 커져 점점 더 우울해지는 여주임 남주는 여주가 점점 뭔가 잘못되어가는걸 느끼고 늦게나마 실수를 바로잡아보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고 여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됨
@mooklok
@mooklok 9 ай бұрын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라고 말했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싫어하는 사람이 너였으니까. 너의 삶을 더 많이 부르고 더 애착을 가지길 바랐다. 그래서 내 이름이 너의 것과 같았으면, 하고 꿈꿨다. + 주인장님 히데유키 하시모토 씨 플리에 연령 제한이 걸렸던데 혹시 재업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슬퍼서 계속 클릭만 반복 중입니다😢
@wr_heon
@wr_heon 9 ай бұрын
내게 비친 사랑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이었기에 다른 이름을 붙였고 끝내 이별하여 사무치게 그리움에 그 의미 서린 단어들을 나열해봤으나, 우리의 사랑이 뭐였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었다. 너와 나 사이의 틈은 꽤 컸고, 깊었다. 우린 너무도 달랐음을 받아들였기에, 내게 찾아올 것은 앓음이다. 언젠가는, 앓음 다음의 아름다움이 찾아오겠지. 그전까지 이 이름들을 덮겠다. 흐려진 이름들이여.
@ran-xx3ef
@ran-xx3ef 9 ай бұрын
늘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
@blank_dbdl
@blank_dbdl 9 ай бұрын
너를 사랑한다는게 얼마나 애절한 일인지 몰랐어. 너만 본 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지 모르겠지. 그러니까,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그렇게 하면 사랑하고, 사랑했고, 또 사랑할거야. 언제나처럼 네 부름에 달려갈거야 너를, 너만을 사랑할거야
@blank_dbdl
@blank_dbdl 9 ай бұрын
@@Cyhhyh 지적 감사합니다!
@user-ug7xf6ce7m
@user-ug7xf6ce7m 7 ай бұрын
보고싶다
@Turtle_0217
@Turtle_0217 9 ай бұрын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저의 고양이가 떠나간 지 벌써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하루도, 단한순간도, 생각나지 않고 그립지 않았던 순간이 없습니다. 더 이상 그 아이의 보호자로 불릴 수 없음이, 그 아이가 저를 부르는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음이 너무나 서글픕니다. 다시 한번만 저를 불러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름을 불러주고 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user-ug7xf6ce7m
@user-ug7xf6ce7m 7 ай бұрын
보고싶어
@user-oqdg909
@user-oqdg909 9 ай бұрын
편안해지는 플리네요...❤
@dodmd9981
@dodmd9981 9 ай бұрын
좋은 음악 감샤합니다.
@user-qx1bu4kd1q
@user-qx1bu4kd1q 9 ай бұрын
어째서 항상 제 인생 영화들만 갖고 오시는건가요? 항상 좋은 플리, 좋은 배경 감사합니다 콜바넴 또 보러 가야겠네요 좋은 꿈 꾸세요 🤍
@myfluffyfelix
@myfluffyfelix 8 ай бұрын
에세이 쓰거나 글 쓸 때 엄청 잘 듣고 있습니다 ㅠㅠ 너무 좋아요... 다 글이 엄청 감성적으로 잘 써지는 플리들이에요.
@user-qt7dq6rd5j
@user-qt7dq6rd5j 9 ай бұрын
가을스러워요!
@nameno4842
@nameno4842 7 ай бұрын
Call Me By Your Name 원서 읽으면서 듣고 있어요. 최고... 진짜 최고... 감자합니다. 다른 플리들도 잘 듣고 있어요!
@user-hf4kz6fj5c
@user-hf4kz6fj5c 9 ай бұрын
잘 듣고 있습니다 최근 정재일 님의 all life is one, and all is change 라는 곡을 들었는데 충격적일만큼 좋더군요 여력이 되신다면 정재일 님의 플리 한 번 부탁드립니다🙂
@Cyhhyh
@Cyhhyh 9 ай бұрын
멍든 물결에 갇혔다 창밖으로 숨을 쉰다 바람에 살이 베인다 타오르던 핏방울은 찢어진 숨결에 닿아 가난해진 가슴팍에 무력하게 스며든다 나의 이름 담아주던 당신 목소리는 마치 여리고도 어린 생명 다정하고도 잔인한 따스한 햇살 같았다
@user-yt2cl5vz3w
@user-yt2cl5vz3w 9 ай бұрын
잘 듣고있습니다
@0_chae55
@0_chae55 9 ай бұрын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user-wz8tw3rd5p
@user-wz8tw3rd5p 3 ай бұрын
잠에 들지 못할때나 무언가에 집중하고 싶을때마다 All was well님의 플리를 들으러 옵니다 하나같이 너무 좋은 플리들이라서 항상 뭘 들어야할지 적어도 2분은 항상 고민하는거같아요. 그리고 언제나 저의 잠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단 말 남기고 싶습니다
@together_always
@together_always 9 ай бұрын
무명의 나에게 네가 이름표를 붙여놓곤 그렇게 가버리면 어떡해 나조차도 입밖에 낼 수 없는 그 이름을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놓아 떼낼 수도 없게 했으면서 그래, 맞아. 원망하는거야 그러니 어서빨리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user-fq7px6ik6b
@user-fq7px6ik6b 9 ай бұрын
오셨다
@cooca9724_
@cooca9724_ 9 ай бұрын
네가 물든 소박한 너의 찬장을 따라 내가 가진 모든 이유를 우리의 컵에 붓고 내가 물들였던 그 거리를 따라 걸어오는 너의 모든 발걸음은 삶의 이유가 되었다
@user-ok5iu5km6r
@user-ok5iu5km6r 9 ай бұрын
很喜歡妳推薦的鋼琴音樂
@amanda76006
@amanda76006 9 ай бұрын
Gọi anh bằng tên em,tìm em nơi anh...
@silvertomblack
@silvertomblack 7 ай бұрын
chào người vn =))))
@dunbi2
@dunbi2 9 ай бұрын
이거 사클에도 있었음 좋겠네요 ㅜㅜ 너무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youknowmelikenoother
@youknowmelikenoother 8 ай бұрын
뭔가 이번 플리 제목 타이타닉 마지막 로즈 도슨이라고 말하는 그 장면 딱 그 느낌 바로 받았어요 ㅎㅜㅜ
@Ryongming__
@Ryongming__ 9 ай бұрын
당신의 이름만 들어도 행복해 하고 좋지만 그게 나의 약점이 되었다 하지만 내 약점이 당신이라는건 당신을 너무 사랑한다는 것
@user-kg2bm6yr6m
@user-kg2bm6yr6m 9 ай бұрын
Cause I wanted you to know.. Cause I wanted you to know.. I remember everything
@chochoss
@chochoss 6 ай бұрын
난 참 새벽이 좋더라 달 뒤에 숨어서 아무도 모르게
@Vtrih-xn2kt
@Vtrih-xn2kt 5 ай бұрын
dễ chịu thật❤
@frghgjughgffg
@frghgjughgffg 29 күн бұрын
여린 너를 흔들어 대는 바람에 네가 몸을 웅크리고 있던 밤 나는 네가 어둠 속에 혼자일까 봐 밤새 깜빡이며 널 지켜보았어. .나는 사랑하는 너와 가끔씩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면 충분해. 내가 이곳에 있다는 걸 잊지만 말아줘. 내가 눈 감아도 떠오르는 너는 내 가슴속에 박힌 별이야. . .
@user-je9vr5bn9w
@user-je9vr5bn9w 7 ай бұрын
우연히,...위안받고 갑니다.
@user-mt5zt5gi6x
@user-mt5zt5gi6x 7 ай бұрын
'살자니 지랄같고 죽자니 청춘이다.' 매 시, 매 분, 매 초가 절대적으로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저 그런 날도 있어야 우연히 찾아온 행복을 더욱 반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모든 기쁨은 슬픔을 위해 나와 자리하며, 모든 슬픔은 기쁨을 위해 내게 존재한다는 말이 있듯 생의 지랄과 사의 청춘이 함께하는 금일이 꽤나 좋습니다. 덧붙여 그간 지나온 나의 작일들에게 여전할 안녕을 빕니다. 아아, 가끔보면 삶은 역시 호접지몽인 것 같습니다. 나비와 장자 중 헷갈린다면 생각하기 편한대로 해버리십시다. 쪽에서 뽑아낸 물감마냥 그저 금일을 푸르게. 해버리십시다.
@A_PARIS
@A_PARIS 9 ай бұрын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네가 모르는 네 이름으로.
@kbmr.731
@kbmr.731 9 ай бұрын
그래 이렇게만 선곡하자 줴에에발.
@user-rg7kl4xp2y
@user-rg7kl4xp2y 4 ай бұрын
엘리오, 올리버
@user-mh8hr4db5d
@user-mh8hr4db5d 9 ай бұрын
항상 전화하고 위로하고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우정이라 생각한 내가 바보지. 사람 변하는게 한순간이라는말을 너한테 알아서 너무 배신감이 크다 말할사람이 없어서 답답해 그냥
@user-uk6vo1uz1b
@user-uk6vo1uz1b 9 ай бұрын
나는 너를 닮고 싶기 때문에 너를 나에게 담고 싶기 때문에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user-ud4oo5ut8b
@user-ud4oo5ut8b 9 ай бұрын
과연, 그대는 어떠한 기분이었을까. 자책과 슬픔이 뒤섞인 숨이 폐부에 달라붙는다. 그 참담함을 떨쳐내려 긴 한숨을 내쉬어도, 한구석에 깊게 박혀버린 추억은 갈고리처럼 도통 떨어질 생각을 못 한다. 제아무리 당기고 밀어보아도 결국 내 심장만이 갈가리 찢기는 느낌이다. 철이 없던 것을 그저 어렸다는 핑계로 무마시키며 내 잘못을 계속 부정해 왔었지만. 그렇게 해서 얻는 것은 안도나 위로 따위가 아닌 텅 비어버린 허무와 좌절감 뿐이었다. 그것들은 나의 심장께를 억누르고, 옥죄어 냉정히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래, 네가 떠난 것을 나는 이해할 수 있다. 네가 내게 느꼈을 거대한 실망감을 통감할 수 있다. 그렇지만, 결코 받아들일 순 없다. 너와의 만남을, 너와의 추억을, 너와의 이별을. 그저 노트에서 페이지 한 장을 뜯어 버리듯, 쉽게 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사무칠 때는 밤하늘을 들여다본다. 그러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네가 만약 다시 돌아오면 어떨까.'라고. 이뤄질 수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나는 그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혹시, 그래 어디까지나 혹시나 네가 내게 돌아온다면. 그때는 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타오르는 불꽃처럼, 결코 꺼질 일이 없을 것만 같았던 그런 사랑을 알려준 네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도록.
@___0336
@___0336 8 ай бұрын
안녕, 잘가 너를 물가에 띄어놓고 멀리멀리 밀어보낼게 다시는 돌아오지마 한 때 사랑도 했고 지금도 사랑하지만 한 때 나를 움직이게 했던 너지만 끝에 너는 늘 나를 부서지게 만들잖아. 마지막 인사를 건넬게 내가 만든 또 다른 나에게 통곡하며 떠나보낸다.
@user-lw1hz7dl5x
@user-lw1hz7dl5x 8 ай бұрын
어서 불러주시오. 그래야 당신을 볼 수 있으니..
@Sowol5014
@Sowol5014 9 ай бұрын
아이러니하게도 난 죽음 앞에서 죽음이 주는 의미를 생각했다. 사랑도 우정도 여름밤에 작은 설렘도 죽음이 치닿으니 한낱 파도의 흔적처럼 시커멓게 변했다. 그것은 마치 감정살인같았다. 이것은 자살인가. 근처의 모든 걸 같이 죽여버리니 테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너의 미소도 버티지 못하는 걸 보니 나는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mattari2413
@mattari2413 6 ай бұрын
あなたの名前で私を呼んで。
@user-ee6kv9sd8l
@user-ee6kv9sd8l 9 ай бұрын
밤에도 파도는 친다. 저 멀리 오징어 배들은 늘어진 전구처럼 나열된 채 빛을 내고, 물결은 빛을 흐트러뜨린다 손에 쥔 조개 껍데기로 진하게 물든 모래 위, 네 이름을 적는다 파도는 몸을 부서뜨리며 네 흔적을 할퀴어 간다 빛이 물결에 거의 녹아갈 때 너를 부르니 파도가 쳤다 발가락 사이를 메우고 있던 모래 알갱이들이 한 번에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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