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대장홍대선 착공…강북횡단선 재추진 전망은?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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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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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앵커)
최근 서울 강서구 주민들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들렸습니다.
대장홍대선의 착공 시기가 앞당겨졌고,
강북횡단선은 예타를 통과하지 못해선데요.
희비가 엇갈린 두 노선에 대해,
관련이 있는 한정애 국회의원과
이유를 짚어보고 전망을 해봤습니다.
김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Q. 대장홍대선 실시협약 완료 소감은?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우리 강서구민들에게는 지역의 발전과도 아주 직결돼 있고
굉장히 오래된 숙원사업이었고 또 염원이었습니다.
그간에 이름을 신정지선에서부터 시작해서 서부광역철도,
그리고 대장홍대선에 이르기까지 이름이 그렇게 바뀐 만큼 세월도 길었거든요.
거의 20년이 소요된 사업인데요.
그게 드디어 이제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되는 상황이어서 아마
강서구민들께서 느끼는 감회가 굉장히 남다를 것이고 무엇보다도 기뻐하실 것 같아서,
주민들이 기뻐하실 거다는 생각을 하니까 제가 너무너무 기분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일단 주민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이 굉장히
감회가 좋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착공 시기 앞당겨진 이유는?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 사업이 시기 시기별로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됐고요.
그러니까 대개 예비타당성조사를 한다고 하면 1년 반이라고
기재부가 말을 하지만 1년 반이 아니라 3년이 걸리는 경우
도 있습니다. 짧으면 1년 반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죠.
그런데 (대장홍대선)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에 해당되는 민자적격성심사라고
하는 것이 1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 이어서 전략환경평가도 굉장히 짧은 시간 내에 끝이났고
그렇게 해서 대개는 정부가 잡아먹는 시간을 굉장히 단축시켰다…
처음에 아예 사업이 시작될 때는 사업성을 흔히 말하는 B/C를 높이기 위한 부분에 있어서도
당시 제가 서울시에 제안을 했었던 여러 가지 안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덕은지구를 포함시켜달라는 거나, 또 대장이 신도시가 들어설 것 같으니
대장으로까지 연장을 해달라고 한 것, 이런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깊이 있게 다시 검토를 해서 결과적으로는 이 두가지가 다 반영이 되고,
시기 시기마다 굉장히 시간을 끌지 않고 빨리빨리 진행이 됐습니다.
그것이 다른 사업에 비해서, 다른 사업의 경우에는 예타에서
부터 시작해서 아무런 문제 없이 착공까지 거의 7년 정도가
들어간다고 보면 이 사업은 그 절반 정도에 해당되는 사업기간을 가지고 지금 진행이 된 겁니다."
Q. 강북횡단선 예타 탈락에 대한 입장은?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나 또는 정부를 책임지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기재부에 굉장히 서운하고
유감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려야 될 것같아요.
일단 이 사업을 대하는 서울시의 태도가 아주 적극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강북횡단선)과 관련해서, 그래서 대장홍대선과
강북횡단선을 비교해 보면 저희가 똑같은 서울시를 상대를 했거든요.
그런데 서울시는 저희에게 얘기를 했었어요. B/C(경제성)
가 잘 안 나옵니다. 원종홍대선이, 그래서 저희가 제안을
했던 게 덕은지구를 집어넣읍시다, 대장을 집어넣읍시다고 하는 것들을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었던 거죠. 지금 강북횡단
선의 경우에도 전후반에서는 사업성이 잘 나올 것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아마 서울시도 그렇게 알 거예요. 왜냐하면 목동에서부터 서대문까지는
굉장히 유동인구가 많고 내부순환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거기가 늘 정체되고 해서 여기는 수요가
풍부하다, 그런데 아마 북한산 밑으로 터널 구간이 들어가
는 구간과 거기는 사업비용이 많이 들어가죠. 또 이용객 숫자로 보면
조금 적고 해서 거기에서 B/C가 많이 안 나왔을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그런데 이런 거를 좀 솔직하게 얘기를 할 필요가 있었었다,
각 지자체나 의원들이 생각하는 여러 가지 대안을 함께 고
민했다면 예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얼마든지 보완책을 얘기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지 않고
예타 결과가 22년에 나온다, 22년 말에 나온다, 23년
에 나온다고 하다가 결국 시간을 끌고 끌고 해서 올해 나왔는데
예타 탈락이라고 하는 아주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죠."
Q. 강북횡단선 빠른 재추진에 필요한 것은?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서울시가 다시 대안 노선을 고민하겠다,
바로 연구용역에 들어가겠다고 해서 연구용역이 들어간 상태이고요.
대안 제시가 될 때는, 또는 대안 제시를 하기 위한 용역의
과정 과정에서 조금 더 소통을 원활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두 사업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시면
원종홍대선이라는 이름으로 2019년에 사실 시작이 됐고
요. 이 강북횡단선도 그때 시작이 된 거거든요. 똑같이 시작이 됐는데
하나는 착공을 앞두고 있고, 하나는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이라는 그 차이가 소통을 얼마나 원활히 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똑같은 실패를 하지 않고 이번에 대안 노선
이 마련이 되면 대장홍대선처럼 빨리 진행이 되게 3년 반
만에 착공에 이르기까지 하게 하려면 조금 더 열린 행정,
열린 소통을 통해서 대안을 만들어가면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런 차원에서 저희도 서울시에 의견을 앞으로도 많
이 제시할 생각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com)
(촬영편집ㅣ김한성 기자)
(그래픽ㅣ오혜연)
(2024년 06월 2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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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8
@jm-yd1kf
@jm-yd1kf 16 күн бұрын
한정애 의원님 강북횡단선 꼭 착공시켜 주세요 일단 강서구간만이라도요 한정애 의원님 강서구민 전체가 응원 합니다 ㅠ
@user-on4qz4pb2r
@user-on4qz4pb2r 23 күн бұрын
한정애 의원님.지역발전에 도움이 돼주셔서 감사합니다.
@kitaigkim9354
@kitaigkim9354 Ай бұрын
대장홍대서 홧팅 굿
@kitaigkim9354
@kitaigkim9354 Ай бұрын
강북횡당선도 10년더 걸릴듯
@user-yg7hu5mf8z
@user-yg7hu5mf8z Ай бұрын
사업성이 너무 좋음. 3기신도시와 연계된것이 신의 한수
@user-gq3zx5cl2c
@user-gq3zx5cl2c 11 күн бұрын
강서구간만? 강북은 안하고? 정신차리삼 강북 성북시민만 90만명이다 강서가 중하냐?
@user-cv9xz5zk9e
@user-cv9xz5zk9e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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