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냐며 밥은 먹었냐며 오늘 구름 한 점 없는 끝내주는 날씨니깐 밖에 나가서 하늘을 보라는 말에 건성으로 대답하며 전화를 끊었는데 문득 너무 건성인 대답에 괜히 눌려 하늘 보러 밖을 나와 생각해 보니 시시콜콜한 일상을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묻는 게 애정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Пікірлер: 2
@soominlee-kleiber6270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오랫만에 아련한 추억속을 거닐었어요. 감사해요.
@MUVON Жыл бұрын
00:00 김아름 - 드라이브 (Drive) 04:27 조인 - 서울 하늘 (sky of seoul) 07:45 Jason Lee (제이슨 리) - Sax In The City (Feat. Hoody) 11:10 뮤지 - 생각 생각 생각 (Feat. 수민) 14:20 Soulights(소울라이츠) - Warp Drive 17:47 롤러코스터 - 습관 (Bye Bye) 21:48 Bronze (브론즈) - Melody (With LUNA) 26:01 ADOY - Grace 30:27 LUCY - Missing Call (Feat. 수란) 34:29 임재범 - 이 밤이 지나면 38:44 시티팝inst (유투브 오동규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